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심심해서 쓰는 과자 잡담입니다.
원래 다이제스티브인가.. 외국과자 라이센스로 알고 있는데
그 후에 오리온에서 독점적으로 닥터유 다이제 라고 해서 생각하는걸로 압니다. 다이제스티브와는 다르고요.
제가 정말 오랜만에 지금 다이제를 맛보는데..
천얼마짜리 원기둥 형태로 된거 기본 빨간색..
음... 요새 드셔본분에게 여쭙고 싶은데 다이제 맛이 변했나요?
맛 향 전부 확실히 달라졌습니다. 요새 나오는건 통밀 28% 어쩌고 해서 표지가 바뀐애인데..
(통밀함량2배)
예전 다이제가, (6개월~1년전 기준입니다)
기름기가 더 강하고, 단맛도 더 강하고, 단맛의 그 향(과자 냄새 맡아보면 단 냄새가...)도 강했다면
지금 다이제는 그냥 완전히 밋밋합니다. 냄새도 그냥 단맛없는 미숫가루 냄새?...맛도 안달고....통밀이 강화된건 바로 느낌이 오네요. 통밀을 씹는.. 그 곡류느낌 있지 않습니까? 좋게 말하면 담백이고 나쁘게 말하면 단맛도 줄고 좀 그러네요.
이게 과자마자 매일 만들어지는게 편차가 있긴 해서, 제가 먹은 날짜것만 그러는지
아니면 리뉴얼되면서 아예 맛이 바뀌었는지 아리송하네요. 요새 다이제 오랜만에 드셔본분 계신가요?
(바뀐맛이 더 취향에 맞다는건 함정. 다만 속이 괜찮아야 할텐데... 가끔 다이제 먹으면 속이 좀 안좋았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