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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19금) 성적 취향이 바뀔수 있을까요... 불편한 분은 절대 들어오지 마세요

cometrue 조회수 : 19,553
작성일 : 2018-08-22 11:57:49
전남친이 별별 이유를 들면서 헤어지자했어요. 그리고 성관계없는 친구로 지금껏 지냈구요. 전 사랑하니까, 뭐가 문제인지 알고 싶었구요.

성적으로 케이가 안맞는다고 해서, 내몸에 문제 있나, 냄새가 났다
별별 생각 고민 했왔었구요...
그런데 사실은 알게 되었는데 ....참

전남친 성적 취향이 항문 섹*와 가학적(심하진 않는.. 정확히는 모르는데 기구를 사용하지는 않는 거 봐서 심한 정도는 아닌 것 같아요) 뭐 이런 취향이라서 였네요.
저한테 물어본적 있는데, 싫어한다고 했었고 그때 남친은 자기도 싫어한다고 했었어요. 그러니까 솔직하게 말을 안 한거였어요...
지금 보든 퍼즐이 맞는 것처럼 그동안 일들은 이해되요..

여자 외모 스펙 안 보고 만나온 것들...

아직 남친을 사랑하기 때문에 심하지 않다면 가학저 플레이는
맞추어줄수 있을것 같은데 항문섹* 이건 정말 싫거든요..

전남친도 절 사랑하고 있어요. 계속 자기욕구를 맞추어줄 여자를 찾고 있는데,
그리고 제가 아예 자기를 떠나거나 쓰레기 취급할까봐 그동안 말
안햇었는데, 항ㅁㅅㅅ만 아니면 어느정도 제게 맞추어 준다면
저한테만 만족할수 있을까요?

남친을 보면 아름다운 몸을 가진 여자와 사귀어본적도 없고
사랑스러워 하며 관계한 적도 없어요.
그나마 감정을 가지고 만난 사람이 제가 유일해요

전 나름 몸매도 외모도 남친 기준에서 최상 이예요.
관계없이 1년 친구와 연인 중간으오 정도 만났어요



IP : 223.33.xxx.234
3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8.22 11:59 AM (1.233.xxx.201)

    자신의 몸을 아끼세요

  • 2. 노노
    '18.8.22 12:01 PM (175.195.xxx.87)

    세상은 넓고 남자는 많아요

  • 3. ....
    '18.8.22 12:01 PM (175.114.xxx.171) - 삭제된댓글

    내 몸 망가진 뒤에
    남친이, 남편이 무슨 소용??

    평생 변태녀만 찾아 헤매일 것 같은...

  • 4. ...
    '18.8.22 12:01 PM (211.45.xxx.70)

    첨은 조금 맞추어줘도 점점 더 심해져요. 시간이 지날수록 님이 말씀하신 그 이상을 요구할 확율 90% 이상

  • 5. ..
    '18.8.22 12:02 PM (223.62.xxx.30)

    미친새끼네

  • 6. 에고
    '18.8.22 12:03 PM (175.123.xxx.2)

    참.그렇게 사랑하면 해줘여.
    몸바쳐 사랑하여 내 몸이 가루가 돼야지요.ㅠ

  • 7. 더 심하면 심하지 안바뀌네요.
    '18.8.22 12:04 PM (119.203.xxx.70)

    사람들이 좀 더 자극적이고 가학적으로 변할 수는 있지만

    정상 섹스는 힘들어요.

    성적취향을 님이 바뀌셔야 하는데 차라리 다른 사람 찾는게 좋을 거 같아요.

    삶이 피폐해질겁니다.

  • 8. ...
    '18.8.22 12:06 PM (61.98.xxx.211)

    왜 그런 남자를 만나려고 하나요?
    남자보다는 본인의 감정을 살펴보세요.
    나의 어떤 결핍적인 문제가 그 사람한테 끌리는지....
    남자의 성욕
    사실 변태라는 것도 기준은 없죠.
    당사자들이 그런 섹스에 만족하면 취향의 문제이니
    윗분 말처럼 몸이 상하고 나중에는 정신이 망가집니다.
    일반적인 섹스로는 자극을 못받는다는 이야기인데
    색다른 자극도 시간이 지나면 점점 무뎌지게 되어있어요.
    그럼 더 큰 자극을 또 찾아야겠죠.
    스와핑이니 초대남이니 쓰리섬이니 하난 것들도 다 알고 보면
    그런겁니다.
    뇌가 그런 일반적인 방법으로 도파민이 분비안되고
    그런 마음에서 흥분이 일어나지 않으니
    그런 방법들이어야만 흥분을 하는데
    그것도 시간이 지나면 더 이상 안통해요.
    한계효용체감의 법칙

    자신의 몸을 아끼세요....

