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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정말 맞벌이 가정 자녀가 전업맘 자녀와 그렇게도 차이가 나고 다른가요

조회수 : 19,611
작성일 : 2018-08-19 03:09:09
맞벌이 맘입니다.
여기에 아이들을 많이 보시는 직업을 가지신 분들 - 학교 선생님이나 학원 선생님들, 등등 많으신것 같아서 그분들께 여쭤보고 싶어요.
그냥 내 주위에 내 자식 친구들 보니 이렇더라 저렇더라 하는거 말구요.
접하고 있는 아이들 연령대에 따라 다르겠지만 아무래도 나이가 많은 중고등생 아이들을 많이 보신 분들의 의견도 특히 더 듣고 싶네요. 아이를 키우는게 장기적인 계획이 필요하니까요. 제가 더더욱 한평생 맞벌이를 할것 같아서요 더..
정말 맞벌이 맘들 아이들은 그렇게도 티날정도로 차이가 나나요? 그토록 다른가요?? 어떤면이 그렇게 다른가요? 관리가 안되어 있나요? 아님 마음에 안정감이 없나요? 자아가 허약한가요? 공부를 못하나요? 그렇게도 다른가요..?
그리고 혹시 맞벌이 맘 자녀라도 (??) 잘 컸다 하는 아이들을 보면 어떤 공통점이 있던가요? 할머니가 쭉 같이 살았다..? 빼고요. 양가 할머니들이 도와줄 형편이 안되면서 맞벌이인데 그럼 아이는 전형적으로 망하는 케이스인가요?? 그 외에 무얼 어떻게 잘하면 그게 극복이 될까요???
누가 제게 그렇게 말해서요. 그렇게 다르다고. 애들이 티가 난다고...
하도 마음이 어지러워 여기에 한번 물어봅니다.
IP : 222.164.xxx.62
1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8.19 3:14 AM (39.113.xxx.6)

    세상에 백프로는 없지만
    애들 성적은 아무래도 전업맘 애들이 상위권 비중은 높더라구요

  • 2. ...
    '18.8.19 3:19 AM (220.90.xxx.196)

    전 지금 전업맘이고..고등학교 근무했는데요.
    그냥 아이역량에 달렸어요.
    공부도 인성도...

    다만 자아가 좀 쎄고..
    성격이 좀 불안하다 싶은 성격들 보면 어릴때 어머님이 일로 바빴던 부류들이 좀 있긴하더라구요. 공부못해도 성격 순둥하고 사회성 좋은 아이들은 전업비중이 높구요.
    쌤들끼리 얘기해본 적 있어요.
    아무래도 다들 엄마니까.

  • 3. ..
    '18.8.19 3:23 AM (220.85.xxx.236)

    진짜 공부야말로 자기하기나름이던데..
    인성도 그래요
    그 부모가 문제이지 (가정교육) 맞벌이고 전업이고의 문제가 절대 아닙니다...

  • 4. ...
    '18.8.19 3:24 AM (39.115.xxx.147)

    ㅋㅋㅋ 애들 성적은 전업이냐 맞벌이냐 보다 유전자가 더 중요합니다.
    원글님한테 누가 그런 소리를 했는지 몰라도 그렇게 흔들릴 정도면 전업을 하셔도 아이에게 좋은 영향을 못줘요. 아이의 정서는 엄마의 성격과 성향에 많이 좌우되게 마련이에요 아이의 기질에 따라 맞추어 교육하셔야하구요. 왠만한 집안일은 어떻게든 돈과 기계를 써서 처리하시고 집에서는 가급적 편히 아이에게 집중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하세요.

  • 5. ..
    '18.8.19 3:27 AM (220.85.xxx.236)

    저기 윗분 조심스런 말 했네요 성격이 좀 불안하다고요??
    39.115 님 댓글이 정답인듯...

  • 6.
    '18.8.19 3:32 AM (223.38.xxx.180)

    케바케겠지만 저 자아쎄고 성격불안..제 얘기에요ㅠ
    평생 일로 바빴던 엄마..
    성적은 나쁘지않았어요 고등까진 상위권..
    안그런 케이스도 많겠죠!

  • 7. 샬랄라
    '18.8.19 3:39 AM (125.176.xxx.243) - 삭제된댓글

    아이 a 엄마가 소프라노 조수미 전업
    아이 b 엄마 보통 직장맘

    비슷하게 태어났다고 가정하면
    어른이 되었을 때 아이들
    노래 실력이 얼마나 차이가 날까요?

    아이를 사랑하는 성실함 엄마가 아이에게
    해줄 수 있는 분야는 아주 다양합니다

    물론 제일 중요한 것이 정서적 안정이겠지만요


    단순한 한 예입니다

  • 8. 샬랄라
    '18.8.19 3:40 AM (125.176.xxx.243)

    아이 a 엄마가 소프라노 조수미 전업
    아이 b 엄마 보통 직장맘

    비슷하게 태어났다고 가정하면
    어른이 되었을 때 아이들
    노래 실력이 얼마나 차이가 날까요?

    아이를 사랑하는 성실한 엄마가 아이에게
    해줄 수 있는 분야는 아주 다양합니다

    물론 제일 중요한 것이 정서적 안정이겠지만요


    단순한 한 예입니다

  • 9. 샬랄라
    '18.8.19 3:44 AM (125.176.xxx.243)

    전업
    직장
    이런 것보다 아이에게 더 중요한 것이
    가정의 평화입니다

  • 10. 대체로
    '18.8.19 4:07 AM (125.185.xxx.137)

    엄마가 전업인 자녀가 정서적으로 안정되어 보였어요
    학습교사로 다녀보니 인사성부터가 다르더군요

    그렇다고 일하는 엄마의 자녀가 다 불안하단거 아닙니다

  • 11. ...
    '18.8.19 4:23 AM (24.208.xxx.99)

    초, 중, 고생 이십년쯤 악기 레슨했어요. 정확한 숫자는 모르지만 1,000명은 넘게 레슨한거 같아요.
    평균적으로 말하면 엄마가 전업인 아이들이 정서적으로 안정되어 있는 비율이 월등히 높고, 성적도 전체적으로 더 높아요.
    전업 아이보다 잘하는 직장맘 아이도 분명히 있지만 그 수는 적어요.
    그리고 문제아라고 할만한 친구들은 대부분 맞벌이 자녀였습니다.
    집에 항상 엄마가 있고 없고가 아이 정서 및 안정감, 공부에 큰 영향을 미친다고 생각해요.

  • 12. ㅇㅇ
    '18.8.19 4:43 AM (110.70.xxx.130)

    걍 엄마 성격 따라가던데요.
    맞벌이고 외벌이고 엄마 이상한 집 애들이
    애 자체도 이상함

  • 13. 케바케
    '18.8.19 4:44 AM (1.239.xxx.28)

    유전이에요. 전업맘 아이들 중 안정적인 아이들이 많은데 전업맘 자체가 많아요. 반대로 이상한 애들도 전업맘 자녀가 많구요. 아이 어느정도 키우고 직장 다시 다니는 집 아이들은 좋은 맞벌이 집 아이들이랑 또 달라요.

  • 14. 샬랄라
    '18.8.19 4:55 AM (125.176.xxx.237)

    미국 사람이 잘 삽니까
    대만 사람이 잘삽니까

    당근 케바케죠

    그러나 평균 미국사람이 더
    잘 산다는 이야깁니다

  • 15. 엄마와는 크게 상관이 없고요
    '18.8.19 5:05 AM (68.129.xxx.115)

    어차피 엄마들은 전업이든, 직장다니든 애들에게 기본적으로 투자하는 시간이 많습니다.
    애들 키우면서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게 엄마거든요.

    그런데 우리가 간과하고 마는
    하지만 가장 중요한 인자는 아빠예요.
    제가 관찰한 바에서 가장 중요한건
    아빠가 아이들과 보내는 시간의 양이었어요.

    애들 아빠가 애들에게 관심이 많고 아이들의 성장에 관심을 많이 두고,
    애들이랑 많이 놀아주는 집 애들이 공부도 잘 하고 자존감도 높습니다.

    어릴적부터 아빠랑 많은 대화를 하고, 아빠랑 싸우지 않고 사이좋게 많은 시간을 보낸 애들은
    성별상관없이
    성취도가 높고, 또 사회적응능력도 뛰어납니다.

    다시 한번 주변 살펴 보세요.
    아빠가 애들에게 관심이 많은 집의 애들
    문제아이 있는지

  • 16. ...
    '18.8.19 5:05 AM (218.233.xxx.140) - 삭제된댓글

    거의 엄마 정서 따라 갑니다.
    맞벌이냐 전업이냐가 아니라.
    정서 불안한 전업맘 밑의 아이들 못 보셨나 보군요.

