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김지은이 안희정을 좋아했다면 미투가 아닐까요?
안희정첫반응:합의에 의한 관계 아니다
김지은반응: 안희정만이 나를 위로한다 등등
처음 안희정(ㄱㅅㄲ)이 안아달라 외롭다 수작걸때
어버버 거리다 당했는데 (안희정: 합의에 의한 관계 아니다)
그걸 사랑이라 포장했던 것 같아요.
안희정을 존경하고 좋아했던 마음이
성관계로 인해 선을 넘고 안지사도 날 사랑하는구나
하며 받아 준 것 같고요
그러다 왕이 후궁 다루듯(괘념치마라. 난 이말이
제일 토나옴) 하는 실체를 깨닫고 미투로 밝힌거죠
그러니 거절의 증거를 찾을 수 없고
결국 무죄가 나올 수 밖에 없는 것 같은데
여자 입장에서는 어려운싸움같습니다
김지은씨는 나름 억울할 것 같아요
직무가 비서
좋아하는 순두부집을 찾고
같은 미용실을 가고
이런건 판단 근거가 될 수 없다 생각드는데
저런것까지 근거로 삼는 걸 보면
판사는 생각이 다른가봅니다
안희정이야 어차피 아웃이고 (선의때부터 짜증나게 굴더만)
김지은씨는 순수한존경과 사랑인지 도지사부인이 목적이었는지
내가 알 수 없으니 그것 또한 패쓰하고요
합의하지 않은 첫성관계후(강간환타지 절대오해금물)
그다음은 합의하에 했다고 가정 한다면
이건 미투 일까요? 아닐까요?
존경애정과 더불어 강간으로 인해 생긴
종속증상 비서직을 감안한다면
어떻게 판단해야 할 지 매우 복잡한 문제같네요
참고로 저는 여관호텔에 따라 들어간 행동을
합의라 보지 않습니다.
이번 서검사로 출발한 미투운동이
이것만이라도 사회적 합의가 이뤄지면
성공했다고 보며 간절히 바랍니다
1. 진실이야
'18.8.15 9:16 AM (175.209.xxx.57)그들만 알겠지만 조재현이나 그 연극 피디인가 그 양반에 비하면 비교적 합의 하의 관계인 거 같아요.
김지은씨도 처음엔 어떨결에 당한 거라고 쳐도 그 다음은 본인도 어느 정도 책임 있는듯.2. 원글이
'18.8.15 9:16 AM (221.140.xxx.36) - 삭제된댓글씻고오라니 씻고왔다
가 합의가 아니라고 하기엔 무리가 많죠3. 강간성립
'18.8.15 9:19 AM (119.193.xxx.164)법적으로 심증만으로 하는거 아닐텐데요.우리가 머리속으로 상상한다고 법적으로 죄를 받진 않겠죠.
4. 00
'18.8.15 9:19 AM (223.62.xxx.170) - 삭제된댓글제 옛날성격이 저런식으로 답답한 성격이라
이해갑니다 김지은성격이 폐쇄적이고 비사회적이었다면
연심을 이용해
충분히 성폭행이 가능한 사건5. ...
'18.8.15 9:19 AM (122.38.xxx.110)저는 김씨가 미투 물을 흐린 자 라고 생각합니다.
둘 다 싫어요
안씨는 혐오하구요
진보진영에 똥물을 끼얹었습니다6. ....
'18.8.15 9:22 AM (39.7.xxx.25)근데 궁금한게 왜 갑자기 폭로하게 됐나요?
알기로는 저 여자가 안희정 대단한 팬인걸로 아는데
안희정이 그만 만나자 했나요?
계속 그런 관계 지속해도 만족할 만한 여자 같은데요.7. ㅎㅎㅎ
'18.8.15 9:22 AM (211.201.xxx.206) - 삭제된댓글쮸쮸 빠는 앤가...
씻고 오라 하면 씻고 오고 벗어라 하면 벗고 누워라 하면 벗고
개념치 말거라 하면 개념치 말았어야지 ..
어떤건 개념해서 나 당했어요 라고 고발은 자발적으로 했넹.
아니 권위에 의해 유린을 당한 정신상태가 어떻게 감히 고발할 생각을 하나.8. ㅎㅎㅎ
'18.8.15 9:23 AM (211.201.xxx.206) - 삭제된댓글쮸쮸 빠는 앤가...
씻고 오라 하면 씻고 오고 벗어라 하면 벗고 누워라 하면 눕고
근데 개념치 말거라 하면 개념치 말았어야지 ..
어떤건 개념해서 나 당했어요 라고 고발은 자발적으로 했넹.
아니 권위에 의해 유린을 당한 정신상태가 어떻게 감히 고발할 생각을 하나.9. 근데 궁금한게 왜 갑자기 폭로하게 됐나요?
'18.8.15 9:26 AM (211.201.xxx.206) - 삭제된댓글왜겠어요.
직위를 안줬잖아요.
왕조시대에도
왕이 건드린 하찮은 무수리에게조차도 지위를 줬구먼
머 하잔 식인지.10. 헛소리한다
'18.8.15 9:26 AM (222.109.xxx.134)원글아 냉수먹고정신차려
11. 저도
'18.8.15 9:27 AM (66.87.xxx.77)원글님과 비슷한 관점으로 봅니다. 설사 여관에 가서 옷을 다 벗어도 거부하면 거부고 그 상태에서 강제로 관계를 가지면 겁탈이죠.
어느 시점에서건 어떤관계건 상대방이 거부하는데 설득못하고 무력행사했다면 강간이에요.
우리나라 법 해석이 아직 전근대적입니다. 후져요. ㅠㅠ12. ㅇㅇㅇ
'18.8.15 9:27 AM (61.98.xxx.53)와이프 한테 들키고 안희정이 와이프와 더 가까워졌기 때문에
13. 수행비서로
'18.8.15 9:28 AM (42.147.xxx.246)불륜하다가 정무비서로 가게 되니 미투.
수행비서로 있을 때 왜 미투 안했는지
그 자리로 빽으로 들어간 자리면서.14. 저는
'18.8.15 9:30 AM (27.100.xxx.60)서울시내 대학교 나왔는데요.
