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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숙명여고 말이 안되는게

교사자녀 조회수 : 7,923
작성일 : 2018-08-12 11:59:56

지금처럼 학종비율이 크로 내신이 중요한 시기에

교사 자녀가 한 학교 그것도 대입과 바로 직결되는 것이 같은 고등학교에 있다는 것이 말이 안돼죠


내신비중에 수행이 30%될 것인데...

그런 것들은 어떻게하나요?

사립이면 그대로 근속할테고 자신의 인사고가를 주는 사람의 자식들 수행점수를 과연 공정히 매길수 있을지...

학생들,일반 학부모들은 중간기말 시험출제기간에 문제유출될까봐 교무실 출입 금지되는데...

그걸 검토하는 그 교사이자 학부모는 뭡니까?

세상에 우리나라에서 학종은 말이 안되는 겁니다.

전 국민이 대학보낼려고 경쟁하는 마당에 봉사며 논문이며 얼마나 비리가 많을텐데...


IP : 222.104.xxx.5
3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수행
    '18.8.12 12:05 PM (211.108.xxx.4)

    비중 60프로도 많아요
    주요과목은 50프로
    이건 그냥 주관적평가니 교사가 얼마든지 퍼줄수 있어요
    이러니 교사 교수들이 죽어라 수시 비중 100프로로 하자고 난리죠
    손에 쥐고 본인자식들 동료자식들 공부 못해도 밀고 당기고 다되는 입시를 놓겠어요?
    더군다나 수시로 인해 교사권한 막강해 항의하면 생기부
    수행에서 감점 주면 어디가서 말 못해요
    주관적평가라서요

  • 2. 사립학교
    '18.8.12 12:06 PM (211.109.xxx.69) - 삭제된댓글

    자기 자녀 다니는 사람 많아요.
    지방은 더 많아요.
    제발 전국적으로 조사해주세요.
    수시도 문제지만
    사립학교가 문제의 시작입니다.
    서울이라
    그것도 강남이라 이슈된것이지
    지방에 많습니다.

  • 3. ㅏㅡㅡ
    '18.8.12 12:07 PM (110.14.xxx.83)

    상식적으로 생각하면 동료들도 불편하고
    아이들도 부담스러울텐데 왜 그럴까요
    어떻게든 이익을 보기위한 행동같아요

  • 4. 그런데
    '18.8.12 12:08 PM (222.98.xxx.159) - 삭제된댓글

    교사와 교사자녀가 한학교에 근무하는건 불법이 아니래요.

    이번사건도 서울교육청에서 조사했을때, 문제 없는 것으로 결론 내렸어요.

    그런데 여론이 이렇게 형성되고 난리나니깐,
    이제 교육청에서 특별조사를 할지 말지 생각해본다고 하네요

  • 5. ...
    '18.8.12 12:08 PM (74.83.xxx.99)

    맞아요
    수행점수만해도 공정하게 줄수가 있겠는지?
    생기부는 말할 필요도 없구요
    부모가 재직중인 학교에 그 자녀들 다니게 하는건
    철저하게 금지시켜야 할것 같아요

  • 6. 사립학교
    '18.8.12 12:08 PM (211.109.xxx.69) - 삭제된댓글

    이사장 아들딸이 행정실장
    이사장 아들딸이 선생
    이사장 친인척이 선생
    거기 선생들도 이사장한테 돈쓰고 취직
    다들 형님동생 언니오빠
    웃겨요.
    사립학교

  • 7. ㄹㄹ
    '18.8.12 12:09 PM (39.7.xxx.80)

    숙명여고 수학내신 수준 궁금해요. 내신형 꼼꼼 성실파 애들이 잘볼수 있는 수준인지..수학적 감각과 실력이 있어야 만점 받을수 있는 수준인지..

  • 8. 잠깐 뻔뻔해지고
    '18.8.12 12:09 PM (119.149.xxx.138)

    자기 직업으로 누릴수 있는 최고의 혜택을 얻겠다는거죠.
    사립, 공립 같은 학교 금지 법으로 정하면 좋겠어요

  • 9. 사학비리
    '18.8.12 12:10 PM (211.36.xxx.42)

    이거 파내야
    대한민국이 깨끗해진다 생각해요

  • 10. 그아이들
    '18.8.12 12:11 PM (223.62.xxx.52)

    수행만점이라고 누가 댓글에 써놨던데 이것도 확인해야할 사항이네요

  • 11. ...
    '18.8.12 12:12 PM (222.104.xxx.5)

    입시설명회 듣고 오는데 어떤 아줌마가 버스정류장에서 이야기하더군요.
    자기 아들 아는 절에 봉사 하도록하는데 다른 아줌마한테 권하더군요.
    스님을 알아서 이름만 올리면 봉사 안하고 시간 받는다고...
    봉사며 대회며 이런 것들이 한두개겠어요.
    교사면 학교대회 수준이나 전년도 상받은 자료도 알테고...

