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람은 결국 소유할수없는거네요

ㅇㅇ 조회수 : 1,866
작성일 : 2018-08-16 14:35:20
결혼을 해도 소유는 못하는거네요
소유하고파서 지배하게 되고 간섭하고
모든걸 알아야하고 ..
그러면 상대는 구속을 느껴 오히려 자유를 찾아 점점
멀어지고..

자녀도 소유할슈없고
시간이 지나면 변하고

내가 가질수있는건 결국 시간과 추억이네요
죽을때 어떤 것도 소유할수없고
다만 그때 그시간 누구와 함께했고
추억의 스틸컷 정도...


결혼제도가 왜있을까요

죽어서는 천국에 영혼끼리 만나면
그때도 배우자 부모로 만날까요..

IP : 117.111.xxx.248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8.8.16 2:37 PM (175.223.xxx.232)

    상대를 소유하려고 노력하지 않는 것만이 상대를 소유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입니다.

  • 2. 생각을 바꾸세요
    '18.8.16 2:47 PM (61.98.xxx.246) - 삭제된댓글

    원글님은 자유로울 때 행복합니까? 억업 받을 때 행복합니까?
    가장 비슷한 유전자를 가진 쌍둥이도 생각이 다른데 하물며..

  • 3. 망상
    '18.8.16 2:53 PM (223.38.xxx.206)

    사람을 소유의 대상으로 보는 것 부터가 잘못 된거죠.

  • 4. ...
    '18.8.16 2:58 PM (175.113.xxx.189)

    누가 날 소유물로 생각하면 끔찍하네요..ㅠㅠㅠㅠ 윗님말씀대로 생각을 바꿔보세요... 내가 아무리 사랑한다고 해도 그사람을 억압할수는 없어요... 그냥 그사람이 행복할수 있는걸 보는게 좋죠...

  • 5. 소유가
    '18.8.16 3:03 PM (221.141.xxx.186)

    인간이 태어날때
    왜 빈손으로 오겠어요
    인간이 떠날때 왜 빈손으로 가겠어요?
    근데
    왜 소유를 해야해요
    섭리인데요
    자식도 내가 만들어서 내가 낳았지마
    탯줄 분리 될때부터 내거는 아닌거구요
    윗님 말씀대로
    내가 누구의 소유가 아니듯이
    그들도 내 소유가 아닙니다

  • 6. 사랑은
    '18.8.16 3:04 PM (221.141.xxx.186) - 삭제된댓글

    내것이고 내맘대로 돼야하고
    끔찍하네요
    사랑은
    상대를 행복하게 만들어주는게 사랑이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47551 부산은 밤새 바람이 심하게 불었네요 5 2018/08/24 1,393
847550 렌트카비용 1 ㅇㅇ 2018/08/24 621
847549 기초수급자 아이가 돈가스 먹는거보고 센터에 항의넣은 인간이 있답.. 40 빡친다 2018/08/24 7,527
847548 캐리어에 생수넣어가도 되나요? 7 미국비행기 2018/08/24 8,552
847547 남이섬에 대해.... 2 친일하면.... 2018/08/24 913
847546 자게 욕설이나 비방 어디에 신고 하나요? 17 솔릭 2018/08/24 675
847545 옛날 단독주택에는 대문 열쇠가 없었나요? 13 ? 2018/08/24 1,729
847544 오늘아침에 수란을 해서 먹었는데요 1 수랴 2018/08/24 1,108
847543 달걀 헤어팩 방법 알려주세요 2 ... 2018/08/24 1,312
847542 멘탈 강화를 위해서는 어떤 자극이 필요한가요? 6 멘탈 2018/08/24 1,748
847541 살이 너무 찌니 밖에 나가기가 싫네요 30 ... 2018/08/24 5,809
847540 공부 못하는 아이 수시에 안정권 하나 시도 해야 하나요? 8 고3맘 2018/08/24 2,189
847539 시어머니가 폐암이신데 합가해야 할까요? 46 며늘 2018/08/24 9,799
847538 요양보호사 따기 2 힘든가요? 2018/08/24 2,448
847537 가벼운 유리용기 추천해주세요 4 ... 2018/08/24 931
847536 남편이 육년 가까이 돈을 아가져와요.. 44 Dk 2018/08/24 17,120
847535 벌써 추석이 걱정되네요 저 추석땐 시댁 안가도 되겠죠? 13 2018/08/24 3,423
847534 개똥 안치우는 반려견 주인 9 쓰읍 2018/08/24 1,544
847533 추미애 대표는 측근이 했다는 인터뷰 반드시 입장 표명해야 합니다.. 11 아마 2018/08/24 826
847532 만나기만 하면 집값 얘기하는 사람 너무 피곤하네요 10 ... 2018/08/24 2,432
847531 노통 괴롭히고도 친노좌장으로 불린건 노통서거 때문... 18 ㅇㅇ 2018/08/24 968
847530 수도권만 대한민국인가요? 태풍 글이 불편해서.. 21 ... 2018/08/24 4,005
847529 어제 베란다 창문닫고 있었던 황당한 일 7 황당함 2018/08/24 4,503
847528 전국 턔풍 예보해요 8 난씨 2018/08/24 2,198
847527 자랑) 전기요금 나왔어요 26 자랑 2018/08/24 3,5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