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부산 광안리는 요즘 어떤가요?

8888 조회수 : 1,687
작성일 : 2018-08-14 21:48:51

  지금으로부터 거의 25년 전  대학교 1학년때 친구들이랑 난생 처음 부산에 놀러가서

  부산이 고향이 친구랑 만나서 해운대, 광안리 둘러봤었는데요.

  와....그때 밤의 광안리는 대단하더군요.  압구정동보다 솔직히 더 화려해보였어요.

  해안가에 있는 5-6층 짜리 건물들이 로바다야끼, 락카페, 커피숍, 노래방 등 온통 유흥시설로

  꽉 차있고.   그 좁은 도로에 거의 전국에서 모여든 외제차들이 있더라구요.

  해안가에서 좀 더 떨어진 안쪽에는 모텔들이 뭐 그리 많은지...

  당시에 우리나라 일본 문화 영향 많이 받을 때인데....부산 광안리 거쳐서 압구정으로 올라온다는 게
 
  무슨 뜻인지 알겠더라구요.

  그 뒤로는 가본적이 없네요.  여전히 그렇게 번쩍번쩍한지 궁금합니다. 
IP : 210.2.xxx.191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네에
    '18.8.14 9:54 PM (112.153.xxx.47) - 삭제된댓글

    여전합니다
    광안리는 그때가 더 핫핫했죠
    요즘도 핫하지만 송정 청사포 기장
    여러 방향으로 분산되어 조금 조용해요
    놀러오세요 원글님^^

  • 2. ㅣㅣ
    '18.8.14 10:15 PM (223.39.xxx.145) - 삭제된댓글

    25년전이면 한번 놀러 올 때가 됐네요ㅎ
    좋든 싫든 한번 와봐야 말할거리 라도 있는 거니까요
    해운대 동백섬 누리마루 한번 쭉 산책 해볼만 하구요
    광안리도 그렇고
    부산은 사실 딴곳은 안가고 바다만 쫙 가는 코스도 괜찮죠
    태종대도 걸어서 쫙 돌고 다대포도 몰운대 쫙 돌고(다대포
    낙조도 좀 유명해요)
    광안리, 해운대,송정 쫙 보고 산책하고 하는

  • 3. ...
    '18.8.14 10:18 PM (180.66.xxx.164)

    작년 제작년 갔었는데 여전해요... 외국인들 반이구요.. 요즘은 루프탑바가 유행이더라구요... 올해는 더워서 못갔는데.. 외국 부럽지 않았어요.... 정말 색다르고 씬나는 분위기였어요....

  • 4. 원글이
    '18.8.14 10:20 PM (210.2.xxx.191)

    해운대는 그 뒤로도 몇 번 가봤어요. 누리마루길 산책도 해보고...

    근데 바빠서 광안리쪽은 들릴 기회가 없었네요. 전부 당일치기여서...

    광안리는 솔직히 그때 너무 화려해서 약간 이질감도 느껴지더라구요.

    광안리 오렌지가 압구정 오렌지보다 더 잘 나가는구나....하는 ㅋㅋ

  • 5. 00
    '18.8.14 10:25 PM (125.182.xxx.27)

    맞아요..그때가 잼났었죠..오렌지족,락카페,로바다야끼,예쁜보세옷가게,,
    요즘은 그냥 자연친화적으로 ,,음악공연많이들하고,마켓열고 그러네요,,,그래도 아기자기한맛은 있어요

  • 6. ㅣㅣ
    '18.8.14 10:26 PM (223.39.xxx.145) - 삭제된댓글

    이기대도 산책하고 오륙도 보고(볼건 없지만 그래도 얘기는
    들어봤을겁니다 오륙도 돌아가는 연락선 마다~돌아와요
    부산항에)
    송도도 가보고

    바다만 쫙 보고 산책하는게 제일 좋다 싶네요 제 개인 적인 생각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44724 썰전해요 이철희 의원나와요 봅시다 10 썰전 2018/08/16 1,134
844723 Aretha Franklin 2 안녕히 2018/08/16 468
844722 입술클렌징 따로 하시나요? 3 ㅇㅇ 2018/08/16 954
844721 사는게 힘들어요 3 ㅇㅇ 2018/08/16 2,286
844720 친구 아들이 미국으로 유학을 가는데.. 17 2018/08/16 6,880
844719 김성태 ... 언젠가는 한방에... 9 ... 2018/08/16 1,893
844718 서울 성북구인데 내일 오리털 입어요? 22 날씨 왜 변.. 2018/08/16 6,821
844717 경기연 신임원장 이한주 가천대부총장 3 토토로몽 2018/08/16 551
844716 재봉틀로 옷만들줄 아시는 분 10 혹시 2018/08/16 2,353
844715 여의도 8배 이완용 땅 누구에게 갔나? ... 2018/08/16 916
844714 이사업체에서 문자로 계약한다는데 효력 있나요? 헤헤 2018/08/16 453
844713 지금의 대형마트가 한국에서 오픈한 게 몇년도쯤인가요? 8 역사 2018/08/16 1,151
844712 서울 강남, 드디어 바깥이 더 시원하네요 16 2018/08/16 2,928
844711 최고로 폭염이였던 이 여름 노회찬을 잃었어요 29 그날 2018/08/16 2,421
844710 생각이 없는 사람들이더군요 3 ..... 2018/08/16 1,229
844709 이재명 "상품권깡 해도 영세자영업자에 이익&am.. 9 예의가 없어.. 2018/08/16 738
844708 동물 보호소에 찾아온 엄마 길고양이 3 네이쳐 2018/08/16 2,095
844707 김경수 님 기사에 달린 극 사이다 댓글 10 소유10 2018/08/16 3,782
844706 김기춘 "박근혜 지시로 '재판 거래'"..비밀.. 16 김기춘이 2018/08/16 1,512
844705 아파트 주차장에서 제차를 긁은 아저씨가요 9 고민중 2018/08/16 3,808
844704 남이 싫어하는 일만 골라하는 아이 왜 그럴까요? 11 .. 2018/08/16 1,990
844703 이재명 "김경수 영장청구는 '정치특검 커밍아웃'&quo.. 18 샬랄라 2018/08/16 1,640
844702 고속도로 뺑소니 사고 여쭤요 15 답답 2018/08/16 1,916
844701 만성기침에 특효약은 무엇인가요? 14 기침 2018/08/16 2,334
844700 결국 아는 와이프도 처녀가 된 와이프랑 바람피는 내용 8 불륜 2018/08/16 7,4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