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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비행기에서 이런상황 제가 예민한가요?

. 조회수 : 21,908
작성일 : 2018-08-21 13:17:00




패키지로 4인 가족여행을 갔어요..

공항에 사람이 많아 비행기 좌석이 3인에 따로 1좌석이 지정되었어요,.





비행기 타러 가는사이,

 초등 아이가 그럼 누가 따로 앉냐기에

아빠를 따로 앉게 말하는기 소외시킨다 생각들까봐 

엄마인 제가 따로 앉지 뭐 말했어요,, 





막상 좌석에 가보니,

중간 4명 앉는 자리에 한 여성이 앉아있고, 그옆으로 남편,  아이들이 앉게 되는데,

캐리어 올리고 

저는 제자리 찾아가보니,

옆자리에 우락한? 남자분이 앉았길래,





남편한테 와서 저와 자리 바꾸자고 말했어요..





막상 앉아있던 남편이 뭐 그런걸로 자리를 바꾸나 시큰둥한 눈치로 일어나던데

제가 괜히 바꾸자고 예민한가요?
님들은 이런상황에서 그먕 타고 가나요?

제가 생각이 고루한가해서요,,

IP : 112.148.xxx.86
13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8.21 1:18 PM (14.39.xxx.18)

    부부간 대화를 하세요

  • 2. '
    '18.8.21 1:20 PM (124.53.xxx.134)

    본인이 먼저 남편 배려해서 따로 앉는다고 했으면서 뭘요
    남편도 결국 바꿔줬다면서요
    시큰둥한지아닌지는 님 추측아닌가요
    원글 많이 예민해요 피곤한 성격이네요

  • 3. 그럼
    '18.8.21 1:20 PM (58.124.xxx.39)

    애초에 옆에 남자 앉으면 바꿀 생각이었어요?
    그럼 그런 말을 왜 하는지...

  • 4. ...
    '18.8.21 1:21 PM (175.205.xxx.99)

    전 그냥 타요...우락부락한 남자랑 밤길에 둘만 있는 것도 아니고..
    바꿔주면 고맙겠지만 남자들끼리 앉으면 더 좁으니까
    저도 신경쓰일것 같아요.

  • 5. .......
    '18.8.21 1:22 PM (182.229.xxx.26)

    먼저 본인이 따로 앉겠다고 해놓고 말 바꾼 것이기도 하고....
    덩치있는 남자들이 옆에 앉으면 불편하기도 하쟎아요. 어찌하든 불편한 상황인 것 같은데 뒤끝 남기지 말고 그냥 서로 기분 맞춰주며 즐겁게ㅜ여행하세요

  • 6. 타인도 아니고
    '18.8.21 1:22 PM (183.96.xxx.113) - 삭제된댓글

    남편인데 그정도는 이해 받고 이해 해 줄 수 있는 상황이라고 생각됩니다

  • 7. ㅇㅇㅇ
    '18.8.21 1:22 PM (175.223.xxx.212) - 삭제된댓글

    원글님 생각이 옳아요
    남편분은 좀 무던하신듯

  • 8. ....
    '18.8.21 1:23 PM (1.227.xxx.251) - 삭제된댓글

    우락부락한 남자ㅏ 옆에 앉기 싫은 마음을 남자인 남편은 잘 몰라요.
    길거리 걸을때도 여자들이 무의식중에 앞에 걸어오는 남자들 비켜서고 안전한지 살피는거
    남자들은 전혀 모르더라구요. 아기를 앞에 아기띠로 안고 가면서 처음으로 느꼈다는 남자도 봤어요.
    남편도 왜 바꿔 달라는지 의아했을거에요. 마음푸세요...

  • 9. ???
    '18.8.21 1:23 PM (180.66.xxx.161)

    고루한지 아닌지가 중요한 건가요?
    지난 일이면 잊어버리셔도 될것같은데..

  • 10. 원글
    '18.8.21 1:23 PM (112.148.xxx.86)

    만약 여성옆에 아이들이 앉았다면 자리 안바꿨을거 같아요..
    그런데 여성옆에, 남편이 앉게 되는데 기분이 그랬나봐요.,

    그리고 막상 가보니 제자리옆에 덩치 커보이던 남자분이 앉았길래요..

  • 11. ......
    '18.8.21 1:23 PM (121.179.xxx.151)

    당연한거 아닌가요?

    옆에 우락우락한(?) 남자가 있으면 남편이 더 먼저 배려해서
    바꿔줘야죠.

    124 5.님 같은 마인드
    전 딱 질색이네요. 자로 잰듯한 저런 태도.

  • 12. ......
    '18.8.21 1:24 PM (121.179.xxx.151) - 삭제된댓글

    124.53같은 분인 전 더 피곤해요.

    세상이 꼭 그렇게 이성대로만 살아지던가요?

    감성이 딱 메말랐네요. 저런 분 정말 싫어요.

  • 13. sr
    '18.8.21 1:24 PM (106.248.xxx.218)

    참..
    우리 남편같으면 자기가 먼저 바꾸자고 할텐데..
    도대체 왜들 그런데요.아이고참...

  • 14. ㅇㅇ
    '18.8.21 1:24 PM (118.139.xxx.186)

    그럴때 일반적인 대부분의 남편들은 본인이 나서서 바꾸자고 하지 않나요?
    저희 남편은 극장에서도 남자관객이 옆에 있으면 꼭 자기가 그쪽에 앉던데요.
    비행기는 장시간 앉아가야되니
    남자옆의 아내분 뿐만 아니라, 여성 옆에 앉아있으면 남편도 불편할거같은데요.

  • 15. ......
    '18.8.21 1:24 PM (121.179.xxx.151)

    124.53같은 분인 전 더 피곤해요.

    세상이 꼭 그렇게 이성대로만 살아지던가요?

    감성이 딱 메말랐네요.

  • 16. 원글
    '18.8.21 1:25 PM (112.148.xxx.86)

    남편은 제자리가 뒷쪽이라 우락한 분이 앉은걸 몰랐죠..
    그냥 제가 보기에
    한 여성과 남편, 아이들이 앉았는데 가족같이 보여서였나봐요,,
    저 질투심 인가요?

  • 17. 어휴..
    '18.8.21 1:25 PM (58.230.xxx.242)

    예민이 아니라 님 피곤합니다.
    남자끼리 옆에 앉으면 좁아서 무지 불편해요.
    뭔 뒷골목도 아니고..

  • 18. 원글 댓글보니
    '18.8.21 1:26 PM (58.230.xxx.242)

    망상... 수준

  • 19. .....
    '18.8.21 1:26 PM (121.179.xxx.151)

    당연히 남편이 먼저 바꾸자고해야하는게 맞지요.

    원글님 하나로 고루하지 않아요.
    많이 서운하셨겠네요.

    124.53같은 사람들 말은 신경쓰지 마세요.

    그냥 저렇게 혼자서 감정 메마르게 세상 살아가라죠.

  • 20. '
    '18.8.21 1:27 PM (124.53.xxx.134)

    121.17 님같은 사람도 딱 질색이네요
    자기 의견만 맞다고 고집하는 태도

    님의견만 쓰면 되지 왜 댓글로 회초리에요?
    참 예의없네요

  • 21.
    '18.8.21 1:27 PM (211.49.xxx.218)

    세자리 한자리 떨어질때부터
    우리 남편 이었다면
    자기가 한자리쪽으로 간다고 했을 듯.

