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동감
'18.8.20 4:08 PM
(218.148.xxx.195)
진짜 ㅎㅎ 여자들 까다로운건 특히 여행에서 더 빛나는듯합니다
다 그런건 아니지만요..전 친정가족 여행에서도 총무를 하는데
매번 느끼네요 어휴 힘들어서 이제 그만가야지 이런 생각만..
2. ....
'18.8.20 4:10 PM
(39.121.xxx.103)
전 나이많은 미혼이라 엄마랑 여행은 마냥 좋아요.
둘이 투닥거려도 금박 꺄르르 웃고..
친구들이랑은 좋은 관계 유지하기위해 여행은 다 거절해요..
작은거에 예민해하고 서운해하고..
집떠나니 다들 애기처럼 변하더라구요.
저도 늘 총무이자 가이드 역할 하다보니 정말..힘들었어요.
3. 허당들의 여행이
'18.8.20 4:11 PM
(211.48.xxx.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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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지요.
그런데 그 중에 조금이라도 손해안보려는 사람이 끼면 - 돈으로나 시간으로나
여행이 피곤해지는 것 같긴 해요.
4. 현현
'18.8.20 4:13 PM
(175.207.xxx.242)
꽃보다누나인가 보다 정말 피곤했어요 ㅋ 또 왜케들 잘우는지 원... 여친들과의 여행은 무지 심사숙고해야할 듯합니다.
5. ....
'18.8.20 4:15 PM
(39.121.xxx.103)
여행갈땐 좀 내려놔야하는데...그게 잘 안되면 스스로도 피곤하고 남도 피곤하죠.
서로 좀 양보하겠다..라는 생각가지면 다 즐거운 여행되는데
한명이 이기적으로 나오거나 잘 삐치고 그러면 분위기 파토나는것같아요.
그 한명 우르르 달래다보면 또 그거에 불만을 가지는 친구 나오고..
또 그 친구 달래주고 하다보면...
경험들이 떠오르네요 ㅎㅎ
6. 그런가
'18.8.20 4:18 PM
(1.233.xxx.247)
-
삭제된댓글
저랑 제 친구들은 호구에 물탱이들이라 그런가...
사기당해도 웃고 맛집 망해도 웃고 ㅋㅋ 숙소 침대 무너지면 거기서 사진찍고
저는 남편이랑 여행가는거보다 친구들이랑 가는게 너무 좋아요 ㅎㅎ
7. ..
'18.8.20 4:21 PM
(14.42.xxx.103)
-
삭제된댓글
깔끔떨고 예민한 애들이 피곤하죠.
언젠가 여동창들이랑 여행갔다가
엄청 깔끔 떠는 애가 숙소가 맘에 안든다고
짐싸서 가버리더라구요.
솔직히 그애집이나 그 숙소나 별로 다른건 없던데...
8. ....
'18.8.20 4:25 PM
(39.121.xxx.103)
전 예민한 한 친구가 자기 먹고싶은걸로 저녁 안먹었다고
자기 무시했다고 나가 버려서 친구들 다 저녁도 못먹고
그 친구 찾으러 다닌적있어요.
그 친구가 예민하고 까다로와서 숙소부터 대부분 그 친구 맞추고했었는데..
그때 저 정말 너무 충격먹고 다시는 친구들끼리 여행 안가요.
다른 많은 일들 다 참았는데 갑자기 사라지니 환장하겠더라구요.
9. .....
'18.8.20 4:28 PM
(211.192.xxx.148)
-
삭제된댓글
여자들 하니까 자연스레 비교로 남자들을 떠 올리게 되는데요.
꽃할배 출연자들 하나하나 드려다보면 쉰소리 잘하는 김용건씨 외에는
캐릭터때문에 재미있는 장면 없었던 것 같아요. 카메라에 잡히려고 애쓰는 사람도 없었고
풍경과 스케쥴에 그냥 따라만 다녔던 것 같은데요.
여자들은 이게 힘든가요? 여자들은 저렇게만 하면 안되나요?
10. .....
