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집 냥남매
낮에 놀때는 지들 둘이 딱붙어서
엄마는 잘 쳐다도 안보는데요
밤에 엄마 잠들고 나면 두마리가
꼭 제 옆에 올라와서 자요
침대에서 자면 침대위로
소파에서 자면 소파로요
야들이 이러는 이유가
1. 엄마가 너무 좋아 옆에서 잘거야
2. 밥주는 집사는 내가 지킨다 철통방어
무얼까요?
당연히 1번이라 생각했는데
어제밤 소파에서 자다 눈떠보니
머리위에 한 냥, 다리쯤에 한 냥 자리하고 있기에
문득 2번 생각이 들어서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양이 궁금해요
꽁냥 조회수 : 865
작성일 : 2018-08-22 11:12:41
IP : 121.167.xxx.23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체온이
'18.8.22 11:16 AM (49.196.xxx.180)따뜻해서 그런 거 같아요.
제 냥이들은 가끔 제 머리 만지면서 자요.
샴푸 잘 안하는 데 야생스런 냄새 나나 봐요 ㅋ2. 꽁냥
'18.8.22 11:19 AM (121.167.xxx.23)저희 냥들은 붙어 자지는 않아요
제가 막 껴안고 하니까 싫은듯
한 발짝 떨어져 자거든요 ^^3. 야옹~
'18.8.22 11:20 AM (58.234.xxx.195)제가 냥이면 대신 대답해 드리고 싶네요. ㅋㅋ
체온님이랑 원글님 두분 부럽네요.
저희집 냥이는 제 옆에서 자기는 하는데 항상 50센치 이상 멀찍이 떨어져서 자요. 절대 살붙이고 자는 적이 없네요.
3살 새침떼기 평생 아가씨 냥이인데 그러네요.
새침하니 정안줘도 제가 자존심 다 버리고 헤벌레해서 맨날 따라다녀요.4. 스프링워터
'18.8.22 11:24 AM (222.234.xxx.48)1번 2번 다 해당될것 같은데요 ^^
근데 행복하시겠어요
두 마리가 엄마옆에서 자니깐요
아구 이뻐라5. ....
'18.8.22 12:01 PM (223.62.xxx.49)뭐 송구하지만 집사 지켜주고 싶어서는 착각이시고 잘때는 믿을수 있는 놈 옆에서 자야 지킴을 받아서 그래요. 여기서 자야 안전하다 이지요.
6. 꽁냥
'18.8.22 12:49 PM (121.167.xxx.23)엇 윗분!
그런거였군요 !!!
궁금증이 풀렸어요!!
비밀을 알고나니
냥들한테 서운하네요 ㅜ7. 좋아서
'18.8.22 1:07 PM (24.102.xxx.13)좋아서 옆에서 자는 거죠^^ 겨울에 일부러 보일러끄는집사더 있어요 추울 때 아니면 옆에 와서 자는 일이 없어서.. 복 받으신 겁니다
8. ..
'18.8.22 1:32 PM (59.6.xxx.219) - 삭제된댓글좋아하니까.. 옆에 있음 안심되니까.. 안기는거 싫어하는애들도 보면 은근슬쩍 따라다니죠.
9. ...
'18.8.22 2:22 PM (112.216.xxx.42)그냥 거기가 쾌적해서 그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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