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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외국 계시는 분께 어떤 식재료가 가장 필요할까요?

... 조회수 : 1,434
작성일 : 2018-08-20 11:27:09
친척 어르신을 방문하는데 이런 저런 먹을거리를 가져가려고 합니다.
김치, 건어물, 고추가루, 김 이 정도 생각해보았는데
그 외에 비행기로 운반이 용이하면서 현지에서 정말 그리울 무언가가 있을까요?

직접 여쭤보니 몇 개 말씀 안하시는데 안 드시다보니 생각이 안나실 수도 있겠고, 죄송해서 저리 말씀하시는 것 같기도 하여 이곳에 아이디어를 묻습니다.
아 나라는 독일이고 한국 떠나신지 50년 되셨어요. 
조언 부탁드립니다.
IP : 58.143.xxx.170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ㅣㅣ
    '18.8.20 11:30 AM (211.187.xxx.238)

    간편한 소불고기양념이나 돼지갈비양념은 어떨까요?

  • 2. ㅇㅇ
    '18.8.20 11:30 AM (121.171.xxx.193)

    고추가루 . 고추장 . 멸치. 김 . 건어물 .
    마스크팩 . 극세사 먼지털이 장갑 .

  • 3. ...
    '18.8.20 11:33 AM (221.151.xxx.109)

    질 좋은 말린 멸치
    면 100퍼센트 속옷, 속옷은 대한민국이 짱!!!!

  • 4. ....
    '18.8.20 11:33 AM (39.121.xxx.103)

    전 국산참기름,들기름도 챙겨가요. 건나물도...

  • 5. 오~
    '18.8.20 11:36 AM (1.243.xxx.244)

    위에 oo님 딱 좋은것만 말씀하셨네요^^
    저 외국살때 도라지정과를 한국다녀오시는분이 주셨는데 너무 좋더라고요^^
    그리고 병소주도 좋은것 같아요:)

  • 6. 진짜 참기름
    '18.8.20 11:37 AM (73.171.xxx.191)

    진짜 들기름, 떡 얼려서, 고추가루, 김부각, 좋은 멸치, 다시마, 마른새우, 한국과자(김용기 과자점), 약과(쩐내 안나는)

    저는 외국살이 30년차, 한국 갈 때 마다 꼭 가져오는 것들이에요.

  • 7. ....
    '18.8.20 11:52 AM (58.143.xxx.170)

    역시 이런 정보는 82가 짱입니다^^
    갈비와 불고기 양념! 적었습니다.
    극세사 먼지털이 장갑 ㅎㅎㅎ 완전 좋을 것 같아요 이거 사러 출동합니다!
    속옷 ㅎㅎ 사이즈를 몰라서 고민해보겠습니다.
    참기름 들기름 생각 못했는데 나물이랑 같이 드리면 정말 좋겠어요!
    오오 도라지 정과라니 어르신이라 진짜 좋아하실 것 같아요~
    김부각! 마른 새우! 고급 과자!도 적었습니다!!!

  • 8.
    '18.8.20 12:02 PM (125.130.xxx.189)

    독일이면 라면은 구할 수 있겄네요
    라면 수출용은 더 맛있어요
    컵 라면 야채도 많고 덜 말려서 풍미도 있고
    라면 발도 굵고 양도 더 있어요
    그래도 혹시 모르니 컵라면 말고 그냥 라면
    큰 마트서 한박스 사거나 두 박스 사서 두 종류를
    한 박스로 사서 수하물로 갖고 가세요

  • 9.
    '18.8.20 12:04 PM (125.130.xxx.189)

    명란젓ㆍ새우젓ㆍ조개젓등 냉동해서 ᆢ
    건새우ㆍ뱅어포ㆍ북어채ㆍ오징어채

  • 10. ...
    '18.8.20 12:10 PM (115.161.xxx.205)