  • 22. ....
    '18.8.21 1:27 PM (1.227.xxx.251) - 삭제된댓글

    엥 이건 또 얘기가 다른데요
    우락부락남자때문이 아니라 혼자 탄 여성때문이라구요?
    뭔가 소외감은 알것같지만, 그렇다고 그 이유로 자리를 바꾼다는건 좀...예민하시네요

  • 23. 전 애초에
    '18.8.21 1:27 PM (112.186.xxx.45)

    애들하고 어른 1인 앉고, 어른 1인은 따로 앉는 상황에서는
    남편에게 물어봐요. 당신이 따로 앉으면 어떠냐고.
    대부분 그런 경우에 남편이 따로 앉아요.
    애들에겐 엄마가 더 편하잖아요.

    그리고 남편 옆에 여자가 앉건 할머니가 앉건 무슨 상관인가요??
    그건 이유가 안 될거 같아요.
    아.. 내 옆에 덩치 큰 남자 앉는 건 내가 좁아서 불편합니다.

  • 24. 안예민하신데
    '18.8.21 1:27 PM (221.140.xxx.157)

    보통은 옆에 젊은 여자가 앉게되면 남편이 알아서 부인 델꾸와서 앉히던데요. 그 여자도 불편하고 남편도 불편하자나요. 제가 미혼 때 비행기 타며 많이 겪었음. 옆에 가족이 앉게될 경우 남편이 부인이랑 자리를 바꾸고나 아이들을 제 옆에 앉히고 자기는 멀리 앉는 식으로 하던데..

    다른 남자들처럼 그렇게 하는 것도 아니고 자기가 알아서 옆자리에 앉고 그것도 바꾸자하니 시쿤둥해하며 일어났다니 남편도 약간은 그 상황이 즐거웠나 싶고 서운할 것 같네요 충분히..

  • 25. 헐..
    '18.8.21 1:28 PM (58.124.xxx.39)

    그 여자 옆에 아이들 앉히는 게 더 가족같아 보이지 않나요?

    남들 아무도 신경 안 써요.

  • 26. 원글
    '18.8.21 1:28 PM (112.148.xxx.86)

    그냥 처음엔 저는 남편을 배려해서 제가 한자리에 앉겠다 말한건데,
    남편은 전혀 배려라는 생각은 안해주니 제가 더 예민한거 일수도 있어요..

  • 27. ...
    '18.8.21 1:28 PM (112.221.xxx.67) - 삭제된댓글

    저도 남편자리옆에 이쁜여자 앉아있음 심통나요

  • 28. ....
    '18.8.21 1:28 PM (121.179.xxx.151)

    윗님 그렇지요. 보통은
    남편이 처음부터 다른 자리 이동을 제안하죠.

  • 29. 만일
    '18.8.21 1:29 PM (58.124.xxx.39)

    남편이 먼저 한 자리에 앉았는데
    그 옆에 예쁜 여자가 앉았어도
    바꿔달라고 하셨을 것 같은데요?
    님 자리 옆에 남자가 문제가 아니라..

  • 30. mm
    '18.8.21 1:30 PM (218.50.xxx.160) - 삭제된댓글

    세자리 한자리 떨어질때부터
    우리 남편 이었다면
    자기가 한자리쪽으로 간다고 했을 듯.

  • 31. ..
    '18.8.21 1:30 PM (175.223.xxx.252) - 삭제된댓글

    원글님맘 이해 됩니다.
    저희 남편이라면 기꺼이 해줬을거예요..
    와이프 불편할까봐..

    여긴 댓글들이 조언이나 도움이 아니라
    훈계하러 다는 사람들이 많은듯 해요.
    공감 능력이 떨어지는건지..

  • 32. mm
    '18.8.21 1:30 PM (218.50.xxx.160)

    세자리 한자리 떨어질때부터
    우리 남편 이었다면
    자기가 한자리쪽으로 간다고 했을 듯.2222

  • 33. ㅡㅡ
    '18.8.21 1:31 PM (182.172.xxx.81)

    극장갔을때 내옆에 남자앉아있으면 남편이 먼저 자리바꿔주던데요

  • 34. 하다못해
    '18.8.21 1:32 PM (221.166.xxx.92)

    영화관에서도 남자옆엔 남편이 앉지요.
    남편이 아내자리 챙겨보는것도 당연하고요.
    저는 아들 그리 가르칩니다.

  • 35. .............
    '18.8.21 1:32 PM (211.250.xxx.45)

    우선 처음부터 좌석이 3/1 박에 안남았나보네요

    저는 이번에 여행갈때 2/2로 갔는데
    저희부부 앉고 아이들(남매) 앉아갔어요

    저는 창가를 안좋아해서 남편이 계속 창가에 앉았는데
    가던날 저희 앉고
    (저는 가운데자리) 엄청난 남자분이 제옆으로 앚더라구요

    저는 그냥 아무생각없이 안자잇었는데요ㅠㅠ
    남편도 아무말없었구요

    그냥 아이들좌석만보고
    딸아이옆에 남자분잇으면 아들이랑 바꾸라하나...아들옆에 여자분이면 딸이랑 바구라하나 이거만 신경쓰고있었어요

    전 아무렇지도않았는....

  • 36. ...
    '18.8.21 1:33 PM (183.97.xxx.79)

    피곤한 성격..
    21세기에 내외해요?

    그리고 님이 먼저 가겠다한거잖아요.
    다들 이상한 환타지가 있네..
    여자가 먼저 양보할수도 있죠.

  • 37. 이런 식으로
    '18.8.21 1:33 PM (223.38.xxx.81)

    할 거면 애초에 '배려' 라는 걸 하지 마세요.
    이게 무슨 배려인가요.
    사람 테스트하는 거지요.

  • 38. 하다못해
    '18.8.21 1:34 PM (221.166.xxx.92)

    제말은 일반적으로 옆자리 여성이나 남성분을
    배려해서도 그리 한다는겁니다.
    서로 불편하지 않나요?

  • 39. ...
    '18.8.21 1:34 PM (118.33.xxx.166)

    아이 둘과 부부 네 식구 여행 가는 건데
    남편이 참 배려할 줄 모르네요.

    50중반 저희 남편이라면
    짐 모두 선반에 정리해주고
    처음부터 혼자 앉겠다고 했을거예요.
    그게 아니었어도
    제 자리가 어떤지 먼저 확인하고
    우락부락한 낯선 남자 옆에
    아내 혼자 절대 못앉게 바꿔줄 것 같아요.

  • 40. ...
    '18.8.21 1:35 PM (221.140.xxx.157)

    영화관에서도 남자옆엔 남편이 앉지요.
    남편이 아내자리 챙겨보는것도 당연하고요.
    저는 아들 그리 가르칩니다.22222222

  • 41. .....
    '18.8.21 1:35 PM (121.179.xxx.151)

    공감능력 떨어지는 사람들은 좀 댓글좀 안달았으면 하네요.

  • 42. 솔직히
    '18.8.21 1:36 PM (112.186.xxx.45)

    전 애들 옆에는 누가 앉나 신경 쓰이지만
    남편 옆에는 누가 앉는지 전혀 관심 없어요.
    이글 읽으니 제가 너무 무신경인가 싶네요.
    저 남편이랑 아무 문제 없어요.

