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왜 그럴까요?

40대 조회수 : 684
작성일 : 2018-08-19 09:30:50
결혼 20년차 넘어가니 시댁 스트레스는 많이 줄었는데요
그냥저냥 다 넘길 정도는 됬구요
근데 하나 이상?한 게 시댁만 가면 남편이든 시누이든 어머님 얘길 안들어줘서 어머님이 저를 잡고 계속 말을 하세요
근데 아직도 집중을 안하면 무슨 얘길 하시는 건지 잘 못알아듣겠고 서로 주고 받는 대화가 아니다보니 아주 지겨워요
어머님은 수다가 떨고 싶은걸까요?
IP : 218.55.xxx.120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8.19 9:34 AM (125.177.xxx.135) - 삭제된댓글

    시어머니 맨날 하는 레파토리 똑같지 않나요?
    수십년전 시집와서 고생한 얘기 등등
    그러니 자식들이 안 들어주죠

    저도 20년 들어드리다가 지난 번 처음으로 딴 생각 하고 있어보니 우리 시어머니 진짜 말 많고 시끄럽구나 싶더라구요
    얘기 내용 안 들으니 정말 참기 어려울 정도로...

    요새는 옆에 앉아 듣는 시늉만 하고 딴 짓하는데 아랑곳하지 않고 계속 얘기하는 거 보면 누가 듣는지는 상관없이 그냥 스트레스 푸는구나 싶더라구요

  • 2. 40대
    '18.8.19 9:40 AM (218.55.xxx.120)

    듣는지는 상관없이 스트레스 푸시는거
    그거 맞을꺼 같아요 ㅎ

  • 3. 저기요.
    '18.8.19 9:44 AM (42.29.xxx.219)

    딸이나 아들같은 자식은 엄마가 얘기하면 막 타박하기도 하고 그러는데 며느리는 매너를 지키니까요

  • 4. 그냥
    '18.8.19 10:03 AM (175.116.xxx.169)

    노인들은 상대를 가리지 않아요 오직 가만 들어주는 사람이면 누구라도 오케이.

    그에 원글님이 유일한 사람인가보죠. 붙잡고 가만 들어주는 사람.

  • 5. 노인네들
    '18.8.19 12:48 PM (121.171.xxx.84)

    말 많으면 치매 의심해봐야 합니다
    끊임없이 말하는건 치매예요
    저희 친정 엄마가 그랬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1293 사는 이유가 뭘까요 1 김가네수박 00:02:06 187
1741292 노후대비로 부부가 1 ㄴㄴㅇㅇ 00:01:31 235
1741291 근데 대형마트들 줄어드는건 막을수 없지 않나요 5 ㅇㅇ 00:00:07 163
1741290 조민 표창장 도장 비교해보세요 4 억울해 2025/07/29 562
1741289 기생충 처럼 사는 형제여도 잘 만나나요 2 .. 2025/07/29 417
1741288 중등 애들 외박하는걸 2 2025/07/29 277
1741287 민생지원금으로 편의점에서 황제처럼 썼어요 4 ㅇㅇ 2025/07/29 597
1741286 홈플러스 새주인 찾기 산넘어 산…정부 개입 가능성 ‘솔솔’ 2 ㅇㅇㅇ 2025/07/29 302
1741285 밤 12시가 다 되어가는데도 32도 라니 4 징글징글 2025/07/29 533
1741284 얼마면 파이어족 하실수 있으세요? 3 .. 2025/07/29 529
1741283 관세폭탄인데 양곡법 노란봉투법 통과 3 .. 2025/07/29 420
1741282 서울에 3테슬라 MRI 기계있는 병원 아시는분? 민쏭 2025/07/29 152
1741281 친정엄마 아프신데 17 쪼요 2025/07/29 1,100
1741280 美상무 "한국, 관세 협상 위해 스코틀랜드까지 날아와&.. 16 ... 2025/07/29 1,638
1741279 채칼장갑 끼고 고무장갑도 4 채칼 2025/07/29 1,225
1741278 "바람의 세월" .. 2025/07/29 343
1741277 또 특이한거 만든 LG전자 6 ........ 2025/07/29 2,475
1741276 반지 맞출 때 이상한 일이 있었어요 12 궁금해서요 2025/07/29 1,944
1741275 더위 알러지 있으신 분 4 괴롭 2025/07/29 914
1741274 사람사이 멀어지는거 한순간이네요 17 .. 2025/07/29 3,867
1741273 이제 인류에게 가장 혹독한 계절은 겨울 아니고 여름이죠. 11 l 2025/07/29 1,456
1741272 고추가루 어디서 어디꺼 사서 쓰세요? 3 ... 2025/07/29 622
1741271 치질 수술 하신 분 계신가요?ㅠㅠ (특히 춘천) 4 옹옹 2025/07/29 540
1741270 밥하기가 싫어 거의 안하고 살아요. 18 미슐랭 2025/07/29 3,690
1741269 아버지 전립선암 수술후 병원 첫방문 꼭 가야겠죠? 4 수술 2025/07/29 9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