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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즘처럼 여권이 신장되고 딸낳은게 아들낳는것보다 벼슬인 시대에도

... 조회수 : 4,077
작성일 : 2018-08-15 19:20:41
며느리 살이가 이정도면

70~80년대 여권이 바닥일 시절의 ...  우리 어머님 할머님 시절의 시집살이는 강도가 어땠을까요?

국민학교 시절 전래동화집에서 읽었떤 소쩍새 실화가 실화일수도 있단 생각이 드네요

며느리를 살인적인 노동으로 18시간씩 부리다가 (낮에는 농사일과 가사일, 밤에는 바느질과 다듬이질)

밥을 먹는 양을 점점 줄이고, 구타해서 죽인다...

악마는 현재나 미래나 과거나 항상 존재해요


IP : 210.222.xxx.17
3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옛날엔
    '18.8.15 7:22 PM (223.62.xxx.60)

    나름 룰이 또 있었어요.
    꼭 그렇지는 않죠.

  • 2. 여권신장
    '18.8.15 7:23 PM (58.122.xxx.140)

    여권이 신장되지는 않았죠.
    사람들의 의식이 달라졌을뿐.

    심지어 낙태금지법이라니..
    아직도 갈 길이 멉니다.

  • 3. .....
    '18.8.15 7:23 PM (221.157.xxx.127)

    예전에도 친정이 잘살면 함부로 못하고 그런게 있었어요 며느리는 낮춰서 들이란것도 그래야 만만하게 부려먹을 수 있단뜻

  • 4. 서양 사회도 마찬가지
    '18.8.15 7:24 PM (27.100.xxx.60)

    여자는 가축보다 한단계 높은 노동력이었죠. 갈길 멀어요.

  • 5. 같은 상에 겸상도 안하고
    '18.8.15 7:25 PM (218.154.xxx.140)

    부엌에서 따로 앉아 바가지에 개죽같이 만들어서 먹는거
    대한늬우스 필름서 봤네요.
    유발 하라리가 자기 책에 썼다고 여기서 좀 난리났는데
    한국 80년대 되게 못살았고..
    한국 80년대 여성인권.. 요즘 상팔자 개권보다 조금 위였던듯?
    강간당해도 여자가 신고도 못했어요. 남부끄럽다고.
    그래서 그런 일 되게 많았고요. 지방으로 갈수록.
    그러니 그 이전은 어땠겠어요?
    처참하죠..
    아마 팔십년대까지 못사는 집 딸들, 식모로 가기도 하고 했어요.

  • 6. .....님,
    '18.8.15 7:28 PM (175.209.xxx.57)

    며느리는 낮춰서 들이라는 거야, 딸을 높여서 보내려고 하는 부모와 일맥상통하는 거죠.

  • 7. 아직 멀었죠.
    '18.8.15 7:28 PM (91.226.xxx.133) - 삭제된댓글

    예전엔 자기집(친정)에서도 그렇게 자랐죠.
    아들학비위해 딸들 졸업하고 돈벌고...그때 며느리들이면 시집오기전엔 남여 겸상도 잘 안했죠
    그러니 시집가서도 그러려니 많이 했구요.
    근데 요새 며느리들 자라온 환경은 전혀 다르니 시부모님들과 부딪히는 부분이 많지싶네요.
    미래에도 그렇겠죠.

  • 8. 딸이벼슬이라구요
    '18.8.15 7:29 PM (110.70.xxx.123)

    아들에 비해 애교도 많고, 사고 덜치고, 싹싹해서 즐거움 주고 예쁜것 입히는 재미 기대하고 부모 입장에서 벼슬이라 하는거지 여권이 신장된게 아닙니다. 그만큼의 감정노동을 해주지 않는 딸들은 여전히 여자답지 못하다는 말 듣고 역할놀이를 강요받죠.

  • 9. ...
    '18.8.15 7:30 PM (39.115.xxx.147)

    여권신장이요? 여기서 툭하면 하는 소리가 여자팔자 뒤웅박 팔자네 얼굴 이뻐서 조건 좋은 남자 만나는게 최고네 소리 하는 여자들은 그럼 다 누군가요?