'18.8.20 4:28 PM
(211.192.xxx.148)
여자들 하니까 자연스레 비교로 남자들을 떠 올리게 되는데요.
꽃할배 출연자들 하나하나 들여다보면 쉰소리 잘하는 김용건씨 외에는
캐릭터때문에 재미있는 장면 없었던 것 같아요. 카메라에 잡히려고 애쓰는 사람도 없었고
풍경과 스케쥴에 그냥 따라만 다녔던 것 같은데요.
여자들은 이게 힘든가요? 여자들은 저렇게만 하면 안되나요?
11. ㄱㄱ
'18.8.20 4:32 PM
(14.42.xxx.103)
남자들은 그걸 받아주는데
여자들은 서로 안받아주니
못견디고 탈출하는것 같아요.
12. ..
'18.8.20 4:33 PM
(49.169.xxx.133)
아...정말 여자라서 그런거에요?
식당을 예약해야돼니까 이런 이런 식당 중에서 골라라 해도 리액션이 없어서 걍 갔더니 여긴 예약 없이는 자리 없을 거라고,
그래서 이른 시간이라 괜찮을거라고 해서 가서 먹고, (아니 그러니까 의견을 주든가), 사설 환전소에서 환전해주니까 어디가 더싸더라하질 않나(10만원 환전하면서).비가 와서 같이 우산 좀 쓰다니까 싫다고 하질 않나,(나중엔 농담이라고)
구글링한 왜 쥐들은 하질 않나요?
다들 초행인데..
13. ....
'18.8.20 4:35 PM
(14.39.xxx.18)
그게 아니라 보는 사람이 피곤하게 보는거 아닌가요? 꽃보다 누나때보면 자기 호불호에 따라 깍아 내리기에 옷이 어떠니 화장이 어떠니 머리가 어떠니 어찌나 보는 사람들 말이 많던지. 재미만 있더만.
다들 바빠서 시간 맞추기 힘들어서 자주는 못다니지만 여자들과 여행, 문제 없이 잘만 다닙니다. 애초에 징징거리거나 여행지 가서 예민 떨 인간들은 상대를 하지 않기도 하지만요. 여행카페에 동행과 트러블있어서 여행지에서 힘들다고 글 올리는 사람, 동행과 대판 싸운 사람들 글 많이 올리는데요, 남녀 상관없어요. 하다못해 부부간이나 형제자매남매 부모자식간 가족들, 연인들간에도 여행같이 하기 안맞아 힘들다는 호소 많아요. 여자도 여자나름이고 친구들 평소에 잘 사귀세요들. 이런 식으로 여자든 남자든 불특정 다수를 싸잡는 글 진짜 저질이에요.
14. ....
'18.8.20 4:36 PM
(125.179.xxx.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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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댓글
저도 모 여행프로 여배우버전 그거땜에 못봤어요.
제가 보기에 20댄지 30대초반인지 그 연예인 가이드가 크게 뭘 잘못한 것도 아닌데
한마디씩 계속 보태며 카페에 앉아서 쟤 좀 어리버리하지 하고 평가평가평가
진빠져 작은 실수라도 하면 세상 호들갑.. 누구야 어머 이러면 어떡해!! 쟤 어떡해 제 얼이 다빠지는 기분
그 시선과 말투 너무 기가 빨리고
그러면 멀쩡하고 스마트하던 사람도 얼어서 더 실수하고 아는것도 생각 안나요.
남배우버전에서는 공항도 아닌 땡볕 현지에서 훨씬 오래 대기하기도 하고 별일 많았는데
다들 그냥 그럴일이 있어서 그런가 보다하고
유독 징징대는 성격 제외하면 이정도는 감수해야 된다..는 암묵적인 합의가 있는 분위기인데
여배우편은 가까스로 숙소 하나 들어가도 또 평가, 평가..여긴 뭐가 어때서 어떻고....
