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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대학생딸 다이어트

... 조회수 : 3,116
작성일 : 2018-08-12 17:48:56
재수할때 부터 살이 찌더니 대학 1학년인데
뚱뚱해요
워낙 가슴도 있고 허벅지도 두꺼워요
얼굴은 예쁘장한데 ㅜ
엄마인 저만 얘기하고
다른사람이 얘기하면 짜증내는데
식이조절이랑 어떤운동 시켜야할까요?
스트레칭이랑 걷기는좋아하는데...
IP : 175.223.xxx.196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젊은 청춘을
    '18.8.12 5:58 PM (139.193.xxx.73)

    그리 뚱땡이로 암울하게 살 수 없죠
    좋은 남자 만나 즐거운 연애라도 해봐야죠
    100만원 걸고 다이어트 pt 시키세요
    예쁘고 멋진 옷도 많고 꾸밀게 한 가죽인 세상에 태어나 무슨 비극인가요 전 그리 생각되네요

  • 2. 음..
    '18.8.12 6:08 PM (182.224.xxx.213) - 삭제된댓글

    전 예쁜 엄마를 둔 평범 딸이었는데요 사람들이 참 많이 비교를 했어요 근데 엄마만은 제가 뚱뚱하든 키가 작든 그냥 항상 예쁘다해주셨어요 그래서 그런지 외모에 대한 컴플렉스가 별로 없구요 그런 쪽으론 자존감이 높은 편인 거 같아요 모두가 내 외모를 다 좋아할 순 없으니가 내가 나에게 만족하면 된다 이렇게요 대학3학년때 좋아하는 남자 친구 생기고 다이어트 해서 그땐 또 나름 그대로 잘 꾸미고 다녔어요 나중에 친구들 부모님 얘기 들으며 울 엄마가 항상 날 예쁘다해준 게 부모라서 당연한 게 아니란 걸 깨달았어요 그냥 따님이 지금 불편을 못 느낀다면 굳이 살빼라 안하셔도 될 거 같아요 본인이 필요하면 할 거에요 그전엔 그냥 엄마는 네가 어떤 모습이든 넌 사랑스런 사람이다 이렇게 말씀해주시는 건 어떠실지요..

  • 3. ..
    '18.8.12 6:12 PM (1.11.xxx.169)

    헬스짐에 보내 PT시키세요.

  • 4. ...
    '18.8.12 6:15 PM (175.223.xxx.196)

    저도 음님 어머니 스타일이고 제눈엔 예쁜데
    오랫만에 만나는 친척들이 얘기하니
    속상하더라구요
    일대 본인도 통통한거에 스트레스 안받구요

  • 5. 단시간
    '18.8.12 6:27 PM (1.234.xxx.114)

    복싱보내세요
    진짜 살안빠진사람 못봤네요
    피티지루해서 못해요
    복싱 진짜 재밌어요!
    힘들다곤해도 재밌게힘들어서 아마 다욧성공할거예요

  • 6. 요즘
    '18.8.12 6:40 PM (139.193.xxx.73)

    심한 외모 지상주의 사대에 혼자 아니라 우김 뭐해요
    뚱뚱하면 건강도 안좋고 행여 결혼 후 애 낳으면 비만 아줌마 됭 확률이 더 높은데 누가 좋아해요 솔직히 ....
    적당히 통통은 좋으나 그 적당을 넘으면 ㅠ
    젊은 나이에 뱃살 철렁 몇 겹살에 펑퍼짐하게 지내는데 좋겠냐고요

  • 7. 이해갑니다
    '18.8.12 7:07 PM (180.134.xxx.159)

    이쁘고 착하고 똑똑하고 상냥하고....단지 뚱뚱해요.
    ㅠㅠ
    아이는 불편한게없다고 괜찮다는데 당장 맞는 바지가없는걸요..36사이즈 바지도 끼는 정도면...저는 포기했어요.
    입학할때 헬스시켜서 이쁘게 입학시켜놨더니...
    지금은 다이어트 얘기만해도 짜증내요. 전 이백준다고했어요. 살빼면...
    급하면 빼겠지요.
    저도 친척들 안보고싶서요. 다들 한마디씩하고,,그런소리듣고있는딸도 짜증나요.

  • 8. dlfjs
    '18.8.12 7:23 PM (125.177.xxx.43)

    본인이 원하지 않으면 소용없어요

  • 9. ...
    '18.8.12 7:39 PM (175.223.xxx.196)

    통통 66정도인데 요즘 날씬한 애들이 너무 많아서 ㅠ
    같이 운동하고 식단조절해 줘야겠어요~

  • 10. 어쩜
    '18.8.12 8:57 PM (124.50.xxx.71)

    이해갑니다님, 저희랑 똑같아요. 이번 여름방학때 피티받고 10킬로만 빼면 이백준다고~ 우리집도 상금 걸었어요ㅋ
    애가 외모에 관심 없는것도 아닌데 왜 다이어트를 할 생각을 안하는지...너무 속상해요. 저도 포기상태예요. 감정싸움만 되서요ㅠ 대학 1학년 넘 예쁜 나인데...에휴.

  • 11. ...
    '18.8.12 10:11 PM (221.151.xxx.109)

    통통 66이면 뚱뚱할 거 같진 않은데요
    저는 아주 뚱뚱한 시절을 겪은 사람으로서
    자꾸 뭐라하지는 마시고요 ^^
    더 안찌게만 잘 관리해 주세요
    다이어트는 무엇보다 본인이 마음 먹어야돼요
    마음 먹으면 다 빼요

  • 12. ....
    '18.8.12 10:49 PM (223.62.xxx.4)

    아니 통통 66이 뚱뚱한 겁니까???!! 통통한 거죠!

    아무튼
    상금을 올리세요, 500정도. 가능하면요.

    그리고 만화책 ‘다이어터’ 시리즈 3권 사다 주세요.
    진짜 동기부여 완전 확실히 잘 됩니다.

  • 13. ...
    '18.8.12 11:02 PM (59.7.xxx.110)

    댓글 감사해요 ㅜ
    통통66이긴한데 가슴이 좀 크고
    허벅지가 뚜꺼우니 더 그렇게 보여요
    오히려 딱붙는옷 입고 허벅지 가려주는 스커트 입으면 낫구요 ㅜ
    오늘도 온가족 운동하고 기분안나쁘게
    자극주고있어요
    식이요법도 병행하려구요~
    책도 검색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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