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숙명 쌍둥이아빠는 능력은 좋은가보네요.

... 조회수 : 13,260
작성일 : 2018-08-15 19:50:05
미술교사라고 하던데..
홍대미대 출신이고요.
나이가 어찌되는지는 모르지만..
명문사립에서 미술교사가 교감까지 올랐으면...
어찌되었건 능력이 있는거네요.
특히 사립고교에서 교감되기가 하늘에서 별따기인데...
여러모로 능력이 있으니..
딸도 둘다 전교 1등 만들고..ㅡ.ㅡ;;
IP : 39.7.xxx.22
2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숙명 졸업생
    '18.8.15 7:55 PM (182.221.xxx.160) - 삭제된댓글

    그 선생님 초임 교사 시절에 수업 들었던 숙명 졸업생이에요 처음 오셨을땐 아이들 가르치는데 거의 열의가 안보이셨구요 수업시간에 가끔 재미있게 해주시긴 했어요 지금까지 학교에 있는 거도 놀라움. 그런데 최근 졸업생들은 그선생님 사람이 좋다는 식으로 말하던데... 그 자리까지 오른 것도 놀랍고 학생들 대하는 태도도 좀 변한거 같아 놀랍구요 스스로에 대한 자신감이 있는 사람이었어요

  • 2. terry
    '18.8.15 8:08 PM (175.209.xxx.69)

    숙명 인지도가 떨어질까 걱정입니다.

  • 3. ...
    '18.8.15 8:08 PM (125.188.xxx.225)

    학교에서 무지 평판이 좋은 사람이었대요 졸업생들(30대초반) 대부분이
    그 선생님 얘기라서 놀랐다는 평이 우세에요 그정도로 평이 좋은사람이었다네요

  • 4.
    '18.8.15 8:10 PM (110.47.xxx.138) - 삭제된댓글

    평이 좋았다면 아이들 다른곳보내지
    근데 주변 사립고 보면 다들 데리고 다니더라고요

  • 5.
    '18.8.15 8:11 PM (49.167.xxx.131)

    보면 교감 교장 교무는 다 음미체나 윤리 기가가 하더라구요

  • 6. ..
    '18.8.15 8:11 PM (14.32.xxx.116)

    그만큼 자기자식 일앞에서는 사람이 달라지는거죠..
    남에게는 얼마든지 평정심을 유지하지만 자식일앞에서는 그게 그렇게 되나요..
    평좋은거랑 이번 사건은 다른거죠...클리어하게 밝혀야죠

  • 7.
    '18.8.15 8:11 PM (110.47.xxx.138) - 삭제된댓글

    친구들 공립 교사 많은데..보통은 초등도 고학년되면 혼자보내고 중고등은 따로 가요 유독 사립은 같은 학교 다니는듯

  • 8.
    '18.8.15 8:13 PM (110.47.xxx.138) - 삭제된댓글

    공립은 돌아다녀야 해서 그럴수도 있고
    집앞학교는 불편해서 기피하니까요

  • 9. 숙명
    '18.8.15 8:15 PM (121.138.xxx.91) - 삭제된댓글

    인지도가 떨어지다뇨..
    인지도는 늘겠죠~~
    인식이 나뻐지면 모를까

  • 10. 아무리 생각해도
    '18.8.15 8:31 PM (121.131.xxx.134) - 삭제된댓글

    숙명여고에서 이런 일이 처음은 아니었을 것 같아요 그분 해명이 해맑아서
    숙명 여고 교사들 중에 재단 관계자나 졸업생 많을 것 같은데
    그리고 숙명여고 재학생 부모들도 만만치 않은 분들이라

  • 11. 속상
    '18.8.15 8:34 PM (121.131.xxx.134)

    전사고 자사고 사립고 특목고 다 없애고 공립 일반고로 전환했으면 좋겠네요
    그리고 선생님들 3년마다 한번씩 다 도시고 교사들은 꼭 임용봐서 채용하면 좋겠네요
    사립학교들 못믿겠어요

  • 12. ..
    '18.8.15 8:36 PM (49.170.xxx.24)

    사회생활 해보면 이미지에 속아 뒤통수 맞는 경험이 많아요.

