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딩 아들이 엄마 선물 사다줬어요

[귀여워라]

초3 남자아이가 오늘 방과후 수업 다녀왔는데

글쎄....학교 앞 파리바게트에 들러서

엄마 아이스 아메리카노랑 마카롱을 사왔네요@.@!!!!

그러면서 하는 말이 "오늘 많이 귀여워 해줘야해"

(어제 수학 공부하면서 하도 많이 틀려서 야단을 좀

쳤거든요 ㅎㅎ)

아웅 귀여워 죽겠네요!!!!

[오메~~]

이쁜아들이네요~~츤데레?ㅎㅎ

[초3이라니]

이뻐라 ㅋㅋㅋㅋ 귀엽네요.

[...]

오늘은 잘해줄려구요. 수학문제 5개까진 틀려도 아무 소리 안 하기로 약속했답니다^^

[..]

좋으시겠어요. ^^

[우와]

기특하고 넘 이쁘네요
얼마나 조심히 가져왔을까요~?! 엄마 기쁘게해주려고요 ^^
말도 너무 귀엽게해요~~ 쭉 건강히 잘 자라길 바랍니다~!!^^

[깜찍이소다]

부러우면 지는 건데 참패하고 갑니다.
눈물 좀 닦고 와야겠어요.ㅜㅜ

[아이고]

이쁘네요..

[시상에]

어찌 교육 시키면 그렇게 크나요?
제발 알려주세요~~~

[ㅎㅎ]

넘 귀여워요^^ 기특하기도 해라~~

[아이의 말은]

몇 십년이 지나가도 잊혀지지 않고
그 말이 더 나를 기쁘게 하네요.

사람이 산다는 게 이런 것 같아요.
내가 살아가는 의미?ㅎ

[....]

어머... 세상에 어쩜 그리 귀엽나요.
3학년밖에 안됐는데..
용돈도 많이 주시나요?
저희 아인 지 사먹기 바쁘던데..ㅎㅎ
많이 이뽀해주세요~^^

[와우]

그런아들은 어찌 길러지는겁니까~~
많은 아이들 가르치지만
이런 애교쟁이는 첨봐요

[ㅇㅎㅎㅎㅎ]

넘이뿌네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