교수와 제자중에 이런 경우를 정말 너무 많이 봐서 개인적으로는 이거는 권력형 성범죄로 보는데 그 이유는 원글님이 쓰신 것 처럼
피해자들이 대부분 어버버 거리며 처음엔 당하고 (왜냐면 남자가 권력 위치에 있으니) 그 다음이 문제인데 보통 피해자들이 부정또는 포장을 하죠. 그런일을 당하고도 스스로가 권력형 성범죄의 피해자라고는 믿고 싶지 않으니 정말 그걸 사랑이라고 포장을 시작합니다. 바로 이 부분이 문제네요.
그러다 짧은 기간안에 본인이 이용당했다는걸 알게 되는데 밝힐수가 없죠?.
여기서는 대부분 안희정 무죄고 김지은은 상간녀 취급 하시지만 실제로 본인이 그런일을 당했을때 당하자 마지 곧장 신고하고 일을 관두고 이러기가 쉽지 않아요.
대부분의 여성분들이 그동안 가지고 있던 교수나 상사에 대한 존경심을 사랑으로 포장하기 시작하죠.
얼마안가서 그냥 몸만 이용당했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그런데 그거 아세요? 이거 진짜 흔해 빠진 일이에요.
보통의 여성분들은 남들이 믿어주지 않을 걸 아니깐 아무도 나서서 이야기하지 않고 자책만 하면서 삽니다. 그 상처를 안고요. 여러분 주변에 분명 있습니다. 말을 안해서 그렇지.
그러니 여기서 너무 쉽게 김지은 씨가 악녀인것처럼 속단지어 말하지 말았으면 합니다.
그리고 이런 권력형 성범죄자들은 보통 이상의 지능이라
관계후 즉각 처리 할만한 용기나 성격을 가진 여자들은 잘 건들지 않아요. 사연이 있거나 결핍 있어보이는 여자들을 귀신같이
알아보고 이용합니다. 그러니 아니 왜 바로 신고를 안해??
이런말 좀 하지 마세요.
이번 사건을 그냥 불륜으로만 생각해서 아쉽네요 .15. ...
'18.8.15 9:31 AM (223.62.xxx.239) - 삭제된댓글이런식으로 미투를 하면
어디서부터 어디까지를 미투로 인정해야하나요?
무조건 여자는 거짓말하는 사람이 없고
무조건 여자는 피해자라는 관점에서 시작해야하나요?16. 간통죄
'18.8.15 9:31 AM (118.221.xxx.24) - 삭제된댓글간통죄가 없어지니, 별게 다 미투로 포장되는 것 같네요.
안희정 부인이 안희정과 김지은을 간통죄로 고발해야 정상 아닐까요.
김지은도 지가 지은 죄가 있으니 안희정한테 내쳐져도 숨죽여 있다가
미투라는데 나오니 이때다 하고 나온듯.
안희정도 티비에 나와 선의니 뭐니 할 때 부터
박근혜가 한 일도 선의에 의한 시작할 거라나 그러더니...
별 희한한 논리도 펼친다 싶고, 도대체 무슨 말인지 모르겠는 그 화법도 이해 안가더만
김지은도 계속 이상한 논리... 판결 난후 입장이라는 것도 그렇고...
둘다 비슷한 사람들끼리 만난거고.
안희정 부인만 너무 안됐네요. 간통죄 있으면 둘다 고소하면 속시원할듯.17. 간통죄
'18.8.15 9:33 AM (118.221.xxx.24) - 삭제된댓글간통죄가 없어지니, 별게 다 미투로 포장되는 것 같네요.
안희정 부인이 안희정과 김지은을 간통죄로 고발해야 정상 아닐까요.
김지은도 지가 지은 죄가 있으니 안희정한테 내쳐져도 숨죽여 있다가
미투라는게 나오니 이때다 하고 나온듯.
안희정도 티비에 나와 선의니 뭐니 할 때 부터
박근혜가 한 일도 선의에 의한 시작할 거라나 그러더니...
별 희한한 논리도 펼친다 싶고, 도대체 무슨 말인지 모르겠는 그 화법도 이해 안가더만
김지은도 계속 이상한 논리... 판결 난후 입장이라는 것도 그렇고...
둘다 비슷한 사람들끼리 만난거고.
안희정 부인만 너무 안됐네요. 간통죄 있으면 둘다 고소하면 속시원할듯.18. 간통죄
'18.8.15 9:34 AM (118.221.xxx.24) - 삭제된댓글간통죄가 없어지니, 별게 다 미투로 포장되는 것 같네요.
안희정 부인이 안희정과 김지은을 간통죄로 고발해야 정상 아닐까요.
김지은도 지가 지은 죄가 있으니 안희정한테 내쳐져도 숨죽여 있다가
미투라는게 나오니 이때다 하고 나온듯.
안희정도 티비에 나와 선의니 뭐니 할 때 부터
박근혜가 한 일도 선의에 의한것일 거라나 그러더니...
별 희한한 논리도 펼친다 싶고, 도대체 무슨 말인지 모르겠는 그 화법도 이해 안가더만
김지은도 계속 이상한 논리... 판결 난후 입장이라는 것도 그렇고...
둘다 비슷한 사람들끼리 만난거고.
안희정 부인만 너무 안됐네요. 간통죄 있으면 둘다 고소하면 속시원할듯.19. ㅡㅡ
'18.8.15 9:36 AM (138.19.xxx.239) - 삭제된댓글불륜은 오바고 소설이고
전 걍 이 판결보고
세상에 얼마나 많은 범죄자가 무죄선고를 받을까 싶더군요20. ㅡㅡ
'18.8.15 9:37 AM (138.19.xxx.239)불륜은 오바고 소설이고
전 걍 이 판결보고
세상에 얼마나 많은 범죄자가 무죄선고를 받을까 싶더군요
세상은 남자 범죄자의 편이겠구나21. 뭐가
'18.8.15 9:37 AM (175.123.xxx.211)흔해요. 수행비서에서 정무비서로 갈때 울었다잖아요
둥료들에게 보맨 메세지 술자리에서의 안희정을 대하는 태도 등등 종합적으로 판단한겁니자,
그리고 폭행 당하고 나서 안희정 지키려고 새벽에 대기 하고 있나요? 다른 비서 증언도 참조가 되었죠
11시 넘으면 업무관련 전화 안받았다고22. 원글아
'18.8.15 9:42 AM (121.138.xxx.91) - 삭제된댓글씻고오라..씻고온게 한번이 아니고 두어번이더라구요.
