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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제 션샤인에서 유진은 왜 가마터로가죠?

궁금 조회수 : 3,697
작성일 : 2018-08-20 15:15:53
황은산에게 항의하러 가나요?
애기씨가 진짜 자기를 쏘는가 확인하러가나요?
갑자기 서둘러서 왜 가나요?

IP : 223.62.xxx.45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8.20 3:17 PM (49.169.xxx.133) - 삭제된댓글

    그 때는 살려눟고 이제는 또 죽이려 드느냐 따지러 갈 거 같아요.
    제가 유진이라면.

  • 2. 조직파악은 됐고
    '18.8.20 3:19 PM (210.220.xxx.245)

    항의하러 가는듯.

  • 3. ㅇㅇ
    '18.8.20 3:21 PM (175.223.xxx.232)

    총 들고 가잖아요. 자기 죽이라고 가는 거죠.
    죽을 각오 하고 가는 거예요. 애신이가 자기 죽일 수 있게.

  • 4. 황도공이
    '18.8.20 3:22 PM (106.248.xxx.203)

    그 조직의 우두머리니까요.

    그런데 그 조직이 결국 고종- 고종의 대신의 명을 받는다는 것이 좀...... 그러네요.

    아 네 맞아요.
    저는 고종, 대원군, 민비 등 구한말의 왕조의 인물들이 너무 싫어요

  • 5. ...
    '18.8.20 3:23 PM (220.78.xxx.14)

    대사가 멋있어요
    그여인은 실패하지 않을것이오
    내가 피하지 않을 테니까
    깍 얼마나 사랑하면

  • 6. 그러게요
    '18.8.20 3:26 PM (210.220.xxx.245)

    항상 죽고 싸우는건 백성이고 왕은 백성들 위한다지만 결국 자신의 안위를 위해서 저러잖아요
    조선의 백성을 조선이 지키지않고 죽으라고 냅둔다는게 드라마라기엔 역사가 있어서 저도 저 고종 마음에 안드네요

  • 7. ㅇㅇ
    '18.8.20 3:27 PM (125.176.xxx.65)

    아니 이완익 죽이고 이유 만드는게 그리 어렵나요
    남의 나라위해 목숨건 선교사 불명예죽음 만들고
    덜덜 떨면서 유진까지 척지고 뭘 어쩌겠다는건지
    그런것도 나라라고 지키고자 목숨 걸었던
    이름없는 의병들이 가슴아플 뿐

  • 8.
    '18.8.20 3:33 PM (117.123.xxx.188)

    어차피 살수들이 죽이려고 나타나기 시작햇고
    시간 갈수록 불리하니
    황은산에게 물으러 가는거겟죠
    내가 살 방법이 잇겟냐
    이거 아닐까요

    전 고종이 완전 멍청이가 아니어서 좋던데.
    다 다르시네요

  • 9. ..........
    '18.8.20 3:33 PM (218.48.xxx.62)

    그래도 솔직히 이해는 잘 안 가네요.
    죽이든 살리든 굳이 그 곳으로 애신을
    만나러 갈 필요가 있을까요?
    다만 포수와 주막과 가마터 도공이 한 패인걸
    알았으니 한번은 대면을 하고 서로의 의중을 얘기해야
    한다고 생각했을 것이고, 그 안에는 서로 얘기하다 보면
    이해의 접점이 있을 것이라 판단한 거겠죠.
    설마 애신 손에 죽으러야 가겠나요?
    함께 힘을 합쳐 이완익을 제거하는 것에 동의하게 되겠죠.
    그나저나 빈관주인은 그래도 아버진데 결정적 순간에 어떤
    식으로든 아버지에 대한 애정을 보일지 아니면 끝까지 외면할지
    궁금하네요.

  • 10. ..........
    '18.8.20 3:36 PM (218.48.xxx.62)

    그리고 저는 변요한이 참 매력적이에요.
    전에 어떤 분이 게시판에서 의병의
    최고 우두머리가 김희성일 것 같다고 했는데
    그러면 대박일 것 같아요.

