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베트남 다낭, 엄마만 미성년자 아이와 함께 여행가보신 분

.... 조회수 : 3,525
작성일 : 2018-08-17 17:21:13

다음주 토요일에 베트남 다낭에 여행을 갑니다. 저 혼자(남편은 시간을 낼 수가 없어서) 중1, 초4 아이와 함께 가는데요.

자유여행으로 비행기, 호텔 각각 예약하고 이제 짐챙기고 일정 좀 정하려고 하는데요.

 

베트남은 미성년 자녀를 엄마만 데리고 가면 영문등본이 필요하더라구요.

 

그런데 저희가 주말부부라 주소지가 각각 되어 있어요.

 

그래서 대사관에 물어보니 아빠 동의서랑 가족관계증명서를 아이별로 영문으로 만들어서 공증 받아야 한다더라구요.

 

이게 거의 12만원 돈입니다.

 

그런데 다녀오신 분들은 거의 검사한 적 없다고 하는데 아끼고 아껴서 처음 나가보는 해외여행인데 10만원 넘는 돈이 꽤 크네요. 정말 검사 안하면 그야말로 너무 아까울거 같구요.

 

혹시 미성년자녀와 엄마만 여행가셨던 분 검사 철저히 하던가요? 경험 있으시면 알려주세요

IP : 125.177.xxx.81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베트남은 처음 들어보네요.
    '18.8.17 5:25 PM (211.48.xxx.61) - 삭제된댓글

    필리핀은 그렇다는 말은 들어봣는데요.

    작년에 다낭은 아니고 호치민 갈때
    남편과 저, 미성년 아이들 각자 입국심사대에 섰는데, 미성년 아이들의 보호자를 찾거나 그러지는 않앗어요.
    중1, 고1이었습니다.

  • 2. 비엣남
    '18.8.17 5:32 PM (49.169.xxx.143)

    베트남 좋아하는데.저도 아빠없이 아이들만 데리고가려고 했거든요.원글님이 글 안쓰셨음 애들데리고
    그냥 갈뻔하다가 큰일 날 뻔 했네요.
    혹시 모르니 그래도 서류 준비하심이 좋을 듯 해요.

    전에 하노이 갈 때보니 베트남 출국날짜가 한달 이후여야
    된다고 뱅기 탈 때 확인하더라구요. 그러니 베트남 다녀온지 한달이 지나야 또 베트남을 갈 수 있더라구요.
    아무쪼록 즐거운 여행되세요^-^마담란과 모닝글로리
    꼭 가시구요! ~ ^ ^

  • 3. 그래요
    '18.8.17 5:59 PM (220.76.xxx.180)

    우리아들네가 오늘비행기로 베트남 다낭으로 휴가갔어요 우리손자8세인데 아무소리 안하고 가던데
    잘도착했다고 연락왓어요

  • 4. 준비철저히
    '18.8.17 6:08 PM (183.100.xxx.68)

    혹시나 하고 그냥 가지마시고 준비해야하는 서류 철저히 준비해서 가세요.
    은근 베트남 여권상태며 입출국 검사 까다로워요. 출극할때도 신발,양말 벗고 심사해요.
    어제 다낭,호이안에서 들어왔어요. 부모님 모두 동행이라면 상관없지만 한명만 동행이라서 준비해야한다면
    해야죠. 그러다 잘 못 걸리면 입국거부 당할 수도 있을꺼에요. 여권도 훼손되거나 그러면 입국거부당한대요.

  • 5. dlfjs
    '18.8.17 7:17 PM (125.177.xxx.43)

    베트남은 아니었는대요 필리핀만 달라고 했고요

  • 6. 저라면...
    '18.8.17 7:25 PM (223.62.xxx.82)

    필요 서류는 보지 않더라도 준비해가시는게 맞다고 생각해요 정말 재수 없으면, 입국 못하고 돌아가라고 할 충분한 사유가 되니까요

    저라면 이렇게하겠어요
    가족관계 증명서는 영문으로 뗄수 있어요
    여행 동의서 영문으로 만들어요 구글 번역기 돌리면 간단해요
    동의서 밑에 여권번호 서명을 여권과 같이하고, 남편의 여권 사본도 보사해서 같이 가지고가면 저비용으로 해결 가능해 보입니다 !!

