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패키지 여행에 혼자 ..40대는요?

질문 조회수 : 4,848
작성일 : 2018-08-22 01:15:03
아래 70대 어머니 혼자 가시는거 어떠냐는 질문에 외롭고 다른 일행에도 민폐일수 있다고 모든 분이 반대하셨는데요..40대 후반 여자 혼자도 그럴까요?
IP : 121.133.xxx.175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8.22 1:18 AM (119.207.xxx.31) - 삭제된댓글

    패키지에 혼자 온분들 다 적응 잘하고 잘 놀았어요
    어차피 며칠 같이 있는거고 다들 투어버스 타고 따로 음악듣고 피곤하니까 일행끼리도
    빈자리 찾아서 따로 잠자고 패키지 묘미는 밥한끼 같이 먹으면 십년지기 집에와선 기억도 잘 안남 ㅋ

    재밌게 놀다 오세요.

  • 2. ..
    '18.8.22 1:19 AM (222.237.xxx.88) - 삭제된댓글

    어떤 사람인가에 따라 다르죠.
    붙임성이 좋고 독립적이면 혼자라도
    무리나 끼리끼리 온 사람 속에서도 잘 지내겠지요.

  • 3.
    '18.8.22 1:24 AM (122.37.xxx.16)

    저도 여행가고 싶어서 검색했어요
    혼자 방 쓰니 비용이 훌쩍 올라가너요ㅜㅜ

    패키지 여행에 문저될 일은
    시간에 늦거나 하는 것이니 그것만 조심하면
    되지 않을까요

  • 4. 유럽
    '18.8.22 1:24 AM (218.145.xxx.13)

    유럽패키지갔을때 혼자오신 40대 여성분 계셨어요
    전혀 어색하지 않았구요
    멋져보이기도 했어요
    걱정말고 다녀오세요

  • 5. ㅇㅇㅇ
    '18.8.22 1:30 AM (116.121.xxx.18) - 삭제된댓글

    혼자 가는 분이 왜 민폐인가요?
    저 유럽, 북미 다 패키지로 다녔는데, 혼자 온 분 많았어요.
    어차피 밥 먹을 때 외에는 별로 말 섞을 일 없는데~~

  • 6. 지나
    '18.8.22 1:30 AM (114.206.xxx.115)

    40대는 괜찮아요. 70대는 진짜 민폐에요.
    행동도 느려서 항상 가이드가 찾게 만들고,
    날씨든 음식이든 안맞아 병날까 가이드가 신경쓰는것도 보이고, 같이 밥먹게 되는 일행도 노인네니 밥먹을때도 챙겨야하구..
    전 70대 할아버지만 혼자오신 경우 여러번 봤는데 항상 민폐같단 생각들었어요. 어떤 아주머니가 챙길려하니 남편분이 말리더라구요. 그러다가 자기네 귀찮아 질까봐서 겠지요

  • 7. ...
    '18.8.22 1:49 AM (125.177.xxx.43)

    빠릿하게 혼자 잘 다니면 괜찮아요

  • 8. ..
    '18.8.22 1:51 AM (220.120.xxx.177) - 삭제된댓글

    본인 성향 따라 다릅니다. 본인이 독립적이고 외향적이고 사교적이면 뭐 나쁘지 않은데 내성적이거나 차분한 성격이면 패키지 기간 내내 스스로가 고역일 거예요. 저 젊을 때 제가 갔던 패키지에 혼자 왔던 여성분이 두 분 계셨고 그게 배낭여행 컨셉이라 가이드가 그 둘을 한 방으로 묶었는데 둘이 생활리듬이 너무 다르고 성향이 다르니까 힘들어 하더라구요. 그 중 한 명이 저희랑 다녔는데 저녁에 나가서 좀 놀다 들어가려면 그 언니의 룸메이트가 잠귀가 밝아서 짜증내고 그렇다고 우리랑 함께 나가지도 않고...

    뭐 요즘엔 돈 더 내면 혼자 가도 방 혼자 쓸 수 있게 해준다고 하던데 방은 그렇게 해결되지만 여행지에 내려서 사진 찍고 돌아다닐 때 애매할 수 있어요. 본인 성격 파악을 세밀하게 해보세요. 그럼 답이 나옵니다.

  • 9. ...
    '18.8.22 1:52 AM (39.118.xxx.7)

    패키지에 혼자 오시는 분들 꽤 있어요
    옛날엔 혼자다니면 애로 사항이 사진찍기였는데
    셀카봉이 나와 이젠 사진찍기도 문제 없어요

  • 10. ..
    '18.8.22 1:53 AM (220.120.xxx.177)

    본인 성향 따라 다릅니다. 본인이 독립적이고 외향적이고 사교적이면 뭐 나쁘지 않은데 내성적이거나 차분한 성격이면 패키지 기간 내내 스스로가 고역일 거예요. 저 젊을 때 제가 갔던 패키지에 혼자 왔던 여성분이 두 분 계셨고 그게 배낭여행 컨셉이라 가이드가 그 둘을 한 방으로 묶었는데(한 명은 20대 대학생, 한 명은 30대 후반인가 40대 초반인가 기혼녀) 둘이 생활리듬이 너무 다르고 성향이 다르니까 힘들어 하더라구요. 그 중 한 명이 저희랑 다녔는데 저녁에 나가서 좀 놀다 들어가려면 그 언니의 룸메이트가 잠귀가 밝아서 짜증내고 그렇다고 우리랑 함께 나가지도 않고...그렇다고 중간에 혼자 귀국할 수도 없고.

