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반찬할려고 재료 사왔는데 넘 하기싫어요
콩나물
가지
사왔어요
꽈리고추 볶고 콩나물무침하고 가지나물 하려고
근데 왜이리 귀찮은지 일단 냉장고에 넣어두었는데
저한테 기를 팍팍 주세요 힘내서 만들라고
1. ...
'18.8.15 4:00 PM (220.75.xxx.29)낼 아침에 하세요 소곤소곤...
2. 좀 쉬다가
'18.8.15 4:01 PM (117.111.xxx.216)얼른 요리하세요
전 이더위에 호박빈대떡 10장 했어요
하다보니 손이커서 10장씩이나 했네요3. 신나는 음악
'18.8.15 4:02 PM (175.193.xxx.206)에어컨 빵빵, 또는 그냥 땀좀 흘릴 각오하고 요리에 열중해서 휘리릭~~ 끝내세요.
저는 마음먹었을때 해야지 재료는 냉장고 들어가면 다시 하기 귀찮아져요.
가지는 그냥 쭉쭉찢어 전자렌지에 돌리고양념 꽈리고추 찜을 할거면 같이 두가지 요리 해도 되겠네요.4. 콩나물 밥
'18.8.15 4:02 PM (223.38.xxx.13) - 삭제된댓글가지 죽죽 길게 잘라 팬에 넣어 기름 마늘 두르고 그대로 약불에 익혀요. 뒤집지도 말고 열어보지고 말고 .더워더워요.
느낌 올 때 불쓰고 잔열로 익히고 간장을 양념해서 콩나물밥이랑 드세요.
꽈리고추는 시원한 냉장고에서 좀 쉬라고 하세요.5. ..
'18.8.15 4:06 PM (117.111.xxx.156) - 삭제된댓글이런 날은 한가지 음식이죠.
저는 카레했어요.
닭가슴살 감자 양파 당근 달달볶다가 물붓고 끓이면 끝
썰기부터 불 끄기까지 10분 완성이에요.6. ,,
'18.8.15 4:18 PM (121.179.xxx.235)그냥 낼 아침에 하세요
넘 더워요
전 깨볶는다고 참깨3되를 씻어놓고
엄두가 안나서 방앗간에 물어보니 해준다고 해서
갖다주고 왔네요
세상에 5천원이면 되는데 이 폭염에 내가
미치지 않고서야 저 깨를 볶자고 준비를 했으니
방앗간에서 깨볶으실분들은 씻지도 말고 가져오라네요
전 죽어라고 씻고 ㅠㅠ.7. ...
'18.8.15 4:37 PM (119.196.xxx.43)저 어제 tv알토란에서 우엉조림 하는데 너무
맛있어 보여서 우엉뿌리6개 사왔어요.
흙당근도 함께요
그땐 제 정신이 나갔었나봐요.
내가 미쳤지 이 폭염에 우엉조림이 왠 말이래요 ㅠㅠ
아직 손도 못대고 있음.8. ...
'18.8.15 4:47 PM (121.167.xxx.209)TV 틀어 놓고 한시간만 하세요.
콩나물 씻어서 물조금 넣고 끓이고요.
불 하나엔 꽈리 고추 볶으시고요
가지는 씻어서 찜으로 쪄서 식혀서 가지 나물 하세요.9. 앗싸
'18.8.15 5:15 PM (112.150.xxx.34)음악 틀어넣고 엉덩이 흔들며 이열치열하세요.
금새 요리 뚝딱하고 에어컨 빵빵하게^^10. 원래
'18.8.15 5:23 PM (211.36.xxx.7)장봐온 날은 외식하는거예요ㆍ ㅎㅎ
항상 열심히 장보고는 힘들어 외식하는 1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