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지금 이비에스에서 영화 동주 해줘요~^

... 조회수 : 640
작성일 : 2018-08-15 12:12:38
광복절 특집영화 동주 해주네요. 
극장에서 보고 박정민에 반했는데 영화 너무 좋았어요^^
IP : 121.165.xxx.164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8.15 12:18 PM (121.165.xxx.164)

    ㄱㅣ억해야지요
    저런 암흑의 시절이 있었다는것을 불과 백년도 안되었는데요
    불과 2년전 계엄군이 점령할 뻔 했다는것도 요즘 드러나 소름끼치고요
    우리 독립군 조상님들 역사를 바로세운 조상님들 생각하며 숙연한 마음으로 영화를 봅니다 ㅠ

  • 2. ㄴㄴ
    '18.8.15 12:51 PM (122.35.xxx.109)

    덕분에 잘 보고있는데요
    박정민 연기 정말 잘하네요
    평안도 사투리도 그렇고 딱 송몽규 같아요
    사실 저 이영화 극장에서 봤는데
    그때는 뭐가 그리 피곤했는지 거의 졸았어요ㅠ
    오늘 다시보니 참 괜찮은 영화인데...

  • 3. 저두요
    '18.8.15 12:52 PM (123.109.xxx.112)

    전에 보려다 놓쳤는데 알려수셔서 고마워요^^

  • 4. ...
    '18.8.15 1:04 PM (121.165.xxx.164)

    제목은 동주인데 내용은 송몽규에요.
    저리 뛰어난 사람이 있었는데 영화 보기 전까지는 몰랐네요
    정지용이 나오는데 어떤 행동을 해도 죄책감 드는 시절이라고 ㅠ
    동주가 병원에 갔는데,
    지나친 피로 지나친 고통 의사는 젊은이의 병을 모른다. 나에게 병이 없다고 한다. 읇조리는데 너무 맘이 아프네요 ㅠ

  • 5. 동주
    '18.8.15 1:12 PM (175.121.xxx.207)

    아 , 광복적에 볼만한 좋은 영화죠
    원글님 표현처럼 송몽규의 재발견이고
    그 역할을 훌륭하게 소화해 낸 박정민의 재발견인 영화였죠.
    그리고. 일본군의 만행, 731부대.
    도저히 인간으로서 할짓이라고 볼 수 없는 잔인함에 치를 떨게 한 영화였구요
    동주의 맑은 시심이 생체실험으로 망가지는 걸 보고 있으려니가슴이 어찌나
    아프던지요.
    영화 끝나고 엔딩 크레딧이 올라가는 동안 눈물이 펑펑 쏟아지고
    급기야는 30여분 동안 혼자 엉엉 울어도 그 슬픔이 가지시 않던
    너무도 여운이 긴 영화였어요.

  • 6. ...
    '18.8.15 1:16 PM (121.165.xxx.164)

    731부대 생체실험 나오네요 ㅠ
    너무 눈물나요 ㅠ

  • 7. ...
    '18.8.15 2:17 PM (218.236.xxx.162)

    후쿠오카 감옥에서 알 수 없는 주사로 사망한 사람이 1,800명이나 되네요 ㅠㅠ

  • 8. ...
    '18.8.15 2:26 PM (121.165.xxx.164)

    국사시간에만 배우고 넘어가서 잘 와닿지 않던 내용들을 이렇게 훌륭한 영화로 만들어주신 이준익 감독님 감사드립니다.
    대대손손 봐야 할 교육영화라고 생각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47583 하나 빼고 다 파세요 .... 2018/08/24 1,627
847582 이번 정부 경제팀은 참 한숨나오네요 54 2018/08/24 3,272
847581 나혼자 산다를 몇년째 안보는 이유 31 aaa 2018/08/24 15,941
847580 초6 아들 지금 잠깐 영어 쉬고있는데요... 18 영어공부 2018/08/24 2,640
847579 송영길 “이해찬 대표 되면 또 불통 지도부” 15 불통대왕 2018/08/24 800
847578 근데 태풍에대해 언론이 너무 앞서가는거 아닌지 27 ㅁㅁ 2018/08/24 3,159
847577 집사라고 해도 절대 안사던 시누이부부 27 답답 2018/08/24 17,896
847576 홈트레이닝 하시는 분 계세요? (새벽형 인간의 하루) 16 운동 2018/08/24 3,727
847575 오늘 아침 나** 들으면서 대한항공 이* 이가 떠올랐어요 4 .. 2018/08/24 1,432
847574 유료 주식 추천 서비스??? 4 주식 2018/08/24 941
847573 나는 고양이로소이다 370쪽 1 tree1 2018/08/24 1,110
847572 부산은 밤새 바람이 심하게 불었네요 5 2018/08/24 1,392
847571 렌트카비용 1 ㅇㅇ 2018/08/24 616
847570 기초수급자 아이가 돈가스 먹는거보고 센터에 항의넣은 인간이 있답.. 40 빡친다 2018/08/24 7,524
847569 캐리어에 생수넣어가도 되나요? 7 미국비행기 2018/08/24 8,546
847568 남이섬에 대해.... 2 친일하면.... 2018/08/24 908
847567 자게 욕설이나 비방 어디에 신고 하나요? 17 솔릭 2018/08/24 669
847566 옛날 단독주택에는 대문 열쇠가 없었나요? 13 ? 2018/08/24 1,727
847565 오늘아침에 수란을 해서 먹었는데요 1 수랴 2018/08/24 1,103
847564 달걀 헤어팩 방법 알려주세요 2 ... 2018/08/24 1,310
847563 멘탈 강화를 위해서는 어떤 자극이 필요한가요? 6 멘탈 2018/08/24 1,744
847562 살이 너무 찌니 밖에 나가기가 싫네요 30 ... 2018/08/24 5,803
847561 공부 못하는 아이 수시에 안정권 하나 시도 해야 하나요? 8 고3맘 2018/08/24 2,188
847560 시어머니가 폐암이신데 합가해야 할까요? 46 며늘 2018/08/24 9,797
847559 요양보호사 따기 2 힘든가요? 2018/08/24 2,4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