처음은 몰랐다치고 두번째는 왜 씻고와요?23. 원글이
'18.8.15 9:46 AM (221.140.xxx.36)사람 맘 가지고 이용해 먹는 놈들이
나쁜놈인건 백퍼센트 맞는데
그걸 형사사건으로 입증 하기가 어려운거죠
그나마 폭로하면 도덕적으로 비난받겠지만
당사자도 이꼴 나는 거고요
저 위에 대학교 사례 써 주셨는데
그냥 똥밟았다고 생각하기엔 억울 할테고
법적으로 시비를 가리기는 어렵고
이런 피해자 많을 것 같아요24. 원글이
'18.8.15 9:48 AM (221.140.xxx.36)원글아 님
제 글 잘 읽은거 맞나요?
본문과 댓글에 잘 나와있어요
다시 읽어보세요25. 동감
'18.8.15 9:52 AM (115.41.xxx.88)안희정에 대해 존경하고 지지하는 마음에서 처음 당하고 어버버 이게 뭐지 하다가 당한거예요.
안 당해본 사람은 모르죠.
권력형 성폭행 혹은 지인성폭행하고 생판 모르는 사람한테 당한 성폭행의 차이죠.26. 원글이
'18.8.15 9:54 AM (221.140.xxx.36)뭐가 님
저도 계속 수행비서 했으면 폭로했겠나 싶어요
보통 저런인간들 보면 사람맘 잘 달래거든요
특히나 안희정 화법으로는 더 잘하겠죠
정무비서로 밀려나고 보니 억울했던 것 같네요
저런식의 피해자들은 대부분 팽 당하는 경험을 해야
내처지를 바로 보는 것 같아요27. 그렇지만
'18.8.15 9:56 AM (119.192.xxx.12)이런 경우가 흔할 수 있다고 저도 생각하지만
처음엔 어버버하게 당하고, 그 다음부터는 일종의 방어기제로 이건 사랑이다.. 라고 스스로 포장을 했던 세뇌를 했던 그렇게 믿고 관계를 지속한거잖아요.. 어쨌든 거부의사를 표현하지 않았으니 합의한 성관계에요.. 법적으로는 더더욱...
법은 드러난 행위 위주로 판결하지.. 표현되지 않은 내심이나 후회하는 감정을 기반으로 판결하지 않아요..
법적 판결 결과와 관계없이 우리가 안희정을 희대의 쓰레기 취급해주는 것.. 그것이 이 둘에 대한 제3자의 최선의 입장이라 봅니다.28. 죄형법정주의
'18.8.15 9:56 AM (211.198.xxx.198) - 삭제된댓글판사가 말한거가 우리나라는 죄형 법정주의라는 겁니다.
법적으로 규정된 강간의 구성요건에 해당하지 않으면 법적으로 강간이 아니고 유죄판결 할수 없다는 겁니다.
강간의 성립요건인 폭행, 협박, 위력이 증명되지 않았으니 유죄판결할수가 없는겁니다.
폭행, 협박은 없었으니 위계나 위력을 증명해야 하는데
김지은씨의 행동에서 위력이나 위계가 부인된겁니다. (새벽사건등에서)
그리고 김지은씨의 진술의 신뢰성이 없다고 판사들이 판단했구요.
그리고 합의는 없었지만 묵시적 동의는 있다고 봤구요.
샤워하고 오라고 했을때 샤워하고 오는 행위
찬안에서 행위에 유리하게 자세를 취해준 것등등
법에 대해서 모르지만 판결문 읽어보면 판결은 제대로 된겁니다.
판사는 법률에 의거해서 판찬을 할수 밖에 없는거고
피해자들이 느끼기에 뭔가 ??? 하는 부분이 있을수 있다면
그건 법을 바꾸지 않는 한 어쩔수 없다는 거잖아요.
법과 피해자의 심리간의 괴리를 줄이기 위해서는
강간의 구성요건을 거부의사 하나만을 넣고 폭력과 협박을 빼야 하는 거구요.
판사의 판결은 법에 의해서만 합니다.
맘에 안들면 법을 먼저 바꾸어야 하는 겁니다.
(판결문에 이러한 내용이 있었던 걸로 기억합니다.)29. 그럼
'18.8.15 9:57 AM (118.42.xxx.65) - 삭제된댓글해당기관에신고를 해야지
맨처음 행동이 방송출연이라니30. ㅡㅡ
'18.8.15 10:01 AM (138.19.xxx.239)이래서 입법자인 국회의원의 역할이 중요한거죠
전 국회의원 걸쳐놓고 대권노리느라 일안하고 돌아다니는 사람들 정치인으로 안봅니다.
국회의원이 얼마나 중요한 자리인지 이럴때마다 뼈져리게 느끼거든요31. 글쎄요
'18.8.15 10:01 AM (59.6.xxx.151)씻었는지 껍데기 까지게 때 밀었는지
중요하지 않고
핵심은 성관계에 대해 거절 의사 표시했는지 가 중요
사랑인척 속인 거면
죄목이 사기지 성폭행이 아니죠.32. 원글이
'18.8.15 10:04 AM (221.140.xxx.36)윗분들 말씀이 맞죠
알아요.
그러니까 무죄 나온 걸 모두들 인정하는 거고요
김지은씨 입장에서
그냥 관계기관 신고하면 지금보다 더더더
상간녀와 관종, 음모론까지 난리가 아니었겠죠
그나마 언론 통해 밝혀
안희정 ㄱ쓰레기라도 만들었다 보고요
법적으로 유죄입증이 어렵기 때문에
망신주기가 최선인 사안 같네요
2심 어떻게 갈지 모르지만
저 윗님 말씀대로
제3자의 입장에서 안희정을 ㄱㅆㄹㄱ로
인정하는 게 최선인듯!
이건 다들 이견이 없잖아요33. ㅡㅡ
'18.8.15 10:05 AM (138.19.xxx.239)그나마 저는 이렇게 사태를 정확하게 보는 분들이 있어서 희망을 봅니다.
