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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옷방에 티비를 뒀는데 어르신들은 왜 싫어할까요

티비 조회수 : 4,019
작성일 : 2018-08-14 13:07:05
양벽에 쭈르륵 서랍장 넣고 그 가운데 창문쪽으로 티비 뒀어요
티비보며 누울공간 충분하고요
그런데 시아버지가 놀러 오셔선 거실에 티비 없다고 역정을 내시네요
그러니깐 심술이죠
리모콘을 에잇!! 하시며 패대기 치시네요
IP : 125.183.xxx.157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샬랄라
    '18.8.14 1:08 PM (125.176.xxx.243)

    가라 하세요

  • 2. ㅋㅋㅋ
    '18.8.14 1:08 PM (121.130.xxx.60) - 삭제된댓글

    미친 시아버지

  • 3. ...
    '18.8.14 1:09 PM (220.75.xxx.29)

    사실 다니러온 자식 집에 티비가 아예 없어도 할 말 없는거 아닌가요... 집주인도 아니면서 예의없게 남의 살림 패대기는...

  • 4. ...........
    '18.8.14 1:13 PM (211.192.xxx.148)

    이번이 마지막 방문이시겠네요.

  • 5. ... ...
    '18.8.14 1:14 PM (125.132.xxx.105)

    거실 티비 없애고 건너방에 작은 티비 넣었더니 시부 오셔서 역정내셨어요.
    오시면 주로 계시는 곳이 우리 집에 가장 중심적인, 상전에 앉으셔야 하는데
    건너방, 옷방 이면 어른 대접이 아니라고 생각하시는 거죠.

  • 6. 거실
    '18.8.14 1:18 PM (121.148.xxx.251) - 삭제된댓글

    40평 거실 한가운데 60인치 티비에 정규방송만 나와요. 채널 EBS 포함 딱 5개. 친정아빠도 짜증 부리시더니 울집서 오래 안 계시네요. 아빠 죄송... 우린 티비 잘 안 봐서.

  • 7. ...
    '18.8.14 1:28 PM (1.239.xxx.251) - 삭제된댓글

    누가 오랬나

  • 8. ....
    '18.8.14 1:39 PM (125.186.xxx.152)

    상전노릇 하고 싶어서.

  • 9. ...
    '18.8.14 1:39 PM (119.196.xxx.3)

    막줄에 시부 심성이 들어났네요^^

  • 10. dlfjs
    '18.8.14 2:10 PM (125.177.xxx.43)

    답답한 방에서 보긴 싫죠

  • 11. 어디서
    '18.8.14 2:14 PM (222.239.xxx.114) - 삭제된댓글

    패악질이에요?
    저라면 방문 닫고 들어가 안나오겠어요.
    자식 집에 티비를 옷방에 넣던지 창고에 넣던지 무슨 상관이람.

  • 12.
    '18.8.14 2:17 PM (121.50.xxx.171)

    댓글들을 보니
    자식의 할아버지를 동네 똥개처럼
    여기는 사람도 많네.
    자식들에게 솔선수범해서 가르키네.
    담에 엄마 아빠 늙거던 이렇게 취급하라고..

  • 13. ....
    '18.8.14 2:27 PM (112.220.xxx.102)

    아는집에 놀러갔는데
    거실엔 책장을 짜서 세워놓고
    티비는 작은방에 넣어 놨더라구요
    애들때문에 그랬다나
    티비만 달랑 있는것도 아니고 이것저것 짐도 많음
    딱히 할말도 없고 심심해서 들어가서 티비보는데
    골방에서 내가 뭐하나 싶더라구요 ㅋ
    그집 다시는 안가요 ㅋㅋㅋ

  • 14. ....
    '18.8.14 2:34 PM (1.227.xxx.251)

    손님이 와서 TV를 본다는게 더 신기해요
    중요한 운동경기를 같이 보는건가요?
    사람이 보고싶어 방문하는게 아닌가요 ㅠㅠ

  • 15. 다시한번
    '18.8.14 2:38 PM (110.70.xxx.23)

    손님이 와서 TV를 본다는게 더 신기해요2222

  • 16. ... ...
    '18.8.14 3:08 PM (125.132.xxx.105)

    그러니까요. 집을 방문할 땐 그 집 사람들이 보고싶어나 딱히 볼일이 있거나 해야하는데
    아무 이유없이 그냥 왔으니 그냥 티비라도 볼 밖에요.
    그렇게 넋놓고 구석에 틀어 박혀 있자니 누군들 그게 좋겠어요.

  • 17. ...
    '18.8.14 3:11 PM (121.175.xxx.68)

    저희는 아예 TV가 없는데... 손님에 대한 예의가 아닌지 몰랐네요.
    오히려 밤에는 같이 술마시면서 이야기하니까 더 자주 놀러오던데요.
    부모님 댁에 가면 거실 한쪽에 주르르 앉아서 별 이야기 안하고 TV만 보긴 하네요.

  • 18. 쌤통이네요.
    '18.8.14 3:45 PM (211.186.xxx.126)

    진짜 티비를 보고싶어서 그러는게 아니거든요.
    그 심보를 아니까 쌤통이라는거에요.
    티비 크게 틀어놓고 채널도 자기 마음대로..
    본인 아는거나오면 크게떠들고 아는척 하고
    쇼파와 한몸이 되어서지나가는 며느리,아이들한테
    물떠와라,배고프다,이거저거 시켜야 되는데
    골방에 들어가면 본인이 나와서 하든가 해야되니까
    그게 세트로 안이루어지니 싫은거에요.
    책보고 신문보고 산책하고 아들하고 바둑두고..
    그렇게 놀다가는 시부는
    드라마에나 나오나봐요.

  • 19. TV가 없는 것도 아니고
    '18.8.14 4:31 PM (203.246.xxx.74)

    꼭 거실에 TV가 있어야 할 이유가 뭘까요?

    윗 댓글처럼 단지 TV위치 때문에 화내시는 건 아닌듯하네요

  • 20. 장가계를 보내드리세요.
    '18.8.14 5:39 PM (94.15.xxx.101)

    고생은 뭐 시아버지 몫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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