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맞벌이 워킹맘인데 혼자 주말에 여행 다녀오는거 많이 이상해요?

..... 조회수 : 2,632
작성일 : 2018-08-18 12:23:35

맞벌이 워킹맘인데요. 여행병 도져서 오랜만에 제주항공 홈페이지 갔더니 홍콩 항공권이 너무 싸더라구요.

보니까 금요일 밤비행기 타고 일요일 오후에 돌아올 수 있을것 같아서 혼자 홍콩에 여행 다녀오겠다고 했더니 남편이 위험한데 어떻게 혼자 가냐고 절대 안된다네요 남들 보기에도 이상해 보일거래요


이게 이상한건가요?

애들 둘 남편에게 맡겨놓고 혼자 여행가면 사연있는 여자처럼 보여요?

IP : 124.80.xxx.209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뇨
    '18.8.18 12:29 PM (222.98.xxx.159)

    한달이라면 이상해보일수도 있을지도 모르지만... 그것도 가능성이 희박하구요.
    2박3일이라면 하나도 안 이상해보여요.
    얼마나 저렴한가요? 저두 갈까봐요... ^^

  • 2. 역지사지
    '18.8.18 12:29 PM (211.36.xxx.107)

    남편이 혼자 다녀오겄다 해도
    이해되시죠??

  • 3. 좀 가면 안되나요?
    '18.8.18 12:36 PM (39.7.xxx.92)

    맞벌이 워킹맘
    얼마나 아둥바둥 내생활없이 사는지...

    퇴근하면 집에 조로록 와서 애들 서포트해야하고
    집안일하고 애들 스케쥴 꿰고 있어야하고...
    회식도 제대로 안하고 올텐데...

    이런 이벤트로 한번씩 숨 좀 쉬면 안되나요?

  • 4.
    '18.8.18 12:38 PM (218.158.xxx.96) - 삭제된댓글

    안이상해요. 저도 맞벌이 워킹맘인데 가끔 주말에 아이 맡기고 여행다녀요. 하지만 남편이 혼자 다니는건 걱정하기때문에 친구 두엇이랑 같이 다니긴 해요.

    대신 남편도 가끔 골프다녀요

  • 5. ㄷㅇㄷ
    '18.8.18 12:47 PM (114.200.xxx.189)

    안이상해요 저도 가끔가고요 일년에 두번정도 그런것도 못하면 워킹맘이 숨막혀서 어떻게살아요 ???

  • 6. ㄷㅇㄷ
    '18.8.18 12:49 PM (114.200.xxx.189)

    오히 려 가족중에 혼자가면 비용도 안들고 좋죠

  • 7. 아뇨
    '18.8.18 12:52 PM (223.38.xxx.103) - 삭제된댓글

    나 유부에 애 둘 맘, 이렇게 이마에 타투하고 갈 것도 아닌데 사람들이 님 속사정을 어떻게 알고 이상하니 마니 해요?
    민폐없이 돈 잘 내고 깨끗하게 다니면 아무도 님에 대해 딴 생각 안 해요. 다들 바빠요.

  • 8. 안 이상해요.
    '18.8.18 1:09 PM (175.202.xxx.99)

    그게 어때서요.

  • 9. 애 들
    '18.8.18 1:11 PM (118.39.xxx.76)

    애 들이 아직 초등 이전 아이 둘 이면
    조금만 더 있다 가시고
    초등 이상이면 가도 ...
    전혀 이상하지 않지만
    단지 남편이 님 걱정 때문 이라면
    그 점은 충분히 이해 시키시고
    다녀와서 더 잘 하면 되죠

  • 10. ...
    '18.8.18 2:00 PM (223.38.xxx.162)

    애들 좀 크면 같이 가는게 재밌죠
    여행 혼자가면 우울하던데요

  • 11. 하나도
    '18.8.18 2:07 PM (175.113.xxx.141)

    하나도 안 이상해요
    위험하거나 먼 곳도 아니고 홍콩

  • 12. ..
    '18.8.18 2:34 PM (223.33.xxx.187) - 삭제된댓글

    안이상해요
    그리고, 남편이 혼자 여행간다고 하면
    당연히 보내주실거죠??
    저는 저혼자 여행은 안가는데, 남편 친구들 여행 보내줍니다