  • 9. ㅇㅇ
    '18.8.22 12:08 PM (223.131.xxx.170) - 삭제된댓글

    비꼬는 거 아니고요 두 분 취향 맞을 수도 있을 거 같아요.
    님 글 보면 님은 피학적 성향이 다분해요.
    본인을 아끼지 않고 당할 준비가 돼있어요.
    보통 여자들은 정 확 떨어지지 미련 안 갖거든요.

  • 10. ...
    '18.8.22 12:10 PM (121.166.xxx.22)

    ㅎㅎㅎ 실소가 나오네요 성 문제는 합의만 되면야 개인의 영역이니까

  • 11. ㅇㅇ
    '18.8.22 12:12 PM (14.47.xxx.127)

    제발 자신을 사랑하시고, 님을 있는 그대로 사랑해줄 사람을 만나세요.
    님 부모님껜 세상 소중한 딸이에요.
    제 딸이 이런 고민한다면 등짝을 후려쳐서라도 정신차리라고 해줄래요.
    님을 소중히 한다는건 정신과 몸 모두 소중히 하는 거에요.
    저런 변태성향 없는 사람 중에 좋은 사람 많아요.

  • 12. ...
    '18.8.22 12:14 PM (125.176.xxx.3) - 삭제된댓글

    이왕이면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 책을 읽어보고
    감당할 수 있을지 해보세요
    어떤 아줌마는 그걸로 눈을떴다고도 하던데
    그런데 이왕이면 마조 말고 새디로 하면 어떨까요
    남친 채찍으로 때리고 남친 애널 하고
    일방적으로 맞으면 억울하잖아요
    때리는게 쾌감이라는 것은 이해가 되는데
    맞는게 쾌감이 느껴지는 건 정신이상자 일거 같아요

  • 13. ....
    '18.8.22 12:15 PM (125.176.xxx.3) - 삭제된댓글

    이왕이면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 책을 읽어보고
    감당할 수 있을지 해보세요
    어떤 아줌마는 그걸로 눈을떴다고도 하던데
    그런데 이왕이면 마조 말고 새디로 하면 어떨까요
    남친 채찍으로 때리고 남친 애널 하고
    일방적으로 맞으면 억울하잖아요
    때리는게 쾌감이라는 것은 이해가 되는데
    맞는게 쾌감이 느껴지는 건 정신이상자 일거 같아요

    지금 이런 상황도 상당한 고통일건데
    고통인줄 모른다면 마조 같기도 하네요

  • 14. 변태
    '18.8.22 12:20 PM (49.196.xxx.180)

    글쎄 제대로 해 본 적도 없을 텐데.. 사실이라면 차단 하셔야지..

    우연히 알게된 아줌마 남편이 그것 강요한다 던데
    자기 딸 8살인가도 손대서 경찰서 갔다고 하더라구요

  • 15. 가학적 섹스는
    '18.8.22 12:21 PM (125.184.xxx.67) - 삭제된댓글

    쌍방 의하에 신체적 위해가 없다면 개인 취향이지만
    항문섹스는 남성 자신만을 위한 거예요.
    여성한테는 성적 자극도 없고, 괄약근 망가져서
    변실금 셍겨요.
    남친은 야동으로
    학습된 왜곡한 성관념을 가진 분으로 보입니다.
    사랑하는 여자친구한테 저런 요구 하지 않고요.
    저런 요구를 맞춰준다고 님을 더 사랑하게 되는 것도 아닙니다.그란 욕구를 맞춰줄 여자를 찾는다니...
    보통은 연애 = 섹스 와 동일시 하는 사람과
    무슨 사랑을 하고, 미래를 꿈꾸겠습니까.

    혹시 글쓴이가 남성 본인이라면
    본인이 오랜 고립으로 누군갈ㄹ 사랑하기 힘든
    사람이 돼 버린 건 아닌가 고민해보시길 바랄게요.

