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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주택복권이 1억이었던거 기억안나세요?

... 조회수 : 1,474
작성일 : 2018-08-18 09:18:40
우리 중고등때를 생각해보세요.
그때 주택복권 1등이 1억이었어요...
그때도 집이모자랄때고 사람들이 얼마나 집을 간절히 원했으면 주택복권이었겠어요
그땐 1억도 엄청 큰돈이었잖아요.
응답하라 1988보면 라미란 큰아들이 복권 당첨되서.
집사고 가전제품 대리점까지 열던데..
인플레 생각하면 집값은 결국 오르게되있어요.
지금 강남 요지 아파트들도 30년전에는 분양가 몆천이었잖아요..은마가 3천..

그동안 집살 기회 많았죠.
당장 4~5년전만해도 세계금융위기로 집값많이 떨어졌었고..
이때는 매매가 대비 전세값이 80~90프로였는데...
다들 집은 안사고 전세자금 엄청 대출받아서 전세로만 살았죠.
그전에는 lmf 와서 집값이고 건물이고 똥값 됐고요.
그때 손해본 사람 많아요..

집값오르고 내리는게 정부탓도 아니고...
대내외 경제흐름이나 심리 싸움입니다,
단기적으로 등락해도 장기적으로 보면 결국 오릅니다.
그러니까 형편에 맞는 집 사서 맘편히 사는게 옳아요.
남 집값 오를때 배아파만하지말고..
시기잘타서 하나 사는게 제일 현명하다는거죠.

IP : 175.223.xxx.184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기억
    '18.8.18 9:35 AM (118.222.xxx.105)

    저는주택 복권은 당첨금이 3천만원이었고 올림픽 복권으로 바뀌었는지 새로 나오면서 그 금액이 1억이었다고 기억해요.
    당시 고등학생이었는데 친구들하고 올림픽 복권 가끔 샀었어요.

  • 2. 90년대 초반 주택복금 당첨금
    '18.8.18 9:59 AM (119.198.xxx.118)

    1억 5천만원 이었어요.

    아버지가 매주 구입하셔서 정확히 기억합니다.

    그 때 1억 5천은
    지금으로 치면 10억 이겠죠.

    지금의 서민들에게
    10억이란 돈은
    어떻게해도 만들수도 손에 쥘 수 없는
    지금의 로또밖엔 희망이 안보이는 것처럼

    당시엔(90년대 초)
    주택복권 1등 당첨금 1억 5천이란 돈이 그랬습니다.

    지금의 1억 5천은 그 돈 가치가
    90년대초의 500- 700 정도밖에 안될거예요

  • 3. ㅇㅇㅇ
    '18.8.18 10:06 AM (211.215.xxx.18)

    강남아파트 5천만원일 때 들어갔어야 했는데 하는 사람도 봤어요.

  • 4. 90초반
    '18.8.18 10:11 AM (211.108.xxx.4)

    1억5천이 큰돈입니다
    90초반에 500-700가치였다는건 절대로 아니죠
    제가 95년에 재형저축 3년짜리 만기되서 탔는데 월 8만원씩 3년 넣어서 300조금 넘게 받았어요 당시 큰돈이지만 그럼 그때 가치가 몇천은 되야 하는데 절대 아니였어요

  • 5. 지금의 1억 5천이요
    '18.8.18 10:16 AM (119.198.xxx.118)

    지금의 1억5천이란 돈은
    90년대 초반 500ㅡ700 정도의 돈 가치일 거라구요.

    지금의 1억 5천만원의 가치가요..

  • 6. 그렇게따지면
    '18.8.18 10:21 AM (119.198.xxx.118)

    집 값은 항~~상 비쌌어요.

    지금 돈 가치에 대비해서
    당시 집 값 겨우??? 수 천만원 이었는데
    지금 집값 너무 비정상적으로 높은거 아니냐고 할게 못된다구요

    당시 1억 5천(90년대 초)이
    지금의 10억 가치 라고 생각해서
    비교해 보시라고요들
    .

  • 7. 여기서는
    '18.8.18 10:39 AM (112.145.xxx.133)

    누구나 번듯한 서울 아파트 하나씩은 결혼 전에 살수 있게 집값이 싸져야한다고 주장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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