  • 43.
    '18.8.21 1:37 PM (1.225.xxx.4)

    크게 신경 안쓸것 같아요, 우락한 남자 옆에 남편이 읹으년 서로 몸이 부딪혀서 더 불편할것 같기도해서 제가 바꿔달라고는 먼저 말 못하고 불편해도 그냥 갈 것 같아요. 남편이 먼저 제안한다면 바꾸겠지만... 그리고 옆에 여자분 앉은건 남편이 단순해서 그냥 신경을 안쓴것 같아요.제가 그 여자라면 불편해서 먼저 좌석 바꿔주겠다 했겠지만요

  • 44. 보통은
    '18.8.21 1:37 PM (121.137.xxx.231) - 삭제된댓글

    그런 상황이면 남편이 먼저 알아서 자리 바꾸자고
    하지 않나요?
    저희 남편은 그렇게 하는데...

    원글님이 이상하다기 보단
    남편분이 좀 배려없고 생각이 좀 없는 분 같아요.

  • 45. 그냥
    '18.8.21 1:38 PM (112.164.xxx.91) - 삭제된댓글

    저는 내가 먼저 그렇게 말을 했어도
    막상 자리에 가보니 그 상황이면 남편 앉기전에 내가 여기 있을께 할겁니다,
    그리고
    념편들 애하고 있는거 보다 혼자 있는걸 좋아해요

  • 46. 아이고....
    '18.8.21 1:38 PM (59.15.xxx.2)

    애초에 자기가 따로 앉지 않겠다고 한 남편이나...

    마음 변해서 다시 왔는데 남편이 시큰둥해한다고 한 마누라나...

    피곤하다. 피곤해....

    그걸 뭘 마음에까지 담아두고 여기에 글로 올려서 물어보세요.

    놀러갔으면 그냥 훌훌 다 털어버리세요. 비싼 돈 주고 놀러가서 뭐하는 건가요...

    영 꺼림칙하면 남편하고 대화를 해서 풀든가 해야지..


    82에 물어봐서 "남편이 잘못했네요"

    라는 의견이 더 많이 나오면 뭐가 좋나요. 남편 미운 마음만 더 생기는 거지...

  • 47. 본인이
    '18.8.21 1:39 PM (58.124.xxx.39) - 삭제된댓글

    배려했다고 생각해놓고
    배려 받기를 원하는 게 에러죠..
    님의 배려는 조건부 배려, 즉 말만 배려에요.
    담부턴 그러지 마세요.

  • 48. ....
    '18.8.21 1:40 PM (114.200.xxx.117)

    와이프 자리 상황보고 자기가 거기 앉겠다고 했을듯한데 ..
    남편분이 좀 .. ㅠㅠ

  • 49. 본인이
    '18.8.21 1:41 PM (58.124.xxx.39)

    배려했다고 생각해놓고
    배려 받기를 원하는 게 에러죠..
    원글님의 배려는 조건부 배려, 즉 말로만 배려에요.
    담부턴 그러지 마세요.

  • 50. ..
    '18.8.21 1:42 PM (124.53.xxx.134)

    원글에 동조하는게 공감능력이라 착각하는 사람들도 댓글좀 안달았으면 좋겠네요

  • 51. ㅇㅇ
    '18.8.21 1:43 PM (210.99.xxx.9)

    뱅기안에서 먹고 졸다 영화보다 내리는데
    신경쓰는 타입도 있고 그냥 그런가하는 타입도 있은거지
    왜 마음까지 동일시하길 바라는지
    자리 바뀌졌으면 그걸로 끝이죠

  • 52. -_-
    '18.8.21 1:44 PM (182.232.xxx.130) - 삭제된댓글

    따로 앉는 게 더 편하지 않나요
    떨어진 1인석이 더 배려받는 자리라는 생각이 들고요ㅎㅎㅎ
    남편 옆에 여자가 앉은 게 신경쓰여서 굳이 자리 바꾼 것까지는 좀 과민해도 귀여운 에피소드 정도로 볼 수 있다 쳐도..
    이후에 곱씹고 심각하게 고민하는 게 좀.. 미저리에요.. 과해요 과해

  • 53. 애초에
    '18.8.21 1:45 PM (211.245.xxx.178)

    애들 어릴땐 남편 혼자 앉혀요.
    애들 챙기는건 제가 나으니까요.
    애들이 다 컸으면 원하는 사람을 따로 앉혀요.
    애들이 크니 혼자 앉고싶어하더라구요.
    그리고 원글님 경우라면 옆에 남자가 잘 생겼으면 그냥 내가 앉아가지요 뭐~~~ ㅎㅎㅎ...는 농담이고
    저도 극장에서도 옆에 남자있으면 바꾸게 되던걸요.

  • 54. 진짜로
    '18.8.21 1:49 PM (58.124.xxx.39)

    원글에 동조하는게 공감능력이라 착각하는 사람들도 댓글좀 안달았으면 좋겠네요
    2222222222

    무조건 편들어주는 게 공감능력이란 착각 좀 벗어났으면 좋겠네요.

  • 55. 우리
    '18.8.21 1:51 PM (223.62.xxx.228)

    옆에 우락부락이 아닌 멋진 훈남이있어야했는데 아쉽...

  • 56. ... ...
    '18.8.21 1:51 PM (125.132.xxx.105)

    저는 좌석 배정 받을 때 그런 상황이면
    차라리 2 -2 로 떼어서 앉도록 부탁해요.
    데스크에서 안되도 승무원에게 부탁하면 .
    가능하면 해줘요

  • 57. ......
    '18.8.21 1:52 PM (202.32.xxx.139)

    배려했다고 생각해놓고
    배려 받기를 원하는 게 에러죠..
    원글님의 배려는 조건부 배려, 즉 말로만 배려에요.
    담부턴 그러지 마세요. 222222222222

    1. 남편/내 옆에 누가 앉아도 신경안씀.
    2. 아이들이랑 같이 앉게되면 오히려 이것저것 챙겨주고 신경 쓸일이 더 많음.

  • 58. 원글
    '18.8.21 1:53 PM (112.148.xxx.86)

    저는 극장이든 어느자리든 자리앉을때 신경쓰는데,
    남편은 전혀 그런 생각이 없는 사람인지라요..

    이런것도 말하면 남편이 알까요?

  • 59. 저희는
    '18.8.21 1:54 PM (182.232.xxx.130) - 삭제된댓글

    아이 하나인 3인가족인데
    유치원생 아이 발이 땅에 닿지 않아 앞좌석을 자꾸 걷어차게 되거든요
    해서 앞뒤로 앉아가요ㅎㅎ
    창문쪽 세좌석 자리에 저랑 아이 둘이 앉고
    아이 앞에 남편이 앉아요
    남는 자리엔 누가 앉아도 별로 신경 안쓰여요
    혹시 젊은 여성이면 아이가 거슬리는 행동 하나 안하나 먼저 지나치게 이쪽 신경쓰고 예민해할까봐 그게 걱정이지
    남편하고 붙어가니 가족같아 보일까 걱정된다?? 전혀 그런생각은 단 1%도 들지 않아요ㅎ
    오히려 그럴땐 엄마보다 아빠랑 아이를 앉히는 게, 주변에서 함부로 못하니 더 나아요

  • 60. ㅁㅁ
    '18.8.21 1:54 PM (27.1.xxx.155)

    여자옆엔 여자
    남자옆엔 남자가 앉는게 자연스러운거 아닌가요?
    영화관에서도 그러잖아요.

