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기소개서 쓸때 자신감일까요?꼭 하고 싶다일까요?

백수 조회수 : 1,265
작성일 : 2018-08-18 09:14:17
나이많고 경력 많아서 꺼려지는 상태라고 생각됩니다.
직급 올려 일하다 일이 안 풀려서 분야를 달리해서 잠시 다른일을 했었어요.
하던일과 완전히 다른일은 아닌데 또 같은일은 아니긴해요.
5년이란 시간이 지나 원래 하던 분야로 다시 일할려고 해요.
그동안 이력서 자기소개서 이런거 써본적 없이 일해서
시작 부터 막히네요.

공고 나온 자리가 있어 지원하고싶은데
직급도 낮추고 월급도 줄어들꺼고 저보다 윗사람은 나이도 5년 정도는 어릴꺼같아요.
오래전 부터 다시 시작하고 싶어도 경력 적은 어린사람 밑에서 자존심이 상할것 같아 시작을 못 했는데 이제는 더 늦어지면 진입도 못할꺼같아서 뽑아만 준다면 그런건 상관없을꺼같아요.
사실 뽑는 사람 입장에서는 부담스러워서 가능성도 적은건 사실이잖아요.
그래도 더 늦기전에 시도는 해봐야할것같아서 고민되네요.
경력을 내세우면 부담스러울꺼 같고 꼭 하고싶다 낮추다 보면 너무 없어 보일것 같기도 하고
제가 이력서 받을때는 저 보다 나이 많은 사람은 부담스러워서 제외 했거든요.
이런 느낌 안 받을려면 어떻게 어필하는게 좋을까요?



IP : 211.202.xxx.20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님이 고용주라면
    '18.8.18 9:19 AM (223.62.xxx.57)

    기술과 실력이 뛰어나야 할 분야라면, 실력 어필
    고용할 사람이 많은 분야라면, 인격 성격 의지를 보겠죠.

  • 2.
    '18.8.18 9:22 AM (114.129.xxx.19)

    나이많은 장점을 어필하세요

    늦은만큼 일자리가 너무도 소중하니 성실하게 오래 일할거다 일이 너어무 감사하고 소중하다
    지각 결근 이런 건 스스로가 용납못한다
    어린 사람들과 잘지낸다 친화력 좋다
    어린 선배님들에게 잘 배우겠다
    배우는 걸 잘한다 등등등

    또 뭐 있을까요?
    일은 좀 쉬었지만 순발력 뛰어나다
    나이있는만큼 상식도 폭넓고 세상사에 경험이 있어
    일이나 인간관계에 적응을 잘한다 등등

    잘되시길 바래욧~!!

  • 3. 당신도 그랬으면서
    '18.8.18 9:23 AM (211.210.xxx.216)

    원글님도 예전에 나이 많으신분들 제외하셨다니
    그때 나이 많아도 이런 장점이 있으면 뽑았을텐데 하는 점이 있지 않을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47793 원조 프로탈당러 이해찬 - 3번이나 탈당 10 3번 탈당 2018/08/24 365
847792 배탈시 먹을수있는 음식은? 8 ㅠㅠ 2018/08/24 1,626
847791 백화점 지금 여름 옷 들어갔을까요? 3 1ㅇㅇ 2018/08/24 1,633
847790 최저임금 비판에 있어 왜 알바로 몹니까? 24 슈퍼바이저 2018/08/24 2,291
847789 관리비 명세서 노스 2018/08/24 441
847788 냉장고에 있던 2년된 직접만든 머루즙 먹어도 될까요? 3 .. 2018/08/24 796
847787 일본어 좀 부탁드려요 (지금 공항 ㅠ) 3 급질문 2018/08/24 1,223
847786 이해찬 캠프, 김진표 네거티브 문자 대의원에 발송 15 ㅇㅇ 2018/08/24 671
847785 반려동물) 제 상황 12 2018/08/24 2,259
847784 브래지어를 하면 명치가 아프고 체한 느낌이에요... 16 제이크 2018/08/24 10,233
847783 콘택트렌즈 할인하는 가게들은 정식 경로의 물품일까요? 3 할인 2018/08/24 1,213
847782 해외여행시 옷은 어떤 스타일로? 17 여행 2018/08/24 4,483
847781 마트에서 깐 바지락을 사왔는데 일주일전 포장한거네요 1 궁금 2018/08/24 944
847780 11살이면 아직 어린거죠? 5 연을쫓는아이.. 2018/08/24 1,709
847779 어머나 전기료 전달보다 430원 더 나왔어요. 16 아줌마 2018/08/24 2,676
847778 50대후반에서 60대 여성 선물 10 내일은맑음 2018/08/24 4,100
847777 효소를 만들려고 했는데 술향기가... 2 내일은 사장.. 2018/08/24 494
847776 (방탄팬분들만)새 앨범 곡들 너무 다 아름답네요ㅠ 9 ㅜㅜ 2018/08/24 1,996
847775 다스뵈이다 삽자루 다 보신분 21 ㄴㄴㄴ 2018/08/24 1,407
847774 뇌를 김어준에 아웃소싱한 집권여당 당대표 후보 수준 46 보좌관이안티.. 2018/08/24 962
847773 에어콘 캐리어 6평 지금 주문하면 7 Asdl 2018/08/24 1,526
847772 전세계약하려는데 조언부탁드려요 7 . . . 2018/08/24 870
847771 와일드 망고 효과 3 하니 2018/08/24 1,554
847770 앞머리 구르프하는 차림새는 어디서 시작된건가요? 10 유행?? 2018/08/24 3,684
847769 이번 태풍에 호들갑이었다는 분들 지금 kbs 뉴스 보세요. 32 Pianis.. 2018/08/24 5,5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