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도 확인된것만 그렇게 자주 만났으니...
자식보다 어린 남자랑 섹스하는 댓가라지만 금액만 보면 엄청나군요.
여자가 어머어마한 부자에 그정도 돈을 써도 될만큼 비자금이 있었나보네요.
3000만원까지는 아니죠
그시절 새우깡이 오십원이었으니
지금 20배 이천만원 정도겠네요
중동 특수로 현대같은 대기업들이 호황을 누릴 때였어요.
현대 대졸 신입 남자직원 월급이 30만원이라고 했어요.
오파상이란 소규모 무역 중개사들이 많았는데 수입이 좋아
룸사롱에 많이 다녔다고 해요. 팁은 한 번에 후하게 3만원씩 줬다고 해요.
1인당 3만원이 아니라 테이블에 같이 앉았던 아가씨들한테 3만원이요.
한 2천 만원 된다고 해도요. 그건 돈의 액면가치고 돈의 실질가치는 엄청클걸요.
지금 2천 만원...큰돈이어도 또 별로 할 수 있는것도 없는..가방값 해외여행 한번의 돈이지만
그때는 그 정도 돈이면 못할게 없을 만큼 큰돈이었을 거에요. 집값도 그렇고.
그당시 대부분 단독주택이니 집값이 500만원정도 했을까요?
?무슨얘기인지
누구 태씨요?
박완서님의 1976년 작 조그만 체험기라는 소설에 천만원짜리 집을 쓰고 산다는 구절이 나옵니다.
부촌 아닌 서울의 소시민들이 사는 단독주택이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