  • 11.
    '18.8.20 3:40 PM (125.136.xxx.51)

    죽음 보다 더한 분노때문에 그러는 것 같아요.
    애신이 자신을 찾으러 다니는 시간을 줄여주기위해
    사랑하는 사람 손에 죽는 게 이 더러운 조선인으로 사는 것 보다 낫다 싶어서 겠지요.

  • 12. ...
    '18.8.20 3:52 PM (125.128.xxx.199) - 삭제된댓글

    죽이려면 죽여라... 이런 맘으로 담대히 나가는 거죠.
    내 조국은 단 한번도 유진을 구해주거나 보호해 준 적 없고
    뭐 지금도 내 목숨이 필요하다면..
    게다가 내가 사랑하는 여인이 내 목숨이 필요하다면
    내 기꺼이 내어주마...

  • 13. ...
    '18.8.20 3:57 PM (222.111.xxx.182)

    글쎄요
    아직 정확히 나오진 않았으나, 죽으러 간 건 아닌 것 같아요.
    유진은 이미 이 사건의 얼개와 규모를 알아챘어요.
    거기에, 동매와 희성의 언질에서 본인이 미처 알지 못하는 것도 알게 되었고, 그래서 어떻게 흘러가게 될지를 알게 되었고, 제 3자인 시청자 입장에서 보자면 현재 사건의 전모와 전말에 대해서 가장 잘 알고 있는 사람이 유진일 거라 생각해요.

    유진은 황도공이 의병의 수장이라는 걸 알고 있고, 그 위에 이정문 대감을 통해서 황제와 연결되어 있다는 것도 알고, 아마도 황도공을 통하면 황제에게 다이렉트로 연결될 수 있다는 것도 알아요.
    죽을수 있다고 생각은 하지만, 본인이 알고 있는 걸 전달하고자 하는 건 아닐까요?
    자신은 요셉 사망 사건 해결을, 황제와 의병 쪽은 지금 어떤 상황과 위험에 처해있고 어떻게 해결하는 것이 좋을지를 가지고 딜을 할 수도 있고...
    애신이 거기에 있을지 알 수 없지만, 일이 꼬이면 애신의 총에 자신이 죽을 수도 있겠다는 최악의 상황을 상정하기는 하지만, 아직까지는 단순히 감정적인 건 아닌 것 같아요.
    유진이 늘 감정적으로 일을 처리한 경우는 없어요.
    매우 사무적이고 이성적이죠.

  • 14. ...
    '18.8.20 4:02 PM (118.33.xxx.166)

    설마 애신의 총에 죽기야 하겠어요?
    이정문 대감에게 찾아가 항의했듯이
    황은산에게도 가는 거겠죠.
    가마터에서 뭔가 극적인 일이 벌어지고
    결국 유진도 의병 조직과 한패가 되지 않을까요?

    빈관에 몰래 숨어들어 둘이 애틋한 시간 좀 보내나 했더니
    저격수가 나타나 총을 쏘고
    일본인이 총 들고 와서 벙어리점쟁이 내놓으라 하면서
    어찌나 박진감 넘치고 흥미진진한지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봤어요.

  • 15. 그니까요
    '18.8.20 5:19 PM (110.8.xxx.101) - 삭제된댓글

    억지스럽긴 하죠 설정이.
    지금까지 우연의 연속이었던것과 마찬가지로
    또 우연히 가마터에서 큰일이 터져야하니 작가가 그렇게 만든건데
    일부러 총맞으러 가다니 신파극도 아니고 반일을 위해 미국을 이용해야할 상황에
    굳이 왜 미군유진을 없애는 설정을. 그 시간에 이완익이나 좀 어쩌지.
    완익을 불러들인 이유가 일본에서도 조선에서도 쓰임받지 못하게 손발을 묶어놨다는 설정도 어거지네요.
    굳이 저격수를 애신으로 만드는것도 무리수. 그렇게까지 잔인하게 끊어내게 만들어야할 당위성도 없고.
    애신부모님 죽음의 키를 유진이 알게되고 이원익 처리하고 복수하는걸로 전개될거 같은데
    극적인 흥미를 위해 무리하게 꼬네요.
    모든 남자는 애신을 좋아하고 도와주지못해 어쩔줄 모르는 상황 너무 뻔하고 고루해요.