    갈비 불고기 양념은 웬만한 한인마트 가면 다 있던데요

  • 11. ...
    '18.8.20 12:12 PM (58.143.xxx.170)

    아 수출용 라면이 더 맛있다니 서운한데요 ㅎㅎ 그래도 인기 라면은 좀 가져가봐야겠어요!
    젓갈. 북어채 와 장바구니 무겁게 가져가겠습니다 ㅎㅎ

  • 12. 외국거주자
    '18.8.20 12:15 PM (117.2.xxx.125)

    식재료 와국에도 없는것 없이 다 있어요.
    다만 국산 고춧가루, 참기름 이런거 구하기 어렵고 건어물, 젓갈이 많이 비싸요.
    전 책, 화장품, 미숫가루, 만들어진 밑반찬(깻잎, 삭힌고추, 고들빼기 김치, 삭힌 마늘쫑무침...) 이런게 너무 반갑고 고맙더라구요.

  • 13. 외국거주자
    '18.8.20 12:18 PM (117.2.xxx.125)

    라면 종류별로 신제품도 다 있어요.
    라면이 의외로 유통 기한도 짧아 다 못먹어요.
    라면은 부파만 차지하고 별로에요.
    갈비양념 이런것도 다 았어요.
    외국도 한국 작은 마트 정도 되는곳 어주 많아요.

  • 14. 추천
    '18.8.20 12:20 PM (119.69.xxx.124)

    제 친구는 고구마말랭이
    친구 어머니는 감말랭이를 그렇게 좋아하시네요.
    방문할때마다 가지구 가면 아껴드시더라구요

  • 15. ..
    '18.8.20 1:11 PM (211.248.xxx.214) - 삭제된댓글

    진짜 참기름. 들기름. 고춧가루. 맛있는 국간장. 된장...이런게 좋을 것 같아요. 외국 나가 살면 시판 참기름 들기름 먹었는데 차이가 너무 많이 나요.
    국간장은 한살림 맛있어요.^^

  • 16. ...
    '18.8.20 1:28 PM (125.128.xxx.118)

    전 외국살때 젤 아쉬운게 다시멸치였어요. 물론 팔기는 하지만 뭔가 쿰쿰한 냄새도 나고 국물도 잘 안 우려나고 그랬어요...

  • 17. ..
    '18.8.20 2:05 PM (49.50.xxx.137) - 삭제된댓글

    독일도 큰 도시는 한국마트가 다 있을거고 한국에서 사는거 다 있을거에요. 한국라면은 현지마트에도 팔아요. ㅜㅜ
    저라면 명란젓. 조개젓.오징어젓.문어젓 이런 젓갈류하고.
    오징어랑 두꺼운 쥐포.
    건나물들.
    김치는 일반김치말고 ㅡ 저 사는 곳은 종가집이랑 비비고랑 다 팔아서요 ㅡ 갓김치 이런거요.

  • 18. ..
    '18.8.20 2:06 PM (49.50.xxx.137) - 삭제된댓글

    독일도 큰 도시는 한국마트가 다 있을거고 한국에서 사는거 다 있을거에요. 한국라면은 현지마트에도 팔아요. 한국양념도 다 있어요.
    저라면 명란젓. 조개젓.오징어젓.문어젓 이런 젓갈류하고.
    오징어랑 두꺼운 쥐포. 
    건나물들. 
    김치는 일반김치말고 ㅡ 저 사는 곳은 종가집이랑 비비고랑 다 팔아서요 ㅡ 갓김치 이런거요.
    아. 곶감이요. 곶감은 못 본거 같아요.

  • 19. 무슨
    '18.8.21 12:23 AM (97.70.xxx.76) - 삭제된댓글

    고기양념 이런건 한국마트가면 다팔아요.왠만한거 다 팔긴한데 위에 많이 나온 젓갈이나 건나물 고들빼기 절임고추 절임깻잎 그런반찬류는 정말 좋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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