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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즘 순풍산부인과를 다시 보고있는데

조회수 : 2,458
작성일 : 2018-08-18 10:03:00
이거 왜 이렇게 웃기나요
방영 당시는 너어무 바빴고 또 어렸기에(정말?)
기억도 안 나고 다 챙기지 못한거 같은데
이게 보면 볼수록 중독성 있네요
거의 700회에 가까운데 한 회 한 회 예술이네요
저처럼 조증이 있어 수시로 크게웃지 않으면 못 견디는 사람들에겐 정말 소중한 청량제 같아요

지금 57회정도 보고있는데
고 장진영씨도 출연하고 (정말 참 이쁘네요 좋아했어요 그녀..)
김찬우 참 좋아했는데 연기 어색하게 정말 잘하네요

그땐 카드가 그렇게 보편적이지 않아서
모든지 현찰 박치기였던것같아요
박미선과 박영규가 여유자금 없어서
어버이날 선물로 고민하는데 찡하더라는.
무엇보다 미달이 의찬이 너무 귀엽고 사랑스럽고 웃겨요 연기들 정말 잘하네요 본인들은 아역땜에 성장하며 힘들었다고 하는데
그래도 넘 보석같고 이쁘고 좋으네요 흐~

스브스 앱 깔았더니 전회 시청가능하네요
한 두어달 한가로울것같은데(원래 그렇지만)
독파해야 겠어요 ~!

스브스 뉴스 끝나고 8시 40분 정도부터 했나
그때 다 꼬박꼬박 본것같은데 기억이 새롭다는
하나도 촌스럽지 않고 그냥 빵빵 터진다는 (화장이랑 옷 빼고)

오늘도 매진해야겠어요~@

IP : 114.129.xxx.19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케백수 9시뉴스
    '18.8.18 10:12 AM (211.36.xxx.107)

    반만보고 채널돌아가던 시절
    한회한회 에피가 버릴게 없어요
    작가천재
    연기자 피디 환상궁합이었죠

  • 2. 아..
    '18.8.18 10:18 AM (114.129.xxx.19)

    9시 뉴스였군요 감사감사
    역시 뉴스는 9시라는
    요즘은 케배수 뉴스만 보고있어요 공영방송 짱 ㅋ
    그래도 문프 소식이 줄어서 보다가 반만 보고 있어요 흥

    정말 에피가 버릴게 없네요
    또 그래서 뭐? 왜? 오늘은 뭘까 하면서
    마구마구 보고있어요

  • 3. ㅇㅇ
    '18.8.18 10:45 AM (49.172.xxx.87) - 삭제된댓글

    저도 보고 있음 270회쯤.
    이거 500회까진 볼만한 거 같아요
    그후론 주요츨연자들 하차했다는 걸로 봐서 노잼일듯..

    순풍 재밌는데 260회쯤에 에피에 한성주 나와서
    불편해서 스킵, 그리고 조폭에피 (알고보니 조폭이더란) 쓸데 없이 몇개나 있어서 진부해스 스킵..ㅋㅋ
    그 몇편빼곤 잘보고 있네요

  • 4. ...
    '18.8.18 10:47 AM (49.172.xxx.87) - 삭제된댓글

    그리고 정배 보고있음 장국영 꼬마시절 생각남;;
    애기때 비쥬얼이 묘하게 닮아보여서..ㅋㅋ

  • 5. ㅎㅎ
    '18.8.18 10:53 AM (117.111.xxx.55)

    작가가 천재가 아닌가 싶었던 기억이...

  • 6. .
    '18.8.18 10:53 AM (118.42.xxx.65) - 삭제된댓글

    세친구는 더 웃겨요.