  • 61. 원글님
    '18.8.21 1:56 PM (58.124.xxx.39)

    보통 남자들은 옆에 누가 앉냐 문제가 아니라
    이랬다 저랬다 변덕에 짜증내죠.

  • 62. 딴소리
    '18.8.21 1:56 PM (221.140.xxx.157)

    해서 죄송하지만 아이가 비행기 좌석 찬다고 앞뒤로 앉아가시는 183님 너무 아름다운 마음씨세요.... 감사합니다ㅠ

  • 63. ///
    '18.8.21 1:57 PM (175.124.xxx.234)

    원글님이 옆에 낯선 남자랑 앉는 게 불편하니 남편과 자리 바꾸겠다고 하는 건 이해해요
    저같아도 그랬을 거예요
    어쨌든 이성은 불편하니까요

    그런데 원글님이 바꾸자고 한 게 그것보다는
    남편 옆에 다른 여성이 앉는 게 싫어서 그랬다니 그건 좀 예민한 것 같아요
    남편이랑 그 여자가 부부같이 보일까봐 걱정된다는 건데 많이 오바하신 듯..

  • 64.
    '18.8.21 2:17 PM (1.230.xxx.225) - 삭제된댓글

    만약 제가 옆자리 여자라고 생각하면 너무 이상한데요,

    집에서든 여행이든 애들 옆엔 엄마가붙어서 케어하는게 보통인데
    애엄마는 딴 자리에 앉고 애들아빠가 내 옆에 앉아서 간다는 것 자체가 싫을 것 같아요.
    먼저 이야기했어도 상황봐서 그런 자리면 애들 아빠가 먼저 바꾸자고 해야 하는 것 아닌가요.
    다 미묘하게 불편히고 이상한 자리배치인데 남편 왠 시큰둥?
    대인관계지능 떨어지는 걸 맞춰주지 않으면
    예민하다고 몰아가는 것 싫으네요.

  • 65.
    '18.8.21 2:19 PM (1.230.xxx.225)

    만약 제가 옆자리 여자라고 생각하면 너무 이상한데요,

    집에서든 여행이든 애들 옆엔 엄마가붙어서 케어하는게 보통인데
    애엄마는 딴 자리에 앉고 애들아빠가 내 옆에 앉아서 간다는 것 자체가 싫을 것 같아요.
    먼저 이야기했어도 상황봐서 그런 자리면 애들 아빠가 먼저 바꾸자고 해야 하는 것 아닌가요.
    모두가 미묘하게 불편히고 이상한 자리배치인데 바꾸자는 말에 남편 왠 시큰둥?
    대인관계지능 떨어지는 걸 맞춰주지 않으면
    예민하다고 몰아가는 것 싫으네요.

  • 66. 보통
    '18.8.21 2:30 PM (110.8.xxx.101)

    가족 이끌고 여행가면 남편이 나서서 가족보호하고 자리정리하고 신경쓰지 않나요?
    남편 없이 애들 데리고 여행가면 엄마가 보호자니 아이들 안전에 신경 곤두세우게 되구요.
    4인석에 가족 3명 앉고 한명만 따로 앉아야한다면
    보통 옆좌석 양해구하고 자리 옮겨달라해서 가족이 함께 앉던데.
    그게 안되면 2-2로 짝지어 아이 하나씩 케어하는게 낫죠.
    가족끼리 계속 얘기하고 물건왔다갔다하면 옆에 낑겨앉은사람도 불편하구요.
    이것도 저것도 안된다면 그냥 엄마가 애들이랑 앉고 아빠는 따로 앉으면서 왔다갔다
    상황을 보고요. 뭔가 남편분이 가장으로서의 역할이 모자란 느낌.

  • 67. 무심하시긴 한데...
    '18.8.21 2:37 PM (114.84.xxx.108)

    윗분말대로 보통은 양해구하고 자리바꿔달라고 하거나, 양해가 안되면 저흰 남편이 애 치닥거리 하지말고 편하게 가라고 저에게 혼자 앉는 자릴 양보(?)해주는데요.. 어쨌건 처음 앉을때 살펴주는 그런 세심함은 좀 아쉽네요. 그치만 님 옆에 우락부락한 남자를 못봤다 하시고.. 어쨌건 님 요청에 자리 바꿔줬고 그럼 된거 아닌가요. 님도 좀 예민하시고.

  • 68. ..
    '18.8.21 2:44 PM (211.49.xxx.218)

    배려를 배려인줄 모르는 사람한테는 배려해준답시고 먼저 나서지 말고
    좀 이기적으로 살아보세요. 그럼 지금처럼 속상할 일은 없었을거아녜요.
    저도 매사에 주위사람들에게 먼저 나서서 베풀고 항상 손해보는 짓을 많이 했었는데
    그런다고 알아주는 것도 아니고 당연시 여기는 면이 많이 보이니까
    이제 웬만하면 나서지않고 가만있게 되더라구요.

  • 69. 원글
    '18.8.21 2:46 PM (39.7.xxx.33) - 삭제된댓글

    제가 급히 쓰다보니 원글에 못썼는데
    자도 남자 남자
    여자 여자 앉는게 맞는 주의라
    이런 제 생각이 이상한건가요?
    남편옆에 여자 앉은게 그래서 신경쓰였구요..
    제가 예민한가요?

  • 70. 원글
    '18.8.21 2:46 PM (39.7.xxx.33) - 삭제된댓글

    자도→ 저도

  • 71. 당연히
    '18.8.21 2:50 PM (223.62.xxx.78)

    남편이 먼저 바꾸자 해야하고 그보다 더먼저인건 뱅기 타기전에 남편이 혼자 앉는다 했어야죠.

  • 72. 예민해요;;
    '18.8.21 2:55 PM (121.145.xxx.242)

    남편이 눈치 빠르게 바꿔주면 좋았을수도있지만 저는 그래도 이래도 그만일거같아요
    원글님이 예민한건지 물어보니까 제생각엔 그렇다 입니다
    제생각엔 가장 합리적인 방법은 모바일체크인을 이용해서 좌석 선택후 체크인까지 하면 이런고민할 필요없을거같아요

  • 73. Fgjknn
    '18.8.21 3:13 PM (110.14.xxx.83)

    여행을 남편분이 주도하게 가만 기다리세요
    먼저 나서지 말고

  • 74. 에구
    '18.8.21 3:46 PM (211.36.xxx.187)

    안 예민하십니다.남편분이 잘못하셨네요.

  • 75. 남편이 이상해요
    '18.8.21 3:49 PM (91.48.xxx.179)

    그 젊은 여자 옆에 앉아가고 싶었나보죠?

  • 76. ..
    '18.8.21 3:53 PM (119.196.xxx.9)

    원글님이 그 여자분에게 자리 좀 바꿔 달라고 부탁한것도 아니고 자기 남편한테 그 정도 부탁도 못합니까?

  • 77. 3인 가족이라
    '18.8.21 4:22 PM (180.70.xxx.78)

    두 좌석 자리일 때 따로 떨어져 앉은 적 많은데 아이와 저 앉고 남편 따로 앉아요. 아이 옆에 앉으면 애 이것저것 챙겨야 해서 귀찮던데 혼자 앉으라 하는 게 배려 아닌가요? 아이를 아무래도 엄마인 제가 챙겨야 해서 제가 항상 같이 앉다 애가 초등 고학년 되며 이젠 궂이 제다 챙기지 않아도 되어 제가 따로 앉아야지 했더니 요즘은 3인석 비행기만 타서 혼자 못 앉아봤네요. 전 남편 혼자 10년 정도 혼자 많이 앉게 했지만 남편 옆에 누가 앉았는지 한번도 눈여겨 본 적이 없어요. 남자인지 여자인지도 기억 안 나고요. 원글님은 남편 옆에 젊은 여자가 앉는 게 신경이 쓰였는데 남편은 이랬다 저랬다 하는 게 싫었을 수도 있어요.

