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80년대 가격이나 이름같은거 기억하는분들은 평소에 기억력이.???ㅋㅋ
1. 자기
'18.8.22 11:08 PM (58.124.xxx.39)관심사였으니 아는 거죠. 누구나 그래요.
아님 신발 장사 하셨거나 신발집 자녀거나...
기억하게 되는 계기가 있죠.
저 80년대 담배값 다 알아요.
담배가게 딸이었거든요.2. ....
'18.8.22 11:12 PM (180.69.xxx.199)사소한 것도 잘 기억하는 사람들이 있더라고요.
전 반대로 정말 모든걸 하나도 기억 못해요.
제 친구 하나는 대학 시절 친구들 사이에 있었던걸 죄다 기억하는데 정말 신기할 정도에요.
그 친구 보면 부럽기도 하고 상대하다 보면 피곤하기도 해요 ㅋ3. 혹시
'18.8.22 11:13 PM (223.38.xxx.91) - 삭제된댓글80년대 35,000원 짜리 아동 코트는 어느정도 가격인가요?
고가? 저가? 보통?
엄마가 그때 무리해서 한벌 크게 쓴 느낌을 받았는데...
코트가 너무 무거워서 못 입었죠. 엄마...4. .....
'18.8.22 11:14 PM (118.176.xxx.37)슈퍼에서 사먹은 아이스크림 50원
87년,, 떡볶이 10개에 100원 ^^
나이는 39입니다5. ...
'18.8.22 11:14 PM (112.154.xxx.139)저희남편이 그래요 뭘물어보면 수첩에서 꺼내듯이 년도별로 잡다한거 다기억하고있더라구요 몇년도엔 뭐가나왔고 얼마였고 이런세세한 것들을 다알고있어서 신기해요 다른건 그닥인데 기억력하난 자기만의 방법으로 기억하는게 신기해요
6. ...
'18.8.22 11:16 PM (117.53.xxx.134) - 삭제된댓글제가 한 기억력해요.
물론 관심있어서요..
제동생 첫남자친구 이름(90년도) 과친구 첫미팅(88년도) 남자친구이름 다 기억해서 얘네들이 경악했어요.
80년후반 종묘에 있다가 없어진 ** 투자신탁에서 여름방학 한달 알바비 20만원. 학교앞 싼 커피 600원 기억하는데 관심있고 인상? 적이라 아는 거죠. 대학로에 있는 동아리 신입생환영회장소 오감도 도요.7. 그게
'18.8.22 11:30 PM (175.209.xxx.57)분야마다 달라요.
저의 경우는 담임샘이 반 아이들 성적을 과목별로 다 공개를 했어요.
그런데 저의 라이벌 친구들 점수는 한번만 보면 다 외어요.
걔들이 잊어버리면 제가 가르쳐줬어요. ㅎㅎ
근데 정작 암기과목 성적은 별로였다는. ㅎㅎ8. 쓸데없이
'18.8.22 11:33 PM (116.39.xxx.29) - 삭제된댓글기억력이 너무 좋은 것도 저주같아요.
추억거리만 기억하는 게 아니라 제가 실수했던 일, 상처받았던 말, 그때 분위기까지 줄줄이 떠오르면 미치죠ㅠ.
80년대 후반 대학 다닐 때 저희 과 등록금, 학교식당 정식값, 커피값, 버스요금 정도 기억나네요.
근데 전 숫자보다 일어난 사건, 그때 나눈 얘기, 사람, 감정 같은 걸 더 잘 기억하는 것 같아요. 그다지 중요한 일 아녔는데도 기억 저장소에 알알이 박혀있는 느낌 ㅜㅜ9. 그것도 한때
'18.8.22 11:48 PM (68.129.xxx.115)저는 정말
아기때 일도 다 기억해서 모든 사람들을 놀래켰는데
(제가 아주 간난아기때에 집안 사람들, 친인척들이 한 말들, 일어난 일들을 기억해요)
50 바라보면서,
어제 제가 한 짓도 기억을 못 하는 일이 가끔 있어요.
ㅠ.ㅠ10. ...
'18.8.23 12:37 AM (180.68.xxx.136) - 삭제된댓글새우깡 한봉지 200원.
부라보콘 150원.
이있던 듯.
담배 한갑 500원.11. 회수권
'18.8.23 1:12 AM (119.64.xxx.222)중고등학생 회수권 1장에 85원
10장에 850원이요
1986년쯤?
삶은계란 한개 100원
90년대 초반 LP 판 한장에 3500원
1984년 인천 짜장면 한그릇 500원12. 추억속의 그대
'18.8.23 3:57 AM (180.229.xxx.206) - 삭제된댓글87학번인데 짝사랑했던 과동기가 피워대던
330원짜리 은하수 담배 생각나요
흰색바탕에 회색으로 첨성대와 별이 박혀있던 포장지..
다른 남학생들 죄다 솔담배 물고다니던때였어요.
200원짜리 새우깡과 중량이 작은 100원짜리 새우깡도
있었구요.
서울 ~강릉 버스요금이 3400원인지 3800원
고등학교 시절 84년 빼빼로네 카탈로그 모델이
채시라,조민수였는데 겨울패딩 33,000원~
봄점퍼가 21,000원부터 있었어요
술 담배 즐겼던 그넘은 지금 건강하게
잘 지내고 있는지 안부가 궁금해지는 새벽입니다13. 나이
'18.8.23 5:56 AM (172.56.xxx.149)나이들 수록 어릴적 기억이 더 선명하고 최근 기억이 흐려지는 게 보통 그렇다고 합니다
14. 잘 기억하는 편
'18.8.23 7:59 AM (118.222.xxx.105)저도 잘 기억하는 편이고 남들도 다 그 정도는 기억한다고 생각했어요.
그런데 오랜만에 만난 친구들이 거의 기억을 못하더라고요.
그때 이랬지 저랬지 하면 그랬나 하면서 저보고 왜 이렇게 기억력이 좋냐고 해요.
친구들이 하도 기억을 못하니 저 혼자 상상속에 빠져 사는 거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 정도예요.
어쨌거나 사람은 다양하구나 하고 생각했어요.
다행히 얼마 전에 저만큼이나 기억을 잘 하는 친구를 만났어요.15. ㅇㅇㅇ
'18.8.23 8:17 AM (14.75.xxx.4) - 삭제된댓글80년대초반
나이키 운동화 ㅣ4000 .ㅣ9000 원 제가산거요
그리고 80년대 후반 경양식집 비후까스 4000 원
나름비싼곳
대학 내식당 일반 500 원 특식 800 원
그때 국립등록금 60 만원 후반대 였어요16. 캔커피
'18.8.23 11:36 AM (112.184.xxx.20)73년생인데 엄마가 87년 저 중2때 뱅뱅에서
창자켓 청바지 두개해서
4만5천원에 사주셨던거기억나요
그때 뱅뱅이 뜨던 브랜드였고
좀 비싼거였어요
지역이 시골이었는데 당시로서는 도시에서도 싼가격이 아니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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