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별로 안좋은 소리죠?
좋게 표현한거지 걍 성격 까칠하고 냉정해보인단 소리 아닌가요?
제가 젊을땐 단아하거나 참하단 소릴 늘 들었는데 인생 굴곡 겪고 살빠지고 우울해서 무표정해지다 보니 요즘 저 소릴 주변서 듣네요.
단아와 시크는 너무 느낌이 반대적이라 급 당황스러웠어요 ㅜㅜ
아무리 늙고 인생 우울해졌다지만 이렇게 극과극의 소릴 들으니 진짜 중년이후 얼굴은 본인책임이란 소리가 맞나싶어 더 우울하네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40중반에 시크하고 도도해보인단 거요
인상 조회수 : 3,857
작성일 : 2018-08-13 00:25:51
IP : 182.227.xxx.216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심심해서댓글씀
'18.8.13 12:34 AM (175.116.xxx.240) - 삭제된댓글좋은 말입니다. 어려서 단아한 이목구비가 나이들면 chic?해보입니다. 저런 말 쓰는 사람들 대부분 머리가 비었지만.
님 우울증이나 고치세요.
남이 지나가듯 던지는 말 한마디에 우울해지기엔 나이가 충분히 많지 않습니까.2. ...
'18.8.13 12:36 AM (221.151.xxx.109)도도해보이는게 낫죠
쉬워보이는 거 보다
못생기면 도도하다는 표현도 안써요3. ㅋㅋㅋㅋㅋㅋ
'18.8.13 12:38 AM (121.133.xxx.173)첫번째 댓글 보고 웃겨서... 제 우울증이 다 달아나겠네요
시크 도도하다는 말은 제가 생각해도 나쁜 말 아니예요. 상대가 하는 말에 일희일비하진 마세요. 대부분은 상대방에 대해 아무 관심이 앖이 그냥하는 말일 경우가 90%예요. 저도 그렇고, 원글님도 생각해보림 그럴 거예요~!4. 일생 시크
'18.8.13 1:13 AM (58.230.xxx.110)이제 그만 시크하고 순해보이고 싶어요...
5. 걍
'18.8.13 1:17 AM (139.193.xxx.73)의미없어요
지나가는 말로 툭 던진거고 기억도 못할겁니다
대부분
저도 그리 짜지면 온갖 비유를 다 들었는데 다 뭔 소용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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