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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충을 극도로 무서워 하는 아이

곤충공포 조회수 : 2,162
작성일 : 2018-08-20 13:01:17
16세 딸아이가 곤충을 정말 무서워합니다.
싫어하는게 아니라 극도로 무서워합니다.
모기나 벌처럼 무는 곤충이야 그렇다 치더라도 파리나 초파리까지도 무서워해요.
눈앞에 보이면 소리 지르고 난리거든요..
그저께는둘이 앉아 있다 근처에 나방이 한마리 앉아 있는걸 보더니 고래고래 괴성을 지르며 팔짝팔짝 뛰는데 정말 어이가 없더라구요...
무서운거 아니니 그러지 말라고 설득하다 갈수록 심해지니....
애기때 무서워 하는거는 그러려니 하겠는데 덩치가 산만한 아이가 이러니 당췌 이해가 안됩니다.
문제는 학교나 밖에 나가서도 파리 보고 놀라 소리지르고 날뛴다는거죠...
동급생 친구들이 볼때 얘를 정상으로 볼까요?
어떻게 하면 이런 증상이 나아질 수 있을까요?
상담치료라도 받아야 하는걸까요??ㅠㅠ

IP : 203.236.xxx.35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평생
    '18.8.20 1:04 PM (58.230.xxx.242)

    그럽니다. 그걸 왜 고치려고 하시는지?
    개 고양이 무서워하는 사람들도 많죠.
    싫어한다고 오해하는 게 문제의 시발점이죠.

  • 2. 저도
    '18.8.20 1:07 PM (124.54.xxx.150)

    곤충 엄청 싫고 무서워요 ㅠ 어제 탄천에 잠자리떼들이 덤비는거 넘 공포스러워서 당분간 탄천 안나가려구요 ㅠ

  • 3. ...
    '18.8.20 1:10 PM (116.36.xxx.197)

    저도 그랬는데 결혼하고 아이낳으니
    손으로 때려잡습니다...
    지금은 이렇게 이야기해요.
    니가 실수로 밣아도 죽을 수 있는 녀석이라고요.

  • 4. .......
    '18.8.20 1:11 PM (211.250.xxx.45)

    윗님 저도요 ㅠㅠ

    특히 날라다니는거보면 난리난리났어요

    지금은 제가 안때려잡으면 우리애들한테 가니까 제가 한방에 ㅠㅠ

  • 5. 제가
    '18.8.20 1:11 PM (211.107.xxx.27)

    평생 극복 안되는 단 한가지
    사마귀 공포증
    저를 이해 못하더군요.
    설명 할 수 없구요

  • 6. ..
    '18.8.20 1:11 PM (125.178.xxx.106)

    무서워할수는 있는데 너무 과하게 비명 지르고 반응하는거 친구들이나 타인이 보면 좀 뭐랄까 이런표현 그렇지만 관종이라고 싫어할수도 있어요.

  • 7. ^^
    '18.8.20 1:12 PM (125.178.xxx.135)

    저도 그랬는데 아이가 무서워하니 때려 잡더군요.
    제 아이도 그러겠죠.

  • 8. ...
    '18.8.20 1:15 PM (39.121.xxx.103)

    정말 극복이 힘든게 그런 포비아예요.
    남들은 이해못하고 유난스럽다 하겠지만
    사실 이해해줘야하는거랍니다.

  • 9. ㅠㅠ
    '18.8.20 1:16 PM (203.236.xxx.35)

    125님 의견대로 관종 취급받아 학교나 사회에서 어울리기 힘든 사람으로 보여질까봐 걱정됐거든요...
    의외로 파리, 초파리까지 겁내는 사람이 있다는 사실에 좀 안도감이 드네요...

  • 10. .....
    '18.8.20 1:20 PM (122.34.xxx.61)

    무서워하는건 이해하는데.소리지르고 오버액션하는건 꼴불견요.

  • 11.
    '18.8.20 1:20 PM (211.36.xxx.180) - 삭제된댓글

    남들봤을때 별거아닌거에 소리지르면 솔직히 많이 이상해보여요
    지인이 그러는데 매사에 조금 놀래도 길거리에서 꺅~~~~하는데
    한두번도 아니고 짜증나요

  • 12. Dd
    '18.8.20 1:27 PM (107.77.xxx.55) - 삭제된댓글

    남들이 이상하게 본다고 고칠 수 있는게 아니라서요.
    저희 아이가 날개있는 곤충을 하루살이까지도 그렇게 무서워하고 저는 다리 없는 벌레가 그렇게 무서워요.
    38년전에 담에 기어가던 벌레도 또렷이 생각나고 식은땀이 납니다.
    개 종류는 도사견도 귀엽게만 느껴집니다.
    사람마다 다른 걸 이상하게 보는 게 아니라 인정해주는 사회가 되면 좋겠어요.

  • 13. dd
    '18.8.20 1:35 PM (125.128.xxx.201)

    제친구는 개구리 포비아였어요.
    과학잡지 뉴튼에 나온 개구리사진에도 뒤로 넘어가며 식은땀이 막나서
    얘가 말로만 듣던 포비아구나하구 알았습니다.

  • 14. ㅇㅇ
    '18.8.20 1:38 PM (1.231.xxx.2) - 삭제된댓글

    우리 애도 그래요. 스물네살인데 초파리가 나와도 비명. 그치만 어쩔 수 없잖아요. 성향인데.

