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혼에 대해서 문의 드려요
싸우거나 자기 기분 나쁘면 생활비 100주는걸 안주네요 ㅠ
제가 알바를 해서 보태서 살고 있는데
돈을 못버는것도 아니고 너무속이 상해
달라고 몇번 요구했더니 이혼하자고 합니다ㆍ
그런데 지금 서류상 이혼해서 나한테 유리할게 없고
재산분할도 제대로 못받을거 같은데
만약 남편쪽에서 소송을 걸경우
그소송을 무시 할수도 있나요?
아님 무조건 응해서 저도 변호사 구하고 그래야 하나요 ?
딱히 제가 잘못한건 없어요 ~~
1. ㅇㅇ
'18.8.17 5:44 PM (172.56.xxx.168)그런 남편이랑 살아서뭐하겠어요 진짜 너무 하네요. 이혼 잘 하셨으면 좋겠네요 남편 쪽도 소송할 거리는 없을텐데
2. ᆢ
'18.8.17 5:47 PM (118.42.xxx.168) - 삭제된댓글진짜 이혼하고 싶어하나요? 아님 겁주고 길들이려고
이혼카드 쓰는건가요
남자는 받아줄곳 있어야 움직이는데 어떤 잘난여자만나
잘살겠다고 처자식 버린다는건가요
원글님은 어쪄다가 남편에게 그대접을 받고 사시나요
이참에 뜯어고치든 이혼을하든 해야겠네요3. dd
'18.8.17 5:51 PM (118.220.xxx.196)네, 이혼 사유가 없어서 이혼 못합니다.
나중에 남편이 변호사 고용해서 이혼 청구하시면 그때 변호사 고용할지 안할지는 그때 생각하셔도 되요.
이혼 안하실거면 변호사 고용안하셔도 됩니다.
님 말씀대로 지금 이혼하시면 님한테 유리할 게 없어요.
그냥 버티세요.
그리고 지금부터라도 남편한테 받은 생활비, 님이 번 돈, 생활비 쓴 내역을 다 기록해두었다가 나중에 이혼할 때 증거로 사용하세요.4. dd
'18.8.17 5:54 PM (118.220.xxx.196)남편이 혹시 여자가 있을지 모르니 티 내지 마시고 증거를 잘찾아보세요.
여자 없이 그러는 거면 이혼하자 소리는 그냥 해보는 소리인데
여자가 있는 거면 변호사 고용해서 이혼 소송할 거예요.5. 드런놈
'18.8.17 5:56 PM (220.76.xxx.180)생활비 안주면 밥하지말고 아이하고 나가서 사먹던 남편은 밥주지 말아요
아이고 그런놈하고 사느라고 나라면 안살아요 이혼하고 도우미를하고살지6. 결혼
'18.8.17 6:01 PM (139.193.xxx.73)20년 넘음 재산 반 가져 올 수있죠
애 어찌되나 모르지만 이론하자 일단 하세요
대신 애는 니가 키우라고해요 니가 이혼하자했으니 생각이 있는거 아니냐고... 쎄게 나가세요
여자 있을법하네요7. wisdom한
'18.8.17 6:08 PM (116.40.xxx.43)홍상수 김민희 보면
홍상수가 이혼 요구하든 말든
부인이 응하지 않잖아요8. ..
'18.8.17 6:15 PM (27.1.xxx.155)유책배우자도 아닌데 무슨 소송을 해요..
버티세요.
결혼 몇년차이신지 모르나..재산분할 받을수 있어요.
양육비도 받을수 있구요.
근데 원하는대로 해주지 마세요9. ᆢ
'18.8.17 6:43 PM (223.38.xxx.194)생활비 안주면 밥 차려 주지 마세요
10. ...
'18.8.17 6:53 PM (220.116.xxx.69)백만원으로 생활 어려워 님이 보탰다면 ...
그리고 남편이 월급이 적은 편이 아닌데 그랬다면
경제적 폭력으로 들어갈 수 있을 거 같아요
불안이 높은 경우 숫자에 집착하는 사람들 있거든요
돈, 시간, 날짜 ,.,,,
이건 가부장적인 경찰이나 판사 만나면 뭘 그런 거 갖고 그러냐 할 수 있으니
변호사를 잘 찾아보시구요
이혼 전 가정폭력 전문인 곳에서 상담도 받아보세요11. ㅇㅇ
'18.8.17 7:21 PM (116.47.xxx.220)무시는 안될거에요..