    뭐 요즘엔 돈 더 내면 혼자 가도 방 혼자 쓸 수 있게 해준다고 하던데 방은 그렇게 해결되지만 여행지에 내려서 사진 찍고 돌아다닐 때 성향이 내성적이거나 붙임성 없으면 애매할 수 있어요. 본인 성격 파악을 진지하고 세밀하게 해보세요. 그럼 답이 나옵니다.

  • 11. 70대라도
    '18.8.22 1:57 AM (125.142.xxx.170)

    자기 독립적이고 건강한 사람이면 당연히 문제 없죠. 그렇지 않은 케이스가 더 많으니 우려하는 거고 그 밑의 연령대는 가고 싶으면 가는 거죠

  • 12. 46세
    '18.8.22 6:12 AM (222.103.xxx.72)

    아...혼자 가고 싶네요..

  • 13. 나잇대와
    '18.8.22 6:16 AM (59.6.xxx.151)

    상관없이
    단체 행동에 민폐 안되게 잘 지키고
    배려 요구 안하면 상관없어요
    배려라는 이름으로 나는 좀 봐줘 하니 문제가 되죠

  • 14. ..
    '18.8.22 6:52 AM (182.224.xxx.39)

    저 내성적이고 붙임성없는데 사람들하고 친해질필요 있나요?밥먹을때 스몰토크하고 돌아다닐때 가이드따라다니면서 혼자 구경하면 되죠.일행은 자기네들끼리 얘기하겠죠.
    남편이랑 가는거보다 나을수도 ㅎㅎ

  • 15. 제패키지기억으론
    '18.8.22 7:14 AM (218.147.xxx.140)

    식사할때제외하곤 일행으로 끼고싶어하는거 참 싫었어요
    같이간 가족이나 친구들 제일행하고 재미나고 편하게놀고싶은데
    껴드니까 불편하더라구요
    대개 그런사람들이 눈치없고 말많고 자기자랑만심해서 더 싫었던 기억일수도있지만요

  • 16. 혼자이고싶어 혼자이면 뭐가 문젠가요
    '18.8.22 7:15 AM (1.237.xxx.156)

    혼자이길 원치않는데 혼자 보내려는 딸글이니 문제였죠

  • 17. ..
    '18.8.22 10:23 AM (58.142.xxx.52)

    남들 신경 쓰니 그렇죠
    비용좀 비싸고 소규모 여행팀에 나이드신분들 혼자 오세요
    그냥 다 여행 즐기기 바뻐서 별로 신경 안쓰여요
    식사는 4인 기준으로 앉으니 4인이 같이 안가면 다른 누구와도 같이 먹는거죠
    왜 혼자 온 사람을 신경 쓰고 내가 피해본다고 생각하는지 모르겠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46931 백반토론,말까기(0822)-[한 걸음씩 길이 된다] 2 ㅇㅇㅇ 2018/08/22 433
846930 원피스 입고 나갔다가 식겁.....이노무 정신머리 어쩜좋아요 43 ... 2018/08/22 29,908
846929 수원 농촌진흥청 산책시 조심하세요 4 누리심쿵 2018/08/22 2,334
846928 문통이 은근 근혜언니와 통하는 점이 있네요~! 29 봉봉 2018/08/22 1,520
846927 5키로 감량팀 소환합니다 8 모여라 2018/08/22 1,585
846926 이해찬 지지선언 뒤 “허위명단” 주장 25 박스떼기냐 2018/08/22 1,007
846925 투표인지 뭔지 끝나면 조용해지는 거 맞죠? 12 백리향 2018/08/22 349
846924 저녁 메뉴 공유해요 19 저녁 2018/08/22 3,037
846923 노의원님 돌아가신지 벌써 한달 됐네요 ㅠㅠ 18 ... 2018/08/22 955
846922 전범기업과 쿵짝...노골적으로 '친일 행위'한 박근혜 정부 6 아야어여오요.. 2018/08/22 474
846921 외롭지 않은 사람도 있을까요 8 ,,, 2018/08/22 1,855
846920 베개 안베고 자야 편한분 계신가요 6 ... 2018/08/22 1,721
846919 6개월 서울살이. 전입신고필요한가요? 3 ..... 2018/08/22 1,023
846918 스파게티 파스타 먹을때 꼭 포크로 돌돌 말아 숟가락에 대고 정리.. 26 이상해요 2018/08/22 7,615
846917 매일 조금씩 술마시는데 끊는법? 없나요~ 7 0 2018/08/22 1,493
846916 엔틱한 가구 사고 싶은데.. 19 엔틱 2018/08/22 3,299
846915 한나라당 매크로30억 조폭은 따로 특검해야함 20 ㅇㅇㅇ 2018/08/22 760
846914 후대의 역사가들은 13 ... 2018/08/22 759
846913 베네수엘라 경제 파탄 원인 정리 7 ........ 2018/08/22 2,834
846912 예전보다 배가 자주 고프고 잠도 많이 오고 하는데요. 4 ㅇㅇ 2018/08/22 998
846911 집앞 분리수거 글 지웟네요 4 어라 2018/08/22 1,537
846910 이 어머니는 지금 유시민을 보면서 어떤 기분일까요? 9 호오 2018/08/22 1,972
846909 [속보]특검 "수사 연장 않는다"…25일 종료.. 55 ... 2018/08/22 3,329
846908 정치에 혐오감 일으키는 불순분자들 글이 너무 많네요 31 김어준 홧팅.. 2018/08/22 475
846907 콩국수 콩은 몇분 삶아야 할까요? 7 콩국수 2018/08/22 1,2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