  • 13. ㅎㅎㅎ
    '18.8.18 3:26 PM (118.216.xxx.207) - 삭제된댓글

    위험이요? 애둘 혼자 케어하기 싫으니 그러겠죠
    홍콩 여행이 위험한데 직장 다니는건 괜찮대요??
    님 혼자 여행가도 남들 관심도 없어요 뭔 사연있는 여잔가요
    다음번에 남편도 혼자 다녀오라 하고 님도 이번에 한번 다녀오세요

  • 14. 저희
    '18.8.18 6:58 PM (27.177.xxx.251)

    부부는 가끔씩 짧게 각자 여행 다녀와요. 같이 가기도 하는데, 그럴 때 힘든 부분을 서로 아니까 각자 줄길 기회 줍니다 :)

  • 15. 나옹
    '18.8.18 7:58 PM (114.205.xxx.170)

    맞벌이 워킹맘 한번씩 그렇게 숨쉴 구멍 필요해요. 홍콩이면 크게 위험하지도 않을 것 같은데요. 맘맞는 친구랑 가면 좋겠지만 워킹맘들이 시간 맞는 친구 구해서 같이 어디간다는게 참 힘든 일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74096 인생술집에 나온 김동완 3 너무웃겨요 2018/11/16 2,595
874095 수능잘보았을까요? 6 ?? 2018/11/16 1,918
874094 직징다니는 여성은 바지에 어떤스타킹을 신나요? 5 미소 2018/11/16 2,319
874093 애 수능도시락에 추가로 나무젓가락 몇 개 넣어줬는데 요긴했대요... 5 어제 2018/11/16 3,405
874092 BTS 슈퍼볼 하프타임 가능성은 3 거너스 2018/11/16 1,605
874091 차르르 쉬폰커튼 안비치는게 나은가요? 10 커튼 2018/11/16 2,680
874090 호박고구마는 아무리 정성들어도 썩나요? ;;; 15 아까비 2018/11/16 2,267
874089 이준석 vs신지예.jpg 5 살다살다 2018/11/16 2,133
874088 공감지수가 여자에게는 중요한건가요? 2 ... 2018/11/16 1,031
874087 둘째 3돌이후 오랜만에 복직해서 제일 좋은 점 7 로로 2018/11/16 1,844
874086 노래 찾고 있어요. 아마 퀸 노래 같고 조용하다가 레미파 레미파.. 7 ㅇㅇ 2018/11/16 947
874085 사회생활하며 납득이 안되고 더럽고 불합리 한 점..(그리고 마지.. 8 Mosukr.. 2018/11/16 1,853
874084 수능 뜻하지 않은 부정행위 7 ........ 2018/11/16 4,405
874083 뭐든지 엄마 마음대로네요 4 괜히 답답 2018/11/16 1,269
874082 교회 다니시는 분들께 질문이요.. 7 궁금이 2018/11/16 923
874081 음악전공 원하는 아이...겁이 납니다.ㅠㅠ 43 음악전공 2018/11/16 8,592
874080 아이의 종교생활이 불편한데 극복하고 싶어요 8 라임 2018/11/16 1,961
874079 수능다음날의 이 분위기가.... 21 .... 2018/11/16 5,934
874078 군인에게 감사하는 교육이 너무 부족하지않나요 91 ... 2018/11/16 4,210
874077 손님초대시 고기, 밥,국 따뜻하게 대접하려면? 5 /// 2018/11/16 1,842
874076 에어프라이어 구입팁 3 소피친구 2018/11/16 2,372
874075 수능날 고사장 잘못 찾아가는게 가능한 얘기인가요? 17 .... 2018/11/16 3,564
874074 글내립니다 8 ... 2018/11/16 3,193
874073 골고루 먹이기 비법 2 ㅇㄴ 2018/11/16 1,057
874072 요즘 중딩? 1 게으른냥이 2018/11/16 4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