  • 17. 샬랄라
    '18.8.19 5:27 AM (125.176.xxx.237)

    하버드에서 수십년 연구한 것을 책으로 낸
    '행북의 조건'에 보면 윗님이 말씀하시는
    아버지와의 관계가 중요하다는 연구 결과가 있던데

    우리나라와 가족관계 그리고 교육 상황이 다른 것도
    같이 고려해봐야 할 것같습니다

  • 18. .........
    '18.8.19 5:43 AM (125.138.xxx.233)

    확률적인 얘기지만 권위를 가진 일관된 양육자가 중요하죠
    부모가 아닌 다른 사람에게 돈을 주고 아이를 돌보게할순 있어도 보통 그 사람에게 권위까지 주기가 어렵기에 훈육자와 양육자가 다르거나 헷갈리면 아이들은 눈치를 보기시작하고 좋게말해 세상에 빨리 눈뜨고 독립적으로 커가게되죠 당연히 정서적으론 불안하겠죠

  • 19.
    '18.8.19 5:48 AM (122.32.xxx.151)

    근데 이럴 때 정서불안한 전업맘 자녀랑 정상적인 직장맘 자녀를 비교하는건 말이 안되구요
    보통의 정상적인 사람들끼리 비교를 해야죠

    그러니까 그냥 일반적으로
    비슷한 교육수준에 정서적으로나 인성면에서 문제 없는 사람들을 두 그룹으로 나눠서 본다면..
    전업맘 밑에서 자란 아이들 중에 정서 안정되고 무난한 아이들이 당연히 더 많아요
    그리고 요즘은 특히 직장 때문에 바쁜 분들 자녀들 중에 스마트폰 손에 쥐고 감시망 밖에서 온갖 미디어들 너무 쉽게 접하고 너무 안좋은거 빨리 접하는거 많이 봐서 개인적으로 걱정이 큽니다 (차라리 맞벌이는 예전이 나았어요 ㅜㅜ)

    공부도 뭐 유전적인게 크다고 하지만.. 비슷한 유전자라면 어느쪽이 유리하겠나요 그냥 생각해봐도..
    잘 다니던 직장 아이 때문에 관두는 고학력 전업주부들이 괜히 많은 거 아니예요 ㅜㅜ

  • 20. ㅌㅌ
    '18.8.19 5:51 AM (42.82.xxx.201)

    전혀요
    맞벌이라도 암마가 빠릿빠릿하면 아이가 늘 샴푸냄새 풍기면서 등원하구요
    전업이라도 엄마가 게으르면 아이가 아침밥도 못먹고 양치도 안하고 옵니다

  • 21. ..,
    '18.8.19 6:10 AM (223.62.xxx.226)

    케바케겠지만
    위에 122.32님이 쓰셨듯이 보통의 부모를 두고 본다면
    수적으로 전업맘의 자녀들이 안정적인 아이들이 더 많긴 하더라구요
    슬프게도 보기에 문제가 있고 불안해 보이는 아이들 조사를해보면
    맞벌이하는 집이 월등히 많습니다
    다만 초등 6학년까지만 겪어본거라 중고등학교때 어떨지는 잘 모르구요

  • 22. 아이고
    '18.8.19 6:57 AM (175.120.xxx.157) - 삭제된댓글

    이런 생각 좀 갖지 마세요
    내 아이 내 주관가지도 흔들림 없이 키우면 되죠
    그럼 뭐 옛날은 맞벌이 거의 없었고 엄마들 백프로에 가까울 정도로 전업이었는데 그럼 그때 자식들은 다 잘나가고 공부잘하고 천재게요
    맞벌이라도 일하면서 잘 챙겨주는 부모가 있는 반면에 전업이라도 집안일 제대로 안하고 놀러 다니는 사람도 있고 그렇잖아요
    맞벌이로 생활여건 좋아지면 애한테 지원도 팍팍해줘서 잘 되는 집도 있고요 형편 안좋아도 전업하면서 쪼들려서 애 학원도 못보내는 집도 있고 글쵸
    왜 이런 쓸데 없는 생각하면서 피곤하게 사는거죠?
    전업맞벌이 문제가 아니라 이렇게 쓸데 없는거에 목매니 애가 제대로 성장못하는거죠

  • 23. 아이고
    '18.8.19 7:00 AM (175.120.xxx.157) - 삭제된댓글

    그리고 통계도 나와 있고 강사들도 누누히 말하지만 애 머리는 유전이라고요

  • 24. 보통
    '18.8.19 7:01 AM (115.136.xxx.173) - 삭제된댓글

    전업도 전업 나름 맞벌이도 맞벌이 나름이요.
    맞벌이도 생계형이 있고 엄마가 변호사 의사 약사인 경우 달라요.

  • 25. 아이고
    '18.8.19 7:03 AM (175.120.xxx.157) - 삭제된댓글

    티가나긴 뭐가 티나요 ㅋㅋㅋ무슨티요 그런 정신나간 소리 듣고 흔들리지 좀 마세요 엄마가 주관이 뚜렷하고 바른 가치관으로 흔들림이 없어야죠
    맞벌이애는 티가 나도 난다 그런 말하는 사람 옳은 인간 없으니까 버리세요

  • 26. 보통
    '18.8.19 7:04 AM (115.136.xxx.173) - 삭제된댓글

    전업도 전업 나름 맞벌이도 맞벌이 나름이요.
    맞벌이도 생계형이 있고 엄마가 변호사 의사 약사인 경우 달라요.
    요새 강남에 부부 전문직이 얼마나 많은데
    맞벌이가 안정이 안 되었다 이런 이야기 하시나요.
    애들 프라이드 높고 집에는 아줌마나 할머니 다 있고
    경제력 빵빵한데 뭐가 문제인지...초등 때나 전업애들이 골고루 잘해보이지 중고등는 안 그래요.

  • 27. 보통
    '18.8.19 7:08 AM (115.136.xxx.173) - 삭제된댓글

    전업도 전업 나름 맞벌이도 맞벌이 나름이요.
    맞벌이도 생계형이 있고 엄마가 변호사 의사 약사인 경우 달라요.
    요새 강남에 부부 전문직이 얼마나 많은데
    전업주부 아이가 안정이 안 되었다 이런 이야기 하시나요.
    애들 프라이드 높고 집에는 아줌마나 할머니 다 있고
    경제력 빵빵한데 뭐가 문제인지...초등 때나 전업주부애들이 엄마 힘으로 도움받는 애들이 골고루 잘해보이지 중고등는 안 그래요. 우리 애들도 초등 평균 80점, 중등 평균 95점이에요. 초등 반에서 최하위권 중학교는 반에서 5등 이내입니다.

  • 28. vv
    '18.8.19 7:27 AM (220.117.xxx.45) - 삭제된댓글

    전 모 외고 출신인데요 친구들중에
    여자애면 전업맘이든 아니든 티가 거의 안났는데 남자애들은 좀 공부안하고 낼 세상 끝날거 같이 붕떠있는 애들이 좀 있었습니다 엄마는 의사 교수 그랬어요

  • 29. 옛날에
    '18.8.19 7:29 AM (39.7.xxx.232)

    전업이 지금보다 훨씬 많았는데 그 세대 자녀들 중에서도 정서 불안정하고 성격 이상한 아이들 많았던 건 간과하고 있군요

  • 30. 살아보시니
    '18.8.19 7:33 AM (175.223.xxx.42) - 삭제된댓글

    세상이 질문처럼 이리 단순하던가요?

  • 31.
    '18.8.19 7:41 AM (114.206.xxx.138)

    어리석은 질문에 어리석은 편견 글들을 참 많이도 보네요
    단순 비교 어려운게 전업맘이 워킹맘보다 우리나라는 훨씬 많고
    그러니 전업맘 애들이 잘 하는 애들이 많아 보이는 거고
    그걸 천명 본 결과랍시고..

    차라리 아빠의 육아 참여이론이 나아 보이네

  • 32. 정서적안정
    '18.8.19 7:47 AM (175.199.xxx.242)

    아이들 어릴 때 적어도 초등학교 3학년때까지는 엄마가 집에 있으면서 애들 챙기는게 좋아요
    이건 제 생각이 아니고 예전에 저희 아들 초등때 담임샘이 말씀해주셨어요
    엄마들이 한참 맞벌이냐 전업이냐로 고민하고 있을 때 맞벌이 하는건 좋지만 되도록이면
    아이들 초등 저학년때까지는 챙겨주라고 하시면서 정서적으로 많이 안정되어야 할 시기에 엄마가
    바쁘면 아이들도 힘들다고 하셨어요

  • 33. 여기
    '18.8.19 7:52 AM (115.41.xxx.47)

    게시판에 원글 아이가 잘 자라길 바라고 자기 의견 쓰는 사람도 있겠지만 일 안 하는 여자는 못 참아하는 사람들도 꽤 있어요.
    이미 맞벌이로 아이 키운 엄마들도 많고요.

    그냥 주변 보고 본인 직업이랑 본인 아이 성격 보면서 알아서 판단하세요.
    아..요새 아빠들 중 엄마가 돈 안 벌면 엄청 싫은 티 내는 경우도 있는데 그럼 집에서 안정적으로 육아할 환경 조성이 안 되어요. 아빠가 어떤 사람이냐도 중요.

    저는 남편이 내가 어떻게 살던 완전 존중해 줄 거라는 믿음 하에
    죽을 때 어떤 기억을 갖고가고 싶은지 생각해보고 결정했어요.
    내가 죽을 때 돌이키고 싶어 후회되지 않을 결정이 뭘까 고민해 보니 답이 나오더군요.

  • 34.
    '18.8.19 8:08 AM (175.117.xxx.158)

    다들 벌어야하니 맞벌이지만ᆢ애태어나서 그래도 초등마칠때까지는 애들한테는엄마가 집에 있는게 좋은거 같아요 어려서 부터 남손에 손타봐야 남이라 욕구가 즉각즉각 얼마나 해줄것이며 눈치나 늘지 그닥 좋을것없네요 애입장에선ᆢ
    시모나 친정부모가 애봐주는건 그나마 핏줄이니 애가 덜귀찮을것이고 돈받고 일하는사람이야 ᆢ딱 돈받는 반큼만 해줘도 감사한거죠 남의애가 얼마나 귀찮은데 ᆢ

  • 35. ㅡㅡ
    '18.8.19 8:11 AM (138.19.xxx.239)

    근데 전국에 전업비율이 70~80프로 아닌가요? 지역에 따라 90~95프로(특히 강남)도 있을테고.
    공부잘하는 아이 5명이 있으면 전업맘집이 최소 4명일테니 더 많아보이는거 아닌가요?
    그리고 생계형 직장맘이랑 직업좋은 직장맘집이랑은 엄마태도가 또 천지차이라 쉽게 동일시할수도 없고요.
    저 서울대 나왔는데 대학와보니 고등학교때보다 직장맘 가진 애들 더 눈에 많이 보여서 직장맘도 많단거 알았고 애들도 엄마 존경하고 여자애면 자기 커리어에 대한 의지도 더 강해서 좋아보여요.
    인생이 대학이 끝이 아닌데 전업맘집 애들은 서울대 나와도 쉽게 일 그만두고 집에 들어앉는경우 많고 오히려 엄마가 일하는집 여자애들은 나이들수록 훨씬 강하고 당당하고 커리어 욕심도 많던데요.