소송하면 재판하는거쟈나요
원고 피고 이렇게 되서 판사만나 조정하게되는데
유책배우자 아닌이상 이혼 판결 안나와요
두분이 다 이혼을 원해야 이혼판결 나는건데
원글님이 혹시라도 이혼의사 밝힌 정황증거같은거 있으면
남편분이 그걸 빌미로 잡을수 있어요
조심하시구요
조정절차에서 이혼판결 안났는데
남편이 이 판결에 불복, 즉 이혼을 포기하지 않는다면
재판으로가게됩니다....
조정도 짧아야 6개월인데ㅜ
재판은 진짜 다들 말립니다..
어찌됐든 과정이 힘들어서.그렇지..
법적으로 이혼사유에 해당하는 과실이 있을경우에만 이혼판결나와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845082 | 국민연금하면 떠오르는 재드래곤 1 | 아 | 2018/08/17 | 529 |
845081 | 선생님이란 호칭 왜케 듣기불편하죠? 28 | 마른여자 | 2018/08/17 | 7,759 |
845080 | 이유없이 살이 쓰라린건 왜이런가요? 5 | ㅣㅣ | 2018/08/17 | 15,341 |
845079 | 내일 아침 먹을건데 실온에 두어도 될까요? 5 | .... | 2018/08/17 | 1,959 |
845078 | 카톡 선물하기 에서요 2 | 몰라서 | 2018/08/17 | 949 |
845077 | 소개남이 같이걸어가는 길에서 혼자 먼저가버려요 20 | 가을 | 2018/08/17 | 4,654 |
845076 | 국민연금도 건강보험처럼 | ㅇㅇㅇ | 2018/08/17 | 732 |
845075 | 부동산 투기는 이제 끝났습니다. 24 | 쩜두개 | 2018/08/17 | 7,982 |
845074 | 저는 검소한 사람인데 씀씀이때매 같이 못다니겠다는 사람이 있네요.. 141 | ... | 2018/08/17 | 22,390 |
845073 | 13개월 아기, 귀아플정도로 소리지르고 때리는데 어쩌죠? 19 | 흐음 | 2018/08/17 | 5,471 |
845072 | 문재인 정부 진짜 최고입니다 14 | 최고 | 2018/08/17 | 2,549 |
845071 | 안양에 군면회를 가는데 맛집 추천해주세요 12 | 군 | 2018/08/17 | 806 |
845070 | 김경수지사 17 | 포비 | 2018/08/17 | 2,557 |
845069 | 낙지뫼시다 진짜 다급한거 팍팍 티나네 ㅋㅋㅋㅋㅋㅋ 50 | 털보♡혜경궁.. | 2018/08/17 | 2,252 |
845068 | 오늘의 알바 전략 #3 (feat.핀셋 전략? ) 17 | .. | 2018/08/17 | 614 |
845067 | 문재인 대통령 지지합니다 14 | 언제나 | 2018/08/17 | 539 |
845066 | 2018년 하반기 창덕궁 달빛기행 가보자~ 1 | 혜경궁 | 2018/08/17 | 1,177 |
845065 | 윤갑희 트윗 17 | ..... | 2018/08/17 | 1,457 |
845064 | 고음 내는건 불가능한게 아니더라구요 4 | ㅇㅇ | 2018/08/17 | 1,490 |
845063 | 적폐청산위해 이해찬이 당대표가 되어야한다구요? 21 | .... | 2018/08/17 | 495 |
845062 | 모든게 문재인때문이다 37 | 무능한 대통.. | 2018/08/17 | 1,245 |
845061 | 피아노 연주 라이브로 들어보신분 5 | ㅇㅇ | 2018/08/17 | 801 |
845060 | 소이현 김윤아 류가 얄미워요^^ 60 | ㅡㅡ | 2018/08/17 | 24,768 |
845059 | 남편 차 옆에 타고 가다가 뒷차가 박았는데요 4 | 사고 | 2018/08/17 | 1,764 |
845058 | 핸드폰 크기 클수록 눈에 편안할까요? 4 | 00000 | 2018/08/17 | 86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