오프라인에서도 무슨 찌라시를 근거로 같은 여자들끼리 이 사건을 불륜이래~복수심이래~하며 남자에게 면죄부를 주고 희생자를 매장시키는거보면서 절망적이었거든요.
조금만 공감능력 발휘해서 사태를 보면 얼추 보이는데 말이죠.
그리고 남자가 대통령 후보감이 아니어서 그렇지 우리 주변에 너무나 만연한 일들이고요....어버버하다 당하거나 당하고나서 어버버하는 여성들...그런 여성들을 귀신같이 먹잇감으로 노리는 발정난 개새끼들...34. 음
'18.8.15 10:05 AM (175.223.xxx.138) - 삭제된댓글교수나 상사에게 성적인 접촉을 당하고도 사랑이라 포장하며 그 후 관계에 암묵적으로 동의했다면
그게 법적으로 피해자라고 주장할 수 있는 상황이 될 수는 없습니다.
마음에 상처를 입었다고 해서 그 나쁜 놈의 행실을 범죄로 증명할 수는 없어요.
권력형인 경우에 더욱 그렇지만 여성의 경우 내 몸만갖고 놀았다며 나중에 깨닫는 경우 사실 많죠.
근데 사실 그 경우 그 몸을 함부로 하도록 거부하지 않은 것이 자기 자신이라는 걸 잊으면 안 돼요.35. 죄형법정주의
'18.8.15 10:06 AM (211.198.xxx.198) - 삭제된댓글근데 강간의 구성요건을 거부 하나로만 놓으면
대다수의 일반인들이 강간범이 되어 버리게 됩니다.
사귀다가 헤어지면 상대방을 다 강간범으로 몰수도 있어요.36. ...
'18.8.15 10:06 AM (211.189.xxx.181)이건 그냥 불륜.
피해자는 안희정 부인37. 덧붙이자면
'18.8.15 10:07 AM (27.100.xxx.60)저런 권력형 성범죄자들은 일이 있은 직후 피해자의
정신상태를 잘 포장단계로 잘 이끄는 법도 알고 있어요.
교묘하죠. 그리고 아마 절대 처음이 아닐겁니다.
열번해서 한번 들어날까 말까죠.38. 세상에
'18.8.15 10:10 AM (98.10.xxx.73)같은 상황에서 남자가 피해자라면 원글같은 얘기가 씨알이나 먹히겠어요? 남자들은 여자들처럼 어리버리하거나 순진하지 않다라고 주장하면 정말 여자들 엿먹이는 거예요. 여자를 사회 능력이 떨어져서 법으로 보호해줘야하는 미성년자로 만드는 셈입니다. 그러니 김지은씨 경우를 일반 여자로 확대하지 마시구요. 나이도 적지 않고 사회생활도 하셨던 분이니 만치 김지은씨는 성숙한 성인의 관점에서 봐야한다고 생각해요. 사회경험도 없고 나이도 어린 20대 초반 어린 처자들하고 비교하는 게 어이 없어요.
39. 음
'18.8.15 10:11 AM (175.223.xxx.138) - 삭제된댓글거부의 의사를 명확히 밝힌 증거가 하나라도 있으면 성폭행은 성립될 수 있어요.
심지어 부부 사이라도요.
대부분의 경우 그런 증거가 없어서 오히려 피해자가 불리한 거고요.40. ㅡㅡ
'18.8.15 10:12 AM (138.19.xxx.239)그리고 이번 판결을 얘기할때
마치 법이 정의인냥 구구절절 설명하는 이들
정말 그 입 다물라 하고 싶어요
니가 억울한건 조금은 알겠는데 법이 그런걸 어쩌겠니.를 뭐그리 길게도 정의인냥 지식인인냥 적는지.
법과 제도를 한발자국도 앞으로 나아가게 만들지 못하는
관습과 적폐의 확성기들 같아요41. ,,
'18.8.15 10:15 AM (14.42.xxx.103)애당초 유부남은 불가촉천민임을 인지해야지
거절없이 계속 관계를 이어갔다는게 어이없는거죠.
피해자는 무쉰...42. 음
'18.8.15 10:16 AM (175.223.xxx.138) - 삭제된댓글‘안 지사도 나를 사랑하는구나 하고 받아 주었다’
이건 이미 합의된 관계라는 주장을 원글님이 하고 계신 거죠.
사랑했으면 괜찮은데 사랑이 아니었던 것 같으니 고소해야겠다...
이건 같은 여자지만 올바른 판단은 아니라 봅니다.43. 웃기는 소리 하지 마세요
'18.8.15 10:17 AM (27.100.xxx.60)성범죄의 경우 나이가 이십대건 사십대건 처리하는게 쉽지 않아요. 마치 삼십대가 되었다고 그걸 잘 처리할 걸라는
기대는 어디서 나오신건지? 안 당해본 사람 교만이죠.44. ..
'18.8.15 10:18 AM (211.246.xxx.208)이런 식의 사고는 여자는 물론이고 인간의 성결정권의 주체성이라는 것을 그냥 부인하는 거죠. 개인의 치정문제에 법이 지나치게 개입하는 것이구요. 어버버한 상황을 이해할 게 아니라 외국처럼 분명한 의사로 “노”라고 해야 할 것과 이후 성범죄를 입증할 확실한 증거물을 확보할 것을 가르치는 게 낫죠. 여성들 스스로가 성적 자기 결정권이 없는 수동적인 존재로 인식하고 동정론에서만 호소한다면 늘 논리적 모순에 직면해 약자에 머무를 수 밖에 없어요.
45. ???
'18.8.15 10:20 AM (223.62.xxx.203)생각해보니 내가 당한 거 같으니
남자인 네가 유죄?
이딴 관점 버리시길..
법이 그따위면 아무나 다 범죄자 돼요.46. ㅡㅡ
'18.8.15 10:25 AM (138.19.xxx.239)그리고 김지은씨도 잘했다는거 아니예요..
그 어리버리한 성격이 화를 부른게 사실이고
여자 성인이 30,40 되어도 어리버리할 수 있고 거부의사 제대로 못밝힐수 있어요.