  • 7. 저도 필리핀
    '18.8.17 7:25 PM (180.71.xxx.47)

    저도 필리핀 갈 때 티켓팅하는 항공사 직원이 알려주더라고요.
    엄마와 아이는 성이 다르니,
    혹시나 아동 인신매매일까봐
    입국심사에서 영문 서류를 요구할 수 있다고.
    문제되면 벌금이 6-7만원 정도랬어요.

    긴장하고 갔는데
    입국심사 때 걸렸어요.
    그리고는 엄마랑 아들이냐고 묻더라고요.
    저희 아이가 8살이었는데
    아이한테 이 사람이 너네 엄마냐고.
    그렇다고 제가 막 얘기하고 그랬더니
    그냥 보내주긴 했지만 엄청 심장이 쫄렸어요;;;

    베트남은 어느 정도 엄격한지 모르겠어서 원글님께 도움은 안될텐데
    다른 분들께 정보도 드릴 겸 적습니당

  • 8. ...
    '18.8.17 7:45 PM (180.68.xxx.136) - 삭제된댓글

    중2, 초4 아이둘 데리고
    하노이 자유여행 갔었는데
    그런거 모르고 잘 갔다 왔어요.
    캄보디아 갔다가 하노이로 건너 간거라
    필요없었던 걸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47774 중국에서 파는 아사히 우유 일본껀가요? 2 ,,,,, 2018/08/24 789
847773 김어준은 사랑이죠? 24 정의로운 고.. 2018/08/24 739
847772 조선일보는 언제 폐간 될까요? 6 적폐청산 2018/08/24 628
847771 김어준이 우릴 어떻게 이겨요? 53 .... 2018/08/24 1,235
847770 제발 이산가족이 3 ㅁㅇ 2018/08/24 540
847769 식샤합시다에서 여주인공 사투리~ 11 ?? 2018/08/24 2,390
847768 꾸미지 않아도 되는 자유가 없다면, 꾸밈의 자유는 허구적 자유일.. 9 oo 2018/08/24 1,548
847767 이해찬 캠프, 김진표 네거티브 문자 대의원에 발송 58 ㅇㅇ 2018/08/24 861
847766 김어준 안무섭죠? 30 ... 2018/08/24 787
847765 고추 꼭지딴거 한근이면 몇그램인가요? 5 모모 2018/08/24 3,681
847764 솔릭은 소멸되지 않았다. 3 .... 2018/08/24 2,229
847763 전세 계약 남은 경우...어떻게 하는건지 조언부탁드려요. 5 세입자 2018/08/24 954
847762 갱년기 증세인지 봐주세요. 4 ㅇㅇ 2018/08/24 2,294
847761 사이판은 여권만료일 전까지만 귀국하면 되나요? 3 사이판 2018/08/24 1,296
847760 속 비치는 롱치마에 뭘 입어야 하나요? 3 ? 2018/08/24 1,966
847759 기가막혀서요.. 11 시댁 2018/08/24 3,432
847758 김부선페북 소송비계좌있어요 18 ㅇㅇ 2018/08/24 1,909
847757 카드 결제가 두 번 된 경우 어떡하나요? 3 해외에서 2018/08/24 2,241
847756 전세가는데 보관이사는 낭비일까요? 3 물고기 2018/08/24 1,252
847755 비싼 옷이 좋긴 한 거 같아여 29 ㅡㅡ 2018/08/24 8,739
847754 집 세줄경우 4 mabatt.. 2018/08/24 1,026
847753 젊은 엄마들과 친해지는 방법 13 늦둥맘 2018/08/24 4,021
847752 임플란트한다고 이 뽑았는데..못한다네요 8 유나 2018/08/24 5,286
847751 김어준 안 무서워요 51 .... 2018/08/24 1,214
847750 방탄컴백 11 2018/08/24 1,9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