  • 36.
    '18.8.19 8:13 AM (222.114.xxx.36)

    아이들 성향이 큰 영향을 미치겠지만 애들 상담갈때마다 자주 듣긴했네요. 선생님들이 일하시냐 조심스레 물으시고 전업이라하면 잘하셨다고..아이들이 차이가 난다고.. 그게 또 초딩때나 해당되는거지 중학 이상가면 성향이나 친구 영향 많이 받는거같기도하고 전업이라도 인성 바닥인 애들도많이 봤고..결론은 전업이나 워킹맘이나 애들 어릴땐 많이 신경써주는게 중요하다는거.

  • 37. ..
    '18.8.19 8:14 AM (116.45.xxx.121)

    공부머리야 유전자 문제고 정서적인 영향은 알수 없죠.
    차림새와 상관없이 어리면 티가 좀 많이 나고,
    커가면서는 별로 티 안나는 것 같은데 어떤 영향이 있을지는 모르는 일..
    영향을 많이 받는 성향의 아이도 있겠고, 전혀 상관없는 아이도 있겠죠.
    그런데.. 어쩔수 없이 맞벌이를 해야하는 상황이면 굳이 그런말에 신경쓰실 필요가 있나 싶네요.
    원글님 글 쓰신것만 봐도, 아이에게 폰던져주고 노는 전업보다는 확실히 케어 잘 하실것 같아서요.

  • 38.
    '18.8.19 8:21 AM (175.223.xxx.134)

    138 님 얘기 동의
    전업맘이 훨씬 많이 보이니 전업맘 애들이 더 나은 애가 많아 보이는 거지
    그럼 거꾸로 문제 아이들 비율 따져 보세요
    어떤지

    전 의사인데 주변 선배들 애들 다들 대학들을 너무 잘 가서 부담스러워 죽겠네요. 우리앤 어떨까 싶어.
    오히려 면허 놀리는 선배네 애들이 무리하게 자사고 갔다가 성적 너무 안 나와 애 방에서 안 나오고 난리난리.

    결국 그냥 내가 어떻게 케어하느냐 차이

  • 39. ...
    '18.8.19 8:51 AM (58.120.xxx.165)

    엄마가 자신감을 가지셔야해요. 맨날 죄스러운 마음으로 아이들 대하면 그 마음이 오히려 아이들을 망칠 수 있어요..

    저도 30년 맞벌이하며 두 딸 키웟지만.. 훌륭하게 잘 키웠네요. 오히려 다 큰 지금은 엄마 자랑스러워해요. 물론 어렸을 때는 불만도 있었지만요..

    중요한 건 아이들과 보내는 시간의 양보다 질인 것 같아요. 제가 바쁘고 마음의 여유가 없으니 아이들 다그치게 되고 그런게 지금 돌아보면 후회되더라구요.. 사람 쓰든, 기계의 힘을 빌리든, 아님 살 수 있는 건 사서 해결하든.. 내 몸과 마음이 편해야 애들에게도 너그러워지는데. 그렇게 못한 게 아쉬울 뿐이지

    다시 그 상황으로 돌아간다해도 저는 워킹맘 선택할 것 같아요.. 제가 일해서 이룬 것들이 많으니까요. 단순히 돈만의 문제는 아니고 제 자존감의 문제도 크니까요..

  • 40. ....
    '18.8.19 9:00 AM (125.176.xxx.34) - 삭제된댓글

    직장맘 전업맘 상관 없이 엄마가 아이들에게 신경 많이 쓰고 대화도 많이 하는 집은
    정서적으로 안정되어 잘 크더라구요. 자립심도 높고요.

  • 41. ㅁㅁ
    '18.8.19 9:00 AM (110.70.xxx.134)

    제가 특목고 교사였는데요
    일하는 엄마 아주 많았어요
    것도 어중간한 직업은 못봤어요 거의
    의사 교수 연구원 대학교직원 교사 등등이 제일 많습니다
    절반은 직장맘이였어요
    당연히 공부 잘하는 애들이겠으나 사실 인구전체로 보면 몇프로나 될까요 직장이 저런 직장만 있는것도 아니구요
    그렇지만 전업은 그 숫자가 뭉뚱그려 많죠....

  • 42. ...
    '18.8.19 9:20 AM (210.178.xxx.192)

    케이스 바이 케이스겠지만 아무래도 전체비율을 따져본다면 아무래도 전업엄마가 애들한테 신경을 더 쓰게 되지요. 맞벌이맘들 시간의 양보다 질이 중요하다고들 하지만 절대적인 시간의 양도 중요합니다. 애들마다 다르지만 대체로 누가 자신을 계속 지켜보고 봐주고 있다는 그 이유로 안정을 느끼는 아이들이 많거든요. 그리고 맞벌이맘은 시간이 전업맘에 비해 없다보니 애들 먹거리도 덜 신경쓰게 되고 학습도 본인이 봐주기보다는 주로 외부에 맡기게 되구요. 더구나 요즘 학습환경이나 입시제도가 아주 엄마들을 힘들게하지요. 예전 8090년대에는 스마트폰도 없었고 애들 스스로 공부잘하면 되고 엄마는 그저 밥이나 도시락만 잘 챙겨주면 되었지만 지금은 애들 못지않게 엄마의 정보력 관심이 높아야하거든요. 실제로 명문대에 들어가는 애들 비율보면 전업맘애들이 압도적으로 많고 가끔 보이는 워킹맘들은 남편 사업체에 근무하고 있어서 일반 직장에 비해 상대적으로 시간을 유용하게 쓸 수 있다거나 파트타임 전문직이거나 대학에서 강의를 한다거나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 43. ㅇㅇ
    '18.8.19 9:23 AM (175.223.xxx.117) - 삭제된댓글

    아이 전국자사고 다니는데 일하는 엄마들 굉장히 많아요.
    그런데 윗님 말씀처럼 좋은 직장이 대부분이죠.
    슬픈 현실이지만 맞벌이냐 아니냐 문제라기보다
    아이를 케어할 경제적, 정서적 여유의 문제라는 생각이 들어요.
    둘째가 바로 옆동네 중학교로 진학해서 처음으로 생계형 맞벌이가 많은 지역을 접했는데
    아이들 관리가 안 되는 경우가 아주 많아서 놀랐습니다.

  • 44. .....
    '18.8.19 9:24 AM (59.11.xxx.168) - 삭제된댓글

    제주변만보면 정서적인 면은 확실히 전업맘 아이들이 안정되어 있어요. 공부는 케이스마다 다르지만 전교권은 전업맘 아이들이 많구요.
    저도 딸 아들 키우지만 아이들 세대엔 맞벌이 필수인데 할머니라도 육아에 소환되어야 하나 벌써 신경쓰입니다.
    나이들어서까지 손주 키우고 싶지 않지만 제가 그렇게 느끼니 고생사서 하겠다 싶은 생각이 들어요.

  • 45.
    '18.8.19 9:32 AM (211.36.xxx.180)

    명문대는 부유한집 애들이 많아요 그만큼 사교육부터
    전폭적으로 지원해줘야죠 요즘애들 학원 가기 바빠요

  • 46. 워킹맘
    '18.8.19 9:36 AM (39.119.xxx.21) - 삭제된댓글

    케바케이고 유전이 절대적이라 느끼네요
    저희시댁 그 시절 4남매를 모두 서울대
    시부모님 모두 각자 다른 사업하셔서 집에는 항상
    일해주는 누나 아줌마 적어도 2~3명이 있었다 하네요
    부모님 얼굴보기 힘들었다고.
    그 시댁남매들 배우자들도 모두 비슷한 부류 만나
    신기하게도 모두 부부가 전문직 맞벌이
    그 자식들 유전이라 그런가
    제 큰 아이 포함 거의 모두 의대생들.
    이미 레지던트 하는 애들도 몇몇 되고
    저희 막내아이가 중딩인데 제일 어려요
    아이가 말하길 저희 집안 분위기가 정상인줄알았는데
    커서보니 이런 집도 드물다고 ㅠㅠㅠ
    암튼 맞벌이 부부더라도 저희 집안은 애들 잘 크고 잘하고 있네요...