  • 10. 딸낳은게벼슬이요??
    '18.8.15 7:32 PM (223.39.xxx.205)

    여기글봄 딸이 돈안들고
    부모노후살뜰이챙겨서
    딸최고이러던데요??
    딸낳은게무슨벼슬이에요?

  • 11. 에이...
    '18.8.15 7:33 PM (175.209.xxx.57)

    딸 낳은 게 무슨 벼슬이요?
    딸이든 아들이든 벼슬 아니구요,
    돈이 넘치도록 많은 집은 아들을 좀더 바라는 건 사실.

  • 12. 옛날엔
    '18.8.15 7:33 PM (125.182.xxx.27)

    아이만낳고 여자는 바깥일은 안했죠 그러니 집안의노동은 도맡아서 며느리 몫이었죠

  • 13. ...
    '18.8.15 7:34 PM (175.113.xxx.189) - 삭제된댓글

    솔직히 시집살이를 다 똑같이 하나요..??? 예전에도 그랬겠죠... 솔직히 시집살이 별로 안하고 사는 사람들도 많잖아요... 82쿡은 그럼 사람들만 글을 쓰니까 엄청 많아보이는데.. 현실에서는요...

  • 14. 지금도
    '18.8.15 7:34 PM (59.6.xxx.30)

    경상도에서는 여자 남자 겸상 안하잖아요
    가족모임이나 밥상에서 남자들만 따로 상차림

  • 15. ..
    '18.8.15 7:35 PM (175.113.xxx.189) - 삭제된댓글

    무슨 경상도에서 겸상을 안해요.??? 저 경상도 토박인데... 진짜 누가 보면 진짜줄 알겠네요...

  • 16. ㅣㅣ
    '18.8.15 7:36 PM (223.33.xxx.17) - 삭제된댓글

    대학생딸 남자에 관심이 없는데
    네 그렇다고 매력이 철철 넘쳐 남자들이 줄줄 따라 다니는
    것도 아니에요
    그냥 평범이상은 되는 정도지

    남자에 관심 없어하는거 신경쓰였는데
    이제 신경 안쓰려구요
    연애고 결혼이고 하고싶으면 하고 아니면 아닌거고
    알아서 하든말든 하겠지 해요

    제 생각은 한30년은 지나야 나아져있을거 같네요
    결혼전에 예비시부모,시가족 스타일과 분위기,성격,기타등등을 다 알 수 있는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이거저거 평균점수90정 이상 되는 사위,사돈
    몇프로나 될거며
    생각않고 살랍니다

    물론 남자들도 뭐 꼭 결혼 해야할 이유도 없겠죠
    여자도 그렇지만
    독신은 점점 늘어는 갈거 같네요

  • 17. ...
    '18.8.15 7:37 PM (175.113.xxx.189) - 삭제된댓글

    무슨 경상도에서 겸상을 안해요.??? 저 경상도 토박인데... 진짜 누가 보면 진짜줄 알겠네요... 저희는 중간중간 다 끼여서 한꺼번에 밥 다같이 먹어요.그리고 한꺼번에 다 치우고 말지... 남자상 따로 여자상 따로 챙겨 본적 없고 주변에 친구들 이야기 들어봐도 그런집은 없던데요..

  • 18. ㅁㅁ
    '18.8.15 7:38 PM (121.130.xxx.122) - 삭제된댓글

    옛날이라기엔

    저 10대후반 고향마을 이웃에 절친 새댁있었어요
    시아버지 시어머니 시누이까지 얼마나 못돼게 굴던지
    밥도 각각으로는 푸지도 못하고 본인 수저 밥상에 당연 같이 못 올리고
    아가 업은체 밥 숟갈 뒤춤에 들고 가 마루 끄트머리앉아 멀찌감치 떨어진
    모둠밥그릇에 밥 겨우 한술씩 떠먹던 ㅠㅠ

    어느날 놀러갔더니 시아버지가 밥 쪼금하라고 늘상 잔소리인데
    밥이 남아 그거 혼날까봐 가마솥단지 쇠죽에 섞었는데
    그걸 들킨겁니다

    요년 이거건져 다 쳐먹으라고 기다리고 앉았고
    그 새댁은 그거 건져내고 ㅠㅠ
    빨래터에서 만나면 늘 애기씨 애기씨 나 죽을거라고
    죽어서 원수 갚을거라고

    그래도 죽진말라고 늘 달랬는데
    진짜 농약 마시고 죽어버렸어요
    그새댁 살아있으면 나이가 60대 초반입니다

  • 19. ㅇㅇ
    '18.8.15 7:41 PM (172.58.xxx.147)

    여권 신장 부르짖기 전에 결혼헐 때 남자집에서 집 해야한다는 통념부터 바뀌어야 해요.