  • 15. 폭력이죠.
    '18.8.20 1:39 PM (219.165.xxx.126)

    저런 포비아 있으면 성정좋은 사람들은 지켜줘야지 하는데
    꼬인 사람들이 관종이네 유난이네 딱지 붙이는거죠.
    그래놓고 자기가 싫어 하는 일에는 유난을 떠니...
    말로 폭력휘두르는 사람들이 더 꼴불견이라고 봅니다. 전.

    극복할 수 없어 포비아에요.

  • 16. 제가
    '18.8.20 1:41 PM (182.227.xxx.92)

    그래요. 심지어는 그런 이유로 따뜻한 계절도 싫어하고 따뜻한 나라 여행도 싫어합니다. 집에 벌레가 들어왔는데 남편이 출장가고 없어서 무서워서 멀리서 큰 상자 던져서 씌워 놓고 남편올때까지 기다렸어요. 나이드니 어릴때보다는 좀 나아졌지만, 여전히 극복이 안됩니다. 저도 호들갑스럽다는 말 많이 들었어요.

  • 17. 한약이라도
    '18.8.20 2:05 PM (42.147.xxx.246)

    몇 십년전인가 신문에 났던 이야기인데요.

    여중생 둘이서 길을 가는데 가로수 밑에 쥐가 별안간 인도로 뛰어 나왔어요.
    한 여학생이 놀라서 펄쩍 뛰다가 차도로 뛰어들어간네요.
    그자리에서 교통사고로 사망했습니다.

    마음이 허하면 그런일이 일어나는 것 같네요.
    한의원에 가서 맥을 보시고 한약 먹이세요.

  • 18. ......
    '18.8.20 2:14 PM (182.229.xxx.26)

    무서워할 수는 있지만 무서움을 과도한 행동이나 큰 소리로 표현하는 게 문제죠. 벌레가 나타나도 입은 막고 팔 휘저어 쫓거나 하는 정도로 연습을 해야지 않을까요? 개 무서워하는 사람들이 개가 눈에 띌 때마다 소리지르고 날뛰진 않죠.

  • 19.
    '18.8.20 2:52 PM (211.36.xxx.180) - 삭제된댓글

    비명에 소리 지르는게 정상아니닌깐 정신과 상담
    받아보세요 괜한 사람들 배려안해주니 폭력이니
    말도안되는 소리하지마시구요
    식당에서 애들 뛰어다니고 고함지르면 좋게 보시나요?
    걔들이 정서불안일지 뭘지 누가아나요

  • 20. 죄송한데
    '18.8.20 2:54 PM (122.47.xxx.231)

    저도 그렇습니다 ..
    남편이 어이없어 하는데 저는 무서워서 미칠것 같아요
    제가 너무 무서워하니 이제는 제 근처에 뭐가 있으면
    조용히 “누구야 잠깐 일루와봐 “해요
    니옆에 있다하는 순간 제가 기겁하는거 알아서요
    그런데 제가 환공포증이 있어요
    그저께 찌꺼기가 좀 많은 쌀이라 채반에 먼저 행궜는데
    쌀이 채반 구멍에 쏙쏙 박혀 있는거 보고
    저 죽는줄 알았어요 ㅜㅜ
    소리지르고 집안을 막 뛰어 다녔어요 ㅜㅜㅜㅜ
    너무 뭐라고 하지 마세요
    진짜 무서워서 그런거예요 ..

  • 21. 으윽....
    '18.8.20 2:58 PM (203.236.xxx.35)

    의외로 곤충 공포 갖고 계신 분이 많은데 그에 대한 이해도는 낮은게 맞군요...
    딸아이도 사회생활할때 지근거리에 비슷한 사람이 있다면 다행인데 그게 아니라면 좀 손가락질 받을 것 같습니다ㅠㅠ

  • 22. ㅇㅇ
    '18.8.20 3:47 PM (121.133.xxx.158)

    저도 곤충 너무 무서워해요
    모든 종류의 벌레가 다 싫어요
    벌레 싫어서 캠핑, 펜션 이런데 못가요
    새우, 게, 랍스타 이런 종류도 싫어해요
    발 많아서 벌레 같이 보여요 ㅠㅠ
    그런데 오래된 아파트 살며 애키우다보니 이젠 벌레보면 비명 안지르고 잡아요
    벌레가 애들한테 갈까봐 살충제들고 필사적으로 엉엉 울면서 잡았어요
    지금은 벌레보면 조용히 잡는 수준까지 향상됐지만 아직도 본능적으로 너무 싫어요
    여름에 날파리 한마리도 싫어서 음식물이랑 일반 쓰레기 하루에 한번씩 꼭 버리고 조금이라도 의심스러운 곳은 미리 청소하고 살충제 뿌리고..더러운건 참을수 있는데 벌레는 정말 너무 싫어요
    님딸도 아마 성인 돼서도 계속 무섭고 싫을거에요
    이게 극복이 잘 안돼요 그냥 참고 적응하는 정도?
    소리지르고 팔짝팔짝 뛰는것도 이해돼는데
    너무 심하면 유난하다 눈총 받을수 있으니 조금만 꾹 참는 연습해보라고 타이르세요

  • 23.
    '18.8.20 4:24 PM (112.170.xxx.133)

    벌레 무서워서 소리지르는걸 꼴불견이라 보는 사람도 있군요 어이가 없네요... 자기들은 세상에 무서운게 아무것도 없나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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