  • 13. 담임
    '18.8.15 8:45 PM (125.130.xxx.46)

    고3때 담임이 재수하지말고 학교간뒤 편입하라고 한 논리로 애들설득하더니 자기아들으 재수시켰어요 지방재수학원에서 서울대갔다고 대문짝만하게 떳죠 우리 졸업할때 서울대 가 아들자랑하며서 말미에 내 자식은 그리 안되더라 하며 멋쩍은 웃음
    인간은 그리 불완전한 존재로 애초에 자식일에는 물불안가려요

  • 14. 모르시는 군요
    '18.8.15 8:49 PM (61.98.xxx.246) - 삭제된댓글

    요즘 사립에서도 그렇고 교감, 교장 그다지 입니다.
    명예는 있겠지만 스트레스가 너무 심해서 예전 처럼 선호하지는 않아요.
    젊은 선생님들과 세대 차이인지.. 선생님들 관리도 힘들구뇨.

  • 15. ...
    '18.8.15 8:52 PM (121.135.xxx.53)

    주요과목 선생님들은 학생들 가리치는 수업준비도 많이해야하고 이것저것 업무가 많아서 진급준비시간이 없어서 오히려 음미체 선생님들이 교장교감 많이되더라구요. 저 학교다닐때 교장 교감선생님도 체육선생님이었어요

  • 16. 뭘 또 선호 안해요?
    '18.8.15 9:36 PM (121.138.xxx.91) - 삭제된댓글

    교장 교감 못해서 안하지.
    그 세계도 다 승진하고파함.

  • 17. 저기
    '18.8.15 9:46 PM (58.120.xxx.107)

    사립학교 교사 사회가 능력에 따라 진급한다고 생각하세요?
    사립학교 교사 인선은 어짜피 줄일 가능성 이 많지요

  • 18. 내일
    '18.8.15 9:51 PM (1.246.xxx.60)

    예체능교과가 수상경력등이 가산점많아 교감 교장 많아요

  • 19. ..
    '18.8.15 10:05 PM (118.45.xxx.216) - 삭제된댓글

    주요과목 이런거 다 상관없고 사립은 그냥 이사장 라인에서 학교에 충성하고 줄 잘서면
    교감 교장 할수있는거 같아요 어찌보면 그게 능력일수도 있네요
    수많은 남선생님들 사이에서 그 자리에 올랐으니..
    보통 미술선생님하면 학교에서 유유자적 진급에 신경안쓰고 그냥 조용한 그런선생님들만 생각할수있는데
    저 쌍둥이 아빠분은 어찌됐던 학교내에서 이사장 다음으로 힘이 있어요 주변엔 자기들 라인으로 생각하는
    남교사분들도 많이 따를거고 끼리끼리 뭉치잖아요..
    그 외에 진급에 상관안하고 그냥 애들만 가르치는 말그대로 평교사 선생님들이 있겠네요

  • 20. ㅇㅇ
    '18.8.16 2:08 AM (211.246.xxx.166)

    원래그래요..성추행. 몰카이야기나오면
    그 교수님이야긴 줄 몰랐다 그 정도로 평판좋은사람

  • 21. 정시
    '18.8.16 11:26 AM (223.33.xxx.22) - 삭제된댓글

    학종은 어디서든 저런일이 발생할 여지가 있어요. 권력을 가진 인간이 자식일에 유혹을 안느낄수가 없지요.

    이런일을 방지하기위해서는 정시만이 답입니다. 제일 공정해요.

  • 22. ...
    '18.8.16 4:57 PM (211.202.xxx.195)

    요즘 사립 중고등학교 교감 교장은

    교사들이 번갈아가면서 하는 곳 많더라구요

    교장 3년? 하고 나서 다시 평교사로..

    그래서 자기 차례 올까봐 스트레스 받는 교사들도 있더라구요

  • 23. ..
    '18.8.16 6:10 PM (14.47.xxx.189)

    저는 이번 일을 계기로 부모 재직과 학생 재학이 한 군데서 이루어지는 고등학교가 많다는 것과, 숙명여고가 사립학교라는 것을 처음 알았네요. 대학도 아니고, 초중고등은 시험이나 내신 관리 문제때문에라도 법적으로 금지 시켜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공립은 물론 사립도요. 이게 도대체 뭡니까.