  • 78. 그리고
    '18.8.21 4:31 PM (121.137.xxx.231) - 삭제된댓글

    이랬다 저랬다...가 싫어서 그랬을수도 있다고 하는데
    솔직히 저게 뭐가 이랬다 저랬다 인가요?
    어차피 예약하고 온 자리 처음으로 남편에게 자리 바꾸자고 한건데.
    저기에서 바꾸자고 했다가 바꾸고 나니 다시 또 바꾸자고 한 경우도 아니고요.

    원글님을 동조하고 일부러 공감하려고 하는게 아니라
    남편분이 좋게 말해 무심하고 나쁘게 말해 생각이 짧은데요.

  • 79.
    '18.8.21 4:35 PM (211.104.xxx.185) - 삭제된댓글

    극장이나 비행기에서 옆좌석 남자옆엔 남자,여자옆엔 여자가 앉는다는 사실을 오늘 처음 알았네요

  • 80. ...
    '18.8.21 6:47 PM (180.68.xxx.136) - 삭제된댓글

    나도 남편도
    옆에 남자가 앉던 여자가 앉던 신경 안 써요.
    비행 하는 동안 바람 날까 걱정인가요?
    그럴리가...
    있을까요?

  • 81. 글쎄요
    '18.8.21 6:47 PM (61.74.xxx.177)

    저희 가족이라면
    아이들 케어를 아무래도 제가 해야 하니 당연히 남편이 혼자 앉았을 것 같구요,
    그게 남편에 대한 배려라고 생각했을 듯요 ㅎㅎ

    남편 옆자리가 남자건 여자건 저는 별로 상관없는데
    제 옆자리가 우락부락한 남자라면 제 남편은 아마 쫓아와서 자리 바꿀 것 같아요.

    제가 궁금한 건,
    만약 아이들 케어를 위해 원글님이 아이들과 같이 앉고
    남편분이 혼자 앉으셨는데 마침 그 옆이 묘령의 여자분이었다면
    그 때도 자리 바꾸자고 하셨을까요? 아님 그냥 놔두셨을까요?

  • 82. 원글
    '18.8.21 7:48 PM (112.148.xxx.86)

    아이들 초등고학년인데다,
    남편한테는 존댓말에 더 얌전히 있는 타입이에요,,

    만약 자리가 가족 다 안되면,
    저는 여자는 여자옆이 편할것 같이 생각하는데요..
    바람날까 걱정이라긴보단 불편한거 아닌가요?
    낯선 이성과 옆자리니까요...

  • 83. 아이들
    '18.8.21 8:07 PM (58.234.xxx.195) - 삭제된댓글

    초 고학년이면 앞으로는 앞뒤로 앉아가세요.
    저희도 초고..중1아이랄 이번에 여행가면서 앞뒤로 앉았어요. 여행이란게 출발부터가 시작인데 그래도 같이 앉아가야 좋죠.
    그리고 이번 경우는 남편분이 배려가 없었네요.

  • 84. ㅇㅇ
    '18.8.21 8:15 PM (223.33.xxx.60)

    피곤하네요..;; 뭘 그런걸로 부부로 보였다느니 뭐니 ..;; 낯선이성과 옆자리 잠깐?앉는다고 무슨 큰일 납니까? 그 여자분은 전혀 신경안쓰는데 당췌 무슨 상상을 하는건지요? 이제 그만 잊고 다음엔 배려해달라고 대화로 푸세요.그리고 너무 다 얘기하면 남편분이 원글 답답하게 봅니다.;;

  • 85. 노리스
    '18.8.21 8:19 PM (61.75.xxx.225)

    남자끼리 앉으면 불편할텐데요. 자리 툭툭 넘어오고 그러면... 치라리 마른 와이프가 앉는것이 편했을거 같아요

  • 86. 피곤해요 !!
    '18.8.21 8:34 PM (78.87.xxx.180)

    비행기많이타는가족인데요
    네식구라 원글과같은 상황 자주일이어요
    보통 혼자떨어지는 자리가 여자 옆이면 제가 여자 옆으로가고
    혼자 떨어지는 자리가 남자 옆이면 남편이 남자옆으로가요
    남편이 만든 룰입니다.
    저희도 아이들 초등 고학년이구요

  • 87.
    '18.8.21 8:36 PM (220.75.xxx.120) - 삭제된댓글

    님이 남편 배려해서 따로 앉겠다고 하셨잖아요
    그랬지만 내심 배려받고 싶은 마음이 있으셨던것 같아요(말로는 내가 먼저 배려했지만 남편이 눈치껏 아냐 당신이 애들이랑 같이 앉아 이렇게 말하길 기대했다든지)
    그냥 한번 말 뱉었으면 쭉 그렇게 행동하든지
    그럴 자신 없고 속으로 이런거 저런거 따지며 서운할 것 같으면 애초에 말을 안하는게 좋을 것 같아요

    배려받길 바라는 마음이 이상하다는게 아니에요. 물어보시니까 그런 마음이 속으로 있어서 삐지신거 같다는 얘기를 드리는 것 뿐. 저도 잘 그러거든요 ㅎ

    옆자리 성별이 중요하면 애초에 승객 성별에 따라 결정하자고 하지 그러셨어요 남자 아니면 여자 확률이 50프로인데요.

  • 88. 아이고오
    '18.8.21 8:38 PM (42.147.xxx.246)

    남녀칠세부동석도 아니고
    님이 20대이고 미인이라서 옆자리 남자가 추파를 보낼 것도 아니고.
    조선시대에서 날라오셨나.
    님 남편은 전철에서는 어떤 젊은 여자와 앉는지 다 확인합니까?


    그 옆자리 남자만 오해를 같은 것 같아서 짠하네요.

  • 89. 샤라라
    '18.8.21 8:39 PM (58.231.xxx.66)

    원글님이 당연한 소리 했네요. 저도 그같은 상황이라면 당연히 바꿔달라 합니다.
    안그래도 예전에 창가자리인데 우락부락 남자 바로 옆에 타고있길래 차라리 중간부분 외국남자와 자리 바꿧어요.그쪽은 아줌마와 애들만 있었거든요.

  • 90. 어디
    '18.8.21 8:51 PM (223.62.xxx.80)

    조선시대에서 오셨소?
    이성간 옆자리가 그리 불편하면 세상 어찌 삽니까.
    멀쩡한 모르는 남자한테 우락이니 뭐니.
    한가족으로 볼까 싫었다구요?
    뭔 미저리도 아니고 참 내.
    이상한 자기만의 생각을 무슨 관행인 양 남도 그러길 비라는 거 무지 폭력적인 거에요. 댓글에도 많네요.

  • 91. dddd
    '18.8.21 8:54 PM (112.187.xxx.194)

    비행기 좌석이 너무 좁아서....

    우리 가족만 그런 게 아니라
    상대도 마찬가지로 동성이 옆에 앉는 게 그나마 낫지 않을까요?

