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집밥도 시기가있는거같아요

.......... 조회수 : 2,484
작성일 : 2018-08-22 14:14:01

물론 다 그렇다는거는 아니고요


저도 직장 다니면서 두아이 키울동안 아유식도 다 직접 해먹였어요


나이가 40대후반이되고 아이들 중고등다니니 슬슬 귀찮고 매식,외식,배달,,,ㅎㅎ


어제 모임이었는데

고딩큰애모임이라 아래로는 중학생,위로는 군인자녀까지 있는연배인데

4이 저녁에 만났는데

1: 나는 귀찮아서 신랑 짬뽕배달해주고왔다

2: 나는 햄버거 먹고싶다고해서 그러라했다

3: 아..나도 햄버거먹고 싶다해서 퇴근길사서 줬다

4: 나는 된장찌개란 가자미구이.........


하는데 다들 와~~이러면서 대단하다고하는데



포장해서 사다주고왔다....ㅎㅎ


결국 다들 집밥은 없었던걸로 --


저도 아이들 어려서 살뜰히 챙겨먹인거...내가 할수있는 능력안에서 최선을 다한거

지금도 최선?은 다한다는거에....위로를...--

IP : 211.250.xxx.45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맞아요~~
    '18.8.22 2:21 PM (125.131.xxx.148)

    아이가 어릴때는 가능하면 집에서 해줬는데
    아이가 고등학생되니 시간도 안맞구 밖에서 먹을일이 자꾸 생기구
    저도 몸두 힘들구 밖에서 먹는날이 점차 많아지구 또 그게 편하구 좋네요.

  • 2. ...
    '18.8.22 2:35 PM (125.177.xxx.43)

    신혼부터 고3까지 까탈스럽고 안먹는 아이, 남편앰에 참 열심히 했고 , 취미가 요리 ㅎㅎ
    김장도 하고 그랬는데
    딸 대학가고 남편 집에서 잘 안먹으니 손 놓게 되요
    사다먹거나 간단히 먹고요

  • 3. 내가 먹으려고
    '18.8.22 3:44 PM (112.186.xxx.45)

    전 내가 먹으려고 집밥해요.
    전 집밥을 먹어야 제 웰빙 유지할거 같아서요.

  • 4. 동감
    '18.8.22 8:08 PM (211.202.xxx.8)

    저도 애 둘 이유식부터 지금까지 열심히 해먹이는 스탈이고
    애들이 집밥 제일 맛있다고 하는데
    애들도 크고 일도 하게 되니 그 전 처럼 열심히 안해먹여요
    보니까 막내가 고딩 이상되면 가족들이 모여서 집밥 먹을 일이 많이 없더라구요.
    그 때 되면 더 간단하게 먹고 살거에요

  • 5. 아침
    '18.8.23 7:13 AM (121.191.xxx.194)

    애가 고등이든 대학생이든 집에서 학교 다닌다면
    또 남편도 그렇고요.
    아침에 일어나서 아침 다들 먹고 나가지 않나요?
    그런데 집밥 먹을 기회가 없다니 이해가 안 되네요.
    전 직장 다니지만 야들 어릴때나 다 큰 다음이든
    아침에 다들 함께 식사하고 나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56115 이쯤에서 일본 짚고 넘어가야 함 23 // 2018/09/19 2,454
856114 알바들 교묘해져서 순간 감빡 속겠어요. 전 아이피 수첩에 적고 9 온리문프 2018/09/19 1,068
856113 패션, 셋 중에 누가 젤 맘에 드세요? 15 919공동성.. 2018/09/19 4,262
856112 김영남 "이해찬 선생이 민주당 대표 되니 통일 여명 밝.. 44 ... 2018/09/19 3,429
856111 핵포기는 좋지만, 그 댓가로 너무 퍼주는거 같은데요... 24 2018/09/19 2,827
856110 초2 아이들 선물이요 2 생일 2018/09/19 1,198
856109 뉴비씨′s 툰 20180919-태세 전환 2 ㅇㅇㅇ 2018/09/19 729
856108 아이 어린이집 선생님의 교육관, 어때보이세요? 9 교육 2018/09/19 1,849
856107 이게 나라다!!-일 전범기 달지 말라!!! 10 ^^; 2018/09/19 1,953
856106 연인이나 사람사이의 '관계를 끝내다' 영어로? 7 영어잘하고싶.. 2018/09/19 3,168
856105 서울대입구 가족식사할곳 추천해주세요 6 .. 2018/09/19 1,436
856104 조용필 좋아하시는 분들 mbc라디오 들으세요 15 밍구맘 2018/09/19 1,443
856103 아파트 게시판 공고문 11 개인정보 2018/09/19 2,285
856102 명절 선물 처리곤란 25 쓰레기 처리.. 2018/09/19 5,828
856101 jtbc 트럼프 트윗 “흥미롭다” 번역 이상 12 ㅇㅇ 2018/09/19 2,290
856100 문재인 지지율이 어떻게 될지 많이 궁금하네요. 33 궁금 2018/09/19 1,617
856099 같이 맛있게 먹자고 아니고 수발들기를 바라는 사람들과 4 aa 2018/09/19 1,736
856098 언제쯤이면 노전대통령 사진 봐도 눈물이 안날수있을까요? 5 햇살 2018/09/19 696
856097 비타민D 제품 추천해주세요 14 ... 2018/09/19 3,851
856096 (이와중에 죄송) 아파트 대출금 고민입니다. 13 ㅇㅇ 2018/09/19 3,250
856095 전 한복있어요. 30 ... 2018/09/19 3,933
856094 최요비 만물상 요리쌤중 추천요~~ 요리 2018/09/19 664
856093 니콜키드먼 어디가 변한건가요. 이미지가 달려졌어요. 17 ..... 2018/09/19 4,299
856092 트럼프 트윗 2 .. 2018/09/19 986
856091 나폴레옹제과 어느 지점이 맛있나요 7 ,,, 2018/09/19 2,0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