  • 47. ㅇㅇ
    '18.8.19 10:09 AM (218.237.xxx.17) - 삭제된댓글

    저의 경우 초등고학년만 상대하는데 모든게.케바케입니다
    꼭 따져보자면 맞벌이보다 전업주부 엄마 아래의 애들이 더 불안했어요. 시간도 많고 애를 감시하고 쏟을 에너지가 많다보니 애들이 숨막혀하고 관계가 안좋은 경우 많았습니다.
    자기주도적이고 정서적으로 안정된 애들은 대체로 워킹맘 자녀들이었구요.
    문제가 있는 아이들은 골고루 있었습니다
    결론은 케바케

  • 48. 맞벌이가 문제가 아니라
    '18.8.19 10:11 AM (121.162.xxx.10)

    스마트폰이나 인터넷이 문제임
    근데 맞벌이인 경우는 아이와 소통이나 안전땜에
    핸드폰을 일찍 안사줄수가 없고
    아이가 인터넷도 전업맘 아이들보다 쉽게 접하게 되니
    안좋은 영향도 또래보다 빨리 많이 받더라구요
    단 맞벌이라도 핸드폰 안쥐어주는집 아이들 보니
    여러캐이스는 아니지만 제가 본 아이들은 다 순진하더라구요

  • 49. ..
    '18.8.19 10:14 AM (39.119.xxx.123)

    초등학교때까지 아이들 어릴때는 당연히 차이가 나죠.
    언제든지 돌봐주고 도와줄 나를 사랑하는 사람이 곁에 있는것이 얼마나 큰 안정감을 주겠어요?
    그런데, 원글님은 평생 일하기로 결정하셨잖아요.
    그럼 전업맘 아이, 직장맘 아이 비교하는것 아무 의미 없잖아요.
    사람마다 가정마다 사정이 다 다른데,
    딱 엄마의 직업여부로 어느쪽이 더 아이들 잘 키울 확률이 높다는것 생각할 필요도 없구요.
    직장 다녀도 아이들 훌륭하게 키운 사례도 많다는것 꼭 기억하고,
    웃는얼굴 여유있는 마음으로 아이들 보듬어 주세요.
    직장 다니면서 집에와서 쉬지도 못하고 힘들다고 화내는 엄마는 직장 다닐 자격없다고 생각합니다.
    (마찬가지로 전업이면서 너희때문에 일도 그만두고 내신세가... 할 엄마도 당장 직장을 구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직장다니면서 생기는 여유로 좋은 학원 보내주시구요.
    아이들 손 많이 가는 어릴때는 저축 좀 줄이더라도, 도우미나 최신가전 도움받고 사다먹고 퇴근후에는 아이들과 최대한 시간 많이 보내시구요.
    직장을 다니든 안다니든 보통의 엄마들은 아이들 교육과 양육에 최우선적으로 신경쓴다는 점을 생각하면,
    자상한 아빠가 아이들에 관심많고 사랑하는 집 아이들이 대부분 잘 자라는것도 사실이예요.
    그만큼 추가적인 케어가 들어가는 것이니까요.
    정리하면, 일 하기로 결정하신이상, 전엄맘과 비교하지 마시구요.
    아빠와 함께 양육하시고,
    이쁜 아이들 보며 많이 웃고, 사랑해주시고 아이가 관심있어하는것 전폭 지원해주시고,
    아이 어린동안 가사(청소,음식)는 조금 소홀히 하시거나 경제력으로 메우세요.
    고민 그만하시고, 행복한 가정 이루시길.

  • 50. ~~
    '18.8.19 10:16 AM (182.214.xxx.181)

    공부는 크게 관계없어요..
    저희 엄마 지금까지도 평생 직장맘 이셨지만
    저 내신 1등급에 공부 엄청 잘 했어요..
    근데 좀 문제가 애들이 나쁜것들에 노출될 확률이
    좀 있어요... 나쁜 영향을 주는 친구라던지 매체...
    암튼 이런것들이 전업 엄마가 상주한 집안에서
    자라는 아이들 보다 노출 확률이 많이 커요.
    이 부분은 저나 제 친구들을 볼 때 확실히 높구요.
    정서적 안정 부분도 좀 공감하긴 해요...

  • 51. ㅅㄷㄹㄹ
    '18.8.19 10:30 AM (175.120.xxx.219)

    ㅇㅐ들 나름이예요.

  • 52.
    '18.8.19 10:33 AM (175.120.xxx.219)

    저는 애들 대학 갈때까지 워킹맘이었어요.
    아주 잘 컸다고 자부해요.

    남들 눈 의식하지말고
    내 인생, 자식들 인생 잘 가꿉시다.

    함부로 그런말 하는 샘이 경솔하신 분이세요...
    인생 한참 더 사셔야^^;;
    힘내시고요!
    아자~~^^

  • 53. ..
    '18.8.19 12:59 PM (210.178.xxx.230)

    애들나름이 가장 크겠죠. 시댁 조카들보니 엄마가 일하느라 바빠 못챙겨줘도 바르고 똑똑하게 잘 컸어요. 하지만 이건 상위아이들 얘기이고요. 초등쌤얘기로는 차이가 크대요. 엄마손길받고 자란경우 순하다고요

  • 54. 저는
    '18.8.19 4:01 PM (223.38.xxx.42)

    저와 남편은 맞벌이 부모님 밑에서 컸구요.
    우리 아이들은 전업은 아니라도 오전과 오후에는 제가 늘 집에 있어서 전업맘밑에서 큰거나 마찬가지인데
    우리 남편이나 제가 더 공부도 잘하고 잘 컸네요.
    우리 애들은 응석받이구요.
    제가 볼땐 찌질해보여요.
    그래도 전 엄마가 늘 그리웠어서 제가 집에 있으려고 한것이고
    일도 그래서 꾸준히 할 수 없지만 만족스러워요.
    애들하고 살 부딪히고 이런거 좋아서요.
    다 엄마만족이구요. 애들이 순한건 유전인거 같구요.
    저는 뭐든지 돈이면 된다고 생각하신 아버지 탓에 제 남동생이 약간 허세가 있어서 그거 보고 더 집에 있었는데 원하는데로 다 해주니 우리애들도 비슷해요. 특히 큰애가 외삼촌하고 너무 닮았네요
    결국 유전인거같아여. 성격은.
    어쨌든 애들 나름이구요.
    아이들은 사랑 먹고 크니 어느쪽이든 사랑 많이 주고 관심주면 잘 크는듯요.

  • 55. ....
    '18.8.19 4:02 PM (1.227.xxx.251) - 삭제된댓글

    엄마가 직장에 다니는지 여부 보다는
    엄마가 얼마나 안정감 있는지가 훨씬 중요합니다.
    엄마가 누리는 안정감, 행복, 성취감이 엄마의 직장유무보다 더 중요해요
    불안해하지마시고, 지금 원글님 삶부터 곰곰 생각해보세요.
    내가 회사에 다녀 아이가 망한다...가 아니라, 내가 행복하지않고 내가 늘 불안하면 아이도 크게 영향을 받는다.
    이건 전업주부 엄마에게도 해당돼요.

  • 56. 오렌지
    '18.8.19 4:02 PM (112.172.xxx.1) - 삭제된댓글

    중학교 근무 중입니다. 쟤는 정서가 불안정하고 문제를 많이 일으키니 엄마가 직장 생활을 하겠구나, 혹은 쟤는 인성이 바르고 성적도 좋으니 엄마가 주부겠네, 이런 생각 한 번도 해 본 적이 없어요. 동료 교사들과 그런 얘기를 해 본 적도 없구요. 졸업 후에도 두고두고 회자되는 훌륭한 학생이 있는데 그 학생 부모님도 맞벌이, 현재 저희 학급에 학생이지만 제가 감탄하는 인성을 지니고 운동과 학업 모두 열심히 하며 친구들에게 인기 많은 한 녀석도 부모님이 맞벌이, 선생을 우습게 알고 학교 일이 자기 손바닥에 있다고 생각하는 한 녀석 엄마 주부, 중학교 때 부모가 이혼하고 각자 재혼해서 초등 동생 키우면서 살았던 한 녀석은 공부도 일등에 맘도 고왔더랬죠. 뭐 당장 생각나는 것만 해도 이러네요. 맞벌이지만 살뜰하게 아이를 챙기는 엄마도 있고, 엄마가 신경 많이 못 써줘도 잘 자라는 녀석들도 있습니다. 전업주부여도 거짓말을 밥 먹듯이 하는 자식을 두기도 하구요.
    평생 맞벌이 하실 거라면 일단 마음의 중심을 잡으시고 어떤 말에도 흔들리지 마셔요. 짧은 시간이어도 아이의 말에 귀 기울여 성의껏 들어주시고, 성의껏 답해주세요. 그런 시간들이 아이가 살아가는 데 보약이 되고 근육이 되는 것 같아요.

  • 57. .ㅡ
    '18.8.19 4:13 PM (175.223.xxx.231)

    원글 아니지만 힘이되고 좋은 댓글 감사합니다..

  • 58. 그냥
    '18.8.19 4:24 PM (211.107.xxx.27)

    모든게 유전자입니다.
    부모의 유전자
    특히 공부는 더더욱

  • 59. 흥흠
    '18.8.19 4:24 PM (39.7.xxx.71)

    엄마의 성격이 어떠냐에 달라지겠지만
    엄마의 직업환경에 따라 달라질수있어요
    5시 6시 칼퇴근가능한 직장이면 아이와 지내는 시간이 많으니 더 좋은건 사실이고,
    9시 10시 11시까지 일하는 직장이면 엄마가 아무리 잘챙긴다해도 빈틈생깁니다
    제가 6시 칼퇴근 부서에서 10시 퇴근부서로 옮겼는데
    아이들이 달라지더군요.
    하루 어떻게 지냈냐고 물으면서 하루종일있었던 사소한 얘기들하다가,
    저도 힘에 부치니 어느순간부터 숙제했냐 일기썼냐하는 확인단답형의 질문들만 하게되니 애들이 폭팔..
    시간에 쫓기는 바쁜 직장이면 아무래도 힘들죠

  • 60. ㅜㅜ
    '18.8.19 4:27 PM (221.138.xxx.193)

    초등 어릴때는 정서적 안정감이 상당히 떨어지죠.(제 얘기예요. 40대구요)
    엄마가 바로 잡아주면 금방 고칠수 있는거
    몰라서 친구들한테 핀잔받고 선생한테 지적당하고 살았네요.
    안그런 아이들은 다행이구요.
    그런아이도 있죠.
    초등 고학년때는 학원 빨리 안바꿔주셔서 (바쁘셔서 다른학원을 못알아보신거죠)
    또라이 같은 선생한테 당한게 아직도 상처네요.ㅜㅜ
    중학교때는...괜찮습니다
    그때쯤 되면 정말 어느정도 알아서 해요.

