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한국 경기도 판교에선 생활비 500이면 어느정도의 생활이 가능한가요?
저축과 대출은 빼고 500이요
미취학 아이 둘에 4인 식구예요
1. 나름
'18.8.19 11:42 PM (223.62.xxx.184)풍족한 거죠.
이걸 몰라서 물으시는지..?2. ...
'18.8.19 11:43 PM (117.111.xxx.132)제가 10살때 영국 이민와서 살다 이제 한국 돌아가려고 해요
3. ...
'18.8.19 11:43 PM (221.151.xxx.109)월급이 그에 훨씬 못미치는 사람이 태반입니다
4. ...
'18.8.19 11:44 PM (59.5.xxx.168)밥 겨우 먹고 살겠네요.
5. 집은요?
'18.8.19 11:48 PM (110.70.xxx.167)월세면 얘기가 또 달라서요.
6. 판교가
'18.8.19 11:48 PM (119.64.xxx.243) - 삭제된댓글물가가 좀 있어요. 잘사는 동네잖아요^^
그래도 500정도에 아이둘이면 가계부 쓰시면서 생활하시면 보통으로 살 금액이라고 봅니다.
전 강북 살아도 500은 힘든 금액입니다. ㅜㅜ7. 음
'18.8.19 11:49 PM (27.35.xxx.162)생활비 어디까지 포함이냐에 따라 다르죠..
8. ...
'18.8.19 11:50 PM (117.111.xxx.202)집은 매매할 생각이예요
보통생활은 가능한가보네요
그럼 괜찮아요9. 아이들이
'18.8.19 11:51 PM (112.170.xxx.133)영어유치원을 다닐거면 좀 빠듯하실수도 있어요
10. 그냥
'18.8.19 11:52 PM (211.248.xxx.147)아이가 아직 어리면 그래도 지낼만해요 집있고 대출없다면.~
11. 결국
'18.8.19 11:52 PM (61.98.xxx.246) - 삭제된댓글사교육비죠. 어느 유치원을 선택하고 방과 후 몇개의 수업을 더 들을거냐.
요즘 같은 인터넷 세상에 거기 생활비 얼마유 묻는게 현명하신 것 같지는 않네요.
님이 주로 드시는 식재료 네이버 검색하면 금액 나오고
사실 아파트 네이버 부동산에 검색하면 평균 관리비 나오고요.
님이 어디에 얼마를 지출하시는지 알고 인터넷 검색하면 끝인데요..12. ...
'18.8.19 11:52 PM (117.111.xxx.57)전기요금과 수돗세 아파트 관리세 통신요금이나 이런 세금들과
식비와 교육비 먹는거 입는거 이런거요 여행같은것도 들어가구요
집은 매매할거고 빚은 없고 저축은 생활비 500빼고 다른 돈으로 노후자금으로 저축하고 미래 대비 저축할거예요13. ...
'18.8.19 11:54 PM (117.111.xxx.57)그래도 실질적으로 사시는분들 이야기도 듣고 싶어서 올렸어요
넉넉치 않을거라는건 알거든요14. 집은
'18.8.19 11:55 PM (117.111.xxx.224)집은 40평대 생각중이예요 동판교 어울림이요
15. ...
'18.8.19 11:56 PM (211.248.xxx.214) - 삭제된댓글쓰기 나름이지만 미취학 2명이면 500으로 살만 합니다.
학년 올라가면 어렵구요16. 그렇다면
'18.8.20 12:00 AM (61.98.xxx.246) - 삭제된댓글관리비 및 통신료-50만원
식비(가끔 외식, 일부 유기농)-150만원
자동차 유지비-30만원
여기서는 큰 차이가 없어요.
기본 유치원 30만원~영어 유치원/숲유치원 130만원->예시일 뿐 정확한 금액은 아니지만 이런식으로 확 달라지기 깨문에 한국에서는 집이 해결됐다면 교육비 지출을 어떻게 할 것인가가 가장 큰 난제입니다.17. 빠듯
'18.8.20 12:03 AM (1.238.xxx.50)빠듯해요. 구냥 먹고싶은거 먹고살면 끝나는 돈이에요.
학원도 꼭 필요한것만 해도 빠듯해요
3식구인데 그냥저냥 먹고만 사는데 500입니다.18. 빠듯
'18.8.20 12:04 AM (1.238.xxx.50)세식구 옷도 거의 안사구요. 바빠서 여행도
해외 1ㅡ2번밖에 못가구요19. ㅡ
'18.8.20 12:05 AM (27.35.xxx.162)판교가 물가 그렇게 비싼 동내는 아닙니다
20. 유지니맘
'18.8.20 12:09 AM (219.241.xxx.178)동판교 어울림이면 걸어서 현대백화점
판교역이나 롯@마트 가능하세요 .
