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손주가 그렇게 이쁜가요
결혼 전부터 손주 본다고 시아버지 입이 귀에 걸리셨었어요
동네방네 손주 본다고 소문 다 내시고
결혼식 때 모르는 사람이 없었어요
아기 낳고 너무 자주 보고 싶어하셔서 피곤하지만 이제는 남편이랑 아기만 보내기도 하고 제 자식 이쁨 받으니 기분이 나쁘진 않아요
정말 눈으로 보는 것밖엔 못 하시지만 ㅎㅎ
전 조부모님이 무관심했어서 조금 부럽기도 하고요..
1. 얼마나
'18.8.15 12:06 AM (139.193.xxx.73)이쁘겠어요
내 자식과 또 다른 내리 사랑이죠2. ㅇㅇ
'18.8.15 12:07 AM (211.208.xxx.64)손주는 아니지만ㅋㅋ 조카
애기없던집에 아기가 있으니
너무 이뻐요.
조카도 이정도인데 부모님들은 어떠시겠어요.
아주 아기의 동작하나하나 신기하고 이쁘게 보시더라구요. 삶의 낙이죠, 저도 나이먹으니 이해되네요3. binibini
'18.8.15 12:12 AM (183.98.xxx.7) - 삭제된댓글울 아들 지금 고딩인데 키울때 너무 예쁘게 키웠던 기억에 얼마전 남편이랑 울 아들 결혼해서 애기 낳으면(약 12년 이상 후지만^^) 내가 키워주고싶다했네요..물론 여러 사정이 허락해야겠지만...
4. ㅎㅎ
'18.8.15 12:14 AM (183.98.xxx.7) - 삭제된댓글울 아들 지금 고딩인데 키울때 너무 예쁘게 키웠던 기억에 얼마전 남편이랑 울 아들 결혼해서 애기 낳으면(약 12년 이상 후지만^^) 내가 예쁘게 잘~~키워주고싶다 했네요..물론 사정이 허락해야겠지만^^
5. 흠흠
'18.8.15 12:14 AM (125.179.xxx.41)저도 결혼할때 어머님이 요즘엔 아기도 혼수라던데...하고 농담을ㅋㅋㅋ
다행히 아기가 금방 생겨서 두분이 너무너무 좋아하셨어요
사랑많이 받는 울 애들보면 저도 행복해요
오히려 친정에선 그냥 그렇거든요ㅠ6. ㅇ
'18.8.15 12:15 AM (122.35.xxx.223)근데 그것도 손주가 여러명되니 시큰둥하시더라구요.
저희첫째는 첫손주라 아주물고빨고
세상이쁨다받고자랐는데
저희둘째는 네번째손주라.. 관심이 별로없으시더라구요.7. 저는
'18.8.15 12:28 AM (211.49.xxx.5)아둘 초등 둘 키우는 엄마인데요
아이들이 초등이다보니 주위의 아기를 보면 너무 예뻐요
아이낳고 초보맘일 때 시부모님이 아이 예뻐하는게 이해가 안갔어요
솔직히 그땐 너무 힘들어 남편이 미울 때라 안보여주고 싶은 나쁜맘도 생겼었어요
근데 나이를 좀 먹다보니 아기가 너무 예쁘네요 ~~~
길 가는 아기도 예쁜데 손주는 얼마나 예쁘겠어요 ㅎㅎ8. ㅇ
'18.8.15 12:31 AM (112.153.xxx.250)예쁜자식이낳음ㅍ예뻐요 손가락 다 아픈거 다르다고
손주 안이뻐하는 시부모도 있어요 오히려 남들이
더 예뻐해줘서 참고 살죠 부럽네요^^9. .....
'18.8.15 12:39 AM (216.40.xxx.240)첫손주만 그래요.
10. dlfjs
'18.8.15 12:44 AM (125.177.xxx.43)당연히 이쁘죠
11. 흠
'18.8.15 12:45 AM (114.204.xxx.131)저희 시어머님은 우리애기보면서
아들키운생각이 나시나봐요
첫째가 남편판박이에 남편눈안닮고 시부눈닮음
가끔남편이름부를때도있어요ㅋㅋ
자식생각이나나봐요
시아버님도 엄청예뻐죽어요....할아버지입에뭐도잘넣어주고 할아버지무릎에가서앉고 코옥안기거든요12. ㅎ
'18.8.15 12:53 AM (58.227.xxx.163)제 첫조카가 결혼 9년만에 인공수정으로 임신했어요
언니랑 형부가 얼마나 좋아할지 상상도 안되요
집안의 경사네요 빨리 태어났음 싶어요13. .....