  • 61. 둘 다 장단점이 있죠.
    '18.8.19 4:34 PM (14.40.xxx.68) - 삭제된댓글

    장점부터 보면
    유능하고 지혜로운 전업엄마 애들을 전면적으로 잘 케어해요. 친구, 교사와의 관계, 사교육, 관리잘해야 입을 수 있는 옷 간식 건강 전면적으로 엄마가 다 관리해서 아늑하고 잘꾸민 집 느낌이 애한테도 나요.

    유능하고 지혜로운 직업엄마 아래 애들이 책임감있고 자기일 하나씩 관리하고 시간관리하고 촘촘히 살 수 밖에 없는 엄마 아래 커서 취미 운동 하고싶은것을 아이 본인들이 선택해서 열심히하고 공부도 사교육보다 스스로 강의선택해서 해요.
    성적은 고등 졸업때까지 가보면 거의 비슷합니다.

    단점은
    전업엄마가 개판이었을때 이른바 맘충에 무개념 엄마 기준 지밖에 모르고 헬리콥터맘이 선택해준거 외에 본인이 선택한거 하나도 없고 자아없이 엄마 아바탑니다.
    워킹맘엄마 개판이었을때 밖으로 나도는 애 전혀 케어안되고 부모 속이고 눈가리고 아웅하는 기술 나날이 발전해서 맞벌이개판부모애들끼리 모여 무슨 사달이 날지 나날이 상상불가한 일이 벌어집니다.

    중고등 대형학원 14년 근무했어요.

  • 62. 일부러 로긴
    '18.8.19 4:45 PM (61.84.xxx.126) - 삭제된댓글

    교직에 있습니다 . 저는 전업많은곳이 좋습니다 아이들이 밝고 심성이 곱고 어긋나려고해도 엄마가 잡아줘요 .맞벌이는 학교에서도 케어가 안되어있는 상황들이 여러번 노출되죠. 그리고 이런몇명이 교실물을 흐리곤 합니다 .

  • 63. 이이구
    '18.8.19 4:50 PM (175.120.xxx.219) - 삭제된댓글

    로긴 선생님? 저는 전업맘 많은 곳이 좋습니다,.

    자게니까 하는 말이지만 반성 좀 하세요.
    공부 좀 더 하시고요.
    교사들 그래서 욕먹어요.

  • 64. ㅅㄷㄹㄹ
    '18.8.19 4:51 PM (175.120.xxx.219) - 삭제된댓글

    로긴 선생님?

    저는 전업맘 많은 곳이 좋습니다?
    물을 흐린다고요?
    교사가 입에 담을 말은 아니죠.

    자게니까 하는 말이지만 반성 좀 하세요.
    공부 좀 더 하시고요.
    교사들 그래서 욕먹어요.

  • 65. 이이쿠
    '18.8.19 4:53 PM (175.120.xxx.219) - 삭제된댓글

    로긴 선생님? 

    저는 전업맘 많은 곳이 좋습니다?
    물을 흐린다고요?
    교사가 입에 담을 말은 아니죠.

    자게니까 하는 말이지만 반성 좀 하세요.
    공부 좀 더 하시고요.
    당신같은 교사들 때문에 훌륭한 교육자까지 싸잡아 욕먹는거예요.모르셨죠?
    교사는 지식만 전달하는 사람이 아니랍니다.

  • 66. 아이쿠
    '18.8.19 4:54 PM (175.120.xxx.219)

    로긴 선생님? 

    저는 전업맘 많은 곳이 좋습니다?
    물을 흐린다고요?
    교사가 입에 담을 말은 아니죠.

    자게니까 하는 말이지만 반성 좀 하세요.
    공부 좀 더 하시고요.
    당신같은 교사들 때문에 훌륭한 교육자까지 싸잡아 욕먹는거예요.모르셨죠?

    교사는 지식만 전달하는 사람이 아니랍니다.
    성장하는 학생들은 모두
    당신의 제자예요.

  • 67. ,,
    '18.8.19 5:19 PM (211.228.xxx.87) - 삭제된댓글

    위 아이쿠님 말씀 동의하구요..
    선생님이라는분이 하실말씀은 아닌거같네요

  • 68. ,,
    '18.8.19 5:21 PM (211.228.xxx.87)

    위 아이쿠님말씀 동의하구요
    교사라는분이 하실 말씀은 아닌거같네요

  • 69. ㆍㆍ
    '18.8.19 5:25 PM (210.178.xxx.192)

    여기는 아무래도 자게니까 다들 속마음을 이야기하는 것이지요. 솔직히 맞벌이하는 집 아이들 꺼려지는건 사실입니다. 아무래도 관리가 안되거든요. 특히 남자아이들요. 아무도 없는 빈집에 우르르 모여서 이상한 짓들 많이 해요. 그놈의 스마트폰이랑 컴퓨터가 원흉입니다. 차라리 그런것들이 없는 예전이 맞벌이하기엔 차라리 더 나았어요. 그리고 뭔 입시제도 교육제도(중학교자유학년제 대입학생부전형)가 이리도 엿같은지. 그리고 가끔 울 엄마도 맞벌이였는데 난 좋은 학교 나왔다 하시는분들 계시는데 예전과 지금은 환경이 완전 다름을 인정하셔야 합니다. 예전이야 기껏 오락실 만화방 정도만 조심하면 되었지만 지금 어디 그럽니까? 그나마 여학생들은 야무지게 잘 챙기지만 남자애들 진짜 장난 아니에요. 지금은 어릴때부터 잘 챙겨주고 습관을 들여줘야 그나마 남들 따라갑니다. 다들 열심히 하거든요. 소위 말하는 반전이라는게 없어졌어요.

  • 70. ...
    '18.8.19 5:25 PM (50.66.xxx.243)

    부모님이 교사 형제가 교수 교사 라서 안 그래도 이런 얘기 많이 해요..
    생계형 맞벌이냐 전문직 맞벌이냐, 전업도 여유 있는 집안이나 아니냐 그런 거에 솔직히 많이 갈립니다 그러니까 전문직이거나 여유 있는 집안이라 짧아도 양질의 시간을 보내고 금전적으로 서포트가 되느냐 하는 게 커요 그냥 엄마가 집에 있다고 애가 잘 크는 게 아니라고 봅니다

  • 71. ㅇㅇ
    '18.8.19 5:34 PM (115.161.xxx.254)

    음...아주 단순한 예로
    식사예절이 바른 아이는 전업이 주됨.
    쩝쩝에 반찬 휘젓고 편식에 젓가락질
    이상한 경우 열에 아홉이 맞벌이...
    그만큼 옆에서 지켜보고 키우는 쪽이
    디테일하게 챙김 받는듯...

  • 72. 아이입장
    '18.8.19 6:00 PM (58.226.xxx.12)

    저 초등 때 학교에서 집에 오면
    엄마가 계신게 그렇게 안정감을 줬어요
    지금 생각해보니 나름 학교도 사회생활이고
    이래저래 긴장하고 있다가
    젤 편힐 집에 오고 젤 편한 엄마가 있는게 마음 놓이고 좋았어요
    가능하다면, 적어도 초등까진 전업하는게 좋은 것 같아요

  • 73. 일반적으로
    '18.8.19 6:00 PM (182.209.xxx.184)

    형편이 어려워 맞벌이를 해야 했던 과거와 여성의 사회적 활동이 일반화된 현재를 같은 기준으로 볼 수는 없죠.
    제아이 경우 요즘 선호도가 제일 높은, 남학생 수가 절대적으로 많은 특목고를 다녔는데 1학년 같은반 부모모임에서 전원이 맞벌이 였어요. 아이들 인성 좋고 성적좋고 사회성 좋고...

  • 74. 저는
    '18.8.19 6:06 PM (211.109.xxx.117) - 삭제된댓글

    교육계에 계시는 분들처럼 다수를 겪어본건 아니지만
    아이 초4 까지 키워보니 전업엄마 아이들이 더 정서적으로 안정돼 있는건 맞는것 같습니다.
    동네에 항상 떠돌아? 다니는 애들, 기본예절이 좀 부족한 애들 대부분 맞벌이가정 아이들입니다.

    물론 맞벌이가정에서도 훌륭하게 크는 아이들 많습니다만.
    사람마다 가지고 있는 어떤 기질이 조금 더 케어를 받느냐 아니냐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고 보는거예요.

    저도 애 유치원때까지 대학졸업하고 14년간 일하다가 아이가 너무 예민하고 소심하고 친구도 없고 그래서
    초등 들어가면서 월급 540만원 받던 직장 그만두고 3년 애봤어요.
    지금은 아이 성격 아주 순둥 무난하고 친구관계 좋고 선생님도 예뻐하시고
    엄마아빠와 관계도 훨씬 좋아졌어요.

    딜레마죠. 제 커리어는 단절됐는데 ㅜㅜ
    아이는 더 좋은 사람으로 만들어지는것 같아요. 제 경우에 말이예요.

