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벌써 몸 여기저기가 갑자기 아파서 무서워요

무섭다 조회수 : 3,035
작성일 : 2018-08-15 21:01:54

원래 몸이 마늘고 체질 형편없고 저질 체력에

그냥 잘못태어난 몸 아닌가 싶게 형편없었어요

어떻게든 고쳐가며 노력해서 살지만 조금만 힘들거나 피곤하거나 과도해지면

몸 순식간에 무너지고...


그렇게 40대때까지는 통하더니 이제 후반으로 가니

몇달전부터 갑자기 혈액순환 안되는지 혈류가 막혔는지 팔다리 저리고 발목과 다리가 아파서

갑자기 절뚝이며 걸을 정도로 걷는게 불편해질 지경이에요


대학병원 예약하려다가 시간이 너무 걸려서 못참고 그냥 동네 정형외과부터 가려고 하는데

혈관 쪽이라 어떨지...


너무 무섭네요.. 할 일은 산더미에 첩첩 산중인데

이 와중에 몸마저 이러면......ㅠㅠ


원래 건강하신분들 말고 몸 안좋았던 분들 관리 잘 하고 사시나요? 잠이 안와요


디스크기도 있는지 온 몸의 뼈가 좋지가 않아요...

IP : 175.116.xxx.169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nake
    '18.8.15 9:11 PM (59.28.xxx.164)

    류마치스내과 가면 다 검사해요

  • 2. 영양제가 한 주먹
    '18.8.15 9:16 PM (183.102.xxx.86)

    저도 건강해지려면 다시 태어나는 거 밖에 방법이 없는 사람인데요, 꾸준히 운동하니 내 평생 지금이 제일 건강해요. 40대 후반.
    저는 태어나면서부터 소화기능이 매우 안 좋아서 힘들었는데, 매일 아침 수영하고 한방소화제 하루 두번씩 챙겨 먹으니까 그나마 음식이 들어가니 건강해져요. 하루 한끼라도 제대로 먹는 게 저의 목표에요. 하루 두끼도 제대로 못 먹어요 ㅠㅠ
    저리고 힘든건 혈액순환제 드셔보세요. 저는 아침에 천연호르몬제부터 시작해서 임팩타민/ 트립토판 / 마그포스(혈액순환제)/ 눈영양제/ 유산균/ 칼슘제/ 마그네슘 / 비타민b / 철분제... 이렇게 30분마다 챙겨 먹어요. 아들이 엄마는 밥보다 약을 더 먹는데요 ㅠㅠ 어쩌겠어요 이렇게 타고났는 걸.
    그래도 이렇게 챙겨먹으니 사람구실하고 살아요^^

  • 3. ^^
    '18.8.15 9:29 PM (210.2.xxx.61)

    혈관문제라기 보다는
    근육, 관절, 인대 문제일 거 같은데요~
    정형외과 가보세요.

  • 4. ㅇㅇ
    '18.8.15 9:31 PM (39.7.xxx.134) - 삭제된댓글

    저도 근래 갑자기 몸이 시원찮아요.
    나이는 먹는다해도 아픈데만 없으면 감사하고
    큰 복이다 하며 살겠는데
    이제 그것도 어려울듯해서 정말 무서워져요.
    살 만큼 살았으니 내일 죽는다해도 미련없으니
    앓다가 가지는 않았으면 좋겠어요.
    99 88은 안바라니 70 88 234라도...;.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47518 대만에 대해 아는 분 계신가요?? 9 헤비메탈 정.. 2018/08/24 2,017
847517 한국인들의 군대 타령... 5 perfec.. 2018/08/24 1,774
847516 2018년 사서교사 충원 3 ... 2018/08/24 3,190
847515 만)나이로 생일부터가 다음 나이인 거 맞지요? 4 2018/08/24 699
847514 안주무시는분들 거주지역 날씨 어떤가요? 34 우리지역 2018/08/24 4,332
847513 영화 버닝에 최승호 사장..너무 웃겨.. 3 .. 2018/08/24 1,819
847512 1인 가구인데 7월 전기요금 12만원 나왔어요ㅠ 26 ㅇㅇ 2018/08/24 6,809
847511 바움쿠헨 맛있는 가게 아세요? 수도권에 4 ㅎㅇㅎㅇ 2018/08/24 1,239
847510 공감 / 민주당관련 22 ... 2018/08/24 621
847509 아기용품 물려줄까 물어보는것.. 8 ㅇㅇ 2018/08/24 2,109
847508 서랍장 레일 고장이요 3 고민중 2018/08/24 1,479
847507 지난 태풍과 다르게 조용하네요 36 2018/08/24 5,618
847506 162cm. 62킬로 22 시대착오적인.. 2018/08/24 5,773
847505 2018 상반기 총 수출 역대 최대(펌) 11 ㅇㅇ 2018/08/24 1,060
847504 박원순의 정체? 23 하라 2018/08/24 2,205
847503 어서와 네팔편에서 딸아이.. 4 ... 2018/08/24 4,507
847502 유사수신 증인으로 출석 했는데 피고인 취급을 해요. 7 바다 2018/08/24 962
847501 당근가루 연근가루 양파 2018/08/24 621
847500 지금 정치판 곡성 느낌임 30 곡성 2018/08/24 3,054
847499 오늘 여자 기계체조 경기 보신 분들 계세요? 2 ㅇㅇ 2018/08/24 1,438
847498 과잉치발치 18 ㅠㅠ 2018/08/23 7,380
847497 급질) 오늘 밤, 창문 열어놓고 자도 될까요? 6 태풍 2018/08/23 2,609
847496 제사를 옮겨오는 방법에 대해서 조언구해요 8 제사 2018/08/23 10,392
847495 서울분들 창문 닫고 주무시나요? 6 강동 2018/08/23 2,857
847494 동유럽 여행 패키지 소개해 주세요. 5 자유 2018/08/23 2,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