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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 배탈약 이름 좀 알려주세요

동네아낙 조회수 : 1,390
작성일 : 2018-08-14 06:16:27



런던 boots(phamarcy)에서 구입할 수 있는 배탈약 이름 좀 알려주세요.





런던 일정 중 9일째


오늘 하루 종일 호텔에서 쉬었어요.


점심 먹고 들어와 저는 한 잠 자고


애는 깨어있었는데 커피포트에 담긴 물을 마셨대요.


이 물은 며칠 전 끓여서 차 마시고


남은 물이 며칠간 방치됐됐던 거예요.


그 후 살살 배가 아프다고 하더니


3~4시간 후부터는 아프다고 해요.


지금은 침대에 못눕겠다고.


한국에서 배탈약 정로환 챙긴줄 알았는데 아닌가봐요.


약 살 일 있을 줄 몰라서 미리 약 이름도 확인 안 하고 왔네요.


내일 아침 바로 앞 boots에서 구입하려고 해요.

혹시 약 없을 때 민간요법 없을까요? 호텔에 비상약이 비치 되어 있나요?


IP : 88.211.xxx.123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호텔
    '18.8.14 6:32 AM (2.220.xxx.83)

    콘세지 연락하세요, 메딕 와줄겁니다. 거기서 주는 약 먹으세요
    지사제 함부로 먹을 단계가 아닌듯.

  • 2. 동네아낙
    '18.8.14 6:38 AM (88.211.xxx.123)

    리셉션에 사람은 있겠지만 의사까지 불허랴할까요? 애는 많이는 안 아프고 누우면 속이 불편하대요. 계속 앉아 있어요.

  • 3. 동네아낙
    '18.8.14 6:42 AM (88.211.xxx.123)

    설사는 안했어요. 배가 아프다말다 그러네요.

  • 4. ...
    '18.8.14 7:15 AM (86.145.xxx.127)

    호텔주변에 워크인클리닉 없는지 물어보고 차라리 클리닉에 가세요. 영국은 관광객도 응급진료는 무료로 받을 수 있다고 알고 있어요.

  • 5. 동네아낙
    '18.8.14 7:25 AM (88.211.xxx.123)

    지금 테스코 다녀왔어요. 24시간 편의점. Stomackache 약이 없네요. 런던엔 24시간 phamarcy가 있다는 걸 거기 이용자한테 들었어요. zafash래요. 검색하니 1킬로 이내에 있어요. 우선 애한테 돌아왔어요.

  • 6. 호텔에
    '18.8.14 7:27 AM (2.220.xxx.83)

    호텔에 무조건 알리셔야합니다.
    호텔 측에서 준비된 약이 있고, 메뉴얼로 경과를 지켜보고 트랜스퍼 합니다.
    아무약 먹이지 말고 무조건 호텔연락해서 응급 스탭 불러달라 하세요.
    항상 대기중입니다.

  • 7. 동네아낙
    '18.8.14 7:28 AM (88.211.xxx.123)

    워크인클리닉이 검색하니 있어요. 택시로 13분거리 나오네요. 여기 24시간 병원인가요? 참 호텔은 구비 약이 없다네요. 그러면서 테스코 알려주네요.

  • 8. 호텔에
    '18.8.14 7:29 AM (2.220.xxx.83)

    간호사 정도 되는 사람은 항상 대기해 있습니다. 알리세요

  • 9. 동네아낙
    '18.8.14 7:35 AM (88.211.xxx.123)

    여기가 3성급이예요. 호텔 서비스를 바랄 수가 없어요. 편의시설에도 그런 내용이 없구요.

  • 10. 동네아낙
    '18.8.14 7:46 AM (88.211.xxx.123)

    윗분 도움으로 24시간 클리닉도 위치 파악해뒀어요. 애가 잠들기 시작해서 우선 지켜보고 안좋아지면 호텔에 알리고 병원 다녀올게요.

  • 11. xiaoyu
    '18.8.14 8:42 AM (128.134.xxx.46)

    영국에서는 배앓이 할 때 약을 잘 안줘요..나쁜게 빠져나오는게 좋다고 지사제 같은건 처방을 안해주더라구요. 설사나 토하는게 심할 경우 탈수를 막기위한 이온액 같은것만 줬었어요. 소금 설탕 섞은 따듯한 물 먹으라고 하기도 하구요. 병원에 데리고 가셔도 해주는게 별로 없을거 같아 글 남겨봐요. 여행중에서 애가 아프니 걱정이 많으시겠어요.ㅠ.ㅠ

  • 12. ...
    '18.8.14 8:49 AM (1.236.xxx.177) - 삭제된댓글

    급하시면 타이레놀이라도 함 드셔보세요. 얼마전 약국에서 그러던데요...

  • 13. 동네아낙
    '18.8.14 8:51 AM (88.211.xxx.123)

    아, 그렇군요. 그래서 테스코에 약이 없었나봐요. 지사제도 있구만... 어째 배탈약이 없나 했어요. 애는 지금 잘 자고 있어요. 혹시 이런 응급상황 대처에 저처럼 당황할 분들 위해 글 남겨둡니다~

  • 14. 동네아낙
    '18.8.14 10:46 PM (88.211.xxx.123)

    다음날 아침 부츠에 갔는데 배탈약은 아예 없대요. 그래서 온갖 pain에 먹는 알약 사와서 먹였는데 효과가 그냥저냥이네요. 오늘 저녁 예약된 위키드 볼 수 있을런지. 애는 대변도 중간정도로 봤다는데 배가 여전히 살짝 아프대서 걍 호텔에서 지내고있어요.

  • 15. 동네아낙
    '18.8.15 7:34 AM (88.211.xxx.123)

    혹시 도움될까 싶어 또 남깁니다.
    온갖 pain약은 효과가 바로 나타나지 않아서아픈애 델꼬 한인식당엘 갔어요. 거기 한국여행객들 도움으로 배탈/체함 등 관련 약을 먹고 한 시간 채 안되니깐 애가 살아나서 저녁 공연까지 잘 보고 왔습니다~ 이런 방법이 있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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