  • 16. 그러니까요
    '18.8.20 5:23 PM (110.8.xxx.101) - 삭제된댓글

    억지스럽긴 하죠 설정이.
    지금까지 우연의 연속이었던것과 마찬가지로
    또 우연히 가마터에서 큰일이 터져야하니 작가가 그렇게 만든건데
    일부러 총맞으러 가다니 신파극도 아니고 반일을 위해 미국을 이용해야할 상황에
    굳이 왜 미군유진을 없애는 설정을. 그 시간에 이완익이나 좀 어쩌지.
    완익을 불러들인 이유가 일본에서도 조선에서도 쓰임받지 못하게 손발을 묶어놨다는 설정도 어거지네요.
    굳이 저격수를 애신으로 만드는것도 무리수. 그렇게까지 잔인하게 끊어내게 만들어야할 당위성도 없고.
    애신부모님 죽음의 키를 유진이 알게되고 이완익 처리하고 복수하는걸로 전개될거 같은데
    극적 흥미를 위해 무리하게 꼬네요.
    모든 남자가 애신을 좋아하고 도와주지못해 어쩔줄 모르는 상황 너무 뻔하고 고루해요.
    너무 볼게 없어 보긴하지만 틀만 거창하고 멀쩡하게 꾸며놨지
    내용은 유치한 하이틴로맨스급 이예요. 라이프온마스같은 드라마가 그리울 따름이네요.

  • 17.
    '18.8.20 5:39 PM (110.8.xxx.101) - 삭제된댓글

    억지스럽긴 하죠 설정이.
    지금까지 우연의 연속이었던것과 마찬가지로
    또 우연히 가마터에서 큰일이 터져야하니 작가가 그렇게 만든건데
    일부러 총맞으러 가다니 신파극도 아니고 반일을 위해 미국을 이용해야할 상황에
    굳이 왜 미군유진을 없애는 설정을. 그 시간에 이완익이나 좀 어쩌지.
    완익을 불러들인 이유가 일본에서도 조선에서도 쓰임받지 못하게 손발을 묶어놨다는 설정도 어거지네요.
    굳이 저격수를 애신으로 만드는것도 무리수. 그렇게까지 잔인하게 끊어내게 만들어야할 당위성도 없고.
    애신부모님 죽음의 키를 유진이 알게되고 이완익 처리하고 복수하는걸로 전개될거 같은데
    극적 흥미를 위해 무리하게 꼬네요.
    모든 남자가 애신을 좋아하고 도와주지못해 어쩔줄 모르는 상황 너무 뻔하고 고루해요.
    너무 볼게 없어 보긴하지만 틀만 거창하고 멀쩡하게 꾸며놨지
    내용은 유치한 하이틴로맨스급 이예요. 라이프온마스같은 드라마가 그리울 따름이네요.

  • 18. 답답
    '18.8.20 5:50 PM (211.108.xxx.4)

    이완익 같은 인물 의병시켜 확 죽여버리지 왜 저리 끌려다녀요 아무리 힘없는 왕이라도 비밀조직도 있고 헌데 그리 못하면 궁에 들여 독약이라도 먹이지
    조선같은 나라도 살려보겠다 목숨걸고 싸우다 가신 독립유공자분들 너무 죄송해요

  • 19. ㅇㅇ
    '18.8.20 7:26 PM (175.223.xxx.232)

    총을 들고 가잖아요. 그리고 그 전 대사
    그 여인은 실패하지 않을 것이요 내가 피하지 않을테니까. 이것도 있구요. 당연히 주인공이니까 안죽지만
    죽을 각오로 가는 거죠.

  • 20. 파랑
    '18.8.20 8:55 PM (115.143.xxx.113)

    유진을 죽이라는 결정이 매우 몹시 억지스러워요
    왜 이완익은 살려두고...웃기시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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