여기 게시판에 나이 50 다 되도록 아무 능력도 없는 시어머니한테조차 싫어요! 못하는 여자들 한두명인가요?
특히 한국 여성들이 이런 쪽으로 유명한거 아십니까?
저 해외에 사는데 여기서 한국여성.하면 traditional하고 순종적인게 스테레오타입으로 박혀있어요. 정말 부끄러워요... 그리고 제 안에도 그런 면이 있다는걸 인정하고요.
우리 문화가 여성들을 이제껏 그렇게 고분고분을 여성의 미덕으로 여기게 브레인워시하며 길러왔고 이건 이번에 반성해야할 문제라고 봐요.
어쩌면 우리뿐만 아니라 이건 전세계적인 문제이죠.
테드가서 미국 성폭행 피해자 여성 강의같은거 들어보세요. 대부분 권력형이고 여자가 꼼짝도 못할 권력관계 하에 덮칩니다. 잘 배운 미국여성도 어버버버하다 당하고 신고도 못하는게 권력형 성폭행이더군요.47. .....
'18.8.15 10:28 AM (27.100.xxx.60)판사가 김지은씨한테 한말 들으셨죠? 정조는 스스로 지키는 거라고 ㅋㅋㅋㅋㅋ 대부분이 이 판사 수준으로 생각하시는 것 같아요. 현대한민국수준이죠
48. 재판판결문
'18.8.15 10:28 AM (125.177.xxx.55)차량 안에서 강제추행을 당했다는 지난해 11월 26일의 경우 김씨는 스스로 바지 벨트를 풀어 안 전 지사가 몸을 만지기 쉽도록 했다. 이를 두고 김씨는 “운전기사가 (강제추행을) 눈치챌까봐 소리나지 않도록 한 것”이라고 주장했지만, 재판부는 “차량 내에서 안 전 지사와 텔레그램을 주고받거나 다른 사람과 카카오톡을 주고받은 점 등을 보면 김씨의 주장을 믿기 어렵다”고 했다.
--재판판결문을 읽지는 않고 기사에서 추려진 발췌부분을 봤는데 차 안에서 스스로 바지벨트를 풀었다는 부분에서 경악..저 정도면 완전히 자발적인 성행위 동의 아닌가요? 성폭행이라는 게 여자들에게 자살은 물론 가해자를 살인까지 하게 만들 정도로 끔찍하고 잔인한 트라우마로 남는 건데 아무리 봐도 이건 미투가 아닌 질투로 흐르는듯49. 안희정 일관성무
'18.8.15 10:35 AM (211.36.xxx.29)페북에 합의에 의한 관계 아니라고 말하고
한참 잠적했다가 나타났죠.
게다가 당시 쓰던 휴대폰을 끝까지 제출하지 않았습니다.
진술을 바꾼 건 안희정이었고 증거를 인멸한 것도 안희정.50. 참 놀라운게
'18.8.15 10:37 AM (27.100.xxx.60)한국 사회는 그래서 여자가 어떻게 반응했는데? 에만 초점을 맞추지 애초에 안희정은 어떤 동기로 그 여성분을 범했는지는
관심이 없네요. 자기 권력으로 한번 해 볼라고 한거는 용인이 된다는 거죠.51. 참 놀라운게
'18.8.15 10:40 AM (27.100.xxx.60)그러니 제가 남자라도 한번 찔러보겠어요. 안 그래요? 노라고 확실히 못하는 물고기라도 건지겠죠? 손해볼일이 없네요.
52. ㅡㅡ
'18.8.15 10:52 AM (138.19.xxx.239) - 삭제된댓글남자는 손해볼일 없네요222222222222222
가해자의 악랄한 행동은 분석하지도 않고 피해자가 얼마나 괴로워하는지에 초점을 맞추네요.
직장 부하직원 중에 돈없고 빽없고 이 직장이 유일한 밥줄인 어리버리한 여자한테 치근덕대고 만지고 덮치고 해도 텔레그램으로 증거차단하고 폰없애고 여자도 원했다 주장하면 그만^^
더러운 세상이네요53. ㅡㅡ
'18.8.15 10:54 AM (138.19.xxx.239)남자는 손해볼일 없네요222222222222222
가해자의 악랄한 행동은 분석하지도 않고 피해자가 얼마나 격렬하게 괴로워했는지에 초점을 맞추네요. 넌 너무 덜 괴로워했어~너도 좋았던거야~가 결론이라니 참..
직장 부하직원 중에 돈없고 빽없고 이 직장이 유일한 밥줄인 어리버리한 여자한테 치근덕대고 만지고 덮치고 해도 텔레그램으로 증거차단하고 폰없애고 여자도 원했다 주장하면 그만^^
더러운 세상이네요54. 원글이
'18.8.15 10:54 AM (221.140.xxx.36)많은 분들이 거절의사의 중요성을 말씀하시는데
권력형에서는 그게 쟁점이 되지 않는다 했어요
권력형에서는 남녀를 바꿔도 다를게 없다는
판단이고요.
판사조차 이 사건을 권력형으로 보지 않는 것 같아요
저도 제일 빵 터졌던 게 바로 저 정조~어쩌고
블라블라 입니다
성적자기결정권 말씀하시는데
no라는 거절의사를 분명히 하고
더불어 신고까지 하는 현명한 대처를
남녀불문 모두에게 가르치고 바꿔나가야하는 거 맞죠
그러나... 대한민국 현 주소는
호텔모텔 따라 간 것만도 합의라 생각하고 있고
남자는 원래 그런동물이다 라는 무식한 전제가 있으며
니가 꼬리쳤으니 남자가 그런다며
여자를 비난하고 권력자 비위를 건드렸다가
퇴사후 이직자체가 어려운 게 취업실상입니다
환경이 이런데 어찌 거절 신고하지 못한
피해자를 욕합니까55. 음
'18.8.15 10:54 AM (175.223.xxx.138) - 삭제된댓글관계가 일회성인 경우에 요즘 여성이 폭로만 하면 서실 다른 증거가 없어도 남성이 절대 불리합니다.
시대적인 상황이 그렇게 됐어요.
관련 기관에서 업무 도와 본 경험이 있는데 대부분 남성이 사직하거나 해임되고
사법기관으로 가도 유죄 판결 받습니다.