  • 24. ㅇㅇ
    '18.8.16 6:19 PM (222.239.xxx.127)

    저 대학다닐때 좋으신 교수님 계셨어요. 따뜻하고 인자하시고
    근데 갑자기 안나오시더라구요
    나중에 들었는데 자식 대학 입학시키려고 부정한 방법 썼다가 그만둔거였어요

  • 25.
    '18.8.16 6:25 PM (124.49.xxx.246)

    숙명 교장 교감은 정말 올라가기 어려운 자리예요

  • 26. 졸업생
    '18.8.16 7:47 PM (114.203.xxx.15)

    미혼일때부터도 현경용쌤 야망 뿜뿜이었는데
    무슨 엄청 좋다는 쉴드가 나오지???
    솔직히 차별 심했던 선생님이에요~~~~~~
    후배들 물어봐도 미술써클 어떻게 운영했는지 들어보니 음....싶던데요

  • 27. 별로
    '18.8.16 7:57 PM (175.211.xxx.207)

    페이스북에 애들한테 소송건다고, 학부모들 불만이면 찾아오라고 본인이 거짓루머로 괴롭힘을 당하고 있다며
    하나를 보면 열을 안다고 진짜 오만한 사람이예요
    그집 애들도 고등학생이면 알거 다 아는데 자기 아버지가 무슨 일 하는지 빤히 알면서 어떻게 숙명여고를 지원할까요? 답을 베끼던 안베끼던 그것만 봐도

    사실 학종시대에 자기 부모가 재직하는 학교에 지원하는 애들은 싹수가 노란거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47917 두돌 아기 증상없는 고열이요... 5 제발... 2018/08/25 5,446
847916 평상시 국어책 읽듯이 말하는 사람들 1 .... 2018/08/25 1,191
847915 44살 남편이 당뇨..당뇨는 극복안되나요 17 싫다당뇨 2018/08/25 7,350
847914 애들어릴때 여행 같이하는거.. 5 2018/08/25 2,103
847913 남자 말이 심했다 vs 아니다 10 ... 2018/08/25 2,516
847912 문대통령과 한반도 평화를위해 기도합니다 35 화이팅 2018/08/25 786
847911 수도세 이정도면 많이 나오는 편인가요? 11 ㅌㅌ 2018/08/25 3,466
847910 집값 폭등하는데 진작 안사고 뭐했느냐는 논리 36 ㅇㅇ 2018/08/25 4,675
847909 말이.. 대화가 너무 하고 싶어요 24 ... 2018/08/25 5,148
847908 16 2018/08/25 1,992
847907 서울 모 교회서 20대 여성 시신 발견..'부목사가 성폭행' 유.. 24 ........ 2018/08/25 14,595
847906 미국이라면 박그네 징역 몇년형 선고 할까요? 4 조선폐간 2018/08/25 925
847905 필라테스 엄청 힘드네요. 6 . . 2018/08/25 4,617
847904 이해찬의원 한명숙총리 재판 처음부터 함께하심 3 ... 2018/08/25 598
847903 스뎅냄비를 완전 태워먹었는데ㅠ 어떻게하면 복구가 될까요 15 Leonor.. 2018/08/25 2,444
847902 옷은 이쁜데 입으면 생기없고 못생겨 보이는 옷, 버릴까요? 13 2018/08/25 5,004
847901 최저 임금으로 4 문프님 2018/08/25 901
847900 아이가 식당에서 알바를 하는데요 19 영지 2018/08/24 7,299
847899 달콤씁쓸 하시는분 계세요? 42 .. 2018/08/24 7,928
847898 원래 늙으면 자식들 방문에 병적으로 집착하게 되나요? 22 ... 2018/08/24 7,304
847897 배고플때 다리가 후들후들 떨리는게 정상일까요? 9 정상일까 2018/08/24 3,351
847896 가을밤 - 버스커버스커 3 ... 2018/08/24 1,075
847895 스쿼트 하다 뇌혈관 터질 수도 있을까요? 7 ... 2018/08/24 4,001
847894 문벤져스~~~!!! 환상의 조합!!! 22 인연표표 2018/08/24 1,992
847893 창문넘어 도망친 100세노인 읽으신분 23 무념무상 2018/08/24 5,4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