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강아지 발톱깍기 실패 ㅠㅠ

조회수 : 1,585
작성일 : 2018-08-12 00:01:31
이도 나기전 아기때부터 키워서 특별한 트라우마도 없는데
발 만지는걸 진짜진짜 싫어해요 특히 앞발
네살인데 저는 미용을 제가 직접하거든요
요키 믹스라 좀 큰데 엄청 순딩인데도 발만지는건 용서할수가 없나봐요
오늘도 간신히 털 밀었는데 역시나 발톱이 길어서 슬쩍 휘었어요
깍아보려다 결국 실패했어요
물기도 하고 힘이 세서 도저히ᆢ
언젠가는 다니는 동물병원서 서비스로 깍아줬는데
저 안보는곳으로 데려가더니 금방 오더라구요
근데 보니 대충 깍은 시늉만 내고 ㅠ
좋은방법좀 알려주세요~~~
IP : 211.109.xxx.163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나비
    '18.8.12 12:24 AM (116.40.xxx.162) - 삭제된댓글

    높은곳에 올려놓고 깍아보세요.

  • 2. 나비
    '18.8.12 12:25 AM (116.40.xxx.162) - 삭제된댓글

    뛰어내릴 정도 높이 말구 사람 머리정도요. 혹시 뛰어내릴지 모르지 사람하나 옆에 더 있어야 하구요.

  • 3. ....
    '18.8.12 12:33 AM (118.176.xxx.128)

    목 뒷덜미를 잡아 보세요.
    고양이들은 아기일 때에 엄마 고양이가 뒷덜미를 물어서 옮기기도 하고 말 안 들으면 뒷덜미를 물어서 혼내기도 하고 해서 그 쪽만 잡으면 꼼짝 못 해요. 적어도 제 경험상은요.

  • 4. 스타벅스81
    '18.8.12 12:39 AM (49.173.xxx.107)

    하나깍고 간식주고 폭풍칭찬
    이런식으로 인내심을 갖고 도전해보세요
    그리고 전 발톱가는 기계도 샀어요
    소리가 나서 무서운지 조금 가만히 있긴하더라구여
    자주자주 갈아주고 있어요
    저희 강아지도 발만지는거 질색이고 진짜 스트레스여서 병원에서 잘랐는데여
    병원가는것도 일이고 집에서 버티는거보면 병원서도 그럴텐데
    강제로 깍이던가 할것같아서
    평생 깍여야 되는데 하루 한발톱만이라도 잘라보자해서 계속 도전중이에요
    요즘은 자고 일어났을때 (비몽사몽) 바로 후다닥 깍아서 양쪽 6개이상은 성공해요ㅎㅎ

  • 5. ...
    '18.8.12 12:46 AM (211.246.xxx.53)

    외국 사람이 강아지 발톱 깎는 짤이 있는데
    안쓰는 숄더백 같은 가방에 구멍을 4개 뚫어서
    보행기마냥 다리를 구멍으로 나오게 해서
    높은데다 걸어놓고 깎더라구요ㅋㅋ 머리에는 헤드라이트 쓰고
    발톱 깎이기는 다들 어렵구나 싶었음..

  • 6.
    '18.8.12 12:46 AM (211.109.xxx.163)

    하나깍고 간식주고 하는건 해봤어요
    간식만 낼름먹고 다시 물ᆢ

  • 7.
    '18.8.12 12:57 AM (211.109.xxx.163)

    의견주신분들 고맙습니다^^
    높은곳에 올려놓기
    뒷목덜미
    숄더백 구멍(대박)
    다 해볼께요~

  • 8. 우리강아지도
    '18.8.12 1:12 AM (117.111.xxx.243) - 삭제된댓글

    발만지는거 넘 싫어해요 특히 앞발은 더욱
    발바닥 넘 귀여워서 만지고 싶은데 건드리면 쏙쏙 뺍니다
    왜그런지 궁금해요
    그래서 손! 이런거 안해요 저는 이렇게 말하죠 우리강아지는 손주는거 못하는게 아니라 안하는거야~
    앞발 만져도 가만히 있는 강아지들도 많던데..
    근데 또 발톱 깎는건 억지로 참네요

  • 9.
    '18.8.12 11:41 AM (175.193.xxx.150)

    딸이랑 둘이 합동작전이요..
    제가 안고 있고 딸이 후다닥 깎아요..
    깎는 동안 제가 계속 뽀뽀해주고 쓰다듬어주고 말 걸어주고 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48218 날씨가 시원해지니 5 아주 시끄러.. 2018/08/25 2,188
848217 성남에 위/대장내시경 잘하는 병원 2 2018/08/25 1,353
848216 숨바꼭질 드라마 1 .... 2018/08/25 1,874
848215 지거국 전망은 어떻게 될까요? 7 ㅇㅇ 2018/08/25 2,632
848214 강아지와 고양이를 함께 키우면 4 냥냥 2018/08/25 1,606
848213 작전세력 감별법 32 .. 2018/08/25 1,704
848212 도장을 잃어버렸는데.. 3 궁금이 2018/08/25 742
848211 혹시 방탄 콘서트 몇시에 끝나는지 3 ㆍㆍㆍ 2018/08/25 1,569
848210 무보수 알바 많아요 7 종교 2018/08/25 1,024
848209 제일 듣기 거북한 표현 '우월 유전자' 9 싫음 2018/08/25 2,368
848208 참내 언제부터 경기가 그렇게 좋았다고... 19 ..... 2018/08/25 2,178
848207 발바닥 작열감.. 무슨 병인가요? 15 갱년기 2018/08/25 6,576
848206 급질) 포장이사하면 집의 쓰레기도 버려주나요? 17 .... 2018/08/25 11,863
848205 20년 지난 주공아파트 살까요? 9 //// 2018/08/25 3,956
848204 이륜차 교통사고 3 에고 2018/08/25 625
848203 자식사이에 중립이 어렵나요..? 4 .. 2018/08/25 1,623
848202 논문은 꼭 분석방법??연구모형?? 등이 들어가야 하나요?? 3 요요 2018/08/25 721
848201 이번 정부의 무능함을 믿고 24 ㅇㄱㄷ 2018/08/25 1,743
848200 테라블레스 가글 사용 하시는 분 2 가글 2018/08/25 1,177
848199 김진표가 3위 꼴찌를 한 속사정 29 노스텔지어6.. 2018/08/25 5,102
848198 생일이에요 5 생일 2018/08/25 810
848197 오션월드 엄마 혼자 남자애들 데리고 가면? 2 ..... 2018/08/25 1,744
848196 이해찬 "여야 합동방문단 구성 방북 추진…남북관계 대화.. 6 ... 2018/08/25 697
848195 82가 알바들한테는 만만한가봐요 68 ... 2018/08/25 1,518
848194 이 정도면 살 많이 찔까요? 칼로리가 어느정도 될까요? 3 cccc 2018/08/25 1,446