    화장실 갈 때도 그렇고
    조심한다고 해도 팔이 스치기도 하고
    여러모로 동성이 나란히 앉는 게 그나마 편해요.

    제가 원글님 남편이었으면
    먼저 나서서 자리 정리했겠네요.
    근데 매사 원글님이 나서서 상황 정리하는 스타일 같아요.

  • 92. 저도
    '18.8.21 8:55 PM (218.234.xxx.69)

    당연히 바꿔달라합니다

    그걸 시큰둥하고

    그걸 뭐 신경쓰는 ㅜ

    첫댓글
    부부끼리 대화좀 하셔야겠네요

  • 93. dddd
    '18.8.21 8:56 PM (112.187.xxx.194)

    그리고 원글님이 어떤 망상을 하든말든
    상대 여자분은 같은 여성인 원글님이 옆에 앉는게 편할 겁니다.
    원글님 남편분 앉는 거 보단 100배요.
    모르는 아저씨 옆에 앉아가는 거 원글님 만큼 ㅡ그 여자도 싫었을 텐데
    잘 하셨어요.

  • 94. ???
    '18.8.21 9:01 PM (203.142.xxx.49)

    근데 처음부터 저라면 한좌석 자리에 남편을 앉으라 할것 같구요
    또 내가 떨어져 앉겠다 말한다 해도
    보통은 남편이 떨어져 앉겠다 말하지 않나요??

  • 95. 원글
    '18.8.21 9:08 PM (112.148.xxx.86)

    초등아이가 저한테 묻는데,
    거기서 아빠가 결정하는것도 아닌지라
    그냥 제가 앉겠다 말했는데,
    그말 옆에서 들은 남편이 아무말 안하더군요,
    그리고 공공장소에서 저보다 아빠 말 잘 듣고 조용히 있으니 아빠랑 앉아 가라 했던 마음이었나봐요.

  • 96. ㅇㅇ
    '18.8.21 9:09 PM (115.137.xxx.41)

    우리 남편 같으면 제 옆에 우락부락 남자가 앉게 되면
    남편이 먼저 자기가 앉겠다고 해요

    보통 남편이 혼자 떨어져 앉아 가게 되는 아내 자리 살펴주지 않나요..

  • 97. 배려해주지 마세요
    '18.8.21 9:21 PM (61.82.xxx.218)

    원글님의 배려해 비해 남편분은 아내를 배려하는게 부족하네요.
    원글님이 고루하거나 예민한게 아니예요. 전 솔직히 남편분이 나쁘다 생각해요.
    제 남편은 그런경우 당연히 남편이 따로 앉아요. 아이들 챙기는건 엄마 몫이잖아요.
    애들이 컸어도 아직은 미성년자면 비행기에서 혹시나 실수 할까 엄마가 옆에서 아이들 행동을 주시해야하고요.
    제 남편은 제 옆에 남자가 앉게 되는 상황을 무척 싫어합니다.
    극장을 가도 옆자리가 여자면 상관없지만 남자면 본인이 남자 옆에 앉고, 어딜가든 절 보호하려고 주변을 잘 살피고 안테나가 예민하게 서있습니다.
    세상에 이상한 사람들이 많으니까요. 본인도 이상한 사람들과 마주치지 않으려고 주의를 잘 살피며 다니는 스타일이기도 합니다.

  • 98. 솔직히
    '18.8.21 9:25 PM (223.33.xxx.51)

    남편옆에 그여자도 남편옆에 앉기 싫었을 거예요.
    그여자는 무슨죄 웬 아저씨 옆에서ㅠ
    애를 여자 옆에 충분히 앉힐수 있는데..
    원글님 잘하셨어요

  • 99. 원글
    '18.8.21 9:29 PM (112.148.xxx.86)

    네,저도 제 배려로 인해 자주 속상하네요,,
    남편은 이기적이라 배려란게 전혀 없으니요..
    그래서 남편한테 자꾸 불만이 생기나봐요..
    애들은 당연 저를 더 좋아하고 편해하는데,
    이젠 무서워하는 남편한테 맡기지도 말아야겠어요..
    아이들이 그리 나대지는 않지만 형제가 붙으면 아무래도 공공장소에서 실례가 될까봐
    제가 미리 판단한것도 잘못같고요..
    제가 좀 예민하긴 한데,
    앞으로 이런상황에서 어떻게 하는게 좋을지 문의드린거에요..
    모든 말씀 감사드려요,

  • 100. 남편이 나빠요
    '18.8.21 9:58 PM (175.197.xxx.5)

    먼저알아서 자리바꾸어서 앉아야지 남편이 답답해요
    우리남편이라면 자기가먼저가서 앉을건데

  • 101. ...
    '18.8.21 10:08 PM (121.138.xxx.77) - 삭제된댓글

    자리를 바꾼 것은 이해가 가요.
    남자들은 좁아서 남자끼리 앉아가면 불편해하지만 여자들은 또 여자끼리 앉아야 편하죠.
    그런데 초등아이면 비행기를 타면 식사라던가, 화장실이라던가, 멀미라던가 옆에서 챙길 일이 좀 있을텐데
    엄마를 더 좋아하고 편해하는 아이들을 이기적인 남편과 같이 앉게 하는게 배려라는건 좀 이해가 안되네요.

  • 102. 원글
    '18.8.21 10:15 PM (112.148.xxx.86)

    초등고학년이라 밥도 알아서 먹고, 화장실도 다녀와요..
    비행기는 어려서 해외에 살아서 매년 몇차례타서요..
    아이들은 저를 편하게 여겨 어떨때는 제가 말해도 듣는둥마는둥 할때가 종종 있어요,
    아빠앞에서는 안그러니 저도 몇차례 공공장소에서는 남편한테 넘겼어요,
    남편이 이기적이어도 나가서 아이들한테 막하지는 않으니요..

  • 103. ..
    '18.8.21 10:20 PM (223.62.xxx.51)

    원글님 저는 그거 배려 아니러고 생각해요.
    아무리 고학년이라고 해도 미성년자에요.
    미성년자에 대한 책임을 맡기고 본인은 혼자 편히 앉았는데
    왜 남편이 배려받았다고 생각해야 하나요?
    남편이 이기적이라기 보다 원글이 이기적이라고 생각해요.

  • 104. 원글
    '18.8.21 10:26 PM (112.148.xxx.86)

    아이가 저한테 묻는데 거기서 제가 아빠가 따로 앉는다 말하기가 그랬어요..
    제가 성격이 문제인건지 모르겠지만 남편이 결정한것도 아니니요..
    그리고 아들이 아빠말을 더 잘들어요,.
    저는 연년생 형제라 가끔 통제가 안될때가 있어서 요...
    혼자 편히 앉아가고 싶었던기 아니었어요,
    저도 남편 옆에 아이들 두는게 가끔은 불안해요,
    저처럼 무심한 남편으로 인해 아이들 상처라도 남을까봐요,,

  • 105. ..
    '18.8.21 10:33 PM (125.185.xxx.4)

    우락부락한 아저씨 잘못이 아닌데
    죄인같네요 ㅎ

    3인가족이라 한명 따로 자주앉는데 옆에 누가앉는지 전혀 신경안쓰고(비행기안에서 잠이나 자죠 뭘신경쓰나요??)
    살아왔네요 제가 주로 따로 앉아요 초딩애케어 남편이 하라고 . 저는 제가 늘 배려를 받아왔다고 생각해요ㅎ

    저라면 덩치큰 남자든 여자든 옆자리에 앉게생겼다면
    남편보단 날씬한 제가 옆에 간다고 했을듯

  • 106. ..
    '18.8.21 10:35 PM (125.185.xxx.4) - 삭제된댓글

    공공장소에서 남편한테 애케어를 맡기는건
    남편이 님을 배려한거죠..