  • 7. 정배는 사랑이라는
    '18.8.18 11:06 AM (114.129.xxx.19)

    케이블티비에서 언젠가 재방하더라고요
    그때 내가 저걸 왜 못봤지하면서 찾아보기 시작했는데
    그때부터 이리됨 ㅠ

    님 정말 반가워요 ㅋ
    이런 사람들?이 있군여 든든합니다 만세만세
    정배 만우절 에피 봤었어요
    저랑 비슷해서 애정가요 ㅋ
    장국영 꼬마시절 찾아봐야겠쓰요!♥

    정말 작가들 천재라는
    개별적으로 다들 작업하는것같은데 다시 원팀하는것
    꼭 보고싶단

    이거 끝나면? 세친구 볼거예요 흐
    그것도 제대로 본방사수 못해서 꼭 다짐하단
    반효정씨 색다른 모습 기억나네요~

  • 8. ....
    '18.8.18 12:10 PM (39.121.xxx.103)

    전 1년에 한번씩은 돌려봐요 ㅎㅎㅎ
    82에도 글 많이 올렸고.
    진짜 명작중에 명작이죠.
    몇번을 봐도 웃겨요.
    보고있으면 오지명네 딸하고싶은 기분 들고..

  • 9.
    '18.8.18 12:45 PM (118.34.xxx.205)

    저도요즘 재방 보는데
    우리 미달이랑정배 참 행복한 유년기 보낸거같아요
    이뻐해주는 어른들속에 맘껏 뛰놀기
    의찬이는 너무 철들고 공부열심히 해서 패스 ㅎ
    전 미달이 방학숙제 에피가 넘 웃기고 공감갔어요

  • 10. 삼산댁
    '18.8.18 1:12 PM (59.11.xxx.51)

    미달이 연기 너무 잘해요 ㅎㅎ 박영규 오지명 다 웃겨요

  • 11. 김병욱 피디 작품
    '18.8.18 1:17 PM (222.99.xxx.102)

    넘 좋아했죠
    순풍이랑 웬만해선 그리고 지붕킥
    저의 인생 시트콤 입나다.

  • 12. 와..
    '18.8.18 1:38 PM (114.129.xxx.19)

    드라마의 힘이란 정말 대단한것같아요
    이걸 이제 제대로? 혹은 이게 뭐양? 이상해~
    같을 줄 알았는데

    전 지극히 정상 이었던 게여요 ㅋ
    명작중 명작인게
    넘치는 상황도 대사도 없고 다 그럴법한 일들속에 딱 캐릭터스러운 대사가 오고 가는

    오지명씨네 식탁보면 저도 같이 거기 앉고싶어요 ㅋ
    잡채~~~~~~~
    보면 배고파서 슬금슬금 뭘 먹게됐었 딸같았었 ㅋ
    (이왕이면 혜교 할래유)

    미달이 방학숙제 에피 보셨군여 ㅋ
    진짜 충격
    저 어릴때 보는듯
    숙제없는줄 알고 사색하고 독서하다가?
    일기가 있다는 걸 알고 어찌나 놀랐는지
    확실히 커서보니 부모의 시선이나 심정이 느껴지더란
    그래도 전 혼나는 마음으로 봤어용 ㅋ
    어머님들 정말 대단하시단~!

  • 13.
    '18.8.18 1:46 PM (114.129.xxx.19)

    맞아요 심산댁님
    미달인 정말 타고난 연기자
    천연덕스럽다고 할까요? 이건 연기가 아냐 하며 그 멋진 연기를 보고있어요 궁디팡팡 ㅋ

    김병욱 피디 작품 저도 넘 조은데
    이번 티비조선에선 좀 안타깝더라고요
    근데 시선이 탁월해요
    일상을 잡아내는 능력과 궁금증 유발능력 등등
    좋은 피디라 좋은 작품 나왔다 생각해요
    일단 순풍은 시대를 뛰어넘어요
    그것도 정말 독보적능력이겠쥬?^^

  • 14. ㅇㅇ
    '18.8.18 2:24 PM (211.36.xxx.93) - 삭제된댓글

    저 어렸을 적(정말??ㅎㅎ) 좋아했던 시트콤인데 어디서 다시보기 하시나요??

  • 15. ...
    '18.8.18 3:38 PM (180.68.xxx.136) - 삭제된댓글

    최고 시트콤이죠.
    그때 송혜교 참 예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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