  • 75. 친구가 초등교사
    '18.8.19 6:12 PM (221.149.xxx.219) - 삭제된댓글

    친구에게 들었네요 초등이니 어린애들이지요
    잘사는 지역 아닌지역에 따라 애들 예의바름이나 부모님들 교양이 다르고요 공립이라 몇번 지역을 옮겼거든요
    자기도 선생이 되기전에는 편견이라고 생각했는데
    딱보면 전업 아이인지 맞벌이 아이인지 그 주양육자가 누구인지(할머니인지 남인지) 딱 알겠다고 하더라고요
    물론 어디나 예외는 있지만 일반적인 확률이 그렇다네요
    그래놓고 정작 자기도 남의손에 아일 키워서 맘이 힘들다네요 ㅠㅠ

  • 76. 저는
    '18.8.19 6:14 PM (211.109.xxx.117)

    교육계에 계시는 분들처럼 다수를 겪어본건 아니지만
    아이 초4 까지 키워보니 전업엄마 아이들이 더 정서적으로 안정돼 있는건 맞는것 같습니다.
    동네에 항상 떠돌아? 다니는 애들, 기본예절이 좀 부족한 애들 대부분 맞벌이가정 아이들입니다.

    물론 맞벌이가정에서도 훌륭하게 크는 아이들 많습니다만.
    예민,불안, 이기주의 기질을 가진 어떤 아이가 조금 더 케어를 받느냐 아니냐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고 보는거예요.

    저도 대학졸업후 애 유치원때까지 계속 일하다가 아이가 너무 예민하고 소심하고 친구도 없고 그래서
    초등 들어가면서 월급 540만원 받던 직장 그만두고 3년 애봤어요. 학교생활도 도와주고.
    지금은 아이 성격 아주 순둥 무난하고 친구관계 좋고 선생님도 예뻐하시고
    엄마아빠와 관계도 훨씬 좋아졌어요.

    딜레마죠. 제 커리어는 단절됐는데 ㅜㅜ
    아이는 더 좋은 사람으로 만들어지는것 같아요. 제 경우에 말이예요.

  • 77. 개인적인 경험
    '18.8.19 6:20 PM (59.27.xxx.138)

    개인적인 경험이지만 교육관련 일을 하는데
    맞벌이/전업, 소득의 많고 적음이 문제가 아니고, 집안 분위기가 얼마나 안정되어있는지 차이인것같아요.

  • 78. 몰라너
    '18.8.19 6:25 PM (223.62.xxx.161)

    아이를 위해서 전업했는데 아이가 결혼해선 절대 경제적으로 기대면안된다고 82에서 다들 하시니 노후 준비도 다들 잘하셔야겠네요 애를 위해 회사그만두고 경단녀로 육체노동 해서 살다 늙으면 자식을 손님처럼 대해야하니까요

  • 79. 풍경
    '18.8.19 6:54 PM (39.117.xxx.174)

    중간에 비슷한 글을 쓰신 분이 계시던데.
    전 이 글 읽고. 떠오른 생각이 컴퓨터,모바일 막론하고
    게임에 빠진 아이와 그렇지 않은 아이의 차이라는.
    아무래도 전업맘이 직장맘보다 제어하기는 덜 어렵겠지요.
    아이는 고학년으로 갈수록 게임하는 아이와 안하는 아이 차이가 커갑니다. 물론 가장 중요한건 유전자죠.

  • 80. 별 상관없음
    '18.8.19 7:20 PM (124.56.xxx.35)

    전 부모님이 나 태어날때부터 쭉 맞벌이 하셨지만 고등학교성적 평균 90점 이상이였어요
    우리애들 엄마인 내가 애들 어릴때부터 고등학교때까지 쭉
    전업이였지만(요즘은 알바일함)
    우리애들 저보다 공부못하네요..ㅠㅠ

  • 81.
    '18.8.19 7:41 PM (223.38.xxx.100)

    전 어린애들 많이보는데
    직장인 전업맘 이거보다

    할머니가 키우는 애들이 문제에요.
    차라리 괜찮은 유치원 늦게 있는 애들이 나아요.

    거긴 규칙을 가르치거든요.

    할머니랑 자라면
    대대분
    헬게이트에요.

  • 82. 나무사랑11
    '18.8.19 8:00 PM (125.179.xxx.143)

    전업맘 맞벌이맘 차이보다는 경제적 정서적으로 안정되었냐 아닐까요?

  • 83. 이미
    '18.8.19 8:37 PM (211.206.xxx.180)

    교육학자들이 연구 했음.
    학업성취는 단일요인으로 유전이 가장 많이 영향을 미치지만
    가정의 사회문화적 자본도 중요해요.
    즉 부모의 계층과 자식과의 교류가 모두 잘 어우러져야 함.

  • 84. dipende
    '18.8.19 8:44 PM (175.213.xxx.182)

    전업엄마가 24시간 애를 감시하고 달달 볶고 아이 공부에 지나치게 집착해서 애를 숨막히게 해서 애가 비뜰어지거나 아니면 엄마 위해 공부하는 순종형 인간이 되거나 심지어 자살하는 경우가 있고.
    전문직 엄마가 자신의 직업으로 너무 바쁘고 자의식이 강한데 모성애 별로 없는 집 아이는 ''나도 잘 해냈으니 너내들도 알아서 잘 하겠지'' 하고 방치하는 집도 있고...아니면 엄마가 생계형 직업을 가져서 미처 신경써줄 시간이 없는집인데 그러다보니 아이가 밖으로 겉돌고 소외된 애들끼리 어울려 탈선하는 경우도 많고...
    엄마의 관심과 인성.사랑에 달린 문제지
    맞벌이냐 아니냐는 상관 없는걸로 ㅡ.

  • 85. ...
    '18.8.19 8:49 PM (106.102.xxx.80) - 삭제된댓글

    맞벌이 자녀는 보통 양극단입니다.
    어릴 때부터 스스로 알아서 해서 공부도 스스로 하는 뛰어난 아이거나
    관리 안 돼서 그냥저냥 공부하고 생활습관까지 엉망인 경우도 있고요.
    간혹 맞벌이 엄마의 뼈를 깎는 인내와 아빠의 협조로 자식 관리가 되는 경우 부모의 근성이 유전과 환경에 영향을 미쳐 탁월한 성과를 내는 경우도 있죠.

  • 86. 그런게
    '18.8.19 8:57 PM (182.226.xxx.159)

    어딨어요~~~다 다르죠~~~

  • 87. 서울대 재학생의 80프로 이상이
    '18.8.19 9:08 PM (222.109.xxx.94)

    엄마가 전업이라는 조사결과도 있어요. 공부는 어느정도 맞는 말인듯도.

  • 88. 공부가
    '18.8.19 9:12 PM (218.209.xxx.252)

    즉 성적이 중요한게아니고..아이가 많이 어렸을때 엄마가 전업인애들이 안정적이긴 하죠 엄마가 직장다니면 아무래도 아이들이 불안증이 있더라구요
    이미 아이가 다 크신분들..내 애가 잘컸다구요?
    그 자녀 마음속까지 들여다봤나요????
    결핍이 있을걸요????
    제 주위에 어렸을때부터 엄마가 직장다닌 애들 중에 결핍없는사람 못봤어요

  • 89.
    '18.8.19 9:17 PM (211.105.xxx.90)

    애 나름이예요 전업으로 둘 키웠는데 하난 공부 좀 하고 나머진 놀아요

  • 90. 고우가
    '18.8.19 9:18 PM (14.52.xxx.110)

    윗님은 잘 못 크신듯
    서울대생 80프로 님은 통계 볼 줄 모르시는듯
    전업맘 비율과 직장맘 비율 모르죠?
    학교 공부 어찌 하셨나

  • 91. ....
    '18.8.19 9:42 PM (175.126.xxx.180)

    서울대 재학생의 80프로는 전업맘 자식이겠죠 ㅎㅎ
    그 세대 엄마들 구성이 그러니까요....
    아이고야 ㅋㅋㅋ 통계를 볼 줄 모르면 이렇게 오독하게 되네요.

  • 92. ..
    '18.8.19 9:56 PM (122.32.xxx.151)

    근데.. 예전 본인 자랄 때 경험을 근거로 얘기하기엔 세상이 너무 달라졌어요
    요증 스마트폰, 인터넷 문제 진짜 심각해요 ㅜㅜ

    주변에 초등학생 중학생들.. 남자애들은 게임이나 야동, 여자애들은 채팅앱, sns, 심지어 아이돌 팬카페 (직접 들어가보기 전엔 별 문제 없어보이는) 에서 팬픽을 가장한 야설, 성인웹툰까지.; 이런거 쉽게 접하는 애들 열에 여덟은 엄마가 직장 다니는 집 애들이예요 ㅜㅜ
    그 엄마들이 무관심해서 방치하는게 아니라 그 정도인줄은 아예 상상조차 못하고요.. 게임하거나 친구들이랑 카톡이나 하는줄 알죠
    설사 걱정을 하더라도 현실적으로 관리 자체를 하기가 힘들구요
    예전처럼 애 혼자 집에 있어도 티비 만화책이나 보고 친구랑 당구장 오락실 가는 세상이 맞벌이하기엔 차라리 나았어요

  • 93. ㅇㅇ
    '18.8.19 10:01 PM (223.38.xxx.165)

    전문직이나 교사 등 직업 둔 엄마들 자식 다 공부만 잘하던데요?
    저는 평생 맞벌이 집안 외동이고요. 돌봐주는 친척, 가정부 아무도 없었고 아뻔 더 바빴고요.
    명문대 나와서 좋은 직장 잘만 다니고 있어요.
    게다가 엄마가 평생 맞벌이 하신 덕에 집에 재산도 꽤 되고요.
    노후 되신데다가 외동이라 나중에 저한테 다 물려주신다네요.