'18.8.15 7:18 AM (125.177.xxx.158) - 삭제된댓글첫손주가 특히 그렇고요
한 여섯번째 손주 정도 되면 같이 있는거 피곤해하세요 ㅋㅋㅋ
그리고 손주가 뭘 하면 첫째. 둘째. 셋째. 넷째. 다섯째 손주들 예전 얘기하면서 걔는 이랬는데 저랬는데 비교하심 ㅋㅋ
손주 중 첫째로 태어나는게 큰 복인듯14. ㅡㅡ
'18.8.15 8:29 AM (119.70.xxx.204)첫손주는 엄청사랑받죠
노년에하늘이내리는 선물이라고까지
하시더군요
그담부턴 그냥그렇죠15. 아니요 자랑해요
'18.8.15 9:31 PM (220.76.xxx.180)우리는 손자1명이라 더귀해요 그리고 더예뻐요 올해 초등학교 들어갔는데
어린이집 유치원 다닐때도 선생님들이 엄청 칭찬하는 아이인데 초등들어가서 이번 여름방학하면서
담임선생님이 학교생활 평가를 적어보내셨는데 우리손자는 칭찬할꺼밖에 없다고 써보내셧어요
우리며느리는 신났어요 우리아들은 싱글벙글 거리고 아주이뻐요 아이가 어쩌면 속이깊고 인물도 훤해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847881 | 중년에 적성에 맞는 일을 찾았는데..(길어요) 20 | 때이른성과 | 2018/08/24 | 3,752 |
847880 | 이탈리아 vs 스페인 16 | ㅎㅎ | 2018/08/24 | 2,368 |
847879 | 참 자랄땐 지지리도 돈복이 없더니 13 | 돈만원 | 2018/08/24 | 7,171 |
847878 | 이해찬/박주민/김해영 35 | triptr.. | 2018/08/24 | 1,177 |
847877 | 갤럭시j3 일체형배터리 분리하려면? 3 | 갤럭시j3 | 2018/08/24 | 1,041 |
847876 | 연예가중계 결방하고 영화 특별시민 보여준다더니 3 | kbs | 2018/08/24 | 1,355 |
847875 | 와인 오프너 없이 코르크마개 빼는 방법 있나요? 10 | bbb | 2018/08/24 | 2,251 |
847874 | 김어준과 주진우에 대해 궁금한 게 있습니다 48 | 너꼼수 | 2018/08/24 | 1,413 |
847873 | 혹 이상협 아나운서 아시는지요 8 | ^^ | 2018/08/24 | 2,082 |
847872 | 문프님 지지율 오를까봐 12 | 국회조차 | 2018/08/24 | 1,069 |
847871 | 수영 물타기는 뭐에 도움이 되는건가요? 12 | 물타기 | 2018/08/24 | 2,513 |
847870 | 이해찬 김어준 지지자님들 말코도 원팀이라생각하세요??? 22 | 궁금해서 | 2018/08/24 | 571 |
847869 | 영어해석 도움 부탁이요 3 | Helpe... | 2018/08/24 | 684 |
847868 | 원조 프로탈당러 이해찬 - 3번이나 탈당 10 | 3번 탈당 | 2018/08/24 | 361 |
847867 | 배탈시 먹을수있는 음식은? 8 | ㅠㅠ | 2018/08/24 | 1,622 |
847866 | 백화점 지금 여름 옷 들어갔을까요? 3 | 1ㅇㅇ | 2018/08/24 | 1,632 |
847865 | 최저임금 비판에 있어 왜 알바로 몹니까? 24 | 슈퍼바이저 | 2018/08/24 | 2,285 |
847864 | 관리비 명세서 | 노스 | 2018/08/24 | 436 |
847863 | 냉장고에 있던 2년된 직접만든 머루즙 먹어도 될까요? 3 | .. | 2018/08/24 | 789 |
847862 | 일본어 좀 부탁드려요 (지금 공항 ㅠ) 3 | 급질문 | 2018/08/24 | 1,221 |
847861 | 이해찬 캠프, 김진표 네거티브 문자 대의원에 발송 15 | ㅇㅇ | 2018/08/24 | 668 |
847860 | 반려동물) 제 상황 12 | 음 | 2018/08/24 | 2,253 |
847859 | 브래지어를 하면 명치가 아프고 체한 느낌이에요... 16 | 제이크 | 2018/08/24 | 10,199 |
847858 | 콘택트렌즈 할인하는 가게들은 정식 경로의 물품일까요? 3 | 할인 | 2018/08/24 | 1,210 |
847857 | 해외여행시 옷은 어떤 스타일로? 17 | 여행 | 2018/08/24 | 4,47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