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5학년 공부 중간쯤 하는 아들키우는 엄마입니다.
이곳 게시판 중 아이들 공부랑 관련된 건 골라 읽는 편인데요.
읽다가 느낀건...
이곳 게시판이 워낙 연령이나 계층이 다양하다 보니...다양한 의견이 올라오다가도..
고등학교가면 어릴 때 사교육 다 필요없다..영,수만 잘하면 좋은 학교간다...뭐 요로케 결론나더라구요.
저희 아이가 사고력문제집을 사다 풀려보면 손도 못대서 사고력공부시키는 학원을 보내볼까 하는데...
문제는 아이가 학원가는 걸 싫어한다는거죠...
워낙 고지식한 아이라 창의력 사고력,미적감각 이런쪽으론 재능이 안보이는 것 같은데요...
그래도 도움이 된다 싶으면 정말 보내보고 싶어요. 어찌나 답답한지...
그런거 안해도 꾸준히 학교공부 따라가다보면 수학도 잘하고 응용력도 생기고 그럴까요?
별 재능도 안보이고 공부도 안하는데 성실하지도 않고 머리도 좋아보이지않는데 노력도 안하고...
답답해서 아이들 다 키워보신 분들께 의견을 구합니다. 도움주세요.
집근처에 저 세학원이 다 있어서 좀 도움이 된다 싶으면 보내볼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