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강아지가 사람가려가며 짖는데

ㅇㅇ 조회수 : 1,041
작성일 : 2018-08-22 12:52:53
우리강아지가 산책을 나가면 이쁘고 젊고 혹은 여자면 막 이쁘다고 하며 만지면 
꼬리치고 핥고 배보이고 난리에요
그런데 남자가 만지려고 하면 막 짖어요
유기견이었는데 혹시 전 견주가 남자였을까요?
얼마전엔 할아버지가 이쁘다하며 다가오니 갑자기 도망쳐서 줄 놓친적도 있어요 
다행히 겁많은 아이라 얼마안가 웅크리고 앉아서 슬라이딩해서 잡았어요
덕분에 무릎다까지고요 
제 추측으론 할아버지가 키우다 힘드니 버린것 같아요


IP : 61.106.xxx.237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8.8.22 12:54 PM (49.167.xxx.131)

    아기때 가정견 입양했는데 검정색옷입은 남자보면 무서워해요

  • 2. ...
    '18.8.22 1:07 PM (112.220.xxx.102)

    그럴수도 있겠어요...ㅜㅜ

  • 3. 000
    '18.8.22 1:20 PM (124.50.xxx.211)

    일반적으로 강아지들이 여자보다는 남자를 무서워해요.
    사람의 입장에서 동물의 성향을 추측하고 고정화시키지 마세요

  • 4. 아니에요
    '18.8.22 1:28 PM (183.108.xxx.108) - 삭제된댓글

    우리집 강아지가 아니고 개는
    우리집에서 태어났는데요.
    남자 특히 우체국, 군복 경찰 이런 사람보면 무섭게 짖고요
    여자보면 꼬리를 살랑거리고 드러눕고 그래요.
    일단은 학대하고 무관해요.
    남자들중에서도 몸집이 작은 사람한테는 안짖어요.
    그런데 윗집 할아버지는 몸집이 작은데도 항상 짖어요.
    그 할아버지가 개를 막대하는 느낌이에요.

  • 5.
    '18.8.22 1:30 PM (211.36.xxx.180) - 삭제된댓글

    실험결과 애완견은 여성을 잘따르고
    대형견은 남성 말잘듣고 여성 은근 무시했어요

  • 6. .. ...
    '18.8.22 3:01 PM (125.132.xxx.105)

    유기견 입양했었는데 여자보면 무서워했어요. 저까지도요.
    제가 좀 빨리 움직이면 벌벌 떨면서 주저앉거나 안보이게 숨었어요.
    마음 열고 안정을 찾기까지는 거의 10개월 걸렸던 거 같아요.
    손님이 와도 여자는 피하고... 아마도 여자에게 학대를 당했었나봐요.
    안 좋은 기억이 있거나, 강쥐의 취향 ㅎㅎ

  • 7. 울강아지들 얘기네요
    '18.8.22 5:55 PM (175.213.xxx.182)

    남자들 보면 짖고 가끔 남자같은 여자 (억세보이는 아줌마나 젊은 여자)에게도 짖는데 예쁘고 상냥한 여자들은 좋아해서 지네들이 달려붙어 애교떨기마져해요. 미스테리에요.

  • 8. ,,,
    '18.8.23 7:40 AM (70.79.xxx.88)

    두마리 키우는데 한마리가 사람 봐가면서 짖어요. 대부분 덩치 큰 남자. 또는 자기한테 장난 걸려는 애들이나 어른들. 자기 그냥 예뻐해주는 사람은 기가막히게 알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49254 유투브 시작하면서 영화를 안 보게 되네요 4 ㅇㅇ 2018/08/28 1,527
849253 빈댓글도 표현입니다. 16 2018/08/28 685
849252 산부인과 의사 낙태수술 전면 거부..정부 처벌강화에 반발 8 ........ 2018/08/28 2,700
849251 솔릭때보다 지금 비바람이 심한데 현수막 내리고 6 이상하다 2018/08/28 1,472
849250 휴대폰 파일 옮기는중인데 보내기가 안돼요 1 ... 2018/08/28 367
849249 압력솥 사는게 좋을까요? 4 궁금 2018/08/28 1,153
849248 집값 떨어지는건 정부탓이 아닌가요? 14 2018/08/28 2,023
849247 짧은 댓글일수록 예의를 갖춰 2 .. 2018/08/28 464
849246 이 비는 예보된게 아니었나요? 6 ..... 2018/08/28 2,375
849245 산속에 들어가 사는 사람들 말인데요 3 마mi 2018/08/28 2,467
849244 대구인데요 4 지역날씨 2018/08/28 1,460
849243 82는 차~~암 신기한게 37 ㅇㅇ 2018/08/28 4,461
849242 나의 외로움을 털어버리다 12 40중 2018/08/28 2,903
849241 근데 대체 알바들 고용주는 누구일까요? 24 흠흠흠 2018/08/28 985
849240 이재명쓰레기 빨리 처리해야지 좀 조용할텐데... 27 징그럽다 2018/08/28 916
849239 수지는 정말 상큼하게 이쁘네요. 26 상큼한 수지.. 2018/08/28 7,727
849238 빈댓글 이렇게 해요~~ 45 이건어때 2018/08/28 1,142
849237 보일러틀 때요.밸브도 열어야하나요? 1 비많이 와요.. 2018/08/28 474
849236 서울 아파트나 빌라에 전세 수요가 많나요? 4 Ert 2018/08/28 1,133
849235 살려고..자식 먹이려고..성매매 내몰린 베네수엘라 여성들 2 ........ 2018/08/28 2,133
849234 운영자님 빈댓글 허용해주세요 70 .... 2018/08/28 1,927
849233 윤영자님께~ 23 궁금합니다~.. 2018/08/28 733
849232 예비고1설명회가 언제 하나요? 1 중3엄마 2018/08/28 482
849231 연애 잘하는 비결 7 ... 2018/08/28 3,857
849230 빈댓글 막을거면 혐오단어도 막아주세요!! 26 ... 2018/08/28 7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