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들은 원래 가정엔 관심이 없나요

조회수 : 3,574
작성일 : 2018-08-22 20:10:35
나와같이 사는집엔 시계가 바껴도 모르고
집안살림엔 관심도 없는데
시댁엔 시계하나 사다주는것도 고르고고르더라구요
왜그런건가요 이런남편은 앞으로도 바꿜가능성 없겠지요
IP : 125.182.xxx.27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굳이
    '18.8.22 8:11 PM (58.124.xxx.39)

    바뀌어야 할 필요가 있나요?

  • 2.
    '18.8.22 8:13 PM (125.182.xxx.27)

    같이 사는데 최소한 피드백이라도 있어야하는거 아닌가요 자취생도 아니고 남도아니고 자기집인데

  • 3. 에휴
    '18.8.22 8:14 PM (58.232.xxx.241)

    남편 잘못 고르신거같아요. 한번 뿐인 인생인데 평생 다정한 남자랑도 못살아보고 무심하고 이기적인 남편이랑 살아야 하는 것도 비극이네요.

  • 4. 음..
    '18.8.22 8:16 PM (14.34.xxx.180)

    와이프 취향을 좋아하고 존중해서일까요?

  • 5.
    '18.8.22 8:18 PM (125.182.xxx.27)

    집에오면 널부러지는거밖에 안해요 술먹고 늦게와서 널부러지거나,,, 한번씩 제가 뒤비면 ㅡ나의생각을표현하면 ㅡ그럼 뭐사가까 라며 떼우기식이고요 ㅠ

  • 6. ..
    '18.8.22 8:18 PM (125.182.xxx.231)

    아내가 알아서 잘한다고 믿어서 그런것 아닐까요?

  • 7. 흠 답답
    '18.8.22 8:19 PM (211.223.xxx.123) - 삭제된댓글

    그래도 그정도는 뭐...

    자식들 등록금은 걱정도 안하고(심지어 아까워하고), 아내가 주방기구 하나 안사고 아끼는 것도 신경안쓰면서
    조카등 학비 걱정하고 보태주고 형수 살림살이 사다주고 이런사람도 봤어요.

  • 8. 아무려면
    '18.8.22 8:20 PM (219.248.xxx.150)

    세상 모든 남자들이 그러겠어요.
    하필 내가 고른 남자가 그 모양인거죠.
    사람 바뀔것 같으면 집집마다 비슷한 일로 매번 싸울 일이 있을까요
    처음 몇 번 싸울때 바뀌지.
    좋은 배우자 만나는건 세상에서 제일 힘든일중 하나에요 ㅜ

  • 9. ㅇㅇ
    '18.8.22 8:22 PM (175.114.xxx.176)

    원래 그런게 어디 있나요? 뭐든 주입식 반복학습과 끝옶는 동기부여가 필요하죠 ㅋㅋ 다행히 나이들면서 여성호르몬의 분비가 많아져서 꽤 섬세해져요 님 치어럽 !

  • 10. 평생
    '18.8.22 8:32 PM (175.123.xxx.2)

    남의편인 사람하고 사는 고통..님도 똑같이 해줘요.

  • 11. ...
    '18.8.22 8:41 PM (180.68.xxx.136) - 삭제된댓글

    근데 살림살이 바뀔때마다 알아 채고
    잔소리하는 것도 별로에요.
    저도 주변 변화에 둔감한지라.
    시댁에는 자기가 사는거니까 신경 쓰이겠고,
    집에서는 아내가 알아서 하니까 그냥
    신경 안 쓰는거 아닐까요.
    남편을 바꿀 수 없으면
    그냥 좋게 생각하고 사시는게...

  • 12. 아니요
    '18.8.22 8:44 PM (85.6.xxx.137) - 삭제된댓글

    원글 남편이 그런 거고요. 원글 남편은 똥된장 구분 못하는 평범한 한국남자. 유독 한국에만 저런 모지리가 많아요. 어디가서 단체교육 받나봐요.

  • 13. wisdom한
    '18.8.22 8:46 PM (211.36.xxx.252)

    인정받고 싶은 욕구가 강한 사람이면
    해 주면 칭찬 대우 달라지는 곳에 신경 쓰게 되요.

  • 14. ㅇㅇ
    '18.8.22 8:47 PM (61.37.xxx.98)

    울남편도 그런거는 모르고 심지어 제 머리가 바뀌어도 몰라요.
    애 잘 보고, 밥도 잘 하고, 항상 제 편이네요.
    그냥 나랑 다르다고 생각해요.

