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누의 전화를 차단했는데 마음은 편치 않아요.

. 조회수 : 3,759
작성일 : 2018-08-20 14:00:30

시누도 알겠죠?
제가 전화 차단한걸요..
신경쓰기 싫지만 그래도 남편과 얽힌 가족이니요..

명절마다 제가 친정가는걸로 시끄러웠는데,
그나마 저를 이해해주는 척 하는 시누 a마저
작년 명절에 제게 전화해서
시누들은 그럼 언제 조카보나며 ,
며느리로서 그러면 되냐는 식의 말을 해서 제가 마음이 닫혔어요.

그러면서 제 남편이 잘못하는거라며..

그말뜻은 마누라 하나 단도리 못한다는 뜻이겠죠..

암튼 그일 이후로 가재는 게편이라고
상대하기 싫은데요,.

그후 전화 차단해놨는데
가끔 연락오는데
신경쓰기 싫지만 강심장이 아니라서인지 불편해요.

어쨌든 시부모 생신이든 몇번은 만나게 되니요..

만나든 말든 전화차단한거 묻지 않으면 
모른척하면 되나요?
IP : 112.148.xxx.86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뭐.. 병....
    '18.8.20 2:03 PM (110.9.xxx.89)

    그럼 니네 시누는 니 자식들 언제 보냐??라고 해주고 싶네요. 저런 이유때문이면 설이든 추석이든 한번은 친정 먼저 갔다가 시누이 올때 같이 오라고 하면 되죠. 왜 친정을 못가게 해.

  • 2. 그래도~~
    '18.8.20 2:03 PM (116.126.xxx.184)

    원글님 마음 여리시고 심성 착하신분 같아요
    차단해서 불편한거잖아요
    전화번호 목록에서 지우시고(카톡도)
    오면 전화받지 말고 문자로 답하세요
    차단하다가 급한일이면 원글님만 난감해요
    내가 필요할때는 이용(?)해야줘~^^~

  • 3. 잘하셨어요
    '18.8.20 2:04 PM (1.233.xxx.247) - 삭제된댓글

    저도 시누이자 올케인데 대체 이 사이에 전화통화 할 일이 뭐가 있나요.
    당당하게 나가세요.
    조카가 그렇게 보고 싶으면 명절 아닐때 남편한테 연락해서 애들만 데리고 오라 그러지 뭘 또 핑계가 구구절절

  • 4. ....
    '18.8.20 2:04 PM (112.144.xxx.107)

    아니 자긴 친정 오면서 올케는 왜 친정 못 가나요?

  • 5. 어머
    '18.8.20 2:07 PM (110.70.xxx.146)

    시누 지도 친정 오면서 조카 핑계로 올케 잡네
    미친년은 미친년의 방식으로 대응해야 함
    지금은 마음 불편할지 몰라도 차단하세요
    차단여부 묻거든 모른척하시구요
    차단하면 차단했다고 안나와요
    지금은 받을 수 없다고 안내 나와요
    시어머니 차단했는데, 야!! 너 전화 안되더라? 하시며 남편 전화 통해 물은적 있는데 어머 그래요? 저한테는 전화 안왔어요~
    했어요

  • 6. 이어서
    '18.8.20 2:08 PM (110.70.xxx.146)

    그리고 저는 애(애들이 어려서) 핑계대요
    애들이 폰 이것저것 만져서 뭐 건드렸나 봐요
    전 몰라요~

  • 7. 먼 불편?
    '18.8.20 2:14 PM (143.138.xxx.244)

    불편해 하지말고,
    솔직히 말하세요.

    시누님은 친정에 자주 와서 친정조카들 자주 볼 수가 있는데,
    저는 시집을 잘만나서
    친정조카 잘 못보고 산다고!

    머라 할런지....원!

    이정도 말도 못하고 살면서,
    고민고민 하면서 살면 병 생겨요.

  • 8. 괜찮아요
    '18.8.20 2:21 PM (221.162.xxx.233) - 삭제된댓글

    저도차단했어요
    왕싸가지에 이말저먈 해다고 앞에선착한척 뒤에선 날욕하구요
    자긴친정 명절전전날오고 저보러 미리와서 응식하는게 ㅈ며느리본분아니냐고 ㅠ 친정못가게해도 짐싸서왔어요
    나이도젊은데 80대 90대성격이구요
    자긴친정오고 올케들은 친정못가게하니 기가막혀 이젠 상대도안해요

  • 9. ..
    '18.8.20 2:26 PM (1.210.xxx.98)

    명절때안봐도 장례식 결혼식 병문안등 시누들볼때 많기만합디다
    님시댁이 친척다보고살고 일 마니 벌이는 집안이면
    지금 21세기에 해외이민취업여행에 친부모형제도 자주못보는데 시누올케안봐서 머가어찌된다고
    심보가고약하니 평소에도 올케가 지를 안보는거지 ㅡㅡ
    차단까지 할필요없고 차단은 의미없고 걍 할말하고 안보면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49385 영어 과외에 대한 궁금증~ 15 그저 질문 2018/08/29 1,543
849384 가족이든 보험을 설계사가 알수있나요? 10 설계사 2018/08/29 1,256
849383 불쌍한 알바들이라 생각했는데... 31 ... 2018/08/29 1,532
849382 일 잘하는 김경수 경남도지사 42 ㅇㅇㅇ 2018/08/29 2,402
849381 이정렬변호사 트윗 26 00 2018/08/29 2,355
849380 말로 표현하지 않아도 진심은 전해지지 않나요? 8 . 2018/08/29 1,124
849379 (급)호주산 불고기 물에 담궈도 되죠? 9 ... 2018/08/29 1,290
849378 한강다리 걸어서 자주 건너시는 님 계신가요? 10 ㅇㅇ 2018/08/29 1,675
849377 남자 수발 들다가 끝나는 여자의 일생? 10 oo 2018/08/29 3,744
849376 재미있던 남자 이야기. 13 희진 2018/08/29 3,528
849375 유학생활에서 가장 견디기 힘든 일이 뭐였나요? 9 유학 2018/08/29 2,627
849374 김어준의 뉴스공장 주요내용(페북 펌) 29 ... 2018/08/29 1,489
849373 운영자님 감사 17 찬성 2018/08/29 991
849372 호텔 비품 중 양치컵 가져가면 안되나요? 30 ... 2018/08/29 6,582
849371 작은도서관을 모든 시군구에 1개씩. 3 000 2018/08/29 892
849370 !!!오늘오전 내시경예약되어 있는데요 5 지금은 물도.. 2018/08/29 943
849369 김어준은 최진기쌤님 건은 깔끔하게 사과하는게 좋을겁니다 (타싸 .. 29 펌글 2018/08/29 2,147
849368 장남 이중국적 최근 알아 美국적 포기절차 밟는 중 8 ........ 2018/08/29 4,083
849367 남양주에서 김포공항까지 운전해도 될까요? 5 폭우 2018/08/29 982
849366 운영자님,무플로 대응하라는 건 이미 깨진 논리인데 2 2018/08/29 713
849365 검정옷 꿈해몽 혹시 아시나요? 3 꿈꿈 2018/08/29 1,277
849364 사람 바뀐다고 나쁜 통계가 좋은 통계될까 9 ........ 2018/08/29 984
849363 한국문화원 이제 철수해도 1 옛날 옛적에.. 2018/08/29 878
849362 조폭 연루, 일베활동 이재명지사 추가고발 27 08혜경궁 2018/08/29 1,693
849361 초 5여아가 꼬리뼈가 아프다고 합니다 4 77 2018/08/29 2,2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