  • 16. ....
    '18.8.22 12:23 PM (125.176.xxx.3) - 삭제된댓글

    윗님 자기딸을 손댔다니 그게 무슨 말인가요? 설마

  • 17. 가학플레이 섹스
    '18.8.22 12:26 PM (125.184.xxx.67)

    쌍방 의하에 신체적 위해가 없다면 개인 취향이지만
    항문섹스는 남성 자신만을 위한 거예요.
    여성한테는 성적 자극도 없고, 괄약근 망가져서
    변실금 생깁니다.
    남친은 야동으로 잘못된 성관념을 학습한 분으로 보입니다.
    보통은 저런 욕구가 만족되지 않는다고 헤어지진 않죠.
    그리고 님이 남자친구요구를 맞춰준다고
    님을 더 사랑하게 되지도 않아요.
    저건 환타지라서 충족되지 않거든요.

    님 생각해 봐요.
    연애 = 섹스 와 동일시 하는 사람과
    무슨 사랑을 하고, 미래를 꿈꾸겠습니까.
    정서적 교감, 상대방을 배려하고 기쁘게 해주고자
    하는 노력, 평범한 일상에서 오는 기쁨 따위
    없는 연애가 무슨 연애예요?

    혹시 글쓴이가 남성 본인이라면
    정말 마음이 아프네요.
    몸만 나누고, 내 욕구가 해결되는 것만이 사랑은 아니거든요.

  • 18. ..
    '18.8.22 12:28 PM (117.111.xxx.90)

    님먹고살기 편한가봐요
    이깐것도 고민이라고
    정신 똑바로 차리시고요
    남자가 바뀌었다해도 계속 시도는 할거에요

  • 19. 전 남친이 오해
    '18.8.22 1:29 PM (120.84.xxx.72)

    "싫어한다고 했었고"

    싫다고 한게 아니라 싫어한다고 했잖아요. 마치 해 봤는데 자기 취향이 아니더라는 것처럼.

    그래서 남친이 흥미가 떨어졌나봐요. 항문 순결을 쟁취하는 쾌감을 원했는데 원글님은 이미 다른 남자에게 항문을 주신 사람으로 남친이 생각하고 관심이 떨어졌나보네요.

    항문 안하는 남자 많이 있을 거에요. 이런 거는 통계도 본 적이 없고, 제 개인 경험으로 통계적인 얘기를 할 수도 없는 것이라 알 수가 없긴 하지만.

  • 20. ..
    '18.8.22 1:29 PM (59.6.xxx.219) - 삭제된댓글

    왜 똥묻은 똥꼬에 하는걸 좋아하는거에요? 거참 희안하네.

  • 21. ...
    '18.8.22 1:46 PM (125.177.xxx.43)

    왜 그런놈에게 매달려요
    하나 해주면 더 심한거 원합니다

  • 22. ...
    '18.8.22 1:47 PM (125.177.xxx.43)

    새디보다 마조 ,,,좋네요

  • 23. ....
    '18.8.22 1:53 PM (59.10.xxx.182)

    항문섹스 좀 알아보셨어요?
    그거 반복하면 나중에 괄약근 힘이 약해져서
    관계 안 할 때도 팬티로 똥이 줄줄 흐릅니다..

    항문섹스 안 할 건데 왜 이런 얘기 하냐구요?
    그 사람 계속 만나고 소통하면서 님은 그 사람 취향에 자연스레 맞추게 될 거에요.
    그렇게 원한다는데 ... 내가 해주자..

    전남친하고 계속 연락하는 것도 제가볼 땐 위험해 보여요.
    친구로 만나면서 속으로는 얘 다시 만나볼까? 고민하고 있잖아요.

  • 24. 음~~~
    '18.8.22 2:40 PM (61.105.xxx.62)

    세상은 넓고 정상적인 남자도 천지삐까리인데 꼭 그런남자를 만나야 하는지 궁금하네요
    원글이도 같이 즐기면 몰라도 싫은데 굳이 ㅠㅜ...

  • 25. 더 큰 문제를
    '18.8.22 3:00 PM (223.33.xxx.19)

    간과하고 있군요.
    그 남자는 성중독자에요.
    성적 쾌락을 탐닉하다 하다 그 지경까지 간 거에요.
    저렇게 심한 쾌락중독자라면 분명 다른 문제도 많을 거에요.
    마약에 손댈 수도 있어요.

