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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38살 이상 나이에 아줌마 소리 안듣는 분들 있나요

조회수 : 5,361
작성일 : 2018-08-18 12:12:43
길거리나 처음 보는 사람들에게서요
그분들은 나이를 모르니 진짜
액면가로 호칭 부르던데
어떻게 하면 아줌마 소리 안듣나요
헤어라던지 메컵이나 패션요
IP : 175.223.xxx.20
2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언니
    '18.8.18 12:14 PM (211.223.xxx.123) - 삭제된댓글

    언니가 그래요.

    딱 그나이인데 기본명칭 아가씨, 또는 학생(대학생).
    그런데 요즘 학생은 몰라도 아가씨는 많이들 듣지 않을까요.

    어떤 노력을 하는지는...자세히는 몰라도 사실 동안을 위한 노력은 안하는 것 같은데요.
    말하자면 타고 났다..서태지 송은이 과 동안이 아니라
    그냥 대학생 또는 20대 후반의 아가씨..로 보여요. 목소리 표정 피부 자세 외모 다.

  • 2. 아줌마 소리
    '18.8.18 12:15 PM (223.38.xxx.50)

    하는 사람들이 많이 줄었죠? 싸울거 아니면 그런 식으로 부르는 사람들 점점 없어지는듯.

  • 3. 30대는
    '18.8.18 12:15 PM (61.79.xxx.10)

    30대는 가능하지 않나요? 40 넘어가니 아무리 꾸민들 얼굴에 뭘 하던 다 드러나더라구요. 참 신기해요. 40이란 숫자가.

  • 4. ....
    '18.8.18 12:16 PM (125.132.xxx.243)

    만43인데 30후반대 방심하고 살아서 살쪘을땐 학부형도 아닌데도 어머님소리들었어요 ㅠㅠ 그땐 제 인생 최고점.. 그후로 40에 운동으로 많이 감량하고 군살없고 관리도 열심히하니깐 아줌마소리 근처도 못들어봤어요 처음 보는 사람들도 제나이로 거의 안봐요 동갑 여자분 모임자리에서 만나서 금방 친해졌는데 동갑인데 자긴 너무 늙어보여서 슬프다더라구요

  • 5. 일단은
    '18.8.18 12:17 PM (115.136.xxx.122) - 삭제된댓글

    날씬해야죠ㅜ

  • 6. ㅇㅇ
    '18.8.18 12:18 PM (114.200.xxx.189) - 삭제된댓글

    저 40대인데 얼마전에 어떤 아저씨가 아가씨라고 불렀어요 40대넘어도 가능합니다..송은이과 아니고 긴생머리쓰탈아니고...그냥 앞머리내리고 포니테일하고 다녀요..제가 아직 주름이 별로없고 머리숱도 많고 그래서 그런듯..근데 이게 옷차림에 따라 어딜가느냐에 따라 달라요.....

  • 7. ....
    '18.8.18 12:18 PM (122.34.xxx.106)

    회사에 좀 있는데 공통점은 그냥 날씬하다는 거요. 그거 말곤 없는 듯. 이쁘고 못생기고 다 떠나서 날씬해요

  • 8. ㅇㅇ
    '18.8.18 12:19 PM (175.223.xxx.232)

    20대여도 퉁퉁하면 아줌마소리 들어요. 그리고 요즘엔 40도 살 안찌고 잘 꾸미면 아가씨같아요. 뭐 안 믿으시겠지만..

  • 9. ㅇㅇ
    '18.8.18 12:20 PM (114.200.xxx.189) - 삭제된댓글

    저 40대인데 얼마전에 어떤 아저씨가 아가씨라고 불렀어요 40대넘어도 가능합니다..송은이과 아니고 긴생머리쓰탈아니고...키 170에 그냥 앞머리내리고 포니테일하고 다녀요..제가 아직 날씬한편이고 주름이 별로없고 머리숱도 많고 그래서 그런듯..근데 이게 옷차림에 따라 어딜가느냐에 따라 달라요.....

