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15년을 일해온 직장에서 퇴직금을 석달째 주지 않고 있어요.
일이 힘들고 박봉이었고, 월급일이 길게는 15일씩 밀리고 사람 애간장을 바작바작 태우던 회사였는데
상여금이라던지, 공휴일이라던지, 야근수당이라던지, 특근수당이라던지 절대 이런게 없던 회사였어요.
그래서 사람들도 많이 나갔었고
그 곳을 주변의 사람들이 다 나가고 혼자가 될때에도 열심히 일을 해온곳이었는데
이직을 하면서 결국 그곳을 그만두게 되었어요.
그런데, 퇴직금이 나오지 않고 있어요.
남편이 그 회사를 두어번 찾아가 정중하게 말을 했는데도 가타부타 말이 없다는데.
이럴때 어떻게 해야 하는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