자꾸 어떤 여자대접 같은걸 받으려는 마인드하고는 여행 가면 안돼요
15. ff
'18.8.20 4:48 PM
(203.229.xxx.197)
저는 거기서 윤여정이 변비로 화장실 성공했는지 안했는지 조차 신경써주며 이승기까지 물어보는거 보고 깜놀..... 너무 떠받들고 그건 할배편도 마찬가지였지만, 여자들 편이 유독 더 피곤했어요. 진짜 여자들만 나와서 성공하는 프로가 없어서 남녀차별이다 이런 생각도 했지만 여자들 자체가 까탈시럽고 피곤한게 있는 것 같아요.
16. 14.39.xxx.18
'18.8.20 4:56 PM
(39.121.xxx.103)
14.39.xxx.18님..
이런 글에도 이렇게 까칠하고 예민하게 구는 님이 여행에서 무난하고 그럴까..하는 생각이 드네요.
17. 하이
'18.8.20 4:59 PM
(210.205.xxx.68)
자유여행가서 한 명은 꼭 그집 가서 먹어야한다고 굳이 더운데 ㅜㅜ 그 집 찾아가고
저랑 다른 친구는 암거나 먹음 되는거지 더운데
굳이 그리 거기까지 가야하나해서 불만이 많았어요
이제는 무조건 아무거나 좋아하는 친구랑만가요
우리 둘 다 뭘 먹든 좋아하고 혹 맛없음 다음에
오지말자하고 그치는 타입
관광지도 꼭 가야하는거 없고
가다가 경치 좋음 그냥 그거보고
헤매는거 싫어해서 길 잃겠다 싶거나 좀 멀면
택시타요
18. ..
'18.8.20 5:23 PM
(39.7.xxx.36)
전 꽃보다 시리즈에서 할배들보다 누나 편이 참 좋았는데
제가 둔퉁이라 놓친 게 많아서 그럴까요..??
할배 편보다 더 사람같이 보이던데 ㅎㅎ
19. 원글님께 공감
'18.8.20 6:14 PM
(114.200.xxx.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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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댓글
14.39.xxx.18님..
이런 글에도 이렇게 까칠하고 예민하게 구는 님이 여행에서 무난하고 그럴까..하는 생각이 드네요. 22222
이런 말 저런 말 할 수 있는 거지 멋대로 저질이라고 딱지붙이는 14.39xxx18이야말로 저질
20. 나나
'18.8.20 6:55 PM
(125.177.xxx.163)
남자는 동성에게 왕자대접 받으려고 안하고 받으려한다해도 “야 이 미친놈아 멍멍이소리하지마 우하하하” 이러고 개무시하든가 웃고 넘어가는데
여자는 동성에게 공주대접받으려는 애들이 있어요
감히 친구에게 다 자기에게 맞추기를 바라고
무조건 숙소에서도 안쪽 침대 지가쓴다고 그냥 정해버리거나
운전도 누군가에게 몰빵하고 암튼 동행에게 업혀사려는 애들이 있어서 피곤하죠
걸핏하면 삐치고(보통 암껏도 안한애들이 지 더 떠받들어주지않는다고 삐치죠)
그걸 웃자고보는 티비에서까지 보기 싫은거죠
꽃누나도 이미연이랑 윤여정 좋아해서 보느라 힘들었어요
21. ..
'18.8.20 11:34 PM
(182.209.xxx.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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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누나 재미있기만 하던데
특히 옷보는 재미 그때 김희애 의상 완판 썬글 완판 김희애 옷스타일보는 재미있었는데..
세련된 미시들 데리고 꽃누나 다시 기획 해줬으면
22. ㅎ
'18.8.21 4:52 AM
(211.206.xxx.180)
근데 여자들 피곤하게 보는 여자들이 사실 그 당사자며 서로들 피곤하다는 거.
23. 전
'18.8.21 6:48 AM
(211.209.xxx.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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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댓글
40대 중반 여자 4명이 여행가서 2명씩 트윈룸 쓰는데 잠자는데
느낌이 이상해서 눈떠보니 같은 방에서 자던 친구가 자기 무서워서 못자겠다고 흰이불 뒤집어 쓰고 제 침대옆에 서있어서 깜놀 ㅋ
좁은 침대에서 같이 자자고 해서 어이없었던적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