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매일 모닝커피로 쾌변을 하는데..좋은걸까요

바람이분당 조회수 : 2,653
작성일 : 2018-08-13 11:29:05

매일 아침, 출근 준비를 하면서 빈속에 커피를 마셔요.

인스턴트 아메리카노 절반만 따뜻한 물로 녹여서 몇모금만 마시는데..

그러면, 거의 매일 어김없이, 화장실 가고 싶은 충동을 느끼고

쾌변을 합니다.


처음엔, 대수롭지 않게 넘어갔는데, 이제는 거의 매일 그래요.

그래서 거의 매일 아침 출근전에 조금이라도 쾌변을 하고 출근을해요.


그러다보니 아침에 출근해서 회사에서 라떼 같은 커피를 마시는데,


출근전에 집에서 마시는 연한 아메리카노는,,.,,커피의 향을 느끼고 싶다기보다는

이제는 쾌변하기 위한 방편으로 홀짝 입니다. 거의 세네모금만 마시는것 같아요.

어떨때는 커피를 마시면서 화장실로 커피잔을 갖고 들어가기도 하구요.



혹시 저같은 분 있나요? 커피가.... 이뇨작용이나 소화작용에 좋다는 말은 들어본것 같도 같은데....


요즘 이런 제현상이 좋은 건가요? ...

그러다보니 여행갈때도 인스턴티 커피 2-3개는 가방에 챙겨가게 되네요...

아침에 마실려고..ㅎㅎ


저같은 분 있으신가요~

건강한것인지... 평소에 장이 약하고 예민한 편입니다..~

IP : 112.76.xxx.163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8.13 11:31 AM (70.191.xxx.196)

    과민성 대장 증후군인가요? 커피가 아니더라도 물만 마셔도 그리 가능해요.

  • 2. 음...
    '18.8.13 11:32 AM (175.209.xxx.57)

    다른 문제보다 위에 염증이 생길 확률이 높겠죠.
    제가 거의 20년을 아침마다 사과와 함께 라떼를 마셨어요. 그리곤 화장실.

  • 3. 그냥이
    '18.8.13 12:49 PM (223.62.xxx.1)

    빈속에 마시면 위 다 망가져요

  • 4. .....
    '18.8.13 1:34 PM (117.111.xxx.169)

    저는 30년을.. 아침에 커피우유 마셨어요..
    위대장 내시경 정기적으로 하는데 괜찮네요

  • 5. 저도
    '18.8.13 1:44 PM (112.170.xxx.69)

    님과 똑같아요
    어느순간 잠깨려 마신게 ...일타쌍피가 ~^^
    저도 화장실가려 일부러 마시기도 하고
    아침에 커피한잔 마시며 멍때리는 순간이 행복해요
    근데 빈속에 안좋다하니 ..
    전 맥심 알커피 반스푼 마십니다
    저도 세네모금 ..
    그리고 장도 예민하고 ~
    님과 저 .. 넘 똑같아서 반가워요

  • 6. 저도
    '18.8.13 1:46 PM (112.170.xxx.69)

    이렇게 커피에 의존해서 화장실가도 되나
    궁금하고 걱정됬는데 같은 생각이신분이 계시네요

  • 7. ㅇㅇ
    '18.8.13 6:28 PM (125.176.xxx.154)

    전 같은상황인데 식빵 반쪽정도 같이 먹어요 속쓰릴까봐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47188 [18.08.23 뉴스신세계] 5 ㅇㅇㅇ 2018/08/23 257
847187 어머님들, 고3 자녀들 보양식 어떤거 먹이셨나요? 5 고3 2018/08/23 1,637
847186 이번 대표는 14 샬랄라 2018/08/23 377
847185 무려 500만명이 청취... ㅋㅋㅋ 40 phua 2018/08/23 3,864
847184 이불 선물은 싫어하시죠?^^; 15 요즘 추세?.. 2018/08/23 2,253
847183 "빨간 우의 입은 사람이"... 김진태 의원님.. 2 살수차앞에서.. 2018/08/23 651
847182 태풍이 낼 오전에 수도권이라는데요. 1 태풍 2018/08/23 1,725
847181 송영길ㅡ이해찬 배후는 이재명.. 32 김진표 당대.. 2018/08/23 1,249
847180 아이 초등학교 낼 휴업이라네요 7 .. 2018/08/23 1,940
847179 태풍)아파트 확장한 집들 샷시 물구멍 잘 살펴보세요. 2 태풍 2018/08/23 2,687
847178 다먹은 음식 껍데기를 그냥 테이블에 널부러뜨려 놓고 가는 사람 .. 7 매너 2018/08/23 1,245
847177 낼 딸이랑 설 놀러갈려고 방 예약했는데 어쩌죠? 17 고민 2018/08/23 2,250
847176 커피샵... 베스트글 실화인가요??? 23 놀래라 2018/08/23 7,152
847175 다이어트에 가장 위험한 음식은 16 다이어터 2018/08/23 5,177
847174 베스트 친구결혼 반대글..제가 만난 누구와 비슷하네요 2 tree1 2018/08/23 1,395
847173 태풍으로 아파트 유리창 파손시 2 태풍 2018/08/23 2,050
847172 염색과 파마 사이의 텀? 3 ... 2018/08/23 2,421
847171 알바 잘리고 장사 망하고"인력시장 요즘처럼 사람 많은 .. 6 ㅡㅡ 2018/08/23 1,091
847170 어린시절에 너무 상처를 받으면 커서 보이는 특징들이라는데... 4 ㅇㅇ 2018/08/23 3,255
847169 이사갈 집 마루 교체해야 될까요 1 .. 2018/08/23 618
847168 경락받고 얼굴 붉은 여드름 올라오는데 피부과에서 약 먹으라고 하.. 2 00 2018/08/23 1,432
847167 아파트 베란다는 필수로 지었음 좋겠어요. 6 에휴 2018/08/23 2,801
847166 아쉽다... 민주당 정신 바짝 차려야 합니다. 14 흠흠흠 2018/08/23 786
847165 오늘 뉴스공장 듣고도 김어준 그만둬야 된다고 보세요? 41 ... 2018/08/23 1,879
847164 속궁합은 섹스토이? oo 2018/08/23 2,6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