  • 107. ㅇㅇ
    '18.8.21 11:24 PM (58.65.xxx.49) - 삭제된댓글

    그냥 남편 옆에 이쁜 여자 앉는게 싫었겠죠
    남편이 옆에 앉은 여자에게 홀릴까 걱정되거나(아내의 자신없음)
    아니면 남편을 애초에 못믿거나..

    이건 배려의 문제가 아니예요
    그냥 질투의 문제이지.

  • 108. ...
    '18.8.21 11:44 PM (61.73.xxx.251)

    오늘도 82에서 충격적인 사실 하나 알고 가네요. 여자 옆에 여자, 남자 옆에 남자 앉는다니.. 조선시대인듯. 일반적으로는 누가 앉든 남은 관심 없고 덩치 큰 사람 둘이 앉으면 자리 더 비좁고 숨막히죠. 원글도 원글이지만 댓글보다 놀라고 갑니다. 진짜 연령대 좀 표시됐음 좋겠어요, 댓글 달 때.

  • 109. 웃겨
    '18.8.21 11:46 PM (92.184.xxx.17)

    극장이든 비행기든 옆에 이성이 앉을 확률은 50%
    이걸 꼭 신경써서 남녀내외해야하는거였음???ㅋㅋㅋ

  • 110. 자리
    '18.8.22 12:10 AM (110.10.xxx.102)

    우락부락남자옆에 남편이 앉았으면 ...많이 불편했을꺼같은데요. 자리가 좁아서...
    단둘이 있는것도 아니고 기분나쁘신게 전 이해가 안되는데요?

  • 111. 원글
    '18.8.22 12:17 AM (112.148.xxx.86)

    제가 학생때
    버스안에서나 밖에서 심할뻔한 추행을 당한적이 있어서
    트라우마인지 낯선 이성을 꺼려하나봐요..
    저는 싫어요..
    남편옆에 여성이 있던건 신경쓰였지만
    제가 말한게 있으니 어쩔수 없다 여겨서 뒷자리로 간건데
    막상 장성한.남자가 있으니 그랬어요..

  • 112. 당연히
    '18.8.22 12:35 AM (125.178.xxx.63)

    당연히 신경쓰이죠~
    영화야 두시간이면 끝나지만
    비행기는 어디 다녀오셨는지 몰라도
    잠잘때도 불편하고 팔걸이도 공유해야하니
    아무래도 모르는사이에 이성은 불편하죠.
    만약 자리를 바꿀수없는 상황이면야 뭐 좀 신경쓰면서 가지만
    남편이랑 자리바꾸면 될일인데요.
    그게 뭐 그리 귀찮은 일이라고~
    저 개인적으론 옆자리에 외국인남성 앉았던 적이 있는데
    팔걸이 공유하다보니 팔이 스칠때가 있는데 넘 싫더라고요.
    제가 감촉에 좀 예민해서~
    그이후론 자리배정보고 남편한테 바꿔달라고 해요.
    딴거보다.
    자리바꿔주는게 그렇게 힘든일도 아니고~
    솔직히 애들 케어하는쪽이 힘들지 혼자 앉아가는게 더 편한데!
    이게 논란이 되는거 자체가 더 이상하네요.

  • 113. ㅎㄹ
    '18.8.22 2:13 AM (111.118.xxx.168) - 삭제된댓글

    받는 사람이 배려라고 느껴야 배려인거죠..
    이런경우는 짐 아닌가요?

  • 114. aa
    '18.8.22 2:22 AM (112.187.xxx.194)

    아니 혼자 간 것도 아니고 가족이 함께하는 여행이니
    좌석 배정시 성별도 참조해서 서로 (우리나 타인이나) 편하게
    동성끼리 앉게 배정할 수 있는 거죠.

    모르는 사람한테 자리 바꿔달라는 것도 아니고
    우리 가족 내에서 나이나 성별 따져서 좌석 정하는 게
    왜 남녀 내외라며 한소리 하는지 모르겠네요.

    저희 가족 경우 남편과 저라면 남편이 모르는 남자 옆에 당연히 앉구요.
    저와 딸이라면 제가 모르는 남자 옆에 앉습니다.
    아들과 저라면 아들이 모르는 남자 옆에 앉구요.
    극장이나 대중교통 비행기 등등 모르는 사람과 앉게 될 때 대부분 그렇습니다.

  • 115. 아니요
    '18.8.22 5:35 AM (210.217.xxx.67) - 삭제된댓글

    우리 남편같으면 당연히 자기가 떨어져 않겠다고 할건데요.
    거기다 특히 바로 옆이 여자면 아이를 거기 앉혔을거 같고.
    그리고 님 옆이 우락부락한 남자면 더더욱 자기가 거기 가서 안겠다고 했을 거.

  • 116. 그런데...
    '18.8.22 5:42 AM (210.217.xxx.67) - 삭제된댓글

    만약 님 옆 자리에 우락부락한 남자가 아니라 이쁜 미혼으로 보이는 여자가 앉아 있다면 어떻게 하셨을 거 같아요?

  • 117. ....
    '18.8.22 6:42 AM (59.6.xxx.151)

    여성옆에 남편이 앉는게 뭐 어때서요
    남편분이 잠재적 성추행범이신가요?
    엄청난 매력남이라 애 달고 옆에 앉은 유부남과 시시덕거리겠어요
    좁은 비행기에서 내 몸 닿지않도록 피차 최대한 주의해야 하는 건 이.동성과 상관없이 당연
    남편분도 남들 이동중이라 피해줄거 같아서 아니라면
    시큰둥할게 뭐 있다고 그러시는지.
    암튼
    외모 중요하네요
    우락부락 아저씨 졸지에 억울 ㅎㅎㅎ

  • 118. 당연히
    '18.8.22 6:51 AM (180.71.xxx.147) - 삭제된댓글

    바꾸는 것이 편안 할 것 같고
    보통 자리 하나가 따로 있을 경우
    아빠가 앉지 않나요?
    집 마다 틀리긴 하겠지만 우리집의 경우라면
    아빠가 따로 앉았을 것 같고
    이런 경우면 또 당연히 남편이 바꾸겠냐고 물었을 것 같아요

  • 119. 무명
    '18.8.22 8:32 AM (118.222.xxx.162)

    제가 약간 남자성격인데... 애초에 무슨 자리에 앉던 상관은 없으나 일단 자리 잡은 뒤에 좁은 비행기에서 사람들과 부딪히며 자리를 옮기는건 싫어요. 아마 남편분 생각도 그러지 않았을까요?
    애초에 여자옆에 내가, 낯선 남자옆에 마누라가 앉는다는 개념조차 없었을거같아요.

    근데 하나 이상한건 주로 복도쪽에 어른이, 안쪽에 아이가 앉지 않나요? 복도쪽에 어른이 앉는게 승무원과 의사소통도 쉽고 뭐 받고 챙길때도 편한데...
    그니까 애초에 안쪽 두자리에 아이들이, 복도쪽에 남편분과 원글님이 앉으셨다면 별 문제가 없었을듯...

  • 120. ..
    '18.8.22 8:57 AM (14.63.xxx.6)

    4인가족이면 2/2 이렇게 하시지..