예전처럼 그냥 한번 찔러볼 수 있는 상황이라 생각했다 패가망신한 사람 여럿 봤어요.
그런데 김지은 씨 경우가 그렇듯 반복적인 경우에 판단이 어려워지는 거예요.
원글님 주장처럼 접근하면 사법적으로는 당연히 남성이 무죄이죠.56. 음
'18.8.15 10:59 AM (175.223.xxx.138) - 삭제된댓글그리고 죄송한데 판결문은 읽어 보셨나요?
정조에 대한 언급은 대한민국 성폭행 범죄 구성 관련 입법의 역사에 대해 설명할 때 나옵니다.
김지은 씨한테 정조를 지키라고 말한 게 아닌데 읽어 보지 않으시고 말씀하시면 안 되죠.
저 역시 이번 판결이 완전히 만족스럽지는 않지만 법리적 판단에 크게 오류가 있다고 보이지는 않습니다.57. 패가망신 할려면
'18.8.15 10:59 AM (27.100.xxx.60)정확한 증거가 있어야죠. 그거 모아서 생계때려치고 끝까지 가는 여성이 얼마나 있을까요? 우리가 보고 있는건 진짜
빙산의 일각입니다. 드러나지 않은 경우가 만건이면 한건이 수면위에 올라올까말까예요. 김지은씨 경우 2년동안 8번 성관계.. 이게 과연 불륜일까요?58. 음
'18.8.15 11:04 AM (175.223.xxx.138) - 삭제된댓글아니오.
정확한 증거가 없어도 일회적 사건은 그 일이 있었다는 것만 확인되면 피해자 주장이 거의 받아들여져요.
생계 때려치지 않아도 고소만 하면 그 때부터 지옥은 가해자 몫입니다.
굳이 댓글 쓰는 건 확실하게 피해를 당한 여성들 이번 사건으로 용기 잃지 마시란 뜻이에요.
김지은 씨 사건은 조금 다르게 볼 수 있는 여지가 많은 경우라서요.59. 음님 말씀이 사실이라몈
'18.8.15 11:05 AM (27.100.xxx.60)사실이라면 더 큰 문제네요. 성범죄 입법 역사에 정조라는 단어를 쓰다니요? 대한민국 입법이 얼마나 남성위주인지를 보여주는 단어지요.
정조 : 이성 관계에서 순결을 지키는 일.
순결 : 잡된 것이 섞이지 않고 깨끗한 상태. 이성 관계가 아직 없는 상태60. 비공개 심문에서
'18.8.15 11:07 AM (211.36.xxx.82) - 삭제된댓글판사가 정조를 왜 지키지 않냐고 했다고 합니다.
관련기사 찾아보세요.
처자식있는 안희정힌테는 그런 질문 안했겠죠61. ㄴㄴ
'18.8.15 11:07 AM (121.149.xxx.157)요새는 강간범에게 당신은 나의 하늘이며 당신만이 내편이다 이런 문자를 보내나요 ㅋㅋㅋㅋㅋ 무리수 심하네 ㅋㅋ 여자는 그냥 수틀리면 성관계 가진.남자 모두 성범죄자로 몰면 끝이겠네요? 김지은은 심지어 증거 소멸까지 했어요.
62. 음
'18.8.15 11:07 AM (175.223.xxx.138) - 삭제된댓글그게 아니라 과거 정조 위주의 관념이 변화되면서 햔재의 입법이 이루어졌다고 설명하는 거예요.
비판을 하시는 건 좋은데 읽어 보고 오셔서 하세요.63. 비공개 심문에서
'18.8.15 11:08 AM (211.36.xxx.64)판사가 정조를 왜 지키지 않냐고 했다고 합니다.
관련기사도 있던데요.
처자식있는 안희정힌테는 그런 질문 안했겠죠64. 음님
'18.8.15 11:08 AM (27.100.xxx.60)비공개 심문에서 한말이고 심지어 판사가 내뱉고 그말 취소하고 지워달라고 했다네여
65. 음
'18.8.15 11:11 AM (175.223.xxx.138) - 삭제된댓글비공개 심문 얘기는 기사에서 보지는 못했어요.
그 부분은 제가 확인해 볼게요.
정식 판결문에서 다루는 방식은 다릅니다.66. 333222
'18.8.15 11:11 AM (223.62.xxx.228)방송까지 나와 당당하게 주장하고 끝까지 가겠다고 확실한 여자가 당해서 그런 관계가 되었다고요?
같은 여자라고 편들어 줄 일 아니에요. 다른 사람들을바보로 아는 모양이에요.
이렇게 여론몰이하면 의도대로 될 줄 알고요.
김..여인은 그냥 뻔뻔한 여자이고 못된 심보 가진 것이에요.67. 윗님
'18.8.15 11:13 AM (27.100.xxx.60)방송 나왔다 즉 당당하고 뻔뻔하다 그런 여자가 성범죄
피해자일리가 없다. 이 논리이신가요? 그 논리라면 진짜
성범죄 피해자들은 가만히 있어야 피해자로 인정받겠네요68. 333222
'18.8.15 11:20 AM (223.62.xxx.228)윗님. 여러 기사, 자료 다 읽어보고 쓴 글이에요.
김여인이 가만히 앉아 당했나요? 자신이 내놓은 자료며 정황이 누가 보더라도 강간이 아닌데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려요?69. 아니요 안 가려요
'18.8.15 11:23 AM (27.100.xxx.60)손바닥으로 하늘을 어떻게 가려요? 님만 기사 자료 본거 아니에요. 님이야 말로 권력형 성범죄의 특성이나 알아보고 오세요. 머리채 잡고 하는 관계만이 강간이 아니랍니다.
70. oo
'18.8.15 12:00 PM (175.223.xxx.53) - 삭제된댓글나이가 몇 개인데
결혼도 했던 사람이
사태 파악이 안 되어 어버버 거리다 당함?
당했다 쳐도, “당하고” 난 후의 행동들이 설명이 되나요?
분노 자괴감 수치심이라는 게 없나? 그만이 나를 위로한다니...
이 여자가 비단 미투에만 악영향을 끼친 게 아니예요
자존심 자존감이라고는 없는...
