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 어릴때 계속 해외 여행 많이 다녔었어요
애들이 어려야 비행기표가 싸고 숙박도 같이 할 수 있어서
그리고 학원이나 학교 빠지지 않아도 되니 그전에 부지런히 다니자고...
덕분에 엄청 다니긴 했는데
벌써 중고딩되니
중딩은 아예 나가려고 들지를 않고 둘다 폰에 목숨을 걸었는지 계속 화면 체크..
감포 해수욕장 목포 남해 이런 곳 돌아오려고 갔는데
불국사 한번 보고 부산 잠깐 들르고
그냥 올라왔는데 백만원 넘게 들었어요
그러고도 뭘 봤는지 거의... ㅠㅠ
다른 분들 휴가 비용 얼마 쓰셨어요? 그러고도 애들과 재미 지셨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