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밑에글 보니, 세상은 변했어도 현실은..
여자가 집안일 하는게
현실에선 아주 당연한일...
반반씩 하고 이런건 그냥 인터넷에나 나오는 일인듯
1. ..
'18.8.19 11:16 PM (1.231.xxx.12)맞벌이 하면서 가정생활 하시는 분들 대단!!
2. 그러니까요..
'18.8.19 11:20 PM (112.170.xxx.133)아직아직 멀었어요.. 여자들부터(시어머니부터)바뀌어야하고 남자들도 바뀌어야하고 무엇보다 우리가 집안일은 여자일이다! 이생각에서 먼저 벗어나야죠 ㅠ
3. 전 그리고 자식들이
'18.8.19 11:44 PM (68.129.xxx.115)자기 엄마들의 희생을 당연하게 여기는 것도 사회적으로 교육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맞벌이 엄마
애들이 다 컸는데도
엄마가 빨래 빨아주고, 집안 일 혼자 다 하는것에 대해서
당연하게 여기는거
배려없고 인정머리 없는거예요.
전 직장생활하는 딸들이
자기 엄마가 자기 속옷까지 빨아주는거 당연학게 생각하다가 시집가서 고대로 자기 엄마 삶을 답습하는거 보면 한심해요
한국 입시 힘드니까 고등학교까지는 공부하느라 집안 일 도울 시간, 힘 없다고 해도
대학교 다니는 시기부터는
자기 엄마가 왜 자기 옷까지 빨아주고, 자기 먹을것까지 다 해주고, 자기 방까지 치우는 것을 당연하게 여기는지 고민들 좀 해봐야 합니다.4. 삼별사사카와
'18.8.19 11:45 PM (219.254.xxx.109)그래서 그걸 안 여자들이 결혼을 안하는거겠죠...
5. 아..
'18.8.20 11:50 AM (1.235.xxx.221)저도 요즘 대딩 자식들 방학일 때 ,아이들이랑 트러블이 가끔씩 있어요. 식사나 빨래를 엄마에게 당연하다는듯 맡길 때 ,울컥 하더라구요.
야단치고,이해시킵니다. 이제 너희는 성인이고, 자기자신이 아닌 사람은 타인이고,엄마도 타인이다. 성인은 자기의 식사와 빨래와 청소를 남에게 맡기는 거 아니다 라구요.
엄마가 해주면 고마운 거지.당연한 거 아니다...아이들도 저도 혼란스럽긴 하지만, 계속 교육시켜갈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