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거울을 멀리해야..건강에..

포기 조회수 : 1,067
작성일 : 2018-08-16 18:55:20

거울을 멀리해야 정신건강에.....

오늘 세일 70프로 한다는 대형 옷가게에 갔는데..가격은 착해서 이옷저옷 걸치고 거울을 보니

참 ...할 말이 없습니다.

순간 신랑한테 미안하고, 이 얼굴도 예쁘다 해주니 참 고맙고,,,

나이 마흔 후반이면 이제 외모에 신경 안 써도 괜찮겠죠?

머리카락은 많이 빠져있고 얼굴도 커지고 피부도 많이 검어지고 뭐..완전 볼품없더군요.

주변에서 제가 제일 못생겨 보였어요...

오후에 집에 들어와서 허겁지겁 밥 먹는데 초라하더군요...

그래도 옛날엔 이정도로 흉하진 않았는데..

조금 가꿔볼까 하고 생각도 했지만 이제 마흔 후반이면 외모는 포기하고 아니 신경을 끄고 오로지 건강만 집중할 나이 맞죠? T.T

IP : 122.32.xxx.70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누구나 늙어가죠
    '18.8.16 7:02 PM (1.240.xxx.92)

    나이가 든다고 외모를 포기하는 건 넘 슬프네요.
    건강도 신경쓰시고 외모도 가꾸시면 더 좋을 거 같아요.

  • 2. ㅡㅡ
    '18.8.16 8:18 PM (1.236.xxx.20) - 삭제된댓글

    애들키울땐 애꺼 사주느라 젊은 나는 뒷전
    이제 교복입는 애들은 냅두고
    저한테 돈써요
    아주 가끔 시술도하고
    다이어트 ㅡ 정상체중에서 2,3 키로 빠지게
    살을 뺀다기보다 식단 균형을 맞추고
    군살이 붙지않도록 긴장감을 갖고
    옷도사고
    같이 어울릴수있는 운동도 배우고
    피부도 흉하지않게 신경쓰고
    나이보다 젊고 감각있는 사십후반이 되려고 노오력해요
    이런걸 애들 어리고 전 젊었던 그때는 귀찮아서
    안하고 못했는데
    지금은 즐거워요
    놔버리기엔 아직은 미모가 덜 사그러들어서 ..ㅋ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48342 박원순시장님 행보 왜 저러시는지 좀 알려주세요. 56 서울시민 2018/08/26 4,342
848341 고용·소득분배 악화 주범이 최저임금 인상? .. 2018/08/26 1,885
848340 아침에 먹던 제육볶음이 많이 남아 볶음밥을 해먹었어요 28 암것도 아닌.. 2018/08/26 5,587
848339 수프나 샐러드에 올려먹는 구운 빵조각 크루통-에어프라이기로 간단.. 1 .. 2018/08/26 1,180
848338 하와이 날씨 1 ..... 2018/08/26 840
848337 오랜만에 들어와 댓글 좀 달았더니... 35 설라 2018/08/26 2,325
848336 목동 역삼동 어디가 앞으로 나을까요? 11 ... 2018/08/26 2,933
848335 이석증 치료는 받았는데 계속 울렁거려요. 10 ... 2018/08/26 2,563
848334 골프연습장 다니는거...운동효과가 있을까요? 6 골프 2018/08/26 5,875
848333 경남 마산창원 비가 너무 퍼붓네요 2 ㅗㅗㅗㅗㅗᆞ.. 2018/08/26 1,434
848332 안희정 전 충남지사, 원죄종막의 섭리적 희생제물 3 대한인 2018/08/26 804
848331 성인아토피로 몸에 크게 긁은 흉터가 많은데 어째야할까요? 4 흉터 2018/08/26 1,705
848330 쿠팡에서 물건주문하면 4 궁금이 2018/08/26 1,456
848329 생리끝난지 10일만에 또 하는데 7 에휴 2018/08/26 8,359
848328 히트레시피대로 비지찌개 끓였는데 물이 너무많아요ㅠㅠ 5 ㅠㅠ 2018/08/26 1,058
848327 일하다 빈정상했어요 그만둘까요? 10 2018/08/26 2,971
848326 운동 며칠 했는데 체형이 잡힐 수 있나요? 6 ㄴㅇㄹ 2018/08/26 2,110
848325 살뺀다고 탄수화물을 확 줄였더니 61 불면 2018/08/26 37,646
848324 사람이 그리운데 문자나 연락이 오면 부담스러워요. 2 호박 2018/08/26 1,938
848323 워킹맘이었다가 회사 그만두신 분 계세요? 3 ... 2018/08/26 1,392
848322 쇠고기 등심 구이용으로 국 끓여도 될까요? 6 요리 2018/08/26 2,687
848321 지금 서울 비 올것 같나요? 1 ㅇㅇ 2018/08/26 950
848320 드라마 서울의달- 극중 홍식이 아들이 나오네요? 4 ㄱㄴ 2018/08/26 1,852
848319 한살림된장 맛 어떤가요? 5 .. 2018/08/26 1,879
848318 알바들의 다음 타겟 예상 23 ... 2018/08/26 1,1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