  • 26. 심리를 정확히
    '18.8.22 3:06 PM (120.84.xxx.72)

    알 수는 없지만 모든 구멍에 다 자기 물건을 넣어서 정복욕을 느끼고 싶어하는 것 아닐까 해요.

    코구멍과 귀구멍은 너무 작으니 포기. 나머니 가능한 구멍은 빠집없이 다 넣고 싶어 하는 게 아닐까.

    음부. 입. 그 다음이 항문.

    이것도 정확한 지 제가 도저히 확인할 길이 없지만, 항문섹스 촬영하는 포르노 배우들 찍기 전에 관장을 한답니다.

    전문 배우가 아닌 일반인이 하는 것을 묘사한 소설이나 영화 같은데 보면, 예고 없이 보통 섹스 하다가 그냥 해버리는 것으로 나와요. 여자가 당혹스러워하는 것이 묘사되고. 문단에서 화제였던 너에게 나를 보낸다에서 옷 벗기 전에 미리 항문섹스 하자고 동의 구하는 거 없이 그냥 해버립니다.

  • 27. ,,,,
    '18.8.22 3:17 PM (120.84.xxx.72)

    이것도 평범하지 않아요.

    "남친을 보면 아름다운 몸을 가진 여자와 사귀어본적도 없고
    사랑스러워 하며 관계한 적도 없어요. "

    원글님이 남친과 사귀기 전 남친의 생활을 직접 알 수는 없고 남친이 얘기해 준 것이잖아요. 자기의 전 여친(아니 섹스 파트너)들의 몸매 사진을 현 여친(또는 현 섹스파트너)에게 보여준다거나, 이전 파트너들과 사랑없이 섹스했다고 말하는 거나

    평범한 거 아니에요.

    항문 같은 거 따지기 전에 이것만으로 원글님이 그 남자와 연락 끊어도 이상할 거는 없어요.

  • 28. 걸어가다
    '18.8.22 3:34 PM (139.193.xxx.73)

    똥이 뚝 떨어져요
    자기도 모르게
    그게 항문 섹스 결과예요

  • 29. ...
    '18.8.22 4:36 PM (39.119.xxx.205)

    전 여친의 경우 제가 사진을 봤어요. 그리고 잠만 잠깐 만났던 여자의 경우도 예뼜던 적은 없더군요. 왜 나이도 더 많고 스핵도 외모도 엉망인 사람을 만났었나 했는데...

  • 30. ..
    '18.8.22 5:33 PM (175.117.xxx.158) - 삭제된댓글

    재미보다 길가다 똥싸면ᆢ냄새단다고 버리고 새똥꼬 찾겠네요

  • 31. ....
    '18.8.22 5:38 PM (125.176.xxx.3) - 삭제된댓글

    근데 이런말 듣고도 그 남자의 워가 그렇게 사랑스러우신지 참 궁금합니다

  • 32. ㅇㅇ
    '18.8.22 7:12 PM (116.40.xxx.48)

    점점 자극적인 것 찾게 돼요. 나중에 스와핑 하자고 할지도 몰라요.

  • 33. wisdomgirl
    '18.8.22 7:23 PM (117.111.xxx.103)

    에이즈걸린다든데

  • 34. 근데
    '18.8.27 11:12 AM (223.62.xxx.32)

    전 나름 몸매도 외모도 남친 기준에서 최상 이예요. ", 전 여친들이 못생겼어요. 제가 제일 예뻐요를 계속 주장하시는데 그게 원글님께 뭐가 중요한가요?
    원글님 남친이 가학적 변태성향에 항문섹스는 추구하는데 거기 맞추어주는 여자들이 그런 여자들밖에 없었던 거구요.
    그만큼 남친 능력이 떨어지는 거지요. 경제적이던 외모던 어니면 여자를 만족시키는 성적 능력이요.
    그중 넘버원 자리라는데 엄청 자부심을 느끼시는 것 같은데 벌써 그 남자에게 많이 세뇌되신 것 같아요

  • 35. 근데
    '18.8.27 11:17 AM (223.62.xxx.32)

    원글님에게 중요한 건 그 남자의 위의 능력들이 원글님에게 최상이냐, 이남자의 성적 취향에 마추어 주지 않으면 딴데서 못 얻는거냐는 거지요.
    더불어 그 변태적 취향에 마추어 줄 때 원글님도 만족을 느끼냐는 점이 중요한 거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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