  • 15. 부모님께
    '18.8.22 8:55 PM (112.170.xxx.133)

    사랑받고 싶은 사랑못받고 큰 불쌍한 인간들이죠..자기인생이 어디로 가는 줄도 모르고 부모님 해바라기...아 진짜 사랑좀 주려고 하면 한도 끝도 없이 기어올라요 점점떼쓰구요 아예 받아주질 말아야하는데..
    내가 주면 뭐하냐고요 그사랑받고 기고만장해서 시집에 가서 자랑질하니 또 미운털......
    난 뭔죄로 애들 생각해서 저런 인간이라도 어찌 좀 살살 달래줘가며 살아야하나 이런고민해야하는지 ㅠ
    선택한 내 죄라고는 하지만 참..힘드네요.버리고 가고 싶은 마음이 하늘끝까지 닿겠어요 ㅠ

  • 16. 누구랑
    '18.8.22 9:02 PM (118.223.xxx.155)

    잘 살아야하는지 모르는 남자네요

    엄마 위하려면 장가를 들질 말지!!

  • 17. ㅇㅇ
    '18.8.22 9:20 PM (125.182.xxx.27)

    그니깐요 소울메이트남편두신분들 정말 부러워요

  • 18. 한마디로
    '18.8.22 9:43 PM (114.124.xxx.218)

    웃긴거죠

  • 19. ....
    '18.8.22 10:25 PM (221.157.xxx.127)

    그럴리가요 등떠밀려 결혼했나

  • 20. ㅇㅇ
    '18.8.22 11:42 PM (116.47.xxx.220)

    시댁꺼만 신경써요?
    처가에도 똑같이 한다면
    괜찮을텐데
    아마 안그러니까 고민이신거겠죠...ㅠㅠ
    애같네요. 옆사람 속도 모르는. 생각짧은.
    배려도없구..
    에휴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71631 고시원 사는거 너무 위험해보여요 4 ... 2018/11/09 3,221
871630 [단독]조현천 형님 美 거주 확인…檢, 첩보확인 조차 안해 7 안잡은거잖아.. 2018/11/09 1,524
871629 법원행정처 사법농단 특별재판부 반대에 박주민 대폭발 4 화이팅 2018/11/09 736
871628 맞기싫어... 3 .... 2018/11/09 1,541
871627 안마의자 4 Ibach 2018/11/09 1,027
871626 국어 잘 하시는 분 도움을 청합니다. 길벗1 2018/11/09 680
871625 김어준의 뉴스공장 주요내용 (페북 펌) 9 ... 2018/11/09 772
871624 차 선택 도와주세요 22 쉬라즈 2018/11/09 2,698
871623 혹시 보온도시락에 김밥 싸보신 님 계실까요? 11 ㅇㅇ 2018/11/09 5,848
871622 [JK공식] 성남시 범죄자들과 수사기관 유착을 따져보자. 3 사월의눈동자.. 2018/11/09 726
871621 시드니 여행중인데 좋네요. 9 시드니 2018/11/09 2,852
871620 부산 제주 외 남쪽지방에서 가장 좋은 리조트는 어디인가요? 1 여행 2018/11/09 1,026
871619 내일 양양, 강릉은 뭘 입고 가면 될까요? 3 2018/11/09 1,199
871618 입원 중인데 당수치가 160 나왔어요 8 당뇨 2018/11/09 4,902
871617 자녀보험 들었는데 고지위반인가요? 5 2018/11/09 2,190
871616 절교 혹은 절연하신 분들 12 비오네 2018/11/09 5,501
871615 고3딸 경옥고 먹였더니 증상봐주세요 9 고3 2018/11/09 6,092
871614 석회화건염 9 어깨 2018/11/09 2,827
871613 수영에서 롤링하고 물잡이가 무슨 말인가요? 2 궁금이 2018/11/09 1,719
871612 중고거래같이 물건파는거 쉬운일 아니네요 ㅠ 14 속상 2018/11/09 2,845
871611 돈이 많으면 삶이 더 익사이팅할까요? 11 2018/11/09 4,381
871610 예체능계 애들이 일반계 애들보다 기가 센가요? 8 2018/11/09 2,879
871609 머리에 석남꽃을 3 투덜이농부 2018/11/09 1,338
871608 은퇴했는데 쉬는 게 지루하네요 73 어유아유 2018/11/09 22,749
871607 당뇨 남친 기절한건아니겠죠? 연락두절 3 ㄷㅂㅈㅅ 2018/11/09 3,0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