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론 개취입니다. ㅎ
아는 와이프 초반에 고백부부랑 너무 비슷한 설정 아닌가 싶었는데
저는 아는 와이프가 뒤에 나온 드라마임에도 오히려 더 신선하게 느껴지네요
고백부부는 과거이야기가 중심이고
아는와이프는 바뀐 현재의 상황이 초점이네요
장나라도 물론 연기 잘했는데 열심히 살고 착하게 사는 캐릭터 이미지가 항상 있어서인지
뭔기 비슷해 보여서 그냥 그랬거든요
한지민이랑 지성 연기는 여지껏 해왔던 캐릭터들이랑 별로 겹치지 않아서 그런지
둘의 연기를 보는게 재미있어요
지성 소심한듯 코믹 연기 은근 어울리네요 ㅎ
스토리들도 식상하지 않고 주변 인물들도 생동감 있어요
우리 다들 살림에 치여서 억세고 푹퍼진 아줌마로 살지만
다들 미스일때는 나름 매력적인 여자들이었잖아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