  • 10. 그 정도 나이면
    '18.8.18 12:21 PM (122.38.xxx.224)

    좀 동안이고 미혼이면
    할머니들은 학생...
    중년들은 아가씨
    아이들은 아줌마..
    그렇게 부르던데요.

  • 11. ..
    '18.8.18 12:21 PM (116.42.xxx.41)

    일단 표준체중이거나 저체중에 가까워야 해요
    지인 중에 살짝 통통하다가 살을 좀 뺐는데,
    이미지가 정말 달라보였어요
    살이 찌면 확실히 나이가 들어보이는 것 같아요

  • 12. rainforest
    '18.8.18 12:30 PM (211.192.xxx.80)

    시누이, 동생이 둘다 그 나이인데, 얼굴 하얗고 머리 길고 날씬하고 옷도 어려보이게 잘 입어요. 5부 반바지에 티셔츠 입고 나가면 30대 초반 아가씨 같아요.

  • 13. 중요한건
    '18.8.18 12:36 PM (122.38.xxx.224)

    생머리에..매직이 가장 효과적..
    적당히 날씬하고
    피부도 깨끗해야 하고..여드름 같은거 없어야 하고..
    화장은 적당히..
    옷은 학생같이 입고
    그러면 10년은 어려보여요.

  • 14. ...
    '18.8.18 12:36 PM (223.33.xxx.35) - 삭제된댓글

    저요 ㅋㅋ 예쁘지도 그리 날씬하지도 않은데 하얗고 여자이지만 느낌이 약간 김경수 도지사님 같달까요.

  • 15. ...
    '18.8.18 12:38 PM (220.73.xxx.88)

    기혼 41인데요.
    이 댓글 같네요.

    좀 동안이고 미혼이면
    할머니들은 학생...
    중년들은 아가씨
    아이들은 아줌마..
    그렇게 부르던데요

  • 16. ...
    '18.8.18 1:04 PM (119.64.xxx.92)

    48살에도 아줌마 소리는 할머니, 할아버지들한테서만 들어봤는데..
    아줌마란게 하대하는 느낌의 호칭이라 노인들만 맘놓고 부르는듯.

    액면가가 문제가 아니고, 경우없는 사람들을 많이 마주치게 되는 상황이 문제인듯.

  • 17. ㄷㅇ
    '18.8.18 1:06 PM (223.62.xxx.145)

    저 43인데 애둘학부모인데 얼마전에도 들었어요 키170에 날씬한편이고 생머리단발에 앞머리 내리고 포니테일하고 다녀요 제가 아직 머리숱많고 주름이 별로 없긴해요..옷은 나팔거리는짧은 치마바지입고요 이게 옷차림에 따라 차이가 많이나긴해요..

  • 18. 나이 40
    '18.8.18 1:11 PM (110.70.xxx.224)

    학생, 아가씨 소리 듣는데
    29대애들은 저를 결혼 안 한 30대초 쯤으로 보는 것 같고요.
    30대 초반은 자기보다 2-3살 많겠거니 생각해요.
    평생 동안이라는 소리 듣고 살았어요.
    우선 좀 말랐고, 머리는 긴 웨이브
    피부는 희고, 화장은 안 해요.
    이목구비 흐리멍텅ㅋㅋ 화려한 과는 아닙니다.
    긴 웨이브 고수하는데 아직까지는
    할머니 느낌, 귀신 느낌 없네요.

    그래도 젊은 애들이랑 같이 있으면 나이가 보이고,
    특히 사진 찍으면 나이 들었단 생각이 들더군요ㅋ

    옷은 일부러 젊게 입진 않고,
    오히려 어릴 때부터 점잖은 색, 디자인 많이 입었어요.
    지춘희스타일 같은 옷이요ㅎ
    요즘은 블랙진에 셔츠, 청바지에 셔츠 잘 입고 다녀요.

