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언제쯤 해방될까요?

주부 조회수 : 616
작성일 : 2018-08-21 22:52:12
저는 지금 46살....늦게 결혼해서 아이가 초등4학년 1학년 둘이에요..
몸이 힘들어도 전업이라 아이 둘다 데리고있다 5살때 유치원 보냈어요..
이제 둘다 초등학생되어 좀 나아졌다싶었는데 방학때 데리고있었더니 기가 다 빨려서 죽을지경이네요 ..
방과후 수업과 학원도 보냈지만 집에 있는 시간이 많다보니 삼시세끼와 간식 챙겨먹이느라 그동안 운동해서 길러놓은 체력이 바닥났어요..
다음주 개학하면 겨울방학을 위해 체력보충해야겠어요ㅠ
저만 그런건지..저 이해안되는 분도 계시겠죠?ㅠ
IP : 118.222.xxx.183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는
    '18.8.21 10:55 PM (116.125.xxx.64)

    50대인데 애가 중학생이에요
    이제는 알아서 하니 엄마는 맛있는것만 해주면 되네요
    좀만 참으세요
    초등때부터 샤워하면서 속옷도 빨라고 가르쳐서
    둘다 샤워하면서 속옷도 빠니 제가 한번더 헹구면되고
    잔소리 할게 없고 있어도안할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좀있으먼 수월해요

  • 2. 주부
    '18.8.21 11:02 PM (118.222.xxx.183)

    댓글 감사합니다..체력이 약해서 운동 열심했더니 방학해서 다 소진됐어요ㅠ
    여름방학은 한달인데 겨울방학은 길어서 더 걱정이에요..큰아이 중학생만 되어도 좀 나을려나요?

  • 3. ...
    '18.8.21 11:12 PM (220.75.xxx.29)

    중딩 고딩 키우는 48세인데요 솔직히 말하자면 고딩은 되어야 카드 한장 들고 아침에 나가서 저녁에 들어오는 방학특강 들으니 좀 쉴 수가 있어요. 집에 남은 중딩은 학원 서너시간 다녀오고 내내 집에 있으니 삼시세끼 챙기는 건 여전해요...
    그래도 중딩은 밥만 먹여 놓으면 일단 조용해서 좋기는 해요.
    초딩하고는 비교불가...

  • 4. 저는 마흔다섯
    '18.8.21 11:19 PM (211.109.xxx.69) - 삭제된댓글

    대학졸업하고 취직했는데 imf로 회사에서 미혼이라 제일 먼저 구조조정당했는데 남친은 안잘리려고 바로 결혼했어요.
    지금 딸 대학교 1학년 고2에 중3.
    점점 빈집증후군 걱정중입니다.

  • 5. 주부
    '18.8.21 11:25 PM (118.222.xxx.183)

    저는 빈집증후군 걱정할려면 10년은 더 있어야하고 그때쯤이면 저의 몸상태가 어떻게 될런지..아이가 어려서 그런지 건강이 제일 걱정스럽네요ㅠ

  • 6. dlfjs
    '18.8.21 11:55 PM (125.177.xxx.43)

    방학엔 다들 그래요 개학날 만세 부르며 다들 약속 잡죠 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60074 아이가 9살터울이신 분 11 ㅠㅠㅠ 2018/09/28 2,917
860073 우스워 죽겠네요 9 엄마 2018/09/28 2,633
860072 저 내일 트렌치 입을거예요. 8 ㅇㅇ 2018/09/28 3,479
860071 대전 만년동 살기 어떤가요? 3 대전 2018/09/28 1,829
860070 10~20대들이 일본에 대해서 상당한 반감있네요 22 좋군 2018/09/27 3,671
860069 태풍 짜미가 일본을 제대로 관통하네요... 19 짜미 2018/09/27 4,783
860068 양산 가시는 분들 없기~! 2 꾹참자구요 2018/09/27 2,375
860067 추석때 지리산 2박3일 종주하고 왔어요~ 11 ㅎㅎㅎ 2018/09/27 2,029
860066 온수매트쓰시는 분 조언부탁드려요 1 질문 2018/09/27 942
860065 자연산 송이 많이 먹으면 안좋나요? ㅜㅜ 13 ㅇㅇ 2018/09/27 3,935
860064 압박스타킹 추천해주세요~ 3 궁금이 2018/09/27 1,283
860063 ‘외식하는날’에 나온 랍스터 코스요리 어딘가요 먹고싶다 2018/09/27 896
860062 살림이 적성에 맞는 분 계세요? 9 ... 2018/09/27 2,018
860061 통돌이 섬유유연제가 세탁전부터 나와요. 2 ... 2018/09/27 1,604
860060 자식 키우면서 뭐가 제일 힘드셨어요? 12 늙고있다 2018/09/27 5,960
860059 햇무는 언제쯤 나오나요? 2 무지개 2018/09/27 1,300
860058 질투가없는 사람이 되고싶어요 14 2018/09/27 4,602
860057 공갈범에 당한 것 같아요. 너무 분합니다 20 ... 2018/09/27 5,188
860056 교복 블라우스속에 입을 티셔츠 어디서 사세요? 4 . . 2018/09/27 1,198
860055 반찬집에서 연근조림을 사왔는데 3 반찬 2018/09/27 2,644
860054 연 끊다시피한 친정에서 갑자기 밥먹자고 연락이 왔어요 24 슬프다 2018/09/27 8,533
860053 손the guest 보고 싶지만 못봐요 13 날개 2018/09/27 4,474
860052 안시성 봤어요. 14 .. 2018/09/27 2,931
860051 오늘 집시맨 저기가 어디인가요? 김씨 나오는.. 2018/09/27 388
860050 식당 음식엔 캡사이신 넣으면 안되죠 13 .... 2018/09/27 3,4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