  • 12. 만점
    '18.8.12 12:13 PM (118.37.xxx.55)

    둘 다 전과목 수행 만점이란 말이 있던데.. 그것도 조시를 하게 될까 모르겠네요.

  • 13. ㅇㅇㅇ
    '18.8.12 12:13 PM (58.238.xxx.111)

    대학교에 교직원자녀들은 가산점 받고 대학 쉽게 들어가잖아요
    내가 아는 사람도 지방대학교 교수인데
    아들 전면장학금 받고 그 학교 다닙니다.
    고등학교때 공부도 못했어요
    아마 교직원 자녀들은 거의 다 그런 혜택이 있는 걸로 아는데요

  • 14. ...
    '18.8.12 12:13 PM (220.120.xxx.158)

    학교마다 수행비율이 많이 다르죠
    30프로면 엄청 적은거에요
    외고는 수행비율이 거의 60프로이상이더라구요
    물론 지필로 변별한다고는 하는데 그렇다고 수행을 다 만점 주는건 아니니 아이들이 시험때뿐 아니라 1년내내 수행평가에 메이는 상황일수밖에 없어요
    암튼 교직원자녀가 부모와 같은 학교 다니는건 불공평하죠

  • 15. .....
    '18.8.12 12:16 PM (211.176.xxx.13)

    우리 사회는 신뢰사회가 아니잖아요.
    제도만 선진적이면 뭐합니까 대입에 목숨 건 풍토에서.
    뒷구멍으로 알게 모르게 난리들인데.

  • 16. 사립학교
    '18.8.12 12:16 PM (211.109.xxx.69) - 삭제된댓글

    점수조작 아주 쉽죠.
    쉬는 시간에 문제집들고 질문오라고.
    가면 출제 문제 페이지적힌 쪽지주고.
    심지어 서술형은 연필로 적으라고.
    교내상은 주고픈 아이가 시험못보면 그 아이가 컷트라인.
    우리 애 학교는 특정학생 영어 서술형 채점 번복나서 애가 본인등급 밀려따졌더니 완전 찍혀서 가고픈곳 못가고 재수합니다.

  • 17. ...
    '18.8.12 12:18 PM (180.66.xxx.57)

    오로지 이 자녀들의 성과이기를 바랍니다.
    모두 명예회복 잘 하고,

    관련법규가 마련되는 계기가 되기를..

  • 18. 이번을 기점으로
    '18.8.12 12:19 PM (118.216.xxx.207) - 삭제된댓글

    부모랑 애 같은학교 금지 법으로 해야죠
    그래야 수신지 뭔지 그나마 믿을 듯

  • 19. dma
    '18.8.12 12:19 PM (175.193.xxx.44)

    저도 제발 그 쌍둥이들 실력이었기를 빕니다.
    그게 아닌걸로 밝혀진다면 고딩 학부모로서 이 나라 교육을 믿을수 없고 너무 마음이 비참할거 같아요.

  • 20. 저런학교
    '18.8.12 12:20 PM (58.230.xxx.110)

    공부잘하는 학교 보낸 엄마들은 알죠~
    저게 얼마나 말이 안되는지...
    애가 4시간 이상안자고 죽을만큼해도
    3등급받았는데 뭔 애가 노력한척은...
    저부모 아이 일생 손가락질 당하며
    천하게 살기를...

  • 21. 수행 궁금
    '18.8.12 12:22 PM (110.11.xxx.8) - 삭제된댓글

    수행평가관련해서 궁금하더라구요
    우리애학교 10반, 국어과목
    3개반은 국어수행평가점수가 무지 짜고
    나머지 7개반은 정상수준인데,
    기말고사 지필고사결과와 합쳐서 등급매기니
    3개반은 높은 등급 전멸이래요
    다른 학교도 이런지, 이런 수행평가는 왜 하는지
    어이가 없어요

  • 22. 옛날얘기
    '18.8.12 12:38 PM (115.136.xxx.173) - 삭제된댓글

    아이고...일개 교무부장도 이정돈데
    이사장 자녀나 손자녀는 장난 아님.
    옛날에 멍충이 이사장 아들 아이큐 점수 155로
    전교 1등찍고 내신조작했던 거 기억나네요.
    아예 시험점수 틀린 걸 선생님이 고쳐서 맞다고 함.
    그걸 어찌아냐면 처음에 70점으로 답안 본인이 확인했는데 정정되어 90점으로 나옴. 그래봐야 내신비중 낮은 시기라서 이사장 자녀 지방 3류대감.