    이해가 안 가요.

    남자보고 집 해오라 했으면 납작 엎드려야지 웬 여권신장?

  • 20. ..
    '18.8.15 7:42 PM (14.40.xxx.105)

    취업도 잘 안되는데 여권신장은 무슨..

  • 21. 반반해도
    '18.8.15 7:44 PM (110.70.xxx.123)

    명절엔 노예처럼 부리는 일이 부지기수인데 넙죽 엎드리라고요?

  • 22. 친정 어머니가
    '18.8.15 8:05 PM (125.185.xxx.137)

    너무나 시부모가 패악스런 집으로 시집을 가 한많은 시집살이를 하셨어요

    지금도 그 억울함이 한이 되어 안 아프신 곳이 없어요ㅡ

    저의 외조부모님도 막내딸ㅡ친정어머니의 모진 시집살이를 먼 소문으로 들으시고 홧병으로 근심하다 돌아가셨대요

  • 23. 저의 외가가
    '18.8.15 8:09 PM (125.185.xxx.137)

    못살아 그런거 아니구요
    시동생들 직업을 일일이 청탁하고 미처 안해주면 어머닐 못살게 구셨대요

  • 24. 모질다..
    '18.8.15 8:10 PM (117.111.xxx.171)

    모진 시집살이 했어요. 주절이 내용쓰다 다 싫고, 시가이든
    친정이든 모진 사람들이 있어요.
    그들은 인간미가 없고 오직 양육강식에 따라 행동합니다.

  • 25.
    '18.8.15 8:19 PM (119.70.xxx.204)

    여권이신장됐나요
    취집하는 여자들이 얼마나많은지
    잘모르시나봐요

  • 26. 취집을 할래야 할수가 없음
    '18.8.15 8:54 PM (118.42.xxx.65) - 삭제된댓글

    재벌집 아니고는 결혼조건이 맞벌이는 기본으로 깔고 가므로

  • 27. GFFFF
    '18.8.15 9:01 PM (121.160.xxx.150)

    남자랑 겸상 안하는 시대에 자란 건 연세가 얼마나 되시나요?

  • 28. ..
    '18.8.15 9:15 PM (223.62.xxx.52)

    https://m.news.naver.com/read.nhn?mode=LSD&sid1=001&oid=047&aid=0002187288

  • 29. 요즘 취업이어려운데
    '18.8.15 9:17 PM (223.39.xxx.66)

    무슨여권신장이란건지
    직장좋음 남녀불문갑입니다

  • 30. 명절 남녀겸상
    '18.8.15 9:28 PM (59.6.xxx.30) - 삭제된댓글

    http://storymarket.tistory.com/1023

  • 31. 경상도 새댁
    '18.8.15 9:41 PM (59.6.xxx.30) - 삭제된댓글

    명절 남녀겸상
    http://storymarket.tistory.com/1023

  • 32. 경상도 새댁
    '18.8.15 9:42 PM (59.6.xxx.30)

    명절 남녀겸상 안하는게 당연하다는 남편
    http://storymarket.tistory.com/1023

  • 33. 아니죠
    '18.8.15 9:51 PM (175.120.xxx.181)

    그 시절은 숙명이다 생각하고 사니 견디죠
    지금은 나만 고생하나 싶은게 억울해서 그러죠

  • 34. 경상도
    '18.8.15 9:53 PM (79.184.xxx.105)

    경상도 특히 보수야당 이 놈들 저질놈들 얼마나 많은지 위에 농약 먹은 며느리 그 정도면 차라리 도망을 가던지 시댁식구들 밥상에 농약을 탔어야했는데

  • 35. 제목
    '18.8.15 10:54 PM (211.177.xxx.247)

    재목이 은근 비꼬는 뉘앙스네요.
    아들낳다고 벼슬한지 아는 사람은 많아도 딸낳았다고 벼슬한지 아는 사람은 글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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