자기 마음을 자기가 제일 잘 알텐데 티브이까지 나와서
“당하기만 한 거마냥”
사람들 우롱하고... 같은 여자로서 이해도 안 가지만 어찌 저리 쪽팔림을 모를까 싶고
배신감이 얼마나 컸으면 저렇게까지 했겠냐 심정적으로 이해하자면 이해하겠지만 방법이 정말 비열해서 안희정이나 김지은이나 싶음71. 뭔가 착각하시는데
'18.8.15 12:34 PM (210.220.xxx.245)정무비서가 한단계 더 높은 계급이고 수행비서는 말 그대로 내내 동행하는거죠.
드라마 라이프에서 구사장 비서는 수행비서이기도 하면서 정무비서가도 하구요,
한단계 더 업그레이드 시켜줬고 해외 나가서도 지사랑 같이 통역 이어폰 끼고 자리에 앉아있는 영상도 보이더군요.
정무비서면 지시내리고 할일이 더 많죠.
그런데도 다시 수행비서를 하길 원했다...이건 미투아니죠,
처음부터 뉴스룸나왔을때 그 태도를 보고서 뭔가 석연치않은 느낌들 있다고 하셨잖아요.
저정도밖에 안되는 사람을 선거캠프에서 홍보팀에 쓰고 지사 수행비서를 시킨다니 이건 연예인 로드매니저도 아니고 좀 많이 이상했는데 그걸 충격을 받아서 그런다고 이해해주는것도 좀 웃겼어요72. 솔직히 씻고 오라는데
'18.8.15 1:20 PM (59.6.xxx.190)미쳤냐? 난 싫다...이러면 바로 실직 아닌가요?
73. ...
'18.8.15 1:33 PM (222.106.xxx.172)어제 82 반응보고 놀라고 안타까웠는데 여기 상식적인 댓글들을 보고 안심을 하게 되네요.
74. 어차피
'18.8.15 1:36 PM (103.252.xxx.19)우리 모두 그 여자에게 속았어요
75. 죄형법정주의
'18.8.15 2:25 PM (211.198.xxx.198) - 삭제된댓글저도 그렇고 답글 다시는 분들 기사 제대로 안읽었네요.
거부의사 표현하지 못한 이유가 위력때문일 가능성도 다 조사했더군요.
위력은 거부의사 없어도 강간이 될수 있으니까요.
그래서 심리 전문자에게 상황을 자문했다고 하잖아요.
그랬더니 김지은이 성폭력 당해서 분노하거나 좌절했는데도 그 심리를 감추고 일상 생활 한것이 아니라..
성폭행 당한 사람의 심리를 안가졌다고 분석한거지요.
(해리성 심리가 아니었다고)
전문가가 성폭행 당한 사람의 심리가 아니었다고 분석했으니 위력이라고 할수가 없었잖아요.
판사가 심리전문가의 분석을 멋대로 무시해요?
게다가 김지은의 진술에서도 모순점이 발견되었구요,
강간구성요건이 성립하지 않으니 당연히 무죄가 되는겁니다.
판사가 김지은 아버지라고 해도 어쩔수 없어요76. 그러니까
'18.8.15 2:40 PM (59.6.xxx.190)재판부가 후진적이라는거죠. 선진국에서는 방금 키스하고 매일 ㅅㅅ 하는 커플이라도 지금은 싫다고 하면 강간입니다.
77. 죄형법정주의
'18.8.15 3:04 PM (211.198.xxx.198) - 삭제된댓글재판부가 후진게 아니라 법이 후진거지요.
판사는 법의 구성요건을 따지는 사람이지
법을 자신의 신념에 따라 해석하는 사람이 아닙니다.
법이 인간의 신념과 괴리가 느껴지면 법을 고쳐야 하는겁니다.
공론화를 거쳐서 국민이 국회의원과 함께 해야 할입니다.
죄형법정주의라는 제 닉네임이 그뜻입니다.78. ㅇㅇ
'18.8.15 3:47 PM (118.33.xxx.198)그러니까 님//
김지은씨가 지금 싫다고 한 증거나, 그당시 스스로 싫다고 했다는 주장이 있었나요?
없어서 무죄가 나온겁니다.
오히려 성폭행 당한 여자로서의 징후와 상반된 여러 증거와 정황이 나왔기에
많은 이들이 미투에 똥물 끼얹었다고 생각하는 거고요.
남성편향적 사회를 혁파해 나가는 것이 과제이지만,
이렇게 무조건 여성만 편들어주는 편의주의적 사고는 아닌 것 같아요.
안희정이 표리부동하고 천박한 욕정덩어리인 후진 정치인이었다는 것과는 별개로,
재판부의 법리 해석과 적용에는 전혀 문제가 없다고 봅니다.
여성이 성폭행 당했다고 주장만 하면 다 믿어주고,
여자가 성폭향 당햤더고 주장만하면 무조건 상대남자는
법적 처벌을 받게해야한다는 주장이
오히려 더 후진적인 겁니다.
안희정은 불륜이든, 지위를 이용해 혹하게 해서 사기를 쳤든
도덕적 비난은 받아야하지만,
판결문을 통해 지금까지 밝혀진 증거와 정황을 보면 법적 잘못 없어 보여요.
오히려 김지은씨가 미투라며 언론에 호소한 것이
여론을 이용해 본인의 이해관계(그게 안희정의 파멸이든, 무엇이든)를 관철하려한 것 같아 씁쓸합니다.
여기 여초 82에서도 보다시피
판결문을 통해 김지은씨의 주장과는 상반된 여러 정황들을 알게돼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번 판결이 정당했다고 생각들 합니다.
여성단체들도 김지은씨와 한배를 타고
재판정을 계속 비난하다가는
페미니즘(전투 페미 제외)과 미투에 우호적이었던 여론이 등을 돌려버릴 겁니다.