어울림 뒷편으로도 몇개 청과나 작은 마트들도 있구요 .
식자재비용은 매번 외식이 아니시라면 나름 적정선에서
가능할듯 하구요 .
아이들 교육비가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할듯 .
(영어유치원을 보내셔야 할것 같아서 )
빠르게 잘 적응하시길 바랍니다21. 아이 둘
'18.8.20 12:17 AM (1.234.xxx.95) - 삭제된댓글이면 빠듯해요
경조사 있는 달은 마이너스.. -ㅡ
마음 편히 여행 힘듦. 해외요?
어쩌다가 식구중 한명만 간신히 짧게 다녀오기
대학생이면 마이너스22. ...
'18.8.20 1:04 AM (116.120.xxx.77)솔직히 빠듯해요.
애들 유치원 졸업해도 예체능 교육비랑 영어비가 두당 100은 들어요.23. ..
'18.8.20 6:39 AM (180.64.xxx.52)아파트 전세가 매매가가 강남에 근접해있는 동네라 (43평 동판교는 매매가 13억 정도, 주택 전세 11억~12억에 사는 사람도 있구요) 물가가 그리 싸지는 않아요.
고급 빵집, 한우집은 엄청 많구요. 외식할 곳도 많고 차 갖고 다니기 편한 구조라 걸어서 다니는 사람들이 많이 없어요. 미국서 바로 들어오시면 적응 편하실거에요. (리터니들도 많고 해외경험 있는 아이들, 그렇지 않다해도 방학되면 해외여행 하는 아이들이 참 많아 이질적인 차이같은것 못느끼고 적응했네요)
월 500 생활비에서 사교육비 비중이 거의 없다면 충분히 넉넉하신데 사교육비가 늘어나면서 (과외 많이하고 분당권 학원 이용해요) 여유로움여부는 달라지실듯 해요.
미국서 귀국해 4년차 살고 있는데 왜 매매 안했을까 후회하는 1인입니다. 잘 모르는 경우에는 그냥 경기권이구나 할수 있는데 푸르른 자연 조용한 환경 계획도시 구성원들의 분위기 등등 여러 동네 살아본 중 저한테 가장 잘 맞아서요. 이 동네 들어와서 나가는 경우는 전세값이 너무 올라서거나 아이 학군때문인데 이점도 고려해보세요.24. 판교
'18.8.20 8:19 AM (117.111.xxx.52) - 삭제된댓글물가가 비싼게 아니라면 어느 동네가 비싸요?
그것이 궁금하네요
객관적으로 얘기해서 판교 물가 비싸요
판교에서 지내다 해운대 가서 생필품 사보면 우와 싸다~는 소리나와요
심지어 잘산다는 나라에 가도 판교 물가가 더 비싸서 놀랍니다25. 동판 어울림
'18.8.20 1:49 PM (112.148.xxx.92)근처에 사는 3식구 맘입니다. 일단 동판 어울림이면 판교에서 가장 핫한 곳 중 한 곳이고 보평학군이죠. 판교 생필품 물가 장난 아닙니다. 강남이 오히려 싸요. 그리고 품질도 떨어집니다. 과일 등은 답이 없어요. 그래서 분당으로 쇼핑가거나 단지 내 장을 자주 이용합니다. 미취학 아동 2이라니 관건은 사교육비네요.
주위 아이들 리터니 엄청 많고 일년에 외국을 자기집처럼 드나드는 아이들도 많아요. 보평초 들어가면 아마 돈 더 많이 들거에요. 중간 방학이 많아서 친구들이 대부분 해외 여행 가는데 안 갈수도 없고...그리고 학교에서 혁신 교육이라해서 공부 별로 안시키니 사교육은 따로 해야 합니다(제 아이가 보평학군에서 초중다니고 이번에 대학 신입생되었어요). 그래서 순수 생활비라면 500이면 좀 빠뜻하게 쓸 것 같아요. 사교육비 별로 안들이면 취학 이전까진 가능은 합니다. 취학 이전이어도 영유다닌다면 아마 힘들거에요.26. 소시민
'18.8.20 4:15 PM (61.84.xxx.134)넉넉한다는 분은 어느별에서 오셨는지?
요즘 한국물가 무서워요.
그냥 빠듯하게 살 금액이고 넉넉하지 않아요.
옷 사거나 여행가거나 하기엔 부족합니다.
사교육비 아예 안쓰면 가능할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