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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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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살되면 팍 늙나요?

여름 조회수 : 6,083
작성일 : 2018-08-22 11:25:36
사십 도 동안많잖아요

사십초는 이십대로도 보인다고

말많이 하던데 좀 운동하고 가꾸면

그런데

마의 45가되면 숨길수가없나요?

곧 45인데 두렵네요

45되면 확 늙던가요?
IP : 211.246.xxx.241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45
    '18.8.22 11:27 AM (121.150.xxx.173)

    40 넘으니까 확 늙던데요;;;;
    30대 후반에도 20대 같다는 소리 엄청 들었는데 40 넘기니 ........ 하아...

  • 2. 자연
    '18.8.22 11:28 AM (121.176.xxx.150)

    자연의 이치예요
    받아들여 야죠
    받아 들이지 못하고 그럼 맘만 병 들어요
    그깟 주름이 뭐라고
    항상 깨끗하게 정갈하게 깔끔하게 하려해요
    과 하면 오히려 역 해요
    나이듦을 주름을 노화를 받아 들여야죠

  • 3. ....
    '18.8.22 11:31 AM (119.69.xxx.115)

    47세인데... 남보기엔 아직 동안이다 그러는데 겉보기만 그래요 그냥 어릴때부터 쭉~ 동안이에요. 생긴거 자체랑 피부탄력 주름 신경인쓰고 살요. ... 몇년전보다 기운이 팍 꺾이는 느낌. 눈물 자주 흘리고 아무때나.자고일어나면 팔다리 뻗뻗해서 스트레칭해야하고 티는 안나지만 무릎 삐걱거리는거 느껴지고. 이제 새치염색 슬슬해야하나 고민되고 곧 50넘으면 완경 될거고... 마음으로 받아들여져요

  • 4. ㅇㅇ
    '18.8.22 11:32 AM (58.140.xxx.184)

    40중반이면 어려보이려고하면 솔직히 보기그렇죠.
    나이답게 멋져보이는 중년여성들이 더 나아보이던데요.

  • 5. ..
    '18.8.22 11:33 AM (1.252.xxx.251)

    안 늙습니다.운동 꾸준히 하시면
    50 되어도 안늙습니다

  • 6.
    '18.8.22 11:33 AM (119.69.xxx.101)

    가속이 붙더군요 ㅠ

  • 7. ...
    '18.8.22 11:38 AM (222.236.xxx.17)

    사촌언니들 보니까 좀 나이들어가는것 같기는 하더라구요.. 그언니들 좀 어려보이는 외모가진 언니들인데.. 40대 중후반 되고 하니까 살도 좀 붙은것 같기도 하구요.. 그래도 40대때까지는 괜찮은데 50대 되면 나이들어보이긴 해요..저희 엄마가 40대때까진 그래도 항상 젊다는 이야기 많이 들었던것 같은데 50대 되고 하니까 자기 나이로 사람들이 본 기억이 나거든요... 딸인 제가 봐도 그랬던것 같구요.

  • 8. 40대
    '18.8.22 11:39 AM (1.233.xxx.26)

    중반 지나는게.. 확실히 몸이.. 이전 같지가 않네요. 애들키우면서실망.. 이런 저런이 많아져서
    표정도 우울할때도 많고 인생이 뭐 그런거죠. 확 늙고있습니다 몸도마음도.

  • 9. ...
    '18.8.22 11:40 AM (58.237.xxx.183)

    사람마다 차이가 있는 것 같아요.
    40, 45, 49...어쨌든 50전에는 그 시기가 대부분 오나봐요.

  • 10. ..
    '18.8.22 11:42 AM (218.148.xxx.164)

    노화는 계단식으로 훅 왔다가 잠시 정체기가 왔다가 다시 또 오는 식 같아요. 45세가 대체로 그런 시기 아닐까 해요. 아무리 자칭 동안이라고 자부 하는 사람도 미세하게 어깨선 무너지고 목 주름도 이 시기엔 생겨요. 그러다 그 상태가 몇 년 유지되고.

  • 11.
    '18.8.22 11:42 AM (223.38.xxx.237)

    동네에 못생긴 동안이 있어요
    누구나 그녀를 동안이라 하지만
    절대 닮고 싶지는 않아해요

    그러니 늙음에 연연하지 마세요
    못생긴 동안 보다는
    제나이로 보이는 평범한 아줌마가 나을수도 있어요

  • 12.
    '18.8.22 11:46 AM (211.38.xxx.42)

    43인데..갑자기 늙은??것 같아요
    나름 동안소리도 듣고 새치도 없고 운동도 늘 하니 젊은것 같았는데
    올초부터 새치가 하나씩 보이기 시작하더니
    며칠전에 가르마가 우연히 반대쪽으로 타졌는데 흰머리가...어흐~~~~~~~~~~~~~
    미혼인데....^^;;;;
    결혼도 하고 아이도 있고 이러면 가정 꾸려나가고 애기들 키우고 자연의 이치려니
    하겠는데.... 마음은 18세건만....