  • 121. 원글은
    '18.8.22 9:08 AM (58.230.xxx.242)

    자기 잘못은 끝까지 하나도 인정 안하고
    핑계 핑계 핑계만 늘어놓네요.

  • 122. 보라
    '18.8.22 10:04 AM (211.36.xxx.82)

    대학생아들들이랑 극장을 가도 옆자리에 남자가 앉으면 애들이 자리 바꿔줍니다
    당연하다는듯이 움직여요
    남편분이 좌석 앉을때 혼자 앉을 와이프 자리도 살피고 그러지 않나요?
    옆자리 야자분이 신경쓰이는 것도 당연하고요
    왜 원글님께 뭐라하는지

  • 123. ..
    '18.8.22 10:33 AM (58.140.xxx.82)

    아몰랑. 진짜 읽다보니 오지게 피곤하게 굴었던 지인 생각나서 짜증나네요.
    그놈의 배려 배려 입에 달고 살면서 무던한 사람 눈치코치도 없고 배려도 없는 사람 취급하면서
    에휴. 내가 좀 손해보고 살아야지 .. 유세만 지리게 떨던 인간..
    솔직히 무던한 사람들은 너 이거 해라 저거 해라 해도 응.. 하고 뒤끝은 없는데.
    꼭 저렇게 먼저 선수쳐서 배려한답시고 일 벌리다가 꼭 마무리는 지 편한대로..
    그래놓고.. 자기 이렇게 사는거 남들이 몰라준다고 웽알앵알..
    아.. 지겨워 지겨워 정말 그 우는 소리.
    배려라는 무기로 그냥 판을 틀어쥐고 싶었던 욕심이였으면서.
    그 지인도 결국엔 무던한 사람들끼리 볼멘소리 몇마디 한걸 가지고.
    자길 쥐잡듯 잡는다며 온갖 핑계 핑계 대다 그냥 우리가 팽해버렸음.

  • 124. .....
    '18.8.22 10:38 AM (125.137.xxx.253)

    4인가족이면 2/2 이렇게 하시지.. 222222

  • 125. 저두 딴소리...
    '18.8.22 10:38 AM (183.104.xxx.14)

    아이 하나인 3인가족인데
    유치원생 아이 발이 땅에 닿지 않아 앞좌석을 자꾸 걷어차게 되거든요
    해서 앞뒤로 앉아가요ㅎㅎ
    창문쪽 세좌석 자리에 저랑 아이 둘이 앉고
    아이 앞에 남편이 앉아요
    남는 자리엔 누가 앉아도 별로 신경 안쓰여요
    혹시 젊은 여성이면 아이가 거슬리는 행동 하나 안하나 먼저 지나치게 이쪽 신경쓰고 예민해할까봐 그게 걱정이지
    남편하고 붙어가니 가족같아 보일까 걱정된다?? 전혀 그런생각은 단 1%도 들지 않아요ㅎ
    오히려 그럴땐 엄마보다 아빠랑 아이를 앉히는 게, 주변에서 함부로 못하니 더 나아요
    ---------------------------------------------------------------------------------------------

    이런 님들이 세상에 많아야 되는데... ㅜㅜ 이번에 시카고 가는 비행기에서 뒤에 유치원 꼬마가 가는 13시간 내내 발로 차서 정말 화가 났던 사람으로써 존경스럽습니다...

  • 126. 원글님~~
    '18.8.22 11:24 AM (220.122.xxx.150)

    전혀 이상하지 않아요.
    원글님처럼 하는게 뭐가 이상해요.

  • 127. 이상함..
    '18.8.22 11:53 AM (118.32.xxx.134)

    1. 나는 배려 했어(남편 외톨이 되는 기분 느낄 까봐) 근데 왜 넌 눈치없이 배려도 안하고 거기 앉아있냐???
    2. 영화관이나 특수한 어두운 공간이면 남남 / 여여 이렇게 앉는게 맞아요. 비행기잖아요?
    3. 남편 입장에서 등치큰 남자랑 같이 타고 가면 좁겠죠.. 그래서 싫어할 수도 있는 거죠
    4. 다른 여자랑 가족같아 보일까 걱정이요?? --> 잘 생각해보세요.. 과연 그럴까요. 남들은 님의 가족 1 신경도 안써요.

    담엔 그냥 남편보고 혼자 앉아 가라고 하세요.


    저는. 그런 감정이 생기고 하는거 자체가 대단해요.
    저는 그런 감정 조차도 생길 마음의 여유가 없네요. .
    그냥 그러려니 하고 넘기다 보니 아무런 감정이 없어진것 같아요.

  • 128. ????
    '18.8.22 12:05 PM (218.55.xxx.126)

    남편분이 그냥 무던한 분이고, 혹은 지나치게 무던한 분이고.. 원글님은 남편분 배려 해 주신것 아닌가요...

    비행시간이 몇시간이나 되는지 모르겠지만, 여자인 제 입장에서도 옆자리에 덩치 큰 남자가 앉으면 여간 불편한거 아니에요,. 우리남편은 옆자리에 남자가 앉는거 질색팔색하며 (대중교통에서의 남자는 남자가 제일 싫어한다고..) 바꿔달라고 제게 부탁을 하는데요...

    암튼 여태.. 저희 부부는 꼭 창가쪽부터 남편, 저 이렇게 앉았는데요, 올해 여행가면서 너무 발권을 늦게하는바람에 날개쪽에 앉는데다가 비상구 바로 앞쪽 자리라서 등받이가 눕혀지지 않는 자리였는데... 너무너무 불편하게 갔었었어요..

    그래서 귀국시에는 사이좋게 복도쪽 자리로 하나 하나 앉았는데, 세상 그렇게 편할 수가 없더라고요, 다음부터는 원글님네도 이렇게 가보세요... 애들 나이가 너무 어리지 않다면 걔도 마찬가지로 복도쪽 자리 하나 주는게 훨씬 편할거에요

  • 129.
    '18.8.22 12:32 PM (107.77.xxx.8)

    원글님 뭐가 서운하신지 이해되요 비슷한 남편이랑 살고있는 사람으로서... 아마 남편은 배려 그딴거보단 다 자리잡고 앉았는데 좁은 비행기에서 또 움직이라니 그 복잡함이 더 크게 느껴지고 귀찮으니 싫었을거에요. 배려보단 자기 몸 아끼는게 더어어ㅓ어어 중요한 사람이니까요.

    저는 근데 무심하고 배려앖는 남편이랑 살다보니 좋은점이, 저도 이젠 남편 배려보단 절 먼저 생각해요 ㅋㅋㅋㅋ 그래서 비행기타면 무조건 애들은 아빠에게로. 저는 떨어져 앉아요 싱글처럼. 제 옆에 이성이 앉든 깡패가 앉든 남편옆에 절세미녀가 앉든 말든 아이들 뒤치닥거리 신경쓰지않고 비행시간동안 싱글놀이가 더 좋네요.

  • 130. ..
    '18.8.22 1:03 PM (223.62.xxx.100)

    원글님 그거 배려 아니예요. 그냥 간보는 행동 이예요. 핑계도 많은 스타일이시네요. 같이 살거나 같이 일하면 피곤하겠다 싶어요.

  • 131. ...
    '18.8.22 1:29 PM (39.117.xxx.59)

    되게 피곤한 가족...
    우린 저렇지 않아서 다행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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