  • 94. 댓글 이어서
    '18.8.19 10:20 PM (122.32.xxx.151)

    공부가 문제가 아니구요, 애들이 너무 안좋은 것들에 쉽게 노출되는데 정작 부모들은 애가 스마트폰으로 뭘하는지 잘 모르는 경우가 허다해요 (요즘 애들 머리좋아서 부모 속이는거 쉽구요)
    그니까 엄마들 특히 직장다니느라 애들 스마토폰 쥐어주고 감독하기 힘드신 분들은 최소한 가끔씩은 아이들 폰 열어본 페이지나 깔아놓은 어플 확인도 하시고요. 공부잘하고 큰 문제없다고 너무 믿고 안심하고 계심 안되요.. 관리어플 깔아놔도 별 수를 써서 하는 애들 많아요 ㅡㅡ;

  • 95. ㅇㅇ
    '18.8.19 10:24 PM (1.223.xxx.236)

    엄마 전업이라고 다 안정된 성격에 인성 가지고 있으면 중국은 지금 50~60대 중에 인성 별로고 성격 별로인 사람들은 왜 그래요? 그 시대는 다 전업이었는데.
    성적은 유전이라고 믿으면서 성격은 유전이 아닐거라고 생각하는 게 참..
    그냥 성격도 타고나요.

  • 96. --
    '18.8.19 10:43 PM (175.223.xxx.30)

    부모가 아무리 전문직이래도요
    물질적인 것을 떠나 케어가 부족하면
    교내 대회준비나 학원에서나
    같이 활동할 수 없어요
    전업이면서 이런말 하기 죄송하지만
    찬스가 있어도 그 친구들에게 안가요
    맘커뮤니티 자체도 깊이 부족하고요
    대외적으로 직장맘 아이 대신 케어해주고 이런 문제가 아니거든요
    그런건 다들 엄마니까 기꺼이 하지만
    교육과 아이들의 그룹활동에서는 열외 될 수 밖에 없어요..

  • 97. ...
    '18.8.19 10:47 PM (210.178.xxx.192)

    자꾸 옛날 이야기 하시는 분들 계시는데 그때랑 지금이랑 환경이 완전 다릅니다. 예전엔 스마트폰 인터넷 없었잖아요. 그리고 요즘처럼 너도나도 사교육 받던 시절도 아니어서 할 놈은 하고 안할놈은 안했구요. 그러니 공부에 관심이 생긴애들은 금방 치고 올라와서 좋은 성적 받구요. 대학 진학율도 지금보다는 낮았구요. 그리고 남녀차이 분명 있어요. 확실히 여자애들이 야무지고 게임이나 야동에 중독이 덜 되요. 가끔 카톡에 빠지긴하더군요. 그래도 게임보다는 카톡이 나은듯. 하지만 남자애들은 진짜 진짜 답없어요. 게임 인터넷 중독이 심각해서 엄마가 눈을 대고 있어야하고 요즘 중고등 죄다 상시평가여서 이 덜렁대는 놈들 쫌만 신경 덜쓰면 아주 여자애들 바닥을 깔아줍니다. 스스로! 알아서! 잘 하는 남자애 인터넷에서나 간혹 봅니다. 결국 여자인 엄마가 늘 신경써야 좀 이름들어본 대학에 집어 넣을 수 있어요ㅠㅠ 맞벌이라도 경제수준이 높고 시간이 좀 여유있는 직업의 엄마들은 괜찮아요. 하지만 엄마가 매우 바쁘서 신경 못 써주는 집 애들은 특히 남자애들 학교에서 아주 바닥을 깔고 있어요.

  • 98. ...
    '18.8.19 10:50 PM (210.178.xxx.192)

    이어서 특히 방학때 요즘은 방학도 재량휴일이다 뭐다해서 시도때도 없이 하지요. 관리 좀 안되는 집 남자애들 처참합니다ㅠㅠ 학원 갔다오고 그 나머지 시간에 게임과 한몸이 되지요. 잔소리할 엄마 없으면 더더욱 더.

  • 99. .........
    '18.8.19 11:24 PM (125.138.xxx.233)

    읽어보면 자녀양육의 핵심은 전업이든 맞벌이든 관심과 사랑인듯해요
    맞벌이에게 어려운일인게 현실이죠. 관심과 사랑을 돈으로 살 수는 없잖아요. 근데 보면 또 지혜롭게 잘 해내는 맞벌이 분을도 많아요. 하지만 그게 엄마 혼자 하긴 역부족이고 주위 가족들이나 환경이 받춰줘야 가능한것 같아요. 사회적인 시스템이 아직 많이 부족한게 현실이구요

  • 100. ...
    '18.8.20 12:05 AM (220.88.xxx.233) - 삭제된댓글

    관리 좀 안되는 집 남자애들 처참합니다ㅠㅠ 학원 갔다오고 그 나머지 시간에 게임과 한몸이 되지요. 잔소리할 엄마 없으면 더더욱 더.
    -------------------------------------------ㅡㅡㅡㅡㅡ
    이 분의 말은 정말 팩트임. 초1 8살짜리 우리 아들만 해도 제가 집에 있어도 제가 집안을 일을 하고 있다던가 잠시만 한눈을 팔아도 틈만나면 놀려고 함. 방학동안 시험삼아 최초로 아이들만 놔두고 공부시켜놓고 수업을 들으러간적이 있는데 아들내미 말안듣는다고 누나한테 계속 전화옴. 개판임. 일 다니면 어떻겠음?

  • 101. spatula
    '18.8.20 12:06 AM (211.110.xxx.227) - 삭제된댓글

    여기서 전업인 엄마밑에서 자란 아이들이 더 정서적으로 안정적이고 공부도 더 잘한다고 말씀하시는분들은 그럼 따님들 열심히 공부시켜 좋은 대학 나와서 자기 자식들 위해 결혼해서 집에서 그냥 살림하라고 하실껀가요?자기 딸은 다들 의사 변호사 전문직 아니면 좋은 직업 가지길 바라시는거 아닌가요?

  • 102.
    '18.8.20 12:09 AM (211.110.xxx.227) - 삭제된댓글

    여기서 전업인 엄마밑에서 자란 아이들이 더 정서적으로 안정적이고 공부도 더 잘한다고 말씀하시는분들은 그럼 따님들 열심히 공부시켜 좋은 대학 나와서 자기 자식들 위해 결혼해서 집에서 그냥 살림하라고 하실껀가요?자기 딸은 다들 의사 변호사 전문직 아니면 좋은 직업 가지길 바라시는거 아닌가요?

  • 103. ....
    '18.8.20 12:10 AM (220.88.xxx.233)

    관리 좀 안되는 집 남자애들 처참합니다ㅠㅠ 학원 갔다오고 그 나머지 시간에 게임과 한몸이 되지요. 잔소리할 엄마 없으면 더더욱 더.
    -------------------------------------------ㅡㅡㅡㅡㅡ
    이 분의 말은 정말 팩트임. 초1 8살짜리 우리 아들만 해도 제가 집에 있어도 제가 집안을 일을 하고 있다던가 잠시만 한눈을 팔아도 틈만나면 놀려고 함. 방학동안 시험삼아 최초로 아이들만 놔두고 공부시켜놓고 수업을 들으러간적이 있는데 아들내미 말안듣는다고 누나한테 계속 전화옴. 개판임. 일 다니면 어떻겠음? 부모가 문제가 아니라 아이들을 둘러싸고 있는 환경이 문제임. 집 안에 안두려면 학원을 돌리는수밖에 없음. 주말에도 계속 집 밖에 데리고 나가야함. 아니면 집에서 계속 공부하란 말 밖에 할말이 없음. 그런데 애들이 너무 불쌍함. 아이들도 쉬고싶을텐데 하지만 인터넷하고 핸드폰 보는 꼴은 못봄. 그래서 피곤해도 계속 데리고 나갈려고 노력하고 있음. 그렇지만 이것도 한계가 오기 시작함ㅜㅜ

  • 104. ...
    '18.8.20 12:11 AM (211.110.xxx.227) - 삭제된댓글

    '18.8.20 12:09 AM (211.110.xxx.227)

    여기서 전업인 엄마밑에서 자란 아이들이 더 정서적으로 안정적이고 공부도 더 잘한다고 말씀하시는분들은 그럼 따님들 열심히 공부시켜 좋은 대학 나와서 자기 자식들 위해 결혼해서 전업맘하라고 하실껀가요?자기 딸은 다들 의사 변호사 전문직 아니면 좋은 직업 가지길 바라시는거 아닌가요?

  • 105. ,,
    '18.8.20 12:31 AM (180.66.xxx.23)

    한 뱃속에서 나온 자식도 각기 다른데
    맞벌이건 아니건 다들 애들 하기 나름이에요

  • 106.
    '18.8.20 1:16 AM (223.62.xxx.120)

    엄마가 어떤 성격인지에 달렸어요
    가끔 아이 뒷바라지한다고 다니던 직장도 그만두고 케어한다는데
    아이를 들들볶아대서 아이가 불안한 성격에 공부를 두려워하고
    공부에 집중못하고 모르는걸 질문하기 어려워해 영원히 실력늘지않고 제자리 걸음인 타입들이 종종있어요
    그경우보면서 엄마가 차라리 바쁘게 일하는 사람이면 공부잘하고 더 밝게 클텐더 집에서 하루종일 아이한테 집착하고 아이한테 없던 문제 일으키고
    그런 경우 꽤 있답니다

  • 107. ..
    '18.8.20 1:42 AM (1.238.xxx.44)

    친정엄마 30년넘게 일하셨는데 저와 동생 잘 자랐습니다. 외할머니가 큰 사랑을 주셨죠..

  • 108. 실버~
    '18.8.20 1:44 AM (59.18.xxx.119)

    양가 부모님 연세 80 넘은 50을 바라보는 부부 입니다.

    울 시어머니 아이들 이쁘다고 무려 9을 낳으시고 울 엄마 3명 낳았어요.