남성우월 사회시스템을 뜯어고치고자하는 페미와 미투의 불씨를 스스로 꺼버리는
우를 자초하지 않길 바라요.79. ㅌㅌ
'18.8.15 4:33 PM (42.82.xxx.201)무엇보다도 안희정이 걸레라는 사실에는 변함이 없어요
다른 의원들은 그래서 다 남자비서쓰는데
유독 여자밝히는 안씨만 여자비서를 쓴이유가
어떻게 잠자리 공짜로 해보려나 싶어서 만만한 김씨 그자리에 앉혔네요
범죄의 빌미를 만든건 안씨..그 꿍꿍이 더러운 머릿속이 보이네요80. ㅇㅇ /님
'18.8.15 4:39 PM (27.100.xxx.60)현사법체계가 적용된 판결이라는 말에는 동의하지만.
그것이 정당하는 말은 틀렸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왜 가져다 붙이시는지? 그리고 그 시스템을 뜯어 고쳐야한자는 것이 김지은씨 사건으로 판명 난거죠. 재판정을 비난하는 이유가 있는 것이에요81. ㅇㅇ
'18.8.15 5:39 PM (118.33.xxx.198)27.100//
현사법체계라고 제한해서 말한 적 없는대요?
안희정은 도덕적 비난대상이지
법적으로 잘못한게 없다는 것이라는 말입니다.
그리고 82뿐만 아니라 포털이나 오프주변 의견들이
대부분 이번 사법판단에 무리없다입니다.
여성단체와 페미단체 포함 님과 같은 의견은 제가 아는한 소수입니다.
김지은씨가 판결문에 나온 증거와 정황상으로는 법적잣대로 성폭행을 당했다고 보기 힘들고 따라서 김지은씨 사건을 미투로 엮어 재판정을 비난하는 것에 동의하지 못한다가 다수 의견이라는 말입니다.82. ㅇㅇ
'18.8.15 5:47 PM (118.33.xxx.198)27.100//
한마디 더 하자면
이번 재판과 관련해서
현 사법체계가 죄형법정주의, 증거중심주의를 채택하고 있어서
피해자의 진술이 인정받지 못했다며 사법부를 비난하는 의견들이 있던대요.
지나가던 개가 웃습니다.
죄형법정주의나 증거중심주의는 우리나라 현 사법체계만의 원리가 아니라, 고대나 중세시대를 벗어난 현대적 사법체계의 근본원리입니다.
핵심은 김지은 씨 주장은 상식선에서 이해가 안되게 일관성이 없고, 정황이나 증거로 뒷받침이 안되서 무죄가 난겁니다. 사법시스템을 뜯어고쳐야 한다고 비난하는 것은 도대체 판결을 어떻하자는 것인지 궁금합니다.
설마 성폭행은 피해자 진술만 있으면 상대남을 법적으로 처벌하자는 주장을 하는 것은 아니지요?83. ㅇㅇ
'18.8.15 5:47 PM (118.33.xxx.198) - 삭제된댓글고대나 중세를 벗어나 ‘모든’ 현대적 사법체계의 근본원리
84. ㅇㅇ
'18.8.15 5:50 PM (118.33.xxx.198)고대나 중세를 벗어난 ‘모든’ 현대적 사법체계의 근본원리
설마 성폭행 당했다고 주장하는 피해자 진술만 있으면85. 안희정은 일관성있나요
'18.8.15 6:09 PM (211.36.xxx.82)SNS에 합의에 의한 관계가 아니라고 했고 김지은씨한테
죄송하다고 했었습니다.
재판부가 이상한게 안희정의 휴대전화 증거확보도 안하고
관련 증거도 적극적으로 확인하지 않았어요.
안희정이 ‘못내겠다’한것도 문제삼지 않고
말을 바꿔 입장을 바꾼것에 대해서도 묻지 않았습니다.
가장 기본적인 것도 하지 않았아요.
언제부터 사법부를 신뢰했다고 문제제기도 못하게 하는지86. 일관성
'18.8.15 8:16 PM (211.198.xxx.198) - 삭제된댓글합의에 의한 것은 아니고...
묵시적 동의로 본거 같은데요.
샤워하고 와라 (관계하자의 은유적표현) - 샤워하고 옴 (묵시적 수락)
만지려하자 벨트를 풀어주는 행위는 합의맞지요.
운전기사에게 들킬까봐 자신이 벨트를 풀었다고 김지은이 진술했는데
법은 보통의 합리적인 행동을 기준으로 합니다.
벨트를 스스로 풀었다면 상대방은 동의로 볼수 밖에 없지 않나요?
성폭행 당하고 싶지 않은 여자는 일부로 주위사람에 수상한 기운을 운전기사가 눈치채기를 바라지
소리 안내려고 자신이 벨트를 풀지는 않지요.
안희정이 말을 바꾸었어도 상관없는 상황인겁니다.
김지은이 확실하게 싫다고 했다면 안희정이 강제로 했을까요?
82에는
자신의 의사표현 하나도 안해놓고...
상대방이 내 맘 못알아 줬다고 징징대는 스타일이 많아서
김지은의 스타일에 감정이입 하시는 가봅니다.
제발 의사표현 좀 정확히 하고 살았으면 좋겠어요. 우리나라 여자들87. ㅇㅇ
'18.8.15 8:39 PM (223.62.xxx.67)그런여자가 차안에서 먼저 바지벨트 풀어요?
부부침실에는 왜들어간대요? 무슨 개싸이코인가?
첫 관계하고 둘이 와인바 갔다는데 그게 정상입니까?88. 00
'18.8.15 10:04 PM (175.123.xxx.201) - 삭제된댓글27.100님의견에 공감합니다
정상적인 관계가 아니지만
그렇다고 자신이 비정상적인 관계라고
생각못하기에
그걸 사랑으로 포장하며 안고가려는 일은 굉장히 흔하긴하죠89. 00
'18.8.15 10:11 PM (175.123.xxx.201) - 삭제된댓글27.100님 의견에 공감해요 비록
무죄는 나왔지만 안희정에게 상당한 타격을 입혔지요
하지만 그는 다시 정치계로 돌아올겁니다 워낙 거물이니까요
다시 태어난다고 했는데 호박에 줄긋는다고 수박
안됩니다 저는 위계에 의한 성폭행이라고 봅니다90. 동감
'18.8.15 10:59 PM (180.229.xxx.124)한국 사회는 그래서 여자가 어떻게 반응했는데? 에만 초점을 맞추지 애초에 안희정은 어떤 동기로 그 여성분을 범했는지는
관심이 없네요.2222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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