  • 19. ..
    '18.8.18 1:14 PM (223.62.xxx.79)

    뱃살없고 너무 펑퍼짐하지 않게 허리라인또는
    다리라인 보이게 옷입고요.

    메이크업도 요즘스타일로(풀메 아니라도
    피부톤, 블러셔, 눈썹모양 등) 하고,

    기본적으로 주름없고 동안스타일이어야겠죠..

  • 20. .....
    '18.8.18 1:15 PM (39.113.xxx.94) - 삭제된댓글

    전 거의 아가씨로 부르던데 요즘은 상대 기분나쁠까봐 아가씨라 부르는거 같던데요..
    좀 결혼안한 티가 나기는하는데 그래도 나이든건 보이거든요...
    어쩔땐 아가씨로 불려서 스스로 창피합니다.

  • 21. 음..
    '18.8.18 1:23 PM (117.111.xxx.55)

    작은 얼굴, 흰피부, 큰눈, 긴머리, 날씬한 몸..

  • 22. ㅇㅇ
    '18.8.18 1:30 PM (116.47.xxx.220)

    잡티없고 탱탱한 얼굴
    가늘고 긴 팔다리
    캐쥬얼차림에 잘꾸며야죠
    목짧고 승모근있으면 나이들어보이는거같아요

  • 23. 꾸미고 다녀야죠
    '18.8.18 2:26 PM (60.253.xxx.157) - 삭제된댓글

    나이들면 꾸민아줌마 덜 꾸민아줌마 후질근한 아줌마 그런거죠
    꾸미고 다니면 아줌마처럼나이들여보여도 선뜻 아줌마 이리 막 부르지는 않아요

  • 24. 응?
    '18.8.18 4:08 PM (220.75.xxx.120) - 삭제된댓글

    저는 39살.. 미혼이니까 아무래도 미혼 분위기가 나서 아가씨 소리 듣는 경우가 많겠지만
    30대나 30대 초반까지는 아줌마 소리 잘 안듣지 않나요?
    어려보여서 그렇다기보다는, 아줌만지 아가씨인지 헷갈리는 과도기적 연령대이니까
    좋은게 좋은거라고 웬만하면 아줌마라고 안부를 것 같은데요 아이랑 같이 있는거 아니면요.

  • 25. 응?
    '18.8.18 4:09 PM (220.75.xxx.120) - 삭제된댓글

    저는 39살.. 미혼이니까 아무래도 미혼 분위기가 나서 아가씨 소리 듣는 경우가 많겠지만
    30대나 40대 초반까지는 아줌마 소리 잘 안듣지 않나요?
    어려보여서 그렇다기보다는, 아줌만지 아가씨인지 헷갈리는 과도기적 연령대이니까
    좋은게 좋은거라고 웬만하면 아줌마라고 안부르는 것 같은데요 아이랑 같이 있는거 아니면요.

  • 26.
    '18.8.18 5:20 PM (182.211.xxx.69)

    38살 스키니에 면티 똥머리
    얼굴 작고 하얗고 주름없어요
    결혼했냐고 물어보는사람 많고 30대 초반으로 봐요
    근데 이게 무슨 의미가 있는지
    남에게 어떻게 보이는지 관심이 없어서..

  • 27. ㅎㅎ3333
    '18.8.18 6:25 PM (125.184.xxx.236)

    윗님 동갑이네요..ㅎㅎ 전 그냥 제나이로 보입니다. ㅠㅠ 더 늙어보이지 않길 바랄뿐이예요. 아줌마 소리들어도 무덤덤해요. 아줌마 맞죠. 뭐.. 아가씨로 불리고싶다면 할머니들 가는 동네수영장 가시면 그호칭으로 불립니다.ㅎ.ㅎ 젊은이들에겐 아줌마일뿐..ㅎㅎ 아무리 꾸며도 아줌마는 아줌마죠.. 뭐. 윗님 부럽네요. 이쁜거보다 어려보이는게 부러운요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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