    그래도 늘 활달하게 운동도하고 염색도 하고 살아보렵니다.
    (깜놀해서 나이듦을 느낀게 올해 첨이네요)

  • 13.
    '18.8.22 11:48 AM (211.36.xxx.180)

    223‥ ㅋㅋ
    동안이라도 다이쁜건 아니죠

  • 14. 45는 몰라도
    '18.8.22 11:49 AM (222.108.xxx.247)

    50이 되니 정말로 팍 늙던데요.
    친구가 정말 동안이었는데 50을 기점으로 한 해가 달라요.
    팔자주름이 깊어지고 피부가 늘어지니 아무리 귀엽게 생긴 얼굴도 다 소용없더군요.
    시술을 하면 더 젊어보이긴 하겠지만
    시술도 어느 순간에는 약발이 안받아서 더 추하게 늙는 것 같아요.
    자연스럽게 나이들어가는 사람들이 나이 들어도 아름답게 보입니다.

  • 15. 나이보다
    '18.8.22 11:50 AM (211.36.xxx.165) - 삭제된댓글

    상황인거 같아요 제경우엔...
    나이들어 오는 노화야 어쩜 당연하지만
    저는 30후반에 팍 곯아서 어쩌다보는 사람들이
    왜이리 늙었냐고 대놓고 ㅜㅜ

    지금 낼모레면 오십줄인데 요즘은 오히려
    어딜가도 제나이를 안보네요

    팍늙었던 그때가 심적으로나 상황적으로 좀
    힘든시기였어요

  • 16. ... ...
    '18.8.22 11:52 AM (125.132.xxx.105)

    꼭 45세는 아닌 거 같아요.
    어디가 아프다던가, 갱년기 증상으로 오는 외모, 체형 변화 등등
    사람마다 확 늙는 나이와 이유는 다른 거 같아요.
    그런데 너무 걱정 마세요. 일단 노화현상이 시작되어도
    식습관 개선/운동/피부 관리 등등으로 다시 예전의 모습을 되찾을 방법은 있어요.

  • 17. 48되니 팍늙고 생리끝남
    '18.8.22 11:55 AM (125.182.xxx.27)

    할매된다는말이 있어요

  • 18. 감춰지지 않아요
    '18.8.22 11:59 AM (121.133.xxx.121)

    40대 초반까지는 나이를 가늠하기 어려웠어요.
    그냥 젊은처자
    20대 30대와 다르긴 하지만
    크게 나이먹었다 싶지 않았는데
    40대 중반부터는 중년으로 넘어간걸로 딱 보이네요.

  • 19. ..
    '18.8.22 12:08 PM (221.159.xxx.134)

    갱년기와 폐경이 오면 확 늙을거 같아요..
    뭐 솔직히 30대 중후반부턴 20대 옆에 있음 빼박 아줌마죠뭐..
    전 마흔부터 체력이 별로던데 양가부모님 보면 60대까진 청춘이었구나 싶더라고요.

  • 20. ...
    '18.8.22 12:10 PM (61.98.xxx.211)

    전신성형이랑 몸매 관리해서 40대에 제일 예쁜 여자가
    20대 제일 못생긴(?)여자랑 비교하면
    무조건 집니다.
    젊음이 주는 그 생기, 신선함은 그 무엇으로도 살 수 없는거 같아요.
    한편으로는 누구나에게 젊음과 나이 듦이 있으니
    공평하기도 한거 같아요.

  • 21. 스프링워터
    '18.8.22 12:14 PM (222.234.xxx.48)

    45세쯤되니 눈 아래가 꺼지더군요
    나이가 확 느껴져요
    근데 50 넘어도 애가 어리면 또 엄마가 어려보이더라구요

    근데 저 윗님 말처럼 나이는 순차적으로 먹는게 아니라
    어느날 갑자기 훅 드는거 같아요

  • 22. ..
    '18.8.22 12:31 PM (175.119.xxx.68)

    얼굴에 살좀 있고 머리숱많고 염색없이 머리색 깜장색이면 그나마 좀 동안

  • 23. ...
    '18.8.22 1:10 PM (112.148.xxx.75)

    32쯤 꺾이고 39에 또 꺾이고 그랬어요.
    어느날 거울보니 훅 간 느낌...
    미혼이면 조금 덜 하겠죠

  • 24. ...
    '18.8.22 1:22 PM (125.128.xxx.118)

    40때 한번 훅 늙고, 그 이후에 몇년 단위로 훅 늙곤 하네요..사람에 따라 45가 될수도 47이 될 수도 있겠지만 그 이후로는 계속 단계적으로 늙어요....얼굴보다 몸에 걷잡을수없이 찌는 살이 더 싫어요

  • 25. 주니
    '18.8.22 1:54 PM (116.122.xxx.75)

    얼굴이아니라몸이늙는거같아요
    무릎도아프고발바닥도마니아프고..,

  • 26. ㄴㄴ
    '18.8.22 5:26 PM (125.128.xxx.133)

    팍 늙는 것도 사람마다 다름
    진짜 유전자의 차이임
    마의 45세 이런거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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