    둘 다 막내.
    아이 어릴 때 데려 가면 두 분 다 넘 이뻐하시고 좋아 하셨지만.
    울 어머님은 딱 그 뿐.
    밥 시간 되면 밥 주기 바쁘고 간식 주고 또 주고,,암튼 계속 바쁘고 이뻐 해 주시지만 본인의 바운더리 안ㅇ서,,,

    울 엄마는 일단 손주들이 오면 물론 바쁘시지만 밥을 주거나 이런 일들이 아닌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서 놀아 주시기 바쁘십니다. 제 아이는 별 혜택을 못 봤지만,,,울 조카들은 3살 터울로 넷이나 되도 토욜이면 할머니 집에 와서 일박하고 일욜에 부모따라 집에 가는것도 안 가고 싶다며 울며 겨자 먹기로 따라 가니까요. 물론 아들 며느리 애들만 댈다 놀고 본인들 각자 알아서 다음날 데리러 왔습니다.
    아이들마다 각 각의 눈 높이에 맞춰 놀이터 가 주고 종이접기 하고 공놀이 하고,,,뭐가 그리 잼나게 해 주시는지 집에 델꼬 있으며 암것도 안 해주고 tv나 보여 주고 말놀이도 제대로 안 해 주는 부모 보다 훨~씬 저희집을 좋아 했네요.

    여기서 반전은 시어머니 전업맘 울 엄마 직장맘.

    그러나 아이와 함께 보낼때 차이 보이시죠??
    울 어머니 아이가 이쁘다고 무려 9을 낳으셨지만 딱 거기까지,,,이쁘다 이쁘다. 눈으로 한번씩 보실뿐,,,케어와 상호작용 없으세요. 듣기로는 시할머님이 그 많은 아이들을 주로 케어 하셨다고,,,물론 늦게 낳은 막내 제 남편은 시할머니가 못 보셨으니,,정서 상태 엉망 입니다.
    요즘 가끔 보는 다둥맘들도 잘 들여다 보면 강 낳아만 놨지.
    애를 안 키우는게 분명하다 느끼는 전업맘들 많아요.

    아이와 같이 몸만 있을뿐 엄마 머리속은 핸펀에 있고 드라마에 있고 지인에게 있고 쇼핑에 있으면 무슨 소용 일까요,,,
    오히려 같은 공간에 있는게 독이 되는,,,

    저희 엄마 3남매 큰오빠 4살까지 온전히 육아. 둘째 오빠 너무 순둥이라 심심해서 돌지난 무렵 집에 밥만 먹여 주면 되는 가종부 데려다 놓고 직장 생활 시작.
    6살이나 차이나는 전 그 당시 육아휴직도 2달이상 못 써서 온전한 직장맘 육아 하셨는데,,,후배들에겐 꼭 3년 육아휴직 하라고 당부하셨대요.
    다 경험해 보신 걸로 전업으로 3년이라도 키우는 정서가 다르다는걸 느끼신듯.

    저 역시 애들 지도하며 많이 아이 부모 가정 봤어요.
    하지만 위 두 어머니들처럼 육아방식 너무나 다르구요. 애랑 하루종일 있어도 차라리 일을 나가지 싶게 나쁜 엄마 많구요.
    직장 다녀도 아이들과 너무나 소통을 잘하고 정성을 다 하는 엄마 있어요.
    아이랑 있을땐 아이에 맞춰서 소통및 놀이를 해 주면 질적ㅇㄴ 시간도 필요해서 좀 늦게까지 따라 다니긴 하지만 잘 자랍니다.

    아이의 눈높이에 맞는 소통 아시죠??
    전 쫌 심하긴 했지만 공갈 젖꼭지도 없고 tv도 안 보여 주고 일단,,아기를 3초도 안 울린다는 각오로 3초 대기조로 밥도 제대로 못 먹고 모유 먹이며 아이 키웠네요.
    참 업고 설거지 등도 안 해서 살림도 엉망 이었구요.

    직장맘 이셔도 최선을 다 하시면 늦더라도 정서에 문제 없을 수 있어요.

  • 109. 저는
    '18.8.20 9:06 AM (211.109.xxx.117)

    성적은 유전자와 사교육이 많이 좌우하겠죠.
    이건 꼭 성적에 국한된 얘기는 아니고요.
    어디든 어떤 조건에서든 우수한 아이들은 있어요.
    그런데 기질이 까다롭거나 불안하거나 예민한 어떤 한 아이를 놓고 봤을때
    그 애 엄마가 아침 저녁에만 애를 만날 수 있느냐 하루종일 돌봐줄 수 있느냐는 분명 차이가 있어요.
    아이가 초등학생이면 정서적인 안정면에서 더 그렇고, 중고등학생이면 애들 관리 단속면에서 그렇겠죠.

    그래서 엄마들이 직장 다니면서도 아이 케어에 충분한 시간 가질 수 있도록
    파트타임이나 탄력근무제등이 일반화 되어야 한다고 봐요.
    휴~~ 머나먼 얘기네요.

  • 110. 엄마가
    '18.8.20 12:10 PM (223.38.xxx.108)

    나가서 돈 벌면 집에 쓸 돈이 많아지고
    집에서 애를 보면 애가 관리가 더 되는 거죠

    돈이냐 아이 관리냐

    엄마가 어떻게 하든 애 나름이라는 건 현실회피구요
    같은 애를 두고 봤을 때 애와의 관계 정서적 안정 성적이 달라지는 건 맞는 거죠. 엄마가 나가서 돈 벌면 쓸 돈이 많아지는 거란 마친가지로

    기회비용을 봤을 때
    뭐가 전체적으로 우리 가족한테 더 좋을지 생각하고 결정하는 거죠

    사람마다 중요하게 생각하는 게 다른데

    나가서 쇼핑 못하면 우울증 걸리는 엄마가 집에서 백원짜리 세면서 애 봐야 하면 결과가 안 좋겠죠.

    친정에 돈 보태야 되어서 일을 놓지 말아야 하는 경우도 많이 봐요.

    혼자 버는 거 못 견뎌하는 남편이면 집에서 애 보겠다고 하면 힘들어질 거구여
    와이프가 일 그만둔다고 하니까 그럼 집에서 먹지도 말라고 했다고 흥분해서 얘기하는 남자 봤어요
    애 어려서 와이프 힘들 거 보이는데 본인은 모르나 보더라구요. 집에서 라면은 끓여먹을 줄 안다고 자랑스레 얘기하더군요. 애 낳으면 공기 먹으면서 혼자 알나서 크는 줄 아는 거 같았어요

    무난하게 전업하면서 애한테 올인할 수 있는 경우는 남편이 돈 많이 벌면서 육아나 살림에 대해 가치를 인정하는 경우예요. 아니면 엄마가 시간이 갈수록 망가집니다. 애도 중요하지만 엄마도 사람이고....

    어지러운 세상에서 애 키우는 모든 엄마들
    건투를 빕니다.

    끝까지 정신과 몸 건강하게 자신을 잘 지켜내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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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5528 저는 주니어 브라가 좋아요..ㅎㅎㅎㅎ 17 tree1 2018/08/19 5,779
845527 미스터션샤인..도저히 집중이 안되는데... 69 선샤인 2018/08/19 15,148
845526 대학 전과에 대하여 여쭈어봅니다 6 대2맘 2018/08/19 1,402
845525 지금 중3이고 고1올라갈 아이인데 제2외국어 뭐하죠 2 고1 2018/08/19 1,245
845524 붕붕뜨는 남자머리 (엠스타일러)라는 고데기 어떨까요? 6 다운 2018/08/19 974
845523 키아누리브스 멋있네요 12 2018/08/19 2,827
845522 녹색어머니 알바는 어디서 구하나요? 5 ... 2018/08/19 2,339
845521 오렌지점퍼 입은 이해찬 & 어제 이해찬 운동원들을 진두지.. 48 한팀이네 2018/08/19 1,436
845520 지방사는 아이들 대학을 서울로 31 대학 2018/08/19 5,237
845519 전세금 일부를 월세로 돌릴때.. 궁금 2018/08/19 526
845518 포메 vs 요크셔 vs 치와와 24 미리고민 2018/08/19 2,341
845517 열무김치 1 식당에 가보.. 2018/08/19 632
845516 노건호-이해찬, 김경재 회장 상대 20억 민사소송 23 지난기사 2018/08/19 2,300
845515 왜 그럴까요? 4 40대 2018/08/19 519
845514 50다되가는 아들밥 챙겨줘야하는 시어머니 16 .... 2018/08/19 6,067
845513 맞벌이 아이가 티가 나는거보단... 6 ㅇㅇㅇ 2018/08/19 2,581
845512 방학숙제 다 하나요?그리고 독서기록시스템 질문이요. 7 중학생 2018/08/19 868
845511 아니 왜 브라를 꽉 끼고 갑갑하게 하나요? 19 ;;; 2018/08/19 5,532
845510 비교하는게 좋은건 아니지만 7 비교 2018/08/19 861
845509 김어준이 김진표 의원 까기위해 주작질까지 하다니.. 53 터럭킹 2018/08/19 1,447
845508 정줄 놓고 먹기 19 치팅 2018/08/19 2,560
845507 첫 전세집을 계약했어요. 제가 해야 할일좀 알려주세요 10 ..... 2018/08/19 1,315
845506 이해찬 지지자 네거티브에 방어하느라 힘들어요 50 ... 2018/08/19 1,039
845505 北이 싫어한다며… 與의원 납북자 명칭, 실종자로 바꾸자. 6 ........ 2018/08/19 588
845504 노통과 잦은 마찰을 일으켰던 이해찬(김반장 트윗) 31 극딜스테이션.. 2018/08/19 1,3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