  • 23. 옛날얘기
    '18.8.12 12:41 PM (115.136.xxx.173) - 삭제된댓글

    아이고...일개 교무부장도 이정돈데
    이사장 자녀나 손자녀는 장난 아님.
    옛날에 멍충이 이사장 아들 아이큐 점수 155로
    전교 1등찍고 내신조작했던 거 기억나네요.
    아예 시험점수 틀린 걸 선생님이 고쳐서 맞다고 함.
    그걸 어찌아냐면 처음에 70점으로 답안 본인이 확인했는데 정정되어 90점으로 나옴. 애가 멍청해서 5~10등 정도로 조작. 그래봐야 내신비중 낮은 시기라서 이사장 자녀 지방 3류대감.

  • 24. ..
    '18.8.12 1:04 PM (175.223.xxx.136)

    일반 학생들 수행평가나 자소서도 부모 손 타는데 하물며 같은 학교에 재직중이라면 어떤 식으로든 영향력이 얽힐 수 밖에 없죠. 자식애는 본능의 영역이라 애초에 도덕적 양심에 맡길 문제가 아닙니다.

  • 25. 강남권
    '18.8.12 1:22 PM (221.149.xxx.33)

    여고라면 수행은 거의 만점줘야해요. 변별을 0.1점 정도로 주고 내신 시험에서 가릅니다.
    수행 감점으로 부모님 학교 전화에 학교방문에 교육청 신고에..
    교사며 교감 교장까지 귀찮아지니..
    1점으로 난리난리나는게 강남 여고예요.

    그리고 사립(고인물. 평생 보는 사람들)에서 동료 자녀 어떻게 점수깎아요. 그 사람 다시 안볼거 아니면.
    우리나라가 자식일에 얼마나 예민한데요

  • 26.
    '18.8.12 2:09 PM (74.83.xxx.99)

    윗분 글에 대학 교직원자녀들 가산점 받고 쉽게 들어간다고 하시는데
    어느 시대 얘긴가요?
    저희 남편 국립대교순데 입시철에 교직원자녀들
    본인학교에 원서낼경우에 그에 따른 확인서류제출하고 여러가지로
    엄격하게 처리한다고 합니다

  • 27. ...
    '18.8.12 2:34 PM (121.167.xxx.153)

    초등교사들이 자기 애들 보살피는 방법과 너무 유사해서 한숨만...

    정시 100 퍼로 돌아가야 한다고 봅니다. 나이 많음...

  • 28.
    '18.8.12 3:39 PM (221.149.xxx.33)

    쉽게 들어가는데요? 가수 홍진영보세요

  • 29. 샬롬
    '18.8.12 4:24 PM (213.245.xxx.242)

    위에 숙명 내신 수준 궁금하다고 하신분.조카가 현재 숙명 재학중이고 제 아이도 옆 학교 다녔었는데요.
    기본 성실함,꼼꼼함에 순발력과 수학적 실력이 월등해야 100점이든 1등이든 나와요. 성실도 그냥 성실이면 어렵고요, 그냥 열심히 한다고 100점 나오고 90점 나오고 그러질 못해요.
    근처 숙명 경기 진선여고, 단대부고 휘문 경기 중동 대부분 상위권 아이들 실력이 아주 좋아서 당황하거나 한문제 실수하면 등급 3,4등급되는건 순식간이네요. 저번 중간시험기간에 조카는 스트레스로 응급실도 갔었고요ㅜㅜ 아이들이 얼마나 불쌍할 정도로 시험에 노예처럼 살고 있는지 휴....

  • 30. ...
    '18.8.12 4:39 PM (59.12.xxx.4)

    미국에서는 부정으로 입학해서 대학가고 나중에 밝혀지면 입학 취소되고 그러던데.. 이렇게 부정으로 대학간아이들 다 색출해서 입학취소시켜야하지않나요?

  • 31.
    '18.8.12 4:43 PM (182.219.xxx.241) - 삭제된댓글

    자식